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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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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형태와 색깔은 황강달이와 거의 비슷하다. 후두부와 왕관모양의 골질돌기가 있고, 전후 돌기 사이에 가시가 없다. 등은 회갈색, 배는 노란색을 띤다. 아가미뚜껑 위에 어두운 반점이 있고, 꼬리지느러미 가장자리는 검은색을 띠지 않아서 황강달이와 구분된다. 길이는 약 15cm이다.가시고기는 물이 맑은 하천 중류의 물풀이 많은 곳에서 산다. 알을 낳는 시기는 4~8월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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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형태와 색깔은 황강달이와 거의 비슷하다. 후두부와 왕관모양의 골질돌기가 있고, 전후 돌기 사이에 가시가 없다. 등은 회갈색, 배는 노란색을 띤다. 아가미뚜껑 위에 어두운 반점이 있고, 꼬리지느러미 가장자리는 검은색을 띠지 않아서 황강달이와 구분된다. 길이는 약 15cm이다.

가시고기는 물이 맑은 하천 중류의 물풀이 많은 곳에서 산다. 알을 낳는 시기는 4~8월로 추정된다. 일생을 바다로 이동하지 않고 민물에서 지내며, 주로 물속에 사는 곤충이나 작은 무척추동물 등을 먹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시고기 (국립중앙과학관 - 어류정보, 장민호, 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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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고기 
가시고기
글쓴이
<조창인> 저 저
출판사
오디세이닷컴(주)


j******7 2024.03.1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말로는 다 표현이 안되는 아버지의 찐 사랑을 만나러 갑니다,
"말로는 다 표현이 안되는 아버지의 찐 사랑을 만나러 갑니다," 내용보기
낭독에 딱 어울릴만한 책이라 생각을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중간중간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주체할 수 없는 눈물에 너무 힘들었다. 가끔 연기하는 배우가 맡은 연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촬영이 끝나도 그 연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계속 울거나 힘들어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나 역시 그런 배우들처럼 책장을 덮고도 남아있는 여운에 눈물이 마르지 않아 너무 힘들었다. 햇수로 3
"말로는 다 표현이 안되는 아버지의 찐 사랑을 만나러 갑니다," 내용보기

낭독에 딱 어울릴만한 책이라 생각을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중간중간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주체할 수 없는 눈물에 너무 힘들었다. 가끔 연기하는 배우가 맡은 연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촬영이 끝나도 그 연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계속 울거나 힘들어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나 역시 그런 배우들처럼 책장을 덮고도 남아있는 여운에 눈물이 마르지 않아 너무 힘들었다. 햇수로 3년째 백혈병 치료 중인, 곤히 잠들어 있는 막내를 등 뒤에서 껴안고 잠을 청했으나 며칠 째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있다. 책의 후기에 조창인 소설가는 이 소설에 매달리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 불치병의 아이를 둔 오랜 친구가 아이를 위해 그 무엇이라도 대신할 수 있었으면 하는데 아무것도 대신할 수 없는 게 참 견디기 힘들다는 말 때문이었다고 했다. 중간중간 친구가 감당해야 했을 고통을 떠올리며 숱하게 한숨지었고, 한동안 원고를 덮어놓기도 했다던 저자의 글에서 진솔한 마음과《가시고기》소설속에 베어있는 숭고한 아버지의 사랑이 독자들로 하여금 잊혀지지 않게 만드는 책이란걸 느끼게 된다. 사락골에서 기적과도 같은 날들에 기쁨도 잠시 세 번째 재발했을 땐 눈도 보이지 않고 말도 못하게 된 채 중환자실에 꼼짝없이 누워만 있게 된 장면에서는 수도꼭지를 틀어놓은 것 마냥 콸콸 눈물이 쏟아졌다. 다움이가 너무 안쓰럽고 안타까웠고 우리 지범이에게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소설이 아니라 나에게는 현실이었다. 눈과 입으로 읽기도 전에 몸이 먼저 아는 그런 현실!

정말 하나님이 계시기는 할까? 하나님께서는 다 쓰실 일이 있기 때문에 아픈것도 병들어 일찍 죽는 것도 다 그런 이유다라고 성경에서 얘기하고는 있지만 현실에서 생각할 땐 너무 가혹하기만 하다. 다움이에게는 아빠, 아빠에게는 다움이 밖에 없는데 다움이가 고생고생해서 겨우 새생명을 찾게되니 이번엔 어쩌자고 다움이 아빠가 죽게 될까? 죽는 날까지도 다움이 생각 뿐이고 정말 모든 것을 다 주고 떠나가는 쓸쓸하기만 한 다움이 아빠를 보면서 쉽게 잠들 수도 무엇을 할 수도 없었다. 프랑스로 떠나기 직전에 다움이를 만나면서도 죽어가는 자기 모습에 스킨쉽조차 할 수 없었던, 아빠 귀를 한 번만 만지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다움이에게 차갑게 뿌리칠 수 밖에 없는 그 심정, 매몰차게만 대하는 아빠를 이해할 순 없었지만 아빠말대로 할 수 밖에 없었던 다움이 그렇게 물리적인 헤어짐과 생과 죽음이 갈리게 된 두 사람! 이 세상과의 마지막이 쓸쓸하고 슬프기만한 다움이 아빠! 불쌍하다는 말은 다움이 아빠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이보다 더 극심한 표현이 있다면 모를까? 통증보다 더한 마음의 아픔, 가슴이 찢어질 듯한 그런 아픔보다 더한 슬픔이라면 조금이라도 근접한 마음일까 

작가님이 가시고기 후속편을 썼으면 좋겠다. 억지로 가게 된 프랑스에서의 생활이 즐겁지 않았을 다움이는 어떻게 지냈는지, 이식 후 건강은 어땠는지, 청년이 되어 다시 한국 땅을 밟았을 때 아빠 소식을 접하고 극심한 충격에 빠지고 마음 아파할 다움이를 생각하니 그 또한 너무 아프고 아프다. 아빠가 냉냉하게 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면서 더욱더 가슴이 저릴 다움이, 그리고 프랑스에 있을 때보다 더욱 더 사무치게 그리울 가시고기 아빠 정호연의 부재! 다움이에게는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이고 전부인 그런 아빠인데 소설도 너무 가혹하고 아프다. 뒤늦게 알게 된 다움이 아빠의 죽음에 충격받을 다움이 엄마, 그리고 지난날의 후회와 미안함이 진하게 그려지는 《가시고기2》가 나왔으면 좋겠다. 조창인 작가도 가시고기를 완성해가면서 얼마나 많이 한숨짓고 힘들었을까? 공감한다는 것은 이해를 뛰어넘고 내가 그 사람의 입장과 꼭 같아야지만 느끼게 되는 경험인 듯. 이런 것이 아니라면 그건 말로만 공감이고 사실은 이해에 불과하다는 것. (소설)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울어본 적이 처음이다. 다시는 이런 경험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한편으로는 모든 것에 감사하다. 무주택이지만 집 걱정 안 하고 살 수 있는 시부모님과의 동거, 남편의 경제적인 능력은 직업특성상 좋지 않다. 다섯 식구가 살아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월급이지만 떡방앗간을 운영하시는 시부모님의 도움으로 먹는 것도 풍족하게 먹는 편이다. 지범이도 치료중에 있지만 큰 부작용 없이 너무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고 아이 이름의 보험이 있어서 보험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지도 않았다. 지금까지는 그런대로 잘 생활하고 있는 편이다. 그러니 새삼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불만을 늘여놓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우리의 인생, 가족과 함께할 시간들! 모든 것이 귀하고 귀한 시간들이기에 감사하고 고맙고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1. 기억에 남는 글귀
"투병 중에 제일 견디기 힘들었던 건 육체적 고통이 아니었어요. 곁에서 간병하는 엄마의 지친 모습을 볼 때였어요."
21page, 영재누나의 말

YES마니아 : 플래티넘 f******p 2020.10.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