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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신춘문예 당선시집
2005년도에도 신춘문예는 어김없이 열렸고 그리고 여기 당선된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뱉어낸 결과가 퇴적물처럼 쌓여 있습니다.
겉표지에는 다른 년도와 마찬가지로 사진들이 있습니다. 표지는 달라지는게 없네요.
디자인에는 그렇게 신경 쓰고 싶지 않나봅니다.
전체적인 감상평은 어렵다, 왜 이렇게 어렵게 썼을까? 아… 이해 안된다.
그래도 이 작품들을 뽑으신 분들은 이해를 했으니깐 뽑았겠지. 였습니다.
제가 이해 안된다고 투덜된다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겠죠.
시 부분에는 모두 9편이 수록이 되었고요. 시조에는 모두 5편이네요.
고등학교 졸업후에는 시나 시조 특히 시조는 접해보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접해보게 되는군요. 시조에게 미안해지네요. 너무 무심했지. 아. 미안~
각 신문사마다 평가하는 사람이 다르다보니 경향도 다르고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잘 했으니깐 뽑았겠죠. 나도 보내본 적 있지만 역시. 안되더군요.
이 수록된 작품들 보면 왜 안 되었나 알거 같았어요. 어렵게 지어라. 이거에요.
저는 너무 1차원적으로 생각해서 보냈더니 안 되었나봐요. 아님 말고요.
책을 넘기다보니 발랄해 보이는 시가 보이네요.
제목부터 발랄.
안녕? 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시인데요. 음.
안녕?
나는 잘 있어요.
잘 웃고, 잘 먹고, 잘 죽어요.
헉... 잘 죽는다? 뭐지.
이런 생각으로 다 읽었지만
역시 어렵네요. 그 분의 당선소감도 눈에 띄네요. “내 여윈 손가락 닮은 그런 시 쓰겠다. 다짐”
역시 시인이라 뭔가 다르게, 어렵게 이야기 하시네요. 음~
아! 부럽네요. 지금도 어디선가 이 분들은 창작 의욕을 붙태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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