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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도감, 공작도감, 모험도감 시리즈 중 역시나 가장 유용하게 쓴 공작도감이다. 고무 총 만들기며, 우유팩으로 배만들기등을 직접해서 아이들과 총싸움도 하고, 우유팩배를 갖고 남한산성 계곡에 갔던 일도 기억이난다. 손을 많이 쓰는 것 만큼 두뇌 발달을 돕는데 좋은것이 없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볼때 이 공작도감은 어렸을때 부터 사서 만들기 시작하는게 좋을것 같다. 아직도 다 만들어 보지 못한 것들이 산더미 같다. 뭐 지금이야 이런것을 만들고 있을 나이는 지났지만 가끔씩 심심할때마다 펴보고는 혼자 즐거워한다.
이책의 또다른 강점이라면 공작의 수준별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이다. 손, 가위, 창칼, 송곳, 망치, 톱, 펜치, 가장어려운D등으로 구별된 난이도는 뒤로 갈수록 쓰는 공구도 많아지고 작업도 세세한 부분을 많이 신경써야 한다. [인상깊은구절] 도화지, 방안지, 골판지, 알루미늄깡통 등에 구멍을 낼 때 송곳을 씁니다. 송곳은 끝이 뾰족하므로 조심해서 써야 다치지 않습니다. |
| '공작도감 : 장난감을 만들며 놀자' 아 정말 추억의 책 이름입니다.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이책을 발견했는데 그 기쁨은 어린시절의 장난감을 한참 있고 있다가 슬슬 세상을 알아갈 무렵에 책상밑에 먼지를 잖뜩 묻힌체 있는것을 발견할때의 기쁨 그런것일까요. 흠 위의 분이 이책이 만들기에는 실용성이 없다고 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해먹 만들기 우유팩 보트 만들기 이런건 무리가 있지만 정말 이걸보고 어린시절에 친구들이랑 많은 장난감을 직접 만들고 놀았으니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게 고무줄 총이였습니다. 다른아이들이 문구점에서 산 플라스틱 고무줄총을 가지고 놀때 저는 나무젓가락으로 고무줄 총을 만들었었죠. 너무 많이 만들어서 완전 마스터 한 다음에는 제 나름대로 개조해서 M16처럼 장총으로도 만들고 다연발 고무줄총도 만들어서 고무줄총 놀이를 할때마다 제가 대장이였던게 기억이 나는군요. 그외에도 줄타고 올라가는 닌자나 양파 담는 그물로만든 배구게임기등 재밌었던 기억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뭐든 만들어져 있는 것만쓰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한번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초등학생정도 되는 부모님들에게 선물로 강추 입니다. 주말에 아들과 같이 나무젓가락 고무줄총을 만든다음에 총싸움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최고의 아버지가 될겁니다. |
| 공작도감을 보고 실제로 장난감을 만들어서 가지고 논다? 글쎄요, 실현 가능성이 그리 높다고 보긴 힘들 것 같은데요. 글을 쓰고 있는 제 자신이 게을러서 또는 너무 어려서 였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그런 기억이 제게는 없기 때문에...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굉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은 납니다. 실제로 이 책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책에 나온 대로 장난감을 만들고 가지고 노는 법을 통해 사회성을 익히는 등, 다양한 실생활 적용이 필요하겠지만, 부모가 DIY 제품 구매 등에 적극적인 사람이 아닌 이상 아이들에게 이런 일을 맡기기는 어려움이 맡겠지요. 나이를 먹어서는 이 책을 접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퇴색되는 것 같아서, 게다가 어린 시절의 동심이 아닌 이상에야 레포츠나 전자 오락 내지는 각종 밤문화(?)에 익숙해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 이 책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볼 때 가장 좋은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