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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충분히 길 수 있는 6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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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나와 있는 '일을 뒤로 미루는 사람들을 위한' 이라는 문구에 나 자신이 문득 떠오르게 되서 이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에 나의 삶의 태도가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 같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그것을 고쳐 나갈 수 있는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60초라는 거...생각 하기에 따라서는 정말 의미 없게 보낼 수 있고 짧다고 여길 수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생
"짧지만 충분히 길 수 있는 60초!" 내용보기

표지에 나와 있는 '일을 뒤로 미루는 사람들을 위한' 이라는 문구에 나 자신이 문득 떠오르게 되서 이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에 나의 삶의 태도가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 같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그것을 고쳐 나갈 수 있는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60초라는 거...생각 하기에 따라서는 정말 의미 없게 보낼 수 있고 짧다고 여길 수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생각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충분히 의미 있고 값진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삶의 태도를 바꿔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 해 드리고 싶습니다.

c*******8 2008.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삶을 서둘러 시간을 절약하지만 그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지를 찾느라고 인생의 반을 보낸다."
""우리는 삶을 서둘러 시간을 절약하지만 그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지를 찾느라고 인생의 반을 보낸다."" 내용보기
최근에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이제는 많이 좋아졌지만 슬럼프를 극복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허비된 것 같다. 통상 슬럼프에 빠지게 되면 술이 싫어질 때까지 마시던, 주말에 내내 웅크리고 앉아 영화를 보든, 혼자 방안에 틀어 박혀 책을 읽는 등의 방법으로 슬럼프를 극복하곤 했는데, 이 것도 내성이 생겼는지 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도대체 슬럼프에서 빠져 나오질 못하는 것
""우리는 삶을 서둘러 시간을 절약하지만 그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지를 찾느라고 인생의 반을 보낸다."" 내용보기

최근에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이제는 많이 좋아졌지만 슬럼프를 극복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허비된 것 같다. 통상 슬럼프에 빠지게 되면 술이 싫어질 때까지 마시던, 주말에 내내 웅크리고 앉아 영화를 보든, 혼자 방안에 틀어 박혀 책을 읽는 등의 방법으로 슬럼프를 극복하곤 했는데, 이 것도 내성이 생겼는지 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도대체 슬럼프에서 빠져 나오질 못하는 것 같다. 극단의 방법이란 혼자서 슬럼프에서 빠져 나올 때까지 밤마다 조깅을 하면서 땀을 흘리는 것인데, 올 겨울은 너무 추워서 도무지 운동화를 꺼내 신고 밖으로 나갈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나 같은 경우는 슬럼프가 왔는지를 스스로 인지하는 시점이 매우 빠르다. 슬럼프가 왔다 싶으면 바로 알 수 있는 것이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루기 시작하는 것이다. 책상 앞에는 앉아 있는데 도무지 집중을 못하고 안절부절 하는 경우가 많다. 통상은 어떤 일에 집중하게 되면 다른 것들은 잊어 버리고 한가지에 몰두하는 편이다 보니, 집중을 하지 못 해 딴생각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대번에 안절부절 못하고 부스럭거리게 된다. 하긴 어머니가 어릴 때부터 나는 방에 들어가서 뭐하고 있는지를 마루에 앉아 있어도 대번에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쥐 죽은 듯 조용하면 공부하고 있는 것이고, 부스럭거리면 딴짓하고 있는 거라고.

 

요즘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일을 손에 잡더라도 영 진도가 나가지 않던 차에 항상 일을 뒤로 미루는 사람들을 위한 60초 혁명이라는 책이 눈에 띄어 책의 도움을 받아 슬럼프에서 빠져 나가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예전에도 한 번 동일한 상황에서 동류의 자기계발서의 도움을 받아 슬럼프에서 빠져 나왔던 기억이 있어 두 번 생각도 하지 않고 책을 꺼내 들었다. 책의 내용은 그 당시에 읽었던 책의 내용과 대동소이하나,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기억해 내듯이 그 동안 내가 소홀히 하고 있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에는 일을 미루지 않기 위한 60가지의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물론 다 맞는 이야기지만 그 가운데 약 네 가지 방법 정도는 지금의 나에게 딱 맞는 처방인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옮기면서 머릿속에 담아 두려고 한다.

 

두려움을 느껴도 계속 전진한다.

일하면서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낀다니 무슨 얼토당토않은 이야기인가?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쩌면 결과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일을 뒤로 미루게 하는 큰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은 사실 내게 많이 낯선 일들임에 분명하다. 이 일들을 처음 시작한지가 이제 벌써 이 년이 다 되어간다. 처음에는 사소한 실수는 스스로에게도 용납이 되었기 때문에 별 부담감이 없이 일을 처리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익숙해질 때도 되었다는 강박관념 때문인지 여전히 발생하는 크고 작은 실수들이 스스로에게조차 용납되지 않는다. 그 것이 아마도 스스로에게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남아 조금 익숙하지 못한 일들이 들이 닥치면 무의식적으로 일을 뒤로 미루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너무 긴장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회사 내에서 본연의 나를 잊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나는 인생 뭐 있어?’ 식의 극단적인 낙천주의자였는데. 다시 인생 뭐 있어?”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면 좀 나아질까?

 

정리정돈을 한다.

정말이지 이건 꼭 해야 할 일중에 하나다. 아니, 꼭 해야 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 마흔이 될 때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일이다. 나 스스로도 가끔은 내 책상 위를 보고 참 징하다.’는 생각을 할 정도이니 책상 위를 늘 깔끔하게 정리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도대체 나를 어떻게 볼까? 책상 위가 정리가 되지 않으니, 인생 자체가 정리가 되지 않는 듯한 느낌이랄까? 끝과 시작이 명확하지 않다. 업무가 끝나면 책상 위를 정리하고 나가고 다음 날 깔끔한 책상 위에서 업무를 시작하면 분명히 능률도 오르고 서류를 찾느라고 허비하는 시간도 분명히 절약될 텐데. 올 해는 퇴근 전에 꼭 책상 정리를 하면서 오늘을 반성하고 내일을 계획하는 시간을 갖고야 말리라.

 

나중에 하면 더 쉬울까?”라고 자문해 본다.

예전에 본 책에서도 동일한 내용이 나왔던 것 같다. 일이라는 것 나중에 한다고 더 잘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다음에 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을 때 하면 훨씬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착각만 있을 뿐. 짧은 시간 내에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끝낼 수 있는 일들은 그 자리에서 끝내 버리자. 그래야 별 것도 아닌 너저분한 일들을 기억하느라고 소요되는 시간과 정력을 아껴서 좀 더 중요하고 시간이 필요한 일들에 집중할 수 있다.

 

충분히 자고 제대로 먹는다.

사실 일이 뜻대로 될 때에는 충분히 자고 제대로 먹게 된다. 꼭 일이 맘대로 풀리지 않거나 슬럼프에 빠지게 되면 머릿속을 맴도는 뭔가 잘못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고 먹는 것도 부실하게 된다. 그럼 거꾸로 충분히 자고 제대로 먹으면 일이 뜻대로 풀리게 될까? 물론 그건 아니겠지만, 밑져야 본전인데 일단 아무 생각 없이 잘 먹고 잘 자보는 것은 어떨까? 효과가 없어 여전히 일이 맘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잘 먹고 잘 자면 최소한 스트레스는 최대한 줄일 수 있지 않을까?

 

(BOOK : 2010-011-0085)

k******1 2011.0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