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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이 만든 장경지인 줄도 모르고 양오는 사양진에대해 이를 갈며 상황을 모연해보려 황후에게 보낼 불경을 건국사의 장경지에 쓴다. 황제의 부름으로 경성에 오게 된 양진과 진가촌 사람들은 황후의 사가인 서씨 가문의 맹씨와 서대소저를 만나 영락없는 촌부라 아는게 없다는 평가를 받고 서대소저는 시회를 열어 사양진에게 망신을 주려 하지만 오히려 진가촌에서 가져온 종이와 양진의 랍전에 그린 약재도감 이야기들로 시회에 참석한 소저들에게 높이 평가되고 친구가 되어가는 상황에 분함을 품고 건국사의 장경지로 양진을 누르려다가 황후에게 책망을 듣게된다. 모두의 누나라지만 송선까지 누나라 부르는 양진은 가안군주로, 부친 사소원은 충무장군으로 봉해지고 궁에 인사를 가게 되자 양진은 그동안 얼굴을 가리고 다니던 어두운 화장을 지우니 예전 미인이었던 광양왕비를 닮은 모습이 드러난다. 황제 쓰레기는 자신을 구해 준 광양왕의 곁에서 치료 받다가 광양왕비를 만나 반했었으니 그녀의 손녀가 궁금해 몰래 훔쳐 보지만, 건드릴 수 없는 송선과 이미 혼약도 맺었고, 또 양진이 아직 어리다며 돌려 보내 무사히 궁에서 나온다. 압송되어 경성으로 오던 소흥종의 입막음용 독약에 손을 써 송선을 음해 하려던 노왕과 결탁한 왕씨가문은 송선의 대처로 실패하고 전생의 사양진의 원수 계원은 의탁해 왔던 왕가와 거리두기를 하며 월주로 돌아가 맹장숙과 혼인을 하려 계획 하지만, 이미 양진을 만난 맹장숙은 전생과는 달라진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계윈의 계획은 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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