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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다수의 의견을 묵살하는 것이 잘못된 것과 똑같은 이유로 다수가 한 사람의 의견을 묵살하는 일도 결코 일어나서는 안된다. 벌써 두 번이나 읽었지만 자유론에 대해 설명해보라고 하면 선뜻 말이 나오지 않는다. 지식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명쾌하고 간결하게 자유에 대해 설명한 밀의 사상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판단이 안 서기 때문이기도 하다. 워낙 유명하고 현대의 많은 지식인들이 최고의 사상가로 꼽기 때문에 훌륭하다는 것은 알겠지만 사실 그렇게 와 닿지는 않았다. 하지만 읽을 수록 어딘지 모르게 깊이가 더해지는 것 같은 책이다. 19세기면 우리나라는 아직 조선시대이고, 유럽도 이제 막 산업혁명이 일어난 시기이다. 이런 시기에 한 사람의 의견이 묵살되는 것의 위험성을 어필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그러면서도 10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아직 다수의 의견이 소수의 의견을 짓누르면서 벌어지는 참극이 일어난다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다. 세 번째 읽을 때는 또 어떤 생각이 들지 궁금하다. 아직까지 많은 지식인들이 인용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생명력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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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튜어트밀자유론 (틀렸다거나 해롭다는 이유로 의견의 표명을 가로막으면 안 된다, 표현의 자유를 일부만 제한하게 되면 곧 모든 표현의 자유가 제한되고 만다.) 토의를 할때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잇다. 이를 넘어 모든걸 결정하고 통보하는 1인 독재체제의 경우도 이와 비슷하다. 위와같은 일은 별로 좋지 못한 상황이다. 이를 줄이고자 한다면, 토론하고 대화를 해야 한다. 그러면 실수를 막을 수 잇다 100명중 잘 못 결정하는 사람은99명이다. 그럼 나머지 한명은? 옳은 결정을 하느냐? 아니다 단지 99명보다 조금 덜 실수하는것 뿐이다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선 대화하고 소통해야한다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지않고 대화해야한다 단체의 힘은 결국 단체를 구성하는 구성원개인에게서 나온다는것을 명심하고, 이들이 성장 할 수 잇도록 제도와 법으로, 의식으로, 도와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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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의미의 자유란 무엇일까? 완전히 자기 마음대로 행하는 것을 자유라 부를만큼 사회적 동물로서의 우리 인간은 미성숙한 개체가 아니다. 개개인의 사상적, 신체적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되 무분별한 개성의 표출의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될 것이다. 19세기에 이미 사회적으로 타당한 자유를 정립한 존 스튜어트 밀이 표현한 완벽에 가까운 자유를 느껴보도록 하자. |
| 언젠간 꼭 도전해봐야지 벼르고 있던 책인데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시키는 김에 같이 질러버렸습니다ㅎㅎ 읽으면서 존 스튜어트 밀이 참 대단하고 부러웠네요. 철학 지식이나 개념을 어려워했던 저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쓰면서도 논리가 아주 명료한 걸 보고 천재는 역시 다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나중에 제가 글을 쓰게 된다면 닮고 싶은 롤모델이 유시민 작가님에 이어 또 생겼네요. 평소 철학을 멀리 하신 분들께도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학창시절에 배웠던 존 스튜어트 밀의 막연한 이론을 원저로 접하니 감흥이 남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