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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오는날 #천개의바람 우리 아이는 잘때 꼭 아기곰을 안고 잔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곰이라니!! 엄마곰은 무섭지만 모든 것이 서툴고 딩굴거리는 아기곰은 사랑이다. 하지만 이 그림책에서는 아기곰을 이렇게 소개한다. "아주 작은 아기곰이지만 꽤 귀찮은 아이였지요" 도대체 어떤 아기곰이길래? 보아하니 아주 말썽쟁이에 개구쟁이다. 노란 땡땡이 멜빵바지를 입고 있는 귀여운 모습이지만 무슨 불만이 그리 많은지 온통 난리인덕에, 사람들은 태풍같은 아이곰에게 다가가지 않았다. 아기곰은 왜 그럴까? 사람에게 상처받은 일이 있는 걸까? 아니면 사춘기인가? 딱 하는 짓이 미운네살이나 일곱살같다. 아기곰이니까 아이곰은 마음씨 좋은 미키아저씨의 밭의 채소를 마음대로 먹거나 소중한 꽃을 뽑기도 했다. 다행히 야단은 쳤지만 아기곰을 싫어하지는 않았다. 아기곰아. 도대체 왜 그런거니? 미키아저씨는 뉴스를 보고 태풍이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기곰에게 나오면 안된다고 말해줬다. "내일은 낚시 하러 갈거야" "안돼 그러다가는 날아가 버릴거야" "내 맘이야" 어휴. 고집 고집은. 결국 아기곰은 태풍이 오는날 낚시를 하러 강으로 향했고 양동이가 강속으로 순식간에 사라진 것을 보고 그제서야 무서워졌다. 돌아가는길 겨우겨우 나무를 잡고 버티고 있는데 다행이 미키 아저씨가 발견하고 구하러 갔다. "잠깐 체조한거야 저리가!" 아휴. 아기곰아. ㅋㅋㅋㅋ 미키 아저씨는 아랑곳 않고 목욕을 시켜주고, 따듯한 우유를 끓여주고 폭신한 잠자리를 준비해 줬다. 그 리고 아기곰이 잃은 모자와 양동이도 새로 준비해줬다. 그리고 태풍이 지나가길 기다렸고 다음날 화창한 날이 되었다. 아기곰은 어떻게 됐을까? 태풍같던 아기곰은, 다정한 미키 아저씨를 만나 화창한 파란 하늘같은 마음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태풍이 부는날은 아기곰을 돌보는 누군가가 있었다면 못나가게 했을텐데, 아기곰을 돌보는 보호자가 없었나보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아이곰은 사람들의 관심과 보호를 받고 싶어하지 않았을까.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한다고 한다. 이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 결국 어른이 보호하고 다정하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미키아저씨의 돌봄에 멀뚱히 말없이 보고만 있던 아기곰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미키 아저씨가 준 파란 깃털이 달린 노란 모자가 너무 잘 어울린다. 미키 아저씨가 준 파란 양동이에는 아기곰의 선물이 가득이다. 아저씨의 돌봄에 감사함을 표현할수도 있다니. 우리 아기곰 너무 멋지다. 뒷표지의 사랑스런 표정으로 깃털을 바라보는 아기곰은 마음이 달라졌음을 느낄수 있다. 봄처럼 사랑스럽다. 우리의 삶이 매일 봄일수는 없다. 때론 비도 내리고 눈도 내리고 태풍도 온다. 그럴때 혼자면 너무 힘들것이다. 다정한 관심과 배려가 그 힘든 시간을 지나게 해주고 성장하게 해주며, 나 또한 누군가에게 다정한 도움을 받을 날이 올것이다. 나도 미키 아저씨 같은 다정한 어른이 되고 싶다. 그리고 태풍을 지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도와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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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선물 #감사합니다 📖 미키 아저씨의 마당은 아기 곰이 다니는 길목이었습니다. 아기 곰은 종종 밭의 채소를 마음대로 먹거나 소중한 꽃을 뽑아 버리곤 했습니다. 미키 아저씨는 그때마다 야단을 쳤지만 아기 곰을 싫어하지는 않았습니다. - 본문 중에서 - 자그마한 체구에 짧은 팔 다리, 아가아가한 얼굴의 아기 곰. 귀여운 외모의 아기 곰은 태풍같은 아이입니다. 남의 집 빨래를 엉망으로 구겨 놓기도 하고, 시장에선 마구 소리를 지르며 큰 소동을 일으키기도 하거든요. 사람들은 이 아기 곰에게 다가가지 않고 피해다닙니다. 하지만 미키 아저씨는 달라요. 태풍같은 아기곰을 혼내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기 곰을 싫어하진 않았어요.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걱정 되는 마음에 아기 곰에게 알려주기도 합니다. 태풍 소식을 듣고는 잠자코 말을 들을 아기 곰이 아니지요. 태풍이 와도 낚시를 한다며 강으로 나간 아기 곰. 태풍이 오는 날, 아기 곰은 어떻게 됐을까요? . 고요한 새벽, 혼자 책을 보는데 유독 한 장면에서 한참을 머무르게 됩니다. 시장 한복판에서 마구 소리를 지르는 아기 곰. 그리고 그 주변에 가지 않으려 곁눈질로 바라보고 피해가는 어른들. 그 상황을 피하기에 급급한 어른의 모습이 제 모습과 많이 닮아 있어 더 그런걸까요. 마구 소리를 지르는 아기 곰을 보며 "이러다 너 혼난다~"라고 혼잣말을 하며 책을 보는 둘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책 속 아기 곰의 모습은 어린이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어쩌면 아기 곰의 마음을 저보다 더 잘 이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에게 아기 곰이 왜 이럴까 물어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의 어른이 필요합니다. 이 말을 들을 때면 아이를 키우는 일은 부모의 사랑과 노력 뿐 아니라 이 사회를 만들어가는 수많은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 같아서 바르게 살아가며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수업을 하며 혹은 봉사를 하며 만나는 아이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웃으며 인사 한 번 더 건내려 노력하는 것도 제 나름으론 노력의 일환입니다. 인사 한번 하는게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인가 싶겠지만 아이들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 하고 인사를 잘 해야 한다고 가르치며 우린 어떻게 하고 있는지 돌아보면 앞으로 우리가 어떤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행동해야 할 지 깨닫게 됩니다. 아기 곰이 잘못하면 혼내기도 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태풍 소식을 전하기도 하는 미키 아저씨. 아저씨의 모습이 괜한 오지랖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의 어른으로써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태풍이 몰아진 날 미키 아저씨의 다정하고 따스한 관심 안에서 아기 곰이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생각해본다면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금방 알 수 있을 거예요. 사회 안에서 어른답게 살아간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린 어른답게 살아야 합니다. 이 사회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서요. 어린이들과 함께 살아갈 미래를 위해서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태풍이오는날 #오쿠야마유카 #김소연옮김 #천개의바람 #금쪽이 #바른어른 #한아이를키우려면온마을이필요하다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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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이들은 장난꾸러기이다. 그 중에서 좀 심하다 싶은 아이들이 있기는 하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도 남의 집 빨래도 구겨 놓고, 낚시터에서 남의 양동이를 걷어차고 다니기도 하는 큰 소동을 피우는 태풍같은 아기 곰이다. 솔직히 그런 장난꾸러기, 심술꾸러기는 아이일지라도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게 당연하다. 소위 요즘 말하는 '금쪽이'가 떠올랐다. 하지만 마음씨 좋은 미키 아저씨만은 조금 다르다. 아기곰이 미키 아저씨의 채소를 마음대로 먹거나 소중한 꽃을 뽑아버리는 것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라 야단은 친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아기곰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태풍이 온다는 예보를 듣고 아기곰에게 미리 알려주지만 오히려 장난꾸러기들은 이런 상황을 더 즐기지 않는가? 아랑곳하지 않고 강으로 향하는 아기 곰. 태풍을 마주하고 죽다 살아날뻔한 아기 곰. 워낙 아기 곰이 말썽쟁이기에 '고 놈 좀 당해봐라'하는 생각이 든 사람도 있었을 것 같다. 그렇지만 아저씨는 그런 것들을 다 덮어두고 아기 곰의 안전과 안위를 위한다. 누가 장난꾸러기, 말썽꾸러기 아기 곰에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말썽만 피우고 다니는 아이가, 청소년이 한 사람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변화된 모습을 종종 뉴스에서 본다. 그들이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어쩌면 다른 사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했던게 아닐까? 아기 곰도 아저씨의 자신을 향한 진정한 사랑과 관심을 진정으로 깨달은 것 같다. 아기곰의 변화를 보며 미소가 지어졌다. 모든 장난꾸러기, 말썽꾸러기가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으로 변화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분명 변화한 사례는 우리 주위에서 꽤 많이 볼 수 있다. 많은 아이들이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으로 변화되어 감사할 줄 알고 보답할 줄 아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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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오는 날」 (오쿠야마 유카 글·그림/김소연 옮김/천개의바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태풍이 오는 날』은 말썽꾸러기 아기곰을 통해 내면의 변화 가능성과 그 변화를 이끌 따뜻한 관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아기곰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한 성격과 고집이 있어 마치 태풍처럼 마을을 휩쓸고 다닙니다. 아기곰이 하는 일마다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껴 피하려 하지만 미키 아저씨는 아기곰을 야단치면서도 미워하지 않고, 늘 그의 곁에서 돌봐줍니다.
진짜 태풍이 찾아온 날, 아기곰은 미키 아저씨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낚시를 가려 합니다. 날씨는 점점 나빠지고,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들을 잃어버리며 위기에 처하게 된 아기곰...
이 책은 아이들이 겪는 문제 행동에 대해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며 그 행동을 이해하고 돌봐줄 어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책 속의 그림은 부드러운 연필 선과 수채화로 그려졌으며, 산속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아기 곰의 다양한 표정들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아기 곰의 표정은 그의 감정을 그대로 보여주며, 아기곰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렸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하고, 그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주어야 하는지에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아기곰은 어떻게 변화될까요?
책 속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림책소개_릴레이 #태풍이오는날 #오쿠야마유카글그림 #김소연옮김 #천개의바람 #대독문북큐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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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오는 날 오쿠야마 유카 글, 그림마을 근처 산에 살고 있는 아기 곰 종종 마을로 내려온 아기 곰 주변에는 크고 작은 소동이 끊이지 않아요. 그래서 마을 사람들을 이 태풍같은 아기곰을 반기지 않죠. 단 한 사람, 마음씨 좋은 미키 아저씨만 빼고. 어느 날 태풍이 예보된 어느 날, 아저씨는 단단히 태풍 대비를 하고, 아기 곰에게도 조심하러고 일러주죠. 하지만 아기 곰은 아랑곳하지 않고, 낚시할 거라며 가버려요. 다음 날 태풍을 뚫고 낚시하러 간 아기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 이 책은 말썽꾸러기에 고집불통인 아기 곰의 모습조차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낸다. 마치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집과 실수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런 아기 곰도 미키 아저씨의 변함없는 따뜻한 마음 앞에서 사르르 녹아버린다^^ 그리고 서툴지만 고마움을 표현할 줄 아는 아기 곰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특히 태풍이 지나간 뒤 유난히 파랗게 개인 하늘을 배경으로 한 장면은 시각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큰 위안을 준다. 그림과 이야기 모두 부드럽고 따뜻하게 그려져 있어 읽는 내내 마음이 포근해지는 그림책이다. #태풍이 오는 날 #아기 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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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오는 날』은 말썽꾸러기 아기곰과 마음씨 착한 미키 아저씨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기곰은 평소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행동을 일삼으며, 미키 아저씨의 밭을 망가뜨리고 꽃을 함부로 뽑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키 아저씨는 그런 아기곰을 꾸짖긴 해도, 그 자체를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아이의 행동 뒤에 숨은 순수함과 성장 가능성을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거센 태풍이 불어오고 아기곰은 미키 아저씨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함께 밤을 보내는 동안 아기곰은 아저씨의 따뜻한 배려와 진심을 느끼게 되고, 이후 고마움의 표현으로 물고기를 선물합니다. 이는 아기곰의 작은 변화이자,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싹트는 순간입니다. 이 책은 아기곰을 통해 아이들이 지닌 자기중심적인 성향과, 그것을 품어주며 자연스럽게 바른 생활 태도를 길러주는 어른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아이는 어른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 나가며, 결국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웁니다. 『태풍이 오는 날』을 읽고 있으면,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으며 공감하고 이야기 나누기에 참 좋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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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하고, 고집 세고, 모두가 피하고 싶어지는 아이가 있다. 그 아이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엔 종종 단정과 피로가 함께 묻어난다. 아기 곰은 작지만 큰 소동을 몰고 다닌다. 이야기도 좋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는 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삽화들이다. 이 책은 말썽꾸러기 아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건넨다. 읽고 나면 마음속 어딘가에 조용한 바람이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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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태풍이 오는 날'은 단순한 동화의 틀을 넘어,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대비하는 중요성을 아기 곰의 이야기를 통해 전달합니다. 책 속에서 미키 아저씨는 태풍의 위협을 경고하며 아기 곰에게 안전을 지키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아기 곰이 이를 무시하고 바깥으로 나서며 겪는 상황은 자연재해의 위력을 실감케 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태풍이 오면 집에 머물러야 하며, 미리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림책은 아기 곰의 성격 변화뿐만 아니라 자연재해에 대한 행동 지침을 은근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비를 마주하며 겁을 느끼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아기 곰의 모습은 어린 독자들에게 위험을 무시했을 때의 결과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미키 아저씨가 위험 속에서도 아기 곰을 도우며 보여준 다정함은, 책임감 있는 행동이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도 보호할 수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태풍이 오는 날'은 자연재해의 위험성, 대비의 중요성, 그리고 관계의 힘까지 아우르는 그림책으로, 읽는 이들에게 교육적이면서도 감동적인 메시지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태풍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는 동시에 다정함과 보호받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합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읽으며 자연과 세상에 대한 지혜를 나누기에 안성맞춤인 작품입니다. |
아기 곰아, 고맙다. 또 와! 나그네의 외투를 벗게 만든 건 바람이 아니라 햇빛이었다. 늘 말썽을 부려 가까이에 아무도 없는 아기 곰. 아기 곰을 야단치기는 하지만 싫어하지는 않는 미키 아저씨. 태풍오는 날 전한 따뜻한 진심이 결국 아기곰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금쪽이가 떠오르는 아기곰, 교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미키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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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이 오는 날 ] 책 제목을 보았을 때는 자연재해인 태풍에 대해서 이야기 하나 보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 내용은 반전이였다. 책의 전체 분위기는 따사로움을 연상하는 봄 느낌이다.
산속 근처에 살고 있는 말썽꾸리기 아기 곰이 바로 태풍처럼 이웃들에게 인식되었다. 생김새는 귀엽지만 가는 곳마다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성질이 사나운 아기 곰을 사람들은 태풍같다고 생각하고 피해 다닌다. 하지만 마음씨 좋은 미키 아저씨만은 아기 곰을 야단치면서도 미워하거나 거부하지 않는 유일한 사람이다. 결국 이 아저씨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느낀 아기 곰이 투박하지만 나름의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도무지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서도 아랑곶하지 않은 현대판 금쪽이를 미끼 아저씨가 오은영선생님처럼 단호함과 따스함으로 변화가 시작된다
자연 말고 처음부터 그런 것은 없다. 아이의 문제행동은 건강을 포함하여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대개는 양육환경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아이를 그대로 방치하거나 나몰라라하면 더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보통의 경우보다 변화의 속도가 느릴 수 있지만, 관심을 가지고 자꾸자꾸 사랑을 주다 보면 언젠가는 시나브로 아이는 변화하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구나를 생각하게 하는 어른동화였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