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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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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 10 서울 오봉초등학교 5학년 최 상철   다카유키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쭉쭉 나아가 2권까지 금세 봐버렸다. 이런, 이런. 5권까지 점점 다가워져가고 있다. 이번엔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하루 할머니다. 하루 할머니는 아와지 섬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로, 늙으셨지만 지혜가 많으셔서 자연 농법에 따라 농사일을 정말 잘 하시고, 집안일과 음식 실력도 좋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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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 10

서울 오봉초등학교 5학년 최 상철

 

다카유키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쭉쭉 나아가 2권까지 금세 봐버렸다. 이런, 이런. 5권까지 점점 다가워져가고 있다. 이번엔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하루 할머니다. 하루 할머니는 아와지 섬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로, 늙으셨지만 지혜가 많으셔서 자연 농법에 따라 농사일을 정말 잘 하시고, 집안일과 음식 실력도 좋으시다. 하루 할머니는 나의 외할머니와 조금 닮으신 것 같다. 김치도 잘 담그시고, 아파트 옆 작은 텃밭에 고추를 기르시며 좋은 지식도 많으시다. 옛날 할머니 댁에 쌀벌레가 너무 많은 쌀을 선물했을 때, 그 쌀을 돗자리 핀 곳에 널려두어 쌀벌레가 전부 떨어져 죽게 하셨다. 여기서 가나코 누나가 가출을 하는데, 부모의 권리에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서라고 한다. 나는 그런 가나코 누나가 매우 어른스러워 보인다. 물론 부모에 대한 반항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바꾸어 나가려는 태도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나쁜 길로 들어서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돕는 좋은 생활을 한다는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시골 이야기를 재미있게 즐겨 봐야지.

YES마니아 : 로얄 s****3 2007.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두 다 생명이에요, 하이타니 겐지로
"모두 다 생명이에요, 하이타니 겐지로" 내용보기
이 책은 내가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하는 작가, 하이타니 겐지로의 시골이야기이다.   그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 '모두 다 생명이에요'   시골이야기라고 하면 자연에 대한 이야기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그것뿐만은 아니다.   하이타니 겐지로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는 인간의 의지와 강함도 또한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이타니 겐지로 그
"모두 다 생명이에요, 하이타니 겐지로" 내용보기

이 책은 내가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하는 작가, 하이타니 겐지로의 시골이야기이다.

 

그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 '모두 다 생명이에요'

 

시골이야기라고 하면 자연에 대한 이야기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그것뿐만은 아니다.

 

하이타니 겐지로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는 인간의 의지와 강함도 또한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이타니 겐지로 그만의 흔들리지 않는 지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글에도 두 가지가 다 녹아있다. 자연의 의미,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인간의 자립과 의지.

 

 

 

 

 

 

첫 번째 시골이야기는 다카유키네 가족이 시골로 이사를 가는 과정, 그리고 적응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시골에서 사는 즐거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이 주요 내용이다. 도시의 아이들도 다카유키네의 시골집을 너무 좋아하게 되고,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 살아숨쉬는 것에 대한 외경심을 갖게 된다.

 

 

이 책에서 나오는 이웃들은 모두다 다정하다. 시골의 이웃들뿐만 아니라 도시의 이웃들도 모두 다 가족이고 선량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너그럽다. 읽고 있으면 나도 흐믓해진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다카유키의 누나(가나코)가 가출하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이타니 겐지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 또 하나가 여기에 표현된다.

 

가나코는 중학교 2학년의 여자 아이로, 시골로 이사오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다.

 

그렇지만 아직 자립하기 어린 나이이고, 아버지의 의지를 꺽지 못해 시골로 결국 같이 가게 된다.

 

그러다보니, 시골의 삶이 너무나 좋아졌고 또 그런 삶에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가나코는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는 삶'에 눈뜨고 있기 때문에 불편한 마음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좋은 시골의 삶을 자신의 선택으로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 것이다. 그래서 가나코는 자기 의지로 시골 생활을 하고, 시골 생활을 진정한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가출을 한다. 생각할 시간을 갖기 위해.

 

대단하다. 중학교 2학년의 아이가 '자립'의 의미에 대해서 이렇게 깊이 생각하고 실천한다는 것이.

 

 

 

 

 

 

 

 

하이타니 겐지로는 자립, 자신의 의지에 따른 삶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그의 대부분의 책에서 이 내용을 만날 수 있다. 그의 책들은 자연과 사람, 사람이기 때문에 가져야 하는 힘, 책임. 이런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면 아이들도 이런 진정성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나중에 교사가 되고 그리고 나의 아이들이 생기면 꼭 읽히고 싶다.

 

b*****i 2007.06.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