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아 허브(hub), 동북아 물류-비지니스 중심지. 최근 대선을 거쳐 언론 지상에 회자되고 있는 말들이다. 발전하고 있는 중국, 여전히 강력한 일본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위해서 필요한 우리 나라의 국가전략이기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최근에 옛날에 봤던 책들을 다시 들추어보고 있다. 이 책도 그러한 책들 중에 하나이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당시에 반신반의했었다. 한편으로는 마음이 들뜨고 희망이 생겼지만, 한편으로는 실현가능성에도 의문이 생겼기 때문이었다.그러나, 지금은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바에 대해서는 의심을 갖지 않는다. 비록 북핵문제로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경의선이 곧 연결될 것 같고, 인천공항이 확장되고 있으며, 광양만이 확충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여건 역시 중국의 발전과 함께, 우리의 생존 전략은 이것 밖에 없다는 확신을 더욱 굳게 만들어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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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무역일을 하고 싶어서 무역관련을 서적을 잘 읽는 편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 정말 흥분을 가라앉힐수가 없었다. 우리나라의 상황이 이러하다는 것조차 알지 못했지만 이제야 바다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처럼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감을 잡을 듯하다. 도대체 김재철회장은 얼마나 많은 책을 읽으며 많은 곳을 다니며 보는지 궁금할정도로 이책은 그의 박학다식함을 담고 있다.
대학교수가 썼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에 자료와 통계들이 이를 반증해준다. 국제적인 흐름을 정확히 볼줄아는 통찰력을 갖추신분임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위치가 어디이고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분명히 제시해 주고 있는 책이다. 정말 저자의 말대로라면 우리나라는 정말 세계 물류,사람,정보,돈이 몰려드는 그러한 곳이 될것이다.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제는 장보고대사가 천년전에 이루었던 해상왕국을 되찾아야한다. 라이샤워교수도 인정한 무역왕 장보고대사를 기리고 그의 정신을 물려받아 다시한번 해상왕국으로 발돋움하는 대한민국이 될것을 믿는다.
김회장의 식견과 방향제시에 정말 감탄이 터져나온다. 이제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중심의 시대인만큼 바다를 통해 물류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금융, 관광,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중심지로서 성장하는 그날이 올것을 기대해본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경제관료도 경제학자도 아니다. 또한 정치가도 아니다. 단지, 나라 안팎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우리나라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할 기회를 많이 가졌던 기업인으로서, 평소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글로 엮어 보았다.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위치가 어디 있는가를 확인하는 일이다. 그래야만 바른 침로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기업경영에서도, 국가경영에서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세기를 맞이한 우리나라가 오늘에 처한 상황과 기회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국민적인 꿈을 만들고 이를 실현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21세기에는 정보의 바다를 자유자재로 항해하는 인터넷이 주도하는 정보화의 물결이 더욱 확산돼 세계를 하나의 장으로 엮는 동시에 지식산업화로의 이행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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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미래로 가는 관문이며 축복 받은 부두가 된다!" 여러분들은 평소 우리나라와 주변나라 지도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그렇게 좋은 쪽으로 보지는 않았을 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고요... 좁아터진 땅덩어리에 그것도 모자라 반쪽난 나라, 그렇다고 자원이 많은 것도 아니고 평지는 전체에서 1/3정도 밖에 안되는 곳... 한숨부터 나옵니다.
그러나!!! 생각을 약간 바꾸고 지도를 돌려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우리나라 한반도!!! 알고 보면 명당자리입니다. 책에 있는 글로 간단하게 "대륙의 장점과 해양의 이점을 한꺼번에 살릴 수 있는 곳이 바로 우리 한반도다." 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바다길, 기차길, 하늘길... 어느 쪽으로 봐도 좋았으면 좋았지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책 지은이인 김재철씨는 우리나라가 앞으로 동아시아에서 물류중심지와 관광 중심지를 만들자고 제안을 합니다. 다시말해 '한반도를 사람, 물자, 돈이 모여드는 매력있는 나라로 만들자'는 이야기를 이 책 한권에 담아 놓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중계무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단순히 물건만 왔다 갔다하는... 별 이익이 없는 것 같아 보이죠?! 그런데 컨테이너 한 개를 화물선에서 다른 화물선으로 단순히 옮기는 환적 작업만 해줘도 200달러라는 외화 수입이 생긴다고 하네요. 그게 자동차 1대를 수출해서 벌어들이는 순익과 맞먹는 거랍니다. 그것만 해도 그럴진데 이런 저런 다른 것까지 합하면 얼마나 많은 돈이 더 들어오겠습니까? 싱카포르를 보세요 거기가 땅덩어리가 넓습니까? 무슨 특출난 상품 같은 것을 만들어 냅니까? 다 중계무역을 잘 이끌어서 우리나라 보다 잘 먹고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지은이는 그 동안 우리가 바다를 하찮게 보고 육지를 중요시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고 비판을 합니다. 옛날 장보고가 한반도를 교역과 물류가 흐르는 중심지로 만들려고 했던 것 처럼 우리도 정신을 차리고 더 늦기전에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을 이 책에서 설명하며 주장하고 있습니다.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은이가 말하는 것들을 보면서 가슴이 탁 트이고 희망이 생겨야 하는데 오히려 답답한 마음이 더 들더군요. 정부에서 하는건 다~~ 그게 그거다하는 생각만 자꾸 드니...--; 언제 우리는 정부를 믿고 따를런지... 에휴~~~ 대통령 아저씨와 노무현 아저씨가 이 책을 한 번 봤으면 정말 정말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우리 젊은이들도 이 책을 보고 '눈'과 '생각'을 좀 더 넓혔으면 하고요.
마지막으로... 이 책에 있는 내용 중에 작은 부분이지만 제가 반대하는게 있습니다. '영어는 세계 시민의 필수 과목'이라는 제목을 가진 글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거의다 이해를 하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한글을 전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적지 않은 공감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한자로 된 간판을 내걸지 못하도록 하는 법규정도 있다고 한다. 답답한 노릇이다. 뛰어난 자질을 갖춘 우리의 2세들을 세계화 시대의 부적격자로 만드는 결과가 뻔하기 때문이다. 영어와 함께 세계 최대의 언어권인 중국어와 한자를 터득한 국민이 늘면 늘수록, 우리 경제의 도약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 단축되기 때문이다" 라고 끝을 맺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전 반대입니다!!! 한문을 공부해서 많이 알아 놓는다면 중국어와 일본어를 하는데는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따로 자기가 필요해서 중국어나 일본어를 공부해야할 사람이 아니라면 한문은 '언어'가 아닌 '글자'에서 끝난다고 봅니다 영어 단어를 많이 알고 있다고 해서 영어를 잘하나요? 영어 원서를 술~술~술 잘 읽고 이해할 수 있나요?
모든 국민이 걸어나니는 '옥편'이 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배우고 익혀야 할 게 얼마나 많은데 한자에 얽매여 있습니까? 책에서 지은이는 우리나라가 옛날부터 바다로 뻗어나가지 않고 육지에서만 콕 쳐박혀서 중국만이 최고라며 중국을 떠받들고 살았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자를 공부하자고 하는 주장은 앞뒤가 안맞는 말이 아닐까요? [인상깊은구절] 장보고의 꿈이 흩어진 먼 훗날, 미국의 동양사학자로서 주일대사를 지냈던 라이샤워(Reichauer)는 장보고를 '해양 상업 제국의 무역왕'이라고 불렀다. 장보고에 대한 연구가 거듭될수록 그의 업적에 대한 더 많은 칭송이 쌓이고 있다. 하지만 너무 늦은 일이다. 우리는 어리석게도 천 년이 넘게 그를 잊고 육지 안에서 움츠리며 살았다. 태평양의 조그마한 바위섬 하나라도 우리것으로 개척해 두었더라면, 반지름 200해리(375킬로미터에 해당)의 영해가 생겼을텐데 그러하지 못했다. 해상왕 장보고처럼 바다를 이용해 나라를 부강하게 하려는 걸출한 위인이 더 있었다면, 지금쯤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잘살 수 있었을텐데 그러하지 못했다. 장보고가 동북아시아의 바다를 호령하던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지금의 상황을 비교할 때면 일순간 전율이 느껴진다. 천시의 반복이 느껴지는 것이다. 가야 할 목적지가 비슷할뿐더러 시대적 상황 역시 비슷한 구석이 많다. 장보고가 청해진을 세워 천재적 전략을 펼칠 당시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 중국의 개방성이 그 중 하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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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환란이다'라는 문구를 우리는 요즘 자주 접하고 있다. 아마도 그 근본적인 원인은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고비용 저효율에서 비롯되지 않았을까? 그러나 이 책을 본 후 난 앞으로 한국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떤 일을 행하여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대륙을 반도가 아닌 섬으로 생각해서 보는 특이한 구도도 맘에 들었다. 책은 말한다. 우리가 결국 나아가야 하는 지향점은 대룩이 다가 아닌 해양이라고...
무한한 해양을 통해 우리민족의 모든 역량을 밀집해야한다고. 그리고 우리 사회의 모든 악습적 규제와 불필요한 투자를 줄이고, 핵심 고부가가치 산업에 힘써야 한다는는 것을.... 결국 세계화를 통한 우리 기업 우리 민족의 역량을 발휘하라는 점이 이 책의 모토인듯하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지나치게 물류정보위주와 정보인프라, 그리고 다른나라와의 비교를 통한 따라잡기식 비전이 주된것이었다는데 있다. 그러나 대륙을 새롭게 보는지혜와 아직 우리가 케내고 있지 못한 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자각과 우리도 다시한번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에는 100점을 주고싶은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물류측면에서 본 외국 기업들의 공통점은 세계시장을 하나의 고리처럼 엮는 물류체계구축을 서두르고 있다는 점인데, 이른바 공급 사슬망(SCM,Supply Chain Management)이 그것이다. 공급사슬망에서 거점역할을 하는것은 항만으로, 동북아시아 시장이라는 고리의 중심을 한반도에 둘지, 중국의 거점 도시에 둘지 고민하는 외국기업의 선택이 '한반도물류중심지화'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반도가 공급 사슬망의 거점 지역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짜임새 있는 물류망 구축 계획의 수립과 철저한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아제 강력한 물류정책과 편리한 물류인프라, 빠른 물류 서비스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발등의 불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