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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장에서 나온 <알렉산더 3세의="" 다리="">...
처음엔 다리 이름이 좀 이상해서 그냥 다 지어낸 얘기인줄 알았는데, 컴퓨터로 검색해보니까 그런 다리가 정말 있더라구요.
그런데 책에서 묘사된 거랑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 어떻게 글로 사진처럼 그렇게 묘사를 했는지 감탄!!
외국 영화를 보면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사랑 얘기가 많은데, 이 얘기는 짧으면서도 영화 한 편을 고스란히 다 본 느낌이었어요.
가슴이 슬그머니 조어져오는 듯한 느낌...
다음 달에 프랑스 가면 책에 나온 것처럼 세느 강에서 유람선 <바토뷔스>를 타고 <알렉산더 3세의="" 다리="">를 한 번 지나볼 생각... [인상깊은구절] 신이 우리에게 살아갈 기회를 주는 것은 사람의 삶이 소중하기 때문이랍니다. 아가씨도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기회를 받아들이세요알렉산더>바토뷔스>알렉산더>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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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으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에요,
읽고나니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서 좋고 계속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지네요.
요즘에는 감동이야기라고 해서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읽어본 것 중에서 제일 재미도 있고, 탄탄하고, 기억에 남고 그러네요.
한 권 더 주는 책은 9900원이라 사는 책보다 더 비싼데 노래 씨디까지 주니 기분 짱!!
그런데 이 노래 씨디를 출판사에서 직접 제작했다니 좀 놀랍네요.
씨디 노래중에서는 끝에서 두번째 곡 돈데보이가 제일 좋아요. 음악이 아주 독특하고 잔잔해서 내 스타일에 딱인데, 다른 사람도 들으면 아마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분위기가 폴 모리 악단이 연주한 <이사도라>라는 곡과 비슷해요. 물론 모방같은 게 아니라 느껴지는 게 비슷하다는 거에요.
암튼 글도 잘 읽고 노래도 잘 들었어요
요즘은 출판사도 그냥 책만 단순히 내지는 않나봐요
무엇보다 책에 정성을 많이 들인 것 같아서 땡큐!!
[인상깊은구절] 마음이 깊으면 우리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신은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하는지에 항상 관심을 갖고 있지요. 특히 사랑의 신은 더더욱 눈을 반짝이며 우리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행운이 찾아왔다="">라고 흔히들 말하지만 그 행운의 주인공은 사실 오래 전부터 신이 지켜보고 있던 사람인 것입니다. 마음이 깊으면 길가의 돌멩이도 그 마음을 돕게 마련이지요. 행운이>이사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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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를 그리워하는 여인...
가슴에 사랑을 안고 사는 가난한 여인...
희생을 자신의 업으로 여기며 언제나 미소를 머금고 사는 여인...
그리고 그 여인을 위로해주기 위해 나타난, 역시 별나라를 그리워하는 가난한 여행자...
전 책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던 적이 두 번 있습니다.
한 번은 노벨상을 받은 펄벅의 <대지>였고
또 한 번은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였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이 책입니다.
읽고 나서 하루 종일 그 느낌이 몸을 감돌았습니다.
그리고 증정본에 들어있는 노래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사랑 한 번 베풀 때 장미 한 송이 수백만 송이가 피면 떠나온 고향문 다시 열린다네나의>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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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끼리 어울려 사는 삶
그래서 아름다운 삶이란 사람들 관계가 아름다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조용한 사랑="">의 고집쟁이 남편과 같이 사는 가난한 여인의 이야기는 진정 아름다운 관계가 무엇인지 잘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인은 언제나 남편의 그림을 이해하고 존중해주고...
남편은 무뚝뚝한 것 같지만 아내의 소녀 감성을 지켜주려 자신을 희생하고...
특별히 말은 하지 않아도 그들 사이에 흐르는 고운 감정을 보면 마치 고요한 호수에서 부드럽게 물결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 아름답다운 삶이란 것은
시끄럽지 않고...
과장되지 않고...
호수의 물결처럼 잔잔히 움직이는 것...
저는 이글을 읽고 그렇게 느꼈습니다.
[인상깊은구절] 당신은 단 한 걸음 옆으로 비켜서서 작은 자리를 내주었을 뿐이지만 그 자리에는 찬란한 햇살이 드리워집니다.조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