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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없이 많은 질문과 마주한다. 때로는 아주 조용한 밤, 때로는 지치고 고단한 하루의 끝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스친다. “나는 왜 살아가는가?”, “삶은 왜 이토록 힘겨운가?”, “행복은 대체 어디에 숨었는가?” 정답이 없는 이 질문들은 마음 깊은 곳에서 밀물처럼 밀려오다 썰물처럼 사라지고, 다시 어느 순간 우리를 덮친다. 누군가는 철학으로 이 질문에 답하려 하고, 누군가는 종교의 품 안에서 위로를 찾는다. 또 누군가는 침묵과 체념으로 그 물음에 응답한다. 그러나 약 2,500년 전, 한 사람은 이 삶의 근원적인 고통에 대해 침묵하지 않았다. 그는 귀족으로 태어났으나, 궁궐의 풍요로움 속에서도 진정한 평온을 얻지 못했고, 인간 존재의 불완전함 앞에 고개를 떨궜다. 병든 자, 늙은 자, 죽은 자를 마주하고 그는 깨달았다. 인간은 살아가는 한 누구도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그래서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길을 나섰다. 오랜 고행 끝에 그는 나무 아래에서 마침내 ‘깨달음’에 이르렀다. 그가 바로 붓다, 즉 ‘깨달은 자’, 부처다. “더 가지고 싶다”는 갈증, “남보다 우월해지고 싶다”는 비교심, “지금 여기를 견디지 못하는 불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SNS의 타임라인을 넘기며 우리는 끊임없이 비교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괜히 허무해진다. 마치 끝없이 물을 마셔도 갈증이 가시지 않는 사막 속에 놓인 느낌. 부처는 이 마음의 갈증이야말로, 괴로움의 본질이라 했다. 그러나 그는 단지 고통을 말하지 않았다. 그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길—팔정도(八正道)를 제시했다. 그 길은 어떤 신비주의나 기적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실천적 삶이다. 바른 생각,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노력, 바른 집중 등. 이는 우리 삶의 구체적인 태도에 관한 것이며, 철저한 ‘생활의 수행’이다. 부처는 말했다. “노새도, 코끼리도 길들일 수 있지만, 자기 자신을 길들이는 자가 가장 훌륭하다.” 자신을 다스린다는 것은, 충동에 휘둘리지 않고, 감정에 휩쓸리지 않으며, 분노와 시기의 순간에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일이다. 그것은 지극히 어렵지만, 동시에 가장 위대한 훈련이다. 또한 부처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도 괴로움이 어떻게 피어나는지를 보여주었다. 비교, 시기, 분노, 험담, 억울함, 상처. 우리는 타인을 통해 기쁨을 얻지만, 동시에 가장 깊은 상처도 타인을 통해 얻는다. 그럴 때 부처는 말한다. “남의 허물을 찾지 말라. 자신의 허물을 먼저 보라.” 이 말은 우리에게 칼날을 거두고 거울을 들라고 조용히 권유한다.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괴로움 앞에서도, 부처는 고요함을 가르친다. 애통함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슬픔을 조용히 받아들이고, 삶의 덧없음을 되새기며 지금 여기를 더욱 단단히 살아가도록 한다. 그것은 사랑했던 이와의 이별 앞에서 허무에 빠지기보다, 그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함을 깨닫는 감사의 마음으로 이어진다. 이처럼 부처의 가르침은 괴로움의 회피가 아니라, 그것을 끌어안고 이해하며, 그 너머로 나아가도록 이끄는 ‘연민의 언어’다. 삶은 괴로움이다. 그러나 그 괴로움을 껴안고, 이해하고, 이겨내는 법을 배운다면, 그 자체로 우리는 부처의 제자가 된다. 부처의 인생 수업은 언제나 말한다. “괴로움을 넘어서려는 당신의 길 위에, 고요한 빛이 함께할 것이다.” 그리고 그 빛은 어쩌면, 우리가 이미 내면에 지니고 있었던 가장 깊은 자비와 연민의 빛일지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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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교 경전이 보통 한자로 되어있다 보니 다소 어려운 면이 있어서 경전을 읽기가 겁이 났는데 부처의 인생수업 책이 쉽게 엮어 놨다고 쓰여 있어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경전을 읽기 쉽게 풀어놓아서 그런지 읽는데 훨씬 수월했고 짧은 글 형식이라서 글을 읽자마자 여러 생각들을 할 수 있었어요.
아직까진 딱 마음에 꽂힌 평정을 얻는 한마디는 찾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여전히 마음속에 불안이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 인풋이 적어서 아직 좋은 아웃풋이 나올 수 없는 거겠죠?
저도 지혜롭지 않았던 때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말에 더 공감기 가더라고요. 어리석어 내 주변의 사람들을 보기보다 더 나와 친하지 않는 데면데면한 사람들을 신경 쓰느라 정작 내 주변의 사람들을 챙기지 못한 때가 많았고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실망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주변의 좋은 사람이 잘못된 것을 알려주고 깨닫고 하다 보니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뒤로는 주변의 나의 사람들에게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완벽한 타인을 신경 쓰느니 내 주변의 사람들만 신경 써도 하루가 다 가더라고요. 그래서 인간관계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힘들겠지만 조금 떨어져서 생각해 보고 나의 지인이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든다면 그 사람에게 조금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그전에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 챙기기’ 아시죠?
어쩌면 제가 원하는 추구미 중 하나인데요. 매번 온갖 유혹에 넘어가서 결국 행해놓고 후회할 때가 많곤 해요. 명상과 절제를 통해 고요한 사람이 되길 노력해 보아야겠어요.
제가 느낀 건 이 책은 짧은 글의 형태다 보니 가볍게 읽기 좋다는 거였어요. 특히 출근하기 바로 직전에 무작정 한 페이지만 펴서 한쪽을 읽고 오늘은 이렇게 살아가 보면 어떨까? 했어요. 불교 경전을 가볍게, 하루 한 페이지씩 읽어보면 어떨까요? #부처의인생수업 #석가모니 #메이트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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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부처님의 명언을 묶어 놓은 책이겠지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 상실의 아픔과 수험생의 부모라는 명목으로 불교에 관심이 생겼었는데, 쉽게 종교를 믿지 못하는 나로서는 부처님이라는 신 보다는 불교 철학에 끌림이 있었다. 그런 까닭에선지 마음에 걸림이 생겨 종교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여전히 쭈뼛거리며 불교에 가까운 무교라 대답하곤 한다. 그런데, 이 책의 엮은이의 말에서 나의 답답함을 한번에 해소시켜 주었다. 불교가 요즘 주목 받고 있는 이유 중 비종교적이고 실용적인 불교의 가르침, 즉 불교는 신을 믿기보다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종교로 인식되기 때문이란 것이다. 나에게 딱 맞는 해석이었다. 읽어보라 권하고 싶은 불교 말씀을 신이라면 질색팔색 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삶의 지혜 한마디에 그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어설프게 알고 있던 불교용어와 불교 경전에 대한 이야기들에 대한 정리 역시 불교가 처음인 사람들이 읽어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다. 반야심경, 금강경, 아미타경 등이 내가 읽고 이해하고자 시도했던 경전이었다. 누군가의 해석이나 설명 없이는 이해하기 어려웠었는데 부처의 말씀을 해석하고 설명한 개념적이고 철학적인 내용이 많아 당연했던 것이었다. 이 책은 내가 접해보지 못했던 원시불경, 그 중에서도 잠언 형식으로 구성된 <숫타니파타>와 <법구경>을 엮어 실천 중심의 가르침을 얻을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은 총 8장의 주제로 엮었는데, 잠언 형태이고 숨어 있는 뜻을 찾아 해석하지 않아도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를 찾을 수 있어 삶에 적용시키기 수월했다. 그럼에도 간혹 이해가 필요한 불교 용어에는 단어 옆 () 안에 친절한 주석 같은 해설을 담아 주셔서 그 뜻을 명확하게 새기고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셨다. 영원한 것은 없기에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라는 주제로 엮은 1장에서 부끄럽게도 강하게 뇌리를 친 문장은 '살만 쪄서 마구 먹어대는 이, 게으르고 빈둥거리는 이......윤회의 길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 였다. 윤회에 대한 믿음이 크지는 않았으나 무기력증에 허우적 거리고 있는 나를 움직이게 하는 강력한 문장이었다. 언제 죽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죽음, 태어나고 죽는 것의 반복됨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니르바나(열반)에 대한 문장도 생각이 많아지게 하였지만, 저 문장이 나를 정신차리게 했다는것이 얼마나 허투루 세상을 살고 있었는지 깨닫게 해 준다. 반성!!! 소설 제목으로 익숙했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5장의 주제들도 인상 깊었다. 내가 지혜롭지 않다면 운이 좋아 지혜로운 자와 함께하더라도 진리를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내용이 와 닿았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주변 정리를 하게 되고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들 곁에 머무르려 하게 된다. 문장들을 읽다보면 마땅히 당연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어느 새 밑줄 긋고 마음에 새기며 실천에 옮기려 애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문장이 짧기 때문에 예쁜 노트 한 권을 준비하여 필사를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종교 도서로 치부하지 말고, 삶의 지혜를 얻고자 하는 분들은 주저함 없이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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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살아갈 힘을 주는 불교의 가르침 부처의 인생수업 불교는 종교보다는 하나의 문화로써 대중적으로 친숙하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스님들의 영상으로 마음의 위로를 받거나 템플스테이로 힐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불교에 친숙해지는 것을 방증합니다. 기독교에서는 성경으로 교리를 볼수 있고 성경은 쉽게 구할수 있지만 불교는 절에 간다고 해서 불교에 대해서 알기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불교 경전을 풀어쓴 이 책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부처의 말씀을 제자들이 부처 사후에 기록한 초기 불교 경전을 원시불경이라고 하며 원시불경 중 대표적인 불경들인 숫타니파타와 법구경을 편역한 책입니다. 아포리즘 형식으로 구성되어 일반인들이 읽기가 쉽게 되어있고 불교 용어에 대해서는 옮긴이가 주석으로 자세한 설명을 달아놓았습니다. 불교철학과 용어를 모르더라도 내용을 쉽게 이해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부처의 말씀에 따르면 모든 존재는 괴로움, 고통이라고 합니다. 괴로움은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라는 깨달음과 수행을 통해 사라지고 해탈과 열반에 이를수 있습니다. 우리가 괴로워 하는것은 불만족하게 만드는 욕심때문이며 집착때문입니다. 그래서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 등 번뇌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면 해탈할수 있습니다. 욕심으로 만족을 채울순 없습니다. 오히려 더 원하게 됩니다. 탐욕의 끝없음을 알고 탐욕을 멈춰야합니다. 분노하지 말고 사랑, 선, 관대함을 가져야합니다. 불교에서는 무쇠의 뿔처럼 홀로 수행하라고 말하는데,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경우가 많고 그런 사람들로 인해 악영향을 받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사람을 곁에두는 것은 남탓이 아닌 내탓입니다. 다른 사람 때문이라는 핑계를 댈수 없습니다. 거짓을 말하지 말라고 하는데 비난받아 마땅한 자를 칭송하는 것도 거짓된 말을 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좋게 말하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진정한 어른은 진리를 추구하고 덕과 자비가 있고 자제력이 있는 삶을 살며 지혜로운 자라고 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진정한 어른이 되기위해 마음을 비우고 다른사람을 비방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또 그런 마음을 받지않고 살아야겠습니다. #부처의인생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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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한때 많은 걱정, 고민들로 불안함을 느낄 때가 있었다. 어떤 일을 해도 잘 풀리지 않는 것만 같고, 세상 모두가 부지런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나만 혼자 멈춰 서 있는 듯한 느낌. 분명 나도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나 혼자만 세상에서 도태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다. 그때 우연히 읽었던 책을 계기로 머리로 한 대 얻어맞은 듯 깨우침이 느껴졌었다. 그동안 내가 불안하고 무기력했던 이유가 바로 나의 욕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세상에는 노력과 최선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있었는데, 성취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것, 그 목표를 이루기 쉽지 않은 것이라는 걸 나 스스로도 이해는 하고 있었지만 쉽사리 내려놓을 수가 없었고, 내 욕심 탓에 끝까지 붙잡고 있었고 그로 인해 불안한 마음이 계속해서 커졌고, 성취해나가는 게 보이지 않으니 나는 점점 더 무기력해졌음을 뒤늦게서야 깨닫게 되었다는 것. 나는 어떠한 종교도 없는, 무종교인이지만, 때로는 종교의 힘을 빌리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사실을 또 한 번 일깨워 주었던 책이 바로 오늘의 도서 <부처의 인생수업>이다. 바로 불교의 교조로 불리는 석가모니의 말씀으로, 책 속의 소개 글처럼, 우리들의 삶이란 생로병사가 윤회하는 고통으로 점철되어 있음을 깨닫는 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앞으로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할 때 다시금 꺼내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아보기에 유용한 서적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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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삶의 지혜를 배워보고 싶어서 이 책을 펼쳤다. 많은 말이 오가는 시대지만, 정작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법은 배우기 어렵다. 누군가는 성공의 비결을 말하고, 누군가는 인간관계의 기술을 이야기하지만, 그 모든 것을 관통하는 근본적인 질문—'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답해주는 목소리는 드물다. 『부처의 인생 수업』은 바로 그 질문 앞에서 침묵하지 않는다. 삶의 본질에 다가가는 길은 화려한 말이나 복잡한 해석이 아니라, 오히려 조용히 자신을 단속하는 태도에 있다는 것을 이 책은 알려준다. 그래서 이 책은, 가르치려 하지 않으면서도 삶의 지혜를 가르쳐준다. 이 책은 초기 불교 경전인 『숫타니파타』와 『법구경』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엮은 삶의 문장집이다. 한 구절 한 구절이 짧지만 날카롭고, 조용하지만 단단하다. "마음의 평정이 흔들리면 지혜를 완성하지 못합니다"라는 문장은 그 자체로 거울이 된다. 분노하거나 탐욕에 이끌릴 때, 우리는 지혜로운 판단을 하지 못한다. 나를 흔드는 것은 바깥의 상황이 아니라, 그것에 휘둘리는 내 마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평정심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다듬고 가꾸어야 하는 삶의 태도다. 불교가 지향하는 미니멀리즘, 즉 무소유의 정신이 왜 지금 이 시대에 다시 주목받는지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모든 것이 넘치는 세상에서 정작 우리는 무엇이 부족한지 모른 채 살아간다. 마음은 허기지고, 관계는 얕아지고, 삶의 방향은 흐릿해진다. 이 책은 그런 허기에 불을 더하지 않고, 불을 끄는 법을 말한다. "헛된 일에 마음을 쓰면 나를 보살피지 않게 됩니다"라는 문장을 읽으며, 나 역시 내 안의 방향 감각을 되묻게 되었다. 진짜 중요한 것에 마음을 쓰지 않으면, 삶은 겉돌 수밖에 없다는 진리를 담담하게 일깨운다. 쇼펜하우어는 "나는 부처에게서 인생의 해답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 말이 이 책을 집어 들게 한 직접적인 계기이기도 했다. 책장을 넘길수록 마음의 표면이 잔잔해지는 경험을 했다.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하기는 쉽지만, 선한 행동을 하기는 어렵다'는 문장은 마음에 쿵 하고 울림을 주었다. 매일같이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 감정적인 반응 하나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선함은 의지와 훈련이 필요한 능력임을 이 책을 읽으며 인식하게 되었다. 이 책은 독서라기보다는 묵상에 가깝다. 빠르게 읽기보다 천천히 머물러야 한다. 마음이 바쁠수록 더 자주 펴게 되고, 감정이 복잡할수록 한 문장에 오래 머물게 된다.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고 고요하게 머물러야 한다'는 구절은 실제로 실천하려면 얼마나 어려운지 곱씹게 만든다. 고요함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단련되어야 하는 것임을 부처는 말한다. 『부처의 인생 수업』은 삶의 끝에서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 아니다. 지금 여기,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조용히 묻는 책이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경구 하나가 마음을 붙든다. 삶이 흔들릴 때마다 펼쳐들게 될 책, 마음을 닦는 연장 같은 책이다. 물건은 덜어낼수록 가벼워지듯, 이 책은 생각과 감정도 덜어낼수록 맑아진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삶의 지혜는 거창한 말이 아니라, 매일의 사소한 선택과 태도 속에 숨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책장에 꽂아두고 틈틈이 펼쳐들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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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인들은 바쁘다. 그래서 시간 여유를 두고 위대한 철학자, 사상가, 정치가 등의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낼 시간이 없다. 그래서 여러 출판사에서 아포리즘을 묶어 출판을 하는 것이다. 얼마전 법정스님의 아포리즘을 묶은 책을 읽었는데 이번에는 그 근원이 되는 부처의 아포리즘을 읽을 기회가 생겼다. 역시 부처의 문장은 불교를 믿지 않는 이들에게도 삶의 지혜와 살아갈 힘을 나누어 준다. 요즘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는 쇼펜하우어도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는 부처에게서 인생의 해답을 찾았다."
이 책은 출판기획자 강현규씨가 <고전 다시 읽기>의 취지로 엮어내고 있는 시리즈 중의 최신작이다. 부처의 수많은 저술 중 핵심의 문장을 발췌하여 자신의 목소리로 완성한 글이 수려하다. 1장 영원한 것은 없기에 인생은 고통의 연속입니다. 좋은 문장을 곁에 두고 한 장씩 음미하다보면 하루하루 욕망을 절제하고 진리를 추구하는 삶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부처의인생수업 #석가모니 #강현규 #메이트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부처아포리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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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삶은 다양한 가치와 결과물을 동반하는 법이다. 어떤 분들은 긍정과 성공의 결실을 이루기도 하나, 또 다른 분들은 실패와 부정의 의미를 체감하며 삶에 대해 내려놓거나 포기하게 되는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는 점에 있어서도 다양한 조언과 경험담을 통해 배우더라도, 여전히 현실의 삶은 쉽지 않다는 점도 느끼게 될 것이다. 이에 책에서는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살아가는 의미나 방식, 그리고 불교 경전 및 정신, 가치 등에 대해서도 어떤 형태로 배워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잘 정리된 형태로 소개하고 있다. 이는 종교를 믿고, 안믿고의 문제라기보단 누구나 새로운 도약과 변화, 성장이나 성공 등의 가치를 이루기 위한 부분으로는 어떤 것들이 요구되는지, 또한 내면관리의 한 영역으로도 볼 수 있는 불교의 조언을 통해 우리가 현실의 삶에서는 어떤 마인드나 행동력 등을 가져야 하는지도 읽으며 생각해 보게 된다. 그만큼 동양 문화 및 사회, 철학 등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종교로도 볼 수 있는 불교, 하지만 불교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많고 관심조차 안두는 분들도 많은 현실에서 어려운 의미에서의 접근보다는 최대한 쉽게 배우며 현실에서의 적용 능력, 활용도 등을 위주로 한 접근과 이해가 요구되는 부분일 것이다. 이 책도 이런 현실과 정서를 반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알만한 진부한 조언서로도 볼 수 있지만 그만큼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삶의 자세나 조언 등이 함께 하고 있어서 개인 단위에서도 충분히 배우거나 공감해 볼 수 있는 책일 것이다. <부처의 인생 수업> 높은 수준의 깨달음이나 변화, 배움의 가치만을 강조하는 책도 아닐 것이다. 작은 단위에서의 삶의 실천, 그리고 이 과정에서 먼저 경험한 이들이 말하는 삶의 지향점이나 자세 등에는 어떤 것들이 중요한지도 가벼운 마음으로 느낄 수 있어서 긍정의 의미로 다가오는 불교 관련한 책일 것이다. <부처의 인생 수업> 그만큼 뻔하고 누구나 알만한 글귀나 메시지의 경우 현실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의미하기도 하며 기본으로 돌아가 스스로에 대한 점검과 성찰의 시간, 과정 등을 왜 가져야 하는지도 읽으며 생각해 보게 된다. 기본적인 불교에 대한 소개나 조언, 그리고 이를 종교적인 의미에만 매몰되기보단 현실에서는 어떻게 적용하며 내가 바라는 삶의 형태나 모습으로도 승화해 나가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우며 함께 판단해 보자. 누구나 쉽게 읽으며 배울 수 있는 불교 관련한 조언서라서 추천하고 싶고 다양한 관점에서의 해석, 적용 등도 가능한 책이라서 괜찮은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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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 중에는 불교와 관련된 것들도 많다. 가끔은 어떤 단어가 불교 용어인지도 모르고 사용하기도 한다. 그만큼 불교는 오래된 종교고 우리 문화에도 깊이 녹아 있다. 그렇지만 불교 경전을 읽어 본 사람은 몇이나 될까? 불교 경전은 생각보다 구성이 산만하고 내용이 복잡하고 개념이 어렵다. 게다가 부처가 활동하던 원시불교 이후에 새롭게 등장한 대승불교의 대승경전에는 철학적이고 개념적인 내용들이 많아 어렵게 느껴진다. 원시불경은 부처의 순수한 초기 가르침을 직접 접할 수 있고 형이상학적이고 개념적인 불교의 철학보다는 실천 중심의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부처의 인생수업>은 어렵게 느껴지는 부처의 가르침을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다듬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모든 존재는 소멸하고 모든 존재는 고통이다. 이런 이치를 깨달은 자는 고뇌에 흔들리지 않고 깨끗한 심신의 상태인 청정에 이르는 길이라고 했다. 모든 존재가 소멸한다는 것은 영원한 것이 없고 모두 사라지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단호히 욕망의 흐름을 끊어내야 한다. 언젠간 모든 것이 사라진다는 깨달음을 얻으면 니르바나의 경지를 깨닫게 된다. 인간의 탐욕은 누구나 가질 수 있고, 그 탐욕으로 파멸할 수도 있다. 하지만 탐욕을 버린 자는 더 이상 쾌락을 좇지 않기에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는다. 작은 즐거움을 버리고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불교에서 집착은 고토으이 원인이라고 한다. 집착에서 벗어나고 분별력 있는 이에게 악업을 쌓이지 않는다. 육신의 쾌락을 삼가고 집착하지 않으며 항상 자기 마음을 챙기고 자신을 되돌아봄으로 행복을 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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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맥시멀리스트였던 내가 무소유와 미니멀리즘을 접하고 마음과 물건들을 조금씩 비워가면서 불교의 가르침에도 매력을 느꼈다. 여전히 많은 것들을 끌어안고 살아가고 있지만 비워내려 할수록 마음에 평화가 오는 것을 느끼면서 불교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커졌던 것같다. 이 책이 어렵고 방대한 불교 경전을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총 8개의 꼭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주제마다 한페이지정도되는 분량이라 부담없이 읽어나갈 수 있었다. 불교에는 윤회사상이 있다. 삶을 10이라고 보았을 때 고통의 순간이 9라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은 1인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 삶을 반복하는 것이 좋지는 않을 것 같다. 이 책에서도 해탈과 지혜의 경지에 이른 사람만이 이 윤회라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죽음에 대해 생각하며 살아가면 진리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집착을 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것은 여러모로 공감이 되었으나 항상 나의 죽음을 생각하고 해탈하며 살아가면 순간 순간 찾아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밖에도 여러 가르침이 책 속에 많이 있었다. 크게 와닿는 것들은 표시를 해놓고 필사를 해보기도 했는데 한 주제가 길지 않아 필사를 하기에도 좋았다. 마음에 새기고 꼭 실천을 해보도록 노력해봐야겠다. 불교 입문자가 부담없이 불교 경전을 읽어보는데 좋은 책인 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