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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어요!! 악마들도 대학에 다니고 과제로 인간 타락시키기ㅋㅋ 각 악마들이 구상한 타락시키는 방식을 에피소드처럼 보여줘서 좋았고 교수 악마는 ptsd가 올 만큼 리얼한ㅋㅋㅋ 책이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넘 재밌어서.. 이런 느낌 책 좋아하시면 김동식 작가님 책 읽어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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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는 김동식 작가님. 그의 짧은 소설을 읽을때마다 우와하며 놀랬는데 첫 중편소설이라니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제목부터 마음에 든다. 악마와 대학교. 악당짓도 공부해야 하는걸까? 악도 발전하니 배워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굳이 배워야 하나 싶기도 하고. 처음부터 이게 악마인지 대학생인지 구분이 안된다. 강의시간에 딱 맞춰 들어온 악마학생 벨. 그 날은 '창의융합 경진대회' 사전 점검날. 뭘 악마짓을 창의융합까지. 벨의 발표주제는 '영생'. 인간의 욕망을 더한 욕망으로 키워내 인간의 파멸로 이끌게 하는 악마의 악마짓. 악마들이 왜 공부해! 적당히 해! 발표 후 교수에게 당차게 깨진 벨은 친구 악마들과 의견을 나눈다. 악마이야기에 나오는 인간들이 참 형편없어 보이다가도, 저게 인간이지 싶다가도, 나라면 생각하게 되면서도. 그렇게 최종 발표날 자신의 아이디어를 다듬어 발표하는데. 작가 인생 내내 '악마'를 써먹을 것 같다는 작가의 말. 생각해보면 악마가 나오는 진짜 많은 컨텐츠를 만난다. 다들 악마인데 하나같이 매력적인 존재로 나오기도 한다. 소재로 보면 천사보단 악마가 더 매력적인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악마에게 땡기는거 보면 인간은 악마에 더 가까운걸까 싶기도 하고. 뭐 내가 천사에 가깝지는 않으니. 이 책도 역시 김동식 작가의 책답게 후다닥 읽힌다. 중편소설이 단편소설로 느껴질만큼. 참 아이디어도 좋고 필력도 좋은 작가님. 다음 소설의 소재는 무엇이려나. 책 속에 악마대학교 학생증이 있는데 벨의 학과가 창조경영학과이다. 창조하지 마 이 악마야!! 지금의 악들도 충분히 힘들어!! 그런데 총장이 작가님이네..세상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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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출판사의 김동식 작가 악마대학교를 구입하였습니다. 그 리뷰를 작성합니다. 김동식 작가의 첫 중편소설인데 앞으로의 가능성을 볼수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좀 짧긴 했지만 여태 단편에 비해서는 길었고,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힘만 좀 생긴다면 장편도 가능할 것 같은데 아직은 특유의 끊기는 건 어쩔수 없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