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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추리소설의 고전인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 셜록 홈스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한 추리소설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컬러북으로 새롭게 구성된 셜록 홈스 책이 나왔더라고요. 셜록 홈스의 모험으로 명작 추리소설의 재미를 더욱 가득 느낄 수 있는 현대적 색감과 감성이 더해진 버전이었어요. 예전에 셜록 홈스 책을 볼 때 중간 중간 흑백 그림이 더해져 있는 책들이 있으면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추리하는 재미도 쏠쏠하게 다가왔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읽은 셜록 홈스의 모험은 종이 재질은 잡지 재질 같이 손에 닿는 촉감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고 컬러일러스트가 더해져 있고 하드 커버 양장본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소장 가치가 너무너무 뛰어난 작품이더라고요. 셜록 홈스의 모험은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독특한 시각적 해석을 담은 컬렉터용 하드커버 에디션인 클래식 리이매진드 시리즈 입니다. 책에는 총 12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1 보헤미아 스캔들, 2 빨강머리연맹, 3 신랑의 정체, 4 보스콤 계곡의 비밀, 5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6 입술이 뒤틀린 사내, 7 푸른 카벙클, 8 얼룩무늬 띠의 비밀, 9 어느 엔지니어의 엄지손가락, 10 귀족 독신남, 11 녹주석 보관, 12 너도밤나무 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코난 도일의 첫 번째 소설 모음집으로 단편들은 각각 완결이 되는 이야기로 화자는 왓슨으로 그의 시점으로 풀어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셜록 홈스의 매력은 아마도 다들 같은 공감을 하겠지만 명쾌한 추리에 있다고 보는데요. 놀라운 추리력에 반전의 묘미까지 언제나 셜록 홈스 안에는 기발한 사건의 해결력이 돋보였고 다양한 사건의 변주 속에서 언제나 변치 않았던 것은 홈스의 냉철한 판단력이었지요.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 추리소설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 많은 독자들이 읽고 또 읽는 이유는 아마도 추리소설의 팬이라면 셜록 홈스라는 캐릭터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도 셜록 홈스는 너무나도 애정하는 캐릭터이고 이 인물이 단순하게 책 속 등장 인물이 아닌 마치 현실 어딘가에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홈스는 이제 독자들에게는 일반적인 캐릭터나 등장인물이 아닐 것입니다. 이번 열두 편의 이야기에서도 역시나 셜록 홈스의 뛰어난 추리력을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어릴적 읽어 보았던 작품이었음에도 이번에 고급스러운 일러스트가 더해지니 마치 새로운 작품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저로서도 새로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사건 하나하나의 단서를 놓치지 않으려하는 주의력, 사건을 판단하는 판단력과 추리력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배워야 하는 중요한 포인트였는데요. 그저 막무가내로 밀어 부치는 그런 사건의 해결 수순이 아니라 그 누가 봐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빠른 판단력과 반전까지 고려하는 현실력은 홈스가 해결해가고 있는 사건들 속에 독자들을 몰입하게 합니다. 셜록 홈스의 팬이라면 다들 읽어 본 중요한 단편집이기도 하고 머릿속에 그려질 만큼 익숙한 작품들이겠지만 소피아 마르티네크의 일러스트가 더해지니 그렇게 익숙했던 작품도 이렇게 새로운 작품이 될 수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면서 홈스의 팬이라면 이 책은 필히 소장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홈스 식의 사건 추리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도 때로는 홈스 자신이 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왓슨이 되기도 하면서 이야기에 함께 하게 되는데요. 문장 문장을 읽다 보면 마치 내가 그곳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생생하게 사건 현장으로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독자들도 역시 범인을 함께 추리하기도 하고 사건의 실마리를 잡으려고 노력하기도 하고요. 그런 과정에 함께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논리력이나 추리력이 높아지기도 하고 이렇게 해결할 수도 있구나, 이런 상황을 이렇게 판단할 수도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면서 깊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것이 바로 추리소설의 매력이 아닐까 싶고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 가는 멋진 셜록 홈스의 모험에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이 멋진 책은 꼭 소장하여 가족들과 함께 두고두고 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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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셜록홈스의모험 #셜록홈스 #모험 #아서코난도일 #왓슨 #관찰 #추리 #논리적사고 #소소의책 #신간 #추천소설 #베스트셀러 홈스가 말했다. "여보게 친구, 인간이 생각해 낼 수 있는 그 어떤 이야기보다 한없이 더 기묘한 게 바로 인생이라네. 우리의 상상력은 존재의 진부한 일상조차 따라가지 못한다네. 만약 우리가 손을 잡고 저 창문 밖으로 날아가 이 큰 도시 위를 떠다니면서 가만히 지붕들을 들춰볼 수 있다면, 그래서 그 안에서 일어나는 기기묘묘한 일들을 엿볼 수 있다면 말일세. 말하자면 이상한 우연이나 계획, 엇갈리는 목적, 세대에 걸쳐 이어지다가 기괴한 결말을 가져오는 일련의 사건을 엿볼 수 있다면, 관습에 얽매여 뻔한 결말을 보여주는 소설은 모두 따분하고 무용한 것으로 여겨질 걸세." <셜록홈즈의 모험> 중에서 / 소소의 책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방 안에서 귤을 먹으며 책을 읽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드뭅니다. 도무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신기한 사건이 펼쳐지는 소설책이라면 휴일동안 하루종일 방 안에 틀어박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요.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겨울 선물이라도 해주듯, 소소의책 출판사에서 멋진 책을 출간했습니다. 바로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홈스의 모험>입니다. 셜록홈스 시리즈는 추리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심지어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알고 있는 유명한 시리즈입니다. 이미 드라마, 영화 등으로 많이 리메이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저는 2차 창작물보다 역시 원작 소설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2차 창작물은 원작을 그대로 담아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소소의책 출판사에서 출간한 <셜록홈스의 모험>은 소피아 마르티네크 작가님의 삽화가 들어 있는 양장본이어서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출신 민지현 번역가님이 번역한 책이어서 신뢰가 갔습니다. 아무리 좋은 외서여도 번역이 엉망이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는데, 이 책은 번역이 좋아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셜록 홈스의 모험>은 아스 코난 도일의 첫 번째 소설 모음집입니다. 여기에는 <보헤미아 스캔들>, <빨강머리연맹>, <신랑의 정체>, <보스콤 계곡의 비밀>,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입술이 뒤틀린 사내>, <푸른 카벙클>, <얼룩무늬 띠의 비밀>, <어느 엔지니어의 엄지 손가락> 등 열두 편의 단편이 실려 있습니다. 셜록 홈스 시리즈는 장편도 재미있지만, 짧은 분량 속에서 허를 찌르는 단편 소설도 무척이나 신선합니다. 각각의 작품은 그 자체로 완결이 되어 있어서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관찰자이자 서술자인 왓슨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펼쳐져 나갑니다. 저는 다른 작품들도 물론 다 좋았지만, <빨강머리연맹>을 읽을 때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렇게 기묘한 반전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홈스를 찾아와 사건을 의뢰하는 의뢰인들은 절대 평범한 사건을 가지고 오지 않습니다. 하긴, 평범한 사건이라면 홈스와 어울리지 않을 것입니다. 홈스가 맡는 사건들은 대개 으스스하거나 알쏭달쏭하거나 도무지 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없을 법한 것들입니다. 저는 각 단편들을 읽을 때 '과연 사건의 진실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하는데, 도무지 방향을 잡을 수 없어서 결국에는 홈스가 어떻게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지를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상식적인 논리로는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사건인데도 홈스는 신기하게 추리에 성공합니다. 그래서 <셜록 홈스의 모험>은 두 번, 세 번 읽어도 재미있고 대단한 책입니다. 대학 저학년 시절, 너무나 좋아했던 셜록 홈스 시리즈를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그때 읽었을 때의 감성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셜록 홈스의 모험>은 기이하고 매력이 넘치는 이야기입니다. 2024년에 나온 소설책 중에서는 단연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셜록 홈스 매니아라면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추리소설 입문용으로도 참 괜찮은 책이고, 중고등학생들도 읽을 수 있을 만큼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쓰여서 좋습니다. 앞으로 셜록 홈스 시리즈가 이렇게 소소의책 출판사에서 계속 출간되며 독자들이 소설 읽는 즐거움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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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가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단 하나의 사건으로 유명한 <보헤미아 스캔들>을 시작으로 12편의 단편이 수록된 책이다. 학창 시절 추리계의 위대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이 책을 다시 만나보게 되었지만 역시나 온갖 장르가 넘치는 책의 세계 속에서도 그 자리를 든든히 지키고 있는 명작으로 남아있다는 생각이 여전한 멋진 작품이다. 이것이 바로 보헤미아 왕국에 엄청난 스캔들이 일어날 뻔했던 이야기이며, 셜록 홈스의 치밀한 계획이 한 여성의 기지로 무산된 이야기이다. 홈스는 종종 여성의 영리함을 농담거리로 삼는데, 최근에는 그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그리고 아이린 애들러나 그녀의 사진에 관해 말할 때면 항상 경애의 의미가 담긴 '그 여성'이라는 칭호를 사용한다. p42 <푸른 카벙클>에서는 돈의 노예로 전락된 죄의 근본이 보이며 물질에 마음의 빼앗긴 끔찍한 범죄 이야기를 다룬다. 역시나 여기서도 인간의 나약함을 너무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빨강머리연맹>에서는 자신의 재산을 맡기려는 부자가 빨강머리의 전당포 사장을 적임자로 뽑게 됨으로서 틈을 타 은행을 털게 되는 교묘한 수법을 쓴다. 사건 의뢰를 위해 셜록을 찾아온 그는 과연 범인을 찾을 수 있을지.. <얼룩무늬 띠의 비밀>에서는 가족 내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살해를 서슴치 않는 물질의 노예가 되어버린 참옥한 이야기이다. 자식의 목숨을 앗아가게 만든 건 슬픈 예감은 피해가지 않는 '돈'. 단편적으로 물질에 지배당한 추악한 위험성을 보여준다. <입술이 뒤틀린 사내>는 구걸로 많은 돈을 갈취하는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다. 사람들의 동점심을 이용해 분장한 주인공은 열심히 일한 댓가로 받는 돈의 수고보다 앉아서 구걸하는 편이 더 편한 벌이가 되는 안락함에 빠지게 된다. 무엇이 가치있고 의미있는 삶인가를 고심해보게 만든다.
![]() 대개의 사건들의 공통점은 인간의 가장 나약한 욕망과 탐욕의 깊은 어두운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돈'이라는 물질의 욕심을 들여다보면 인간의 추악한 본성이 숨겨져있기에 사건들마다 조금씩 다르긴하지만 내면 세계의 나약하고 탐욕스러움이 그대로 드러남은 참 안타까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저는 수사를 할 때 적용하는 원칙이 있습니다. 불가능한 요소들을 배제하고 나면, 남는 게 무엇이든, 그것이 곧 답이라는 원칙이죠. p360 각각의 사건들의 복잡히 얽혀있는 에피소드마다 홈스의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사건을 하나 둘 파헤쳐나가는 걸 보면서 독자들은 통쾌함을 느낄 수 있어 짜릿한 기분마저 느낀다. 홈스의 군더더기 없는 추리는 담백할 뿐만 아니라 감탄의 불러 일으키는 사건 해결의 모든 과정이 경의롭기마저 하다. 책 속 일러스트가 눈으로 읽는 재미를 더해줘서 초등학생들도 함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가족 모두가 추리의 세계에 푹 빠져보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한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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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최고의 명탐정은 누구일까요. 딱 한 사람을 꼽기는 어렵지만 셜록 홈즈를 빼놓을 순 없을 것 같아요.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는 다양한 번역본으로 출간되었고,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그리고 연극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만큼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르네요. 저 역시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된 탐정이 셜록 홈즈라서 내적 친밀감과 팬심을 품고 있던 터라 컬렉터용 하드커버 에디션 출간이 반가웠네요. 《셜록 홈스의 모험》은 소소의책에서 펴낸 클래식 리이매진드 시리즈로 원문은 그대로지만 세계적인 예술가가 그린 삽화가 더해져서 새로운 느낌을 더해주는 스페셜 에디션이에요. 이 책에는 열두 편의 미스터리 단편이 실려 있는데, 원문은 1892년 처음 출간된 아서 코난 도일의 단편소설 모음집이라고 하네요. 그 당시 월간지 <스트랜드 매거진>에 매달 한 편씩 연재하던 단편을 모아 책으로 펴낼 정도로 인기가 엄청났던 작품인데,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명작은 명작이구나 싶어요. 추리소설에 관심을 둔 독자라면 추리소설 클래식에 해당하는 셜록 홈즈 시리즈로 입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쩌면 이미 어디선가 비슷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텐데, 거의 대부분은 셜록 홈즈가 원조라고 봐도 무방해요. 예리한 관찰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천재 탐정의 활약상을 제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든 매력을 지녔어요. 유명한 단편들이라서 줄거리는 익숙할 수 있는데 특별히 이 책에는 독일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인 소피아 마르티네크의 그림이 더해져서 보는 즐거움이 있어요. 갈수록 그림이 있는 책들이 좋더라고요. 그림으로 전해지는 감동이 무뎌졌던 감각들을 깨워준다고 해야 할까, 암튼 멋진 그림과 함께 흥미로운 추리소설을 읽어서 좋았어요. 예전에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추리해가는 과정 속에서 순수한 재미를 추구했다면 요즘은 약간 달라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추리소설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인지, 인간 본질에 관한 탐구 내지 성찰의 계기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홈즈가 "당신을 심판하는 건 제 일이 아닙니다. 저희도 그런 유혹에 걸려들지 않도록 기도할 뿐이지요." (138p)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네요. 여기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 명심해야 할 조언이 아닌가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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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하면 누구나 셜록 홈스를 떠오른다. 오히려 저자 보다 더 알려진 셜록 홈스. 드라마와 여러 책을 읽었지만 그때마다 새롭다는 점을 매번 느낀다. 추리란 결국 보고, 관찰한다는 것을 아서 코난 도일이 만들었고 이는 인간 사고가 어디까지 넓힐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 부분이기도 하다. 오늘 만난 셜록 홈스는 클래식 리이매진드 시리즈로 일러스트와 같이 고전 작품을 읽을 수 있는 도서다. 독특한 그림이 책을 읽을 때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오히려 이런 부분이 책을 읽을 때 문장을 장면처러 바꾸게 해준다. 책은 총 12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그동안 홈즈의 책을 읽었지만 오래전에 읽다보니 제목만 익숙하지 내용은 새로웠다. 하여튼, <보헤미안 스캔들>로 시작되는 <셜록 홈스의 모험>은 처음 읽는 것이 아니니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이번 도서에서는 혼자 추리를 하면서 읽었다. 작가의 문장에만 의존해서 흘러가는 것보다 독자가 이렇게 문장을 파악하고 원인과 결과를 분석할 때 더 흥미롭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고, 재독의 장점 중 하나를 느끼게 되었다. 또한, 셜록 홈스의 소설은 왓슨의 시선으로 흘러간다는 점이다. 주인공이지만 오히려 왓슨의 시선으로만 홈스의 추리와 모습을 볼 수 있는 데 이런 점이 독자를 관찰자로 만드니 더 집에 집중을 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그림과 같이 만난 셜록 홈스의 모험 !! 그리고 하드커버로 인해 더 소장욕구를 일으키는 도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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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명작을 만나볼 수 있는 소소의 책 클래식 리이매진드 시리즈. 셜록 홈스는 어떻게 구현했을지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결론은 《셜록 홈스의 모험》 역시 소장각이다. 《셜록 홈스의 모험》에는 「보헤미아 스캔들」을 시작으로 「빨강머리연맹」 , 「신랑의 정체」 , 「보스콤 계곡의 비밀」,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입술이 뒤틀린 사내」, 「푸른 카벙클」, 「얼룩무늬 띠의 비밀」, 「어느 엔지니어의 엄지손가락」, 「귀족 독신남」, 「녹주석 보관」, 「너도밤나무 집」까지 열두 편의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인간이 생각해낼 수 있는 그 어떤 이야기보다 한없이 더 기묘한 게 바로 인생이라네. 우리의 상상력은 존재의 진부한 일상조차 따라가지 못한다네.' 「신랑의 정체」에 수록된 문장이다. 이처럼 우리의 인생이 기묘한 이유를, 눈앞에 펼쳐지는 일상조차 가늠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해석은 우리가 얼마나 좁은 시야로 살아가는지, 우리가 추리소설에 빠져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쾌하게 알려준다. 괴짜 같은 천재 사설탐정 셜록 흠즈는 중요하지 않은 사건일수록 인과관계를 신속하게 분석해야 하고, 대형 범죄일수록 오히려 단순하다고 주장한다. 일면식도 없던 사람의 행색만 보고 관찰해 사람을 간파하고, 별개의 조각처럼 보이는 사실과 작은 단서들을 모아 결론을 도출하는 장면은 독자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그의 날카로운 통찰은 미궁으로 빠질 뻔한 사건의 범인을 색출하기도 하고, 억울한 이를 구제하기도 한다. 여기에 유머와 감성 한 스푼 감초 역할인 왓슨 박사의 케미가 더해져 비로소 누구나 좋아하는 작품이 된 게 아닐까. 추리소설을 사랑하는 누구나라면 한 번쯤 읽어봤을 셜록 홈스. 이제는 셜록 홈스 하면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떠오르는데, 그의 특유의 말투가 귀에 생생하게 들려오는 듯 책장을 넘겼다. 특히 《셜록 홈스의 모험》는 일러스트 덕분에 작품 배경이 더욱 실감 나게 전해진다. 셜록홈스 컬렉터라면 소장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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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 가장 많이 읽힌 추리 소설이 바로 '셜록 홈스'일 것이다. 추리 소설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고 해도 '셜록 홈스'라는 이름은 들어봤을 것이다. '탐정'이라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연결될 것이다. 추리 소설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셜록홈스'는 세월이 흘러 지금 다시 읽는다고 하더라도 지루할 틈 없이 몰입하며 읽게되는 추리 소설이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도서 '셜록 홈스의 모험'은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독특한 시각적 해석을 담은 컬렉터용 하드커버 에디션, 클래식 리이매진드 시리즈'로 만날 수 있다고 하여 더욱 기대되었다. ![]()
'셜록 홈스의 모험'는 열두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보헤미안 스캔들, 빨강머리연맹, 신랑의 정체, 보스콤 계곡의 비밀,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입술이 뒤틀린 사내, 푸른 카벙클, 얼룩무늬 띠의 비밀, 어느 엔지니어의 엄지손가락, 귀족 독신남, 녹주석 보관, 너도밤나무 집' 이렇게 열두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디자인이 완벽한 정사각형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나오는 책들 보다는 정사각형에 가까워 페이지를 처음 마주했을 때는 약간 가독성에서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페이지가 평소 읽던 책보다 넓어 조금 낯설 뿐이지 글씨체나 구성에서는 읽는데 불편하지는 않다. 그리고 글자로만 읽고 상상했던 것과 달리 일러스트가 들어가 조금 더 상황적인 예측과 흥미를 더한다.
"중요하지 않은 사건일수록 세밀히 관찰하고 인과관계를 신속하게 분석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네. 그래서 더 매력 있기도 하고 말이야. 대형 범죄들은 오히려 단순해. 범죄가 커질수록 동기가 뻔하거든." "단서를 찾아야 하네. 하지만 명백한 단서보다 속기 쉬운 것도 없다네." "논리적 사고력이 최고의 경지에 이른 사람은 일련의 사실에서 비롯될 앞으로의 사건까지 추론해낼 수 있어야 해."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이자 소설, 셜록 홈스! 그리고 셜록 홈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나고 싶어지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독특한 시각적 해석을 담은 컬렉터용 하드커버 에디션! '셜록 홈스의 모험' 셜록 홈스와 함께 추리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시간을 읽으며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께 소개하고 싶은 도서다. #셜록홈스의모험, #셜록홈스, #셜록, #홈스, #홈즈, #민지혁, #소소의책, #소피아마르티네크, #아서코난도일, #추리소설, #명작추리소설, #탐정, #셜록홈스소설, #클래식리이매진드, #고전문학,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책, #베스트셀로소설, #리뷰,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리뷰어, #서평, #서평단, #지원도서, #협찬도서, #독서, #도서추천, #책서평,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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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 『셜록 홈스의 모험』은 아서 코난 도일의 첫 번째 소설 모음집이다. 단편 열두 편이 실려 있다. 영국의 월간지 〈스트랜드 매거진(The Strand Magazine)〉에 1891년 7월부터 1892년 6월까지 1년 동안 매달 한 편씩 수록된 것을 책으로 묶었다. 이 단편들은 각각의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되기 때문에 주인공인 탐정 홈스와 왓슨 외에 작품 간 연결성은 없다. 단 모든 단편들은 홈스의 조수 왓슨이 관찰자이자 서술자이다. 이 소설집은 그 자체로 추리소설의 고전으로 등재됐다. 저자 아서 코난 도일은 영국 왕실로부터 작위까지 내릴 정도로 독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코난 도일의 명성이 널리 퍼진 작품집이기도 하다. 이후 저자는 '셜록 홈스 시리즈'는 주인공인 셜록 홈스나 작품 자체에 열광하는 팬들이 형성돼 오늘날 이른바 '팬덤' 층이 생겼다고 한다. 이 팬들을 셜로키언(Sherlockian)이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할 정도로 작품성과 스토리 면에서도 탁월한 솜씨로 고전문학으로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읽히고 있다. 이 책의 홈스 시리즈를 마무리하기 위해 1893년 〈스트랜드 매거진〉에 셜록 홈스의 사망을 다룬 「마지막 사건」을 발표했을 때도 팬들이 격렬하게 항의하며 살려내라고 요구했고, 결국 저자 도일은 홈스의 생존을 확인해주는 「빈집의 모험」을 발표했다니 오늘날의 관점으로 보아도 유명 인사가 됐다는 확실한 증거다. 이 소설이 유명한 또 하나의 이유는 '과학 수사'의 원조가 된다는 수사 기법이다. 당시는 과학 수사란 말이 없을 정도로 범죄 수사에 형사들의 단순 추리나 범죄 심리를 잘 아는 형사들이 있을 정도로 수사 분야에 과학 수사가 도입되기 전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도일이 이처럼 과학 수사의 영역으로 이끄는 데에는 저자 자신이 의학을 공부했기 때문인 듯하다. 코난 도일은 17세에 에든버러 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는데, 여기서 스승이자 셜록 홈스의 모델이 된 조지프 벨을 만나게 된다. 저자에 따르면 조지프 베일은 처음 보는 환자의 고향이나 출신 학교, 어제 먹은 음식 등 지극히 개인적인 사실을 정확하게 추리해내고는 어떻게 그러한 추리가 가능했는가를 명확하게 설명해주었다. 대학에서 공부하는 동안 도일은 스승이자 멘토인 벨 박사의 천재적인 추리력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다. 이때의 경험이 훗날 그의 작품 속에서 홈스의 기발한 추리를 지켜보며 이를 세세하게 기록하고 전하는 왓슨의 모습에 그대로 녹아 있다. ![]() 이 위대한 소설집의 번역자 민지현은 도일이 왓슨의 말을 빌려 "사실 내가 홈스의 작업 체계를 연구하고 지켜보면서 큰 기쁨을 느꼈던 이유는, 그가 손댄 사건들의 성격과는 별개로, 상황을 파악하는 그의 신통한 능력과 도저히 풀 수 없을 것 같은 복잡한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신속하고도 절묘한 그의 사고력 때문이었다"고 평가하는 데서 드러난다. 역자는 또 셜록 홈스가 독자들의 정신세계에 거의 실존 인물로 굳건히 자리 잡는 데는 왓슨의 공험이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고 〈옮긴이의 말〉을 통해 밝힌다.(p.401) 이 소설집의 두 번째 작품인 「빨강머리연맹」에서 왓슨은 친구인 홈스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이야기하면서 그의 특이한 성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홈스는 특이하게도 서로 상반되는 성격의 소유자였는데, 그 두 가지가 번갈아 나타났다. 나는 종종 그가 극도의 정확함과 치밀함을 보이는 것이 어쩌면 때때로 시적이고 사색적인 감성에 휩싸이는 자신에 대한 반작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게 극심한 정서의 변화는 그를 지독한 무기력 상태와, 에너지가 용솟음치는 상태를 오가게 했다. 하지만 내가 아는 한, 정말 그를 두려워해야 할 때는 며칠 동안 안락의자에 앉아 자신이 작곡한 즉흥곡과 고서에 파묻혀 있을 때였다. 그때야말로 그의 내면에서 범인을 추적하려는 욕망이 솟아오르고, 빛나는 추리력이 직관의 경지로 상승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럴 때 그의 방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마치 초인간적인 능력을 지닌 사람을 보듯 놀라기도 한다. 그날 오후 세인트 제임스 홀에서 음악에 심취해 있는 그를 보았을 때, 나는 그 무서운 시간이 홈스가 추적하기로 작정한 대상에게 다가가고 있음을 느꼈다."(p.65) 출판사 측의 소개글에는 셜록 홈스란 작중 인물을 잘 그려내고 있다. 오늘은 또 어떤 사람이 찾아올까? 런던 베이커 가의 하숙집 벨이 울리면 한 남자의 내면에서 본능과도 같은 욕망이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한다. 의혹과 의문에 휩싸인 미스터리한 사건에 엄청난 역량과 열정을 끌어모을 시간이 된 것이다. 그는 의뢰인의 이야기와 실제 사건 현장에서 핵심 단서를 찾고, 보통 사람이라면 그냥 넘겨버리는 흔적을 꿰뚫어보며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자신의 직감과 축적된 경험과 다방면의 지식을 토대로 다양한 추론을 이끌어내는 최고의 추리 전문가다. 누가 진짜 범인일까?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 검붉게 달아오르는 얼굴, 쇠구슬처럼 차갑게 변하는 눈빛, 사냥감을 쫓는 듯 확장되는 콧구멍, 그리고 끊임없이 연기를 뿜어대는 파이프…… 머릿속에 풀리지 않는 문제가 남아 있으면 몇 날 며칠이 걸려도 결론이 날 때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적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 그의 이름은 바로 ‘셜록 홈스’다. 이 소설집의 첫 번째 작품은 「보헤미아 스캔들」이다. "셜록 홈스에게 그녀는 언제나 ‘그 여성’이다”로 시작하는 「보헤미아 스캔들」에서 아이린 애들러가 '그 여성'인 이유는 그녀가 홈스와의 두뇌대결에서 승리한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보헤미아 국왕은 그의 옛 연인이었던 애들러가 과거의 사진과 연애편지를 들먹여 그를 협박하지 않을까 두려워하지만, 그녀는 자기 자신의 안전을 위해 사진을 보관하겠다며 한 방 먹인다. 두 번째 작품으로 괴이한 「빨강머리 연맹」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범죄자들이 빨강머리 남자에게 일감을 주겠다고 속인 뒤 은행 옆에 있는 그의 집 지하실에 터널을 뚫는다. 「입술이 뒤틀린 사내」에서 홈즈는 네빌 세인트클레어라는 남자의 실종 사건을 맡게 되는데, 그의 아내가 수상한 거리의 창문에서 그를 보았음에도 경찰은 거지 한 사람 외에는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다. 마침내 홈즈가 사건을 해결하기까지 몇몇 수수께끼 같은 일들이 더 일어난다.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2007년 간)에서도 이 소설집을 꼭 읽어야 할 책에 등재했다. 『죽기 전에~』에는 "1887년 셜록 홈스의 등장은 역사적인 맥락에서 볼 때 상당히 흥미로운 사건"이라고 설명한다. 도시의 급속한 팽창으로 주민들 중 누가 누구인지 거의 파악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러나 셜록 홈스의 이야기 속에 나오는 런던은 도시가 고상하고, 일개 개인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웅장하다는 관념을 깨뜨린다. 홈스와 왓슨은 끔찍할 정도로 끝이 보이지 않는 19세기 도시화와 산업화에 대한 코난 도일의 부르주아적 치료법인 셈이라는 평가다. ![]() 추리소설은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주변의 여러 정황과 목격담, 흔적 등을 통해 실마리를 풀어나가고 베일에 싸인 범인을 쫓는 묘미가 짜릿하고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하는 열독률 최고의 소설 분야다. 추리소설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보통 사람들이 짐작조차 못하는 논리와 사고력으로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는 반전까지 더해진다면 그 이야기 속으로 더욱 깊이 빠져들 수밖에 없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너무나 복잡하게 뒤얽힌 관계와 과도한 욕망, 상식적이지 않은 불합리, 예측 불가한 현상 등으로 점철되어 있다. 이 때문에 우리 주변에서는 다툼, 폭행, 살인, 실종과 같은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거짓말과 불분명한 정보가 넘쳐난다. 특히나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무고한 사람이 범죄 혐의를 뒤집어쓰거나 범죄자가 당당하게 얼굴을 내민다. 그렇게 진실은 너무나 쉽게 왜곡되고 감춰진다. 이러한 현실을 보더라도 ‘셜록 홈스 이야기’는 시간과 장소를 뛰어넘어 우리 내면에 잠재된 호기심과 해결 본능을 자극하고 흥미진진한 수사 현장으로 우리를 데려다놓는다. 1892년에 처음 출간된 단편 추리소설집 『셜록 홈스의 모험』은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이 현존하는 가장 유명한 추리소설로 인정하고 있다. 이미 고전 작품으로 지칭되고, 많은 독자들이 100여년 동안 읽은 원동력이다. 이 책은 초판 출간 이래로 수많은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로 각색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판본으로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셜록 홈스의 논리적 추론과 사건 해결 방식은 여전히 오늘날의 과학수사 기법과 현대 추리소설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홈스의 사건 해결 과정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기록하는 왓슨 박사의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셜록 홈스는 추리 과정에서 관찰을 통한 단서 찾기, 그리고 논리적 사고를 통한 추론의 중요성을 연신 강조한다. 이는 범죄 사건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떤 상황이나 사물을 조금만 더 깊이 관찰하고 생각하면 이전에 알지 못한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 또한 『셜록 홈스의 모험』에는 집필 당시의 사회상, 즉 신분의 차이, 빈부 격차, 부정부패 등도 그 저변에 깔려 있다. 셜록 홈스는 자신의 친구인 왓슨 박사와 함께 여러 사건을 통찰하면서 냉철하게 판단하고 때론 따듯하게 감싸 안으면서 기괴한 사건들을 빈틈없이 해결해낸다. 보헤미아 왕국에 엄청난 스캔들이 일어날 뻔한 상황에서 치밀한 계획을 세워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비롯해 '빨강머리연맹이'라는 조직으로 위장한 은행털이범, 결혼식 날 사라져버린 신랑의 정체, 과거의 인연이 살인으로까지 이어진 비극적 사건, 아무도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귀중한 보석을 훔친 도둑, 엄지손가락이 절단된 젊은 엔지니어의 황당한 사연, 아들을 신고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의 오해 등등이 이 책에 나온다. 이 책은 홈스가 왜 ‘과학 탐정’으로 불리게 되었는지, 현재까지 많은 프로파일링에 쓰이는 수사 기법이 이 책의 여러 곳에서 나타난다. 크게 기여한 작품집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홈스의 수사 기법이 시대를 고려한 셜록 홈스의 과학과 시간의 진전에 따른 수사 기법, 그리고 기술의 발전을 다루고 있다. 현대 기술은 진화를 넘어 새로운 것을 창조해가고, 과학의 기술 역시 날로 발전해가는 요즘, 사건·사고와 같은 범죄 역시 끊이지 않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수사 역시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과학수사하면, 셜록 홈스가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그와 법과학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셜록 홈스’는 출연 이후 21세기에도 여전히 책,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등장하며, 새로운 팬과 일명 셜록 홈스 추종자들을 만들어내기까지 한다. 셜록 홈스는 시대를 초월한 묘한 매력의 소유자이자, 상상력과 정직함으로 무장한 일류 법과학자이다. 그의 과학수사 방법, 프로파일링 사례는 그만큼이나 사랑받고 지금까지도 범죄 수사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할 만하다. ![]() 이 책 『셜록 홈스의 모험』은 예리한 관찰과 뛰어난 판단력을 바탕으로 복잡하게 뒤얽힌 사건을 명쾌하게 해결하는 셜록 홈스의 추론 과정이 잘 드러나 있어 텍스트만으로도 충분히 명작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독자에 따라 조금은 고루하고 딱딱하게 읽힐 수도 있다. 이에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온 일러스트레이터 소피아 마르티네크의 흡인력 짙은 삽화는 명탐정 셜록 홈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 데 더할 나위가 없다고 한국어판 출판사 〈소소의책〉은 자신하고 있다. 출판사 측에 따르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에 이은 ‘클래식 리이매진드’ 시리즈로, 원문 그대로의 고전소설을 다시 상상하기 위한 컬렉터용 에디션이다. 각각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긴박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범인을 쫓는 셜록 홈스와 왓슨 박사의 모습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행위와 표정, 사건 현장, 단서가 되는 물품 등을 개성 넘치는 이미지로 표현함으로써 누구나 편안하게 미궁에 빠진 사건의 실타래를 한 가닥씩 풀어가는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또한 이전에 텍스트로 『셜록 홈스의 모험』을 읽은 독자들도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 :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인물 ‘셜록 홈스’를 창조해 전 세계 독자를 열광시킨 영국의 소설가이다. 1859년 5월 22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찰스 얼터먼트 도일은 아일랜드계 잉글랜드인이었고, 어머니 메리 폴리는 아일랜드인이었다. 에든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 후 선박에서의 서부 아프리카 해안을 항해하는 등 의사 경험을 거쳐 포츠머스에서 개업하나 환자가 없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 시기의 경험은 그의 소설에 폭넓은 소재와 주제를 제공했다. 그는 「사사싸 계곡의 미스터리」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 쓰기를 시작했으며, 그러던 중 1887년에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첫 작품 『주홍색 연구』를 발표했고, 1890년 두 번째 장편 『네 사람의 서명』을 발표하면서 점차 인기가 높아졌다. 1891년 런던에서 다시 개업하지만 역시 성공하지 못했기에 작품에 전념하기로 결심하고 1892년에 『셜록 홈즈의 모험』과 『셜록 홈즈의 회상』(1894) 등 홈즈 시리즈 단편을 차례차례로 발표하여 추리소설의 장르를 확립했다. ‘셜록 홈즈’ 시리즈만으로 두 편의 장편과 네 권의 단편집을 발표하였다. 냉정하고 날카로운 홈즈와 온후한 왓슨이 여러 사건에 도전하는 이 시리즈는 60여 편에 이른다. 셜록 홈스 이야기는 처음 발표되자마자 세상에 돌풍을 일으켰고 세계 각국에 소개되었다. 독자들은 괴팍한 성격과 탁원한 재능으로 카리스마를 풍기는 홈스의 모습에 매료되었다. 그 결과 홈스는 명탐정의 대명사가 되었고, 심지어 많은 독자가 그를 실제 인물이라고 믿기까지 했다. 『용감한 제랄의 모험담』, 『잃어버린 세계』 등의 과학소설도 썼다. 1902년, 보어 전쟁에서 의사로 활약, 영국의 참전을 정당화하는 등의 업적으로 기사 작위에 서임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아들을 잃은 후 심령현상에 관심을 보였다. 홈즈 시리즈가 준 영향은 탐정소설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셜로키언이라 불리는 팬이 전 세계에 존재한다. 40년의 세월 동안 꾸준히 홈스 시리즈를 발표하며 미스터리의 보급에 기여했다. 이후 애거서 크리스티, 도러시 세이어스, 앤서니 버클리, S.S.밴 다인 등의 작가들이 등장하는 데 발판이 되어 주었다. 이후에도 아서 코난 도일은 꾸준히 미스터리 장르 작품 활동에 매진하였으나 1930년 7월 7일,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그림 : 소피아 마르티네크(Sophia Martineck) 1981년생. 베를린, 뉴욕, 리버풀 등지에서 시각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뒤 독일과 여러 나라의 출판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이너,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 [뉴욕 타임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르몽드], [가디언] 등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했고 카슨 매컬러스, 캐서린 맨스필드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에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또한 다양한 작품과 전시를 통해 ‘젊은 작가상’, ‘아메리칸 일러스트레이션상’ 등을 받았다. 그녀의 작품은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독특한 흡인력을 가진 만큼 명탐정 셜록 홈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역자 : 민지현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뉴욕에 살면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군주론』, 『블루&그린:버지니아 울프 단편집』, 『나사의 회전』, 『너와 마주할 수 있다면』, 『불법자들:한 난민 소년의 희망 대장정』, 『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 『놀면서 떠나는 세계 문화 여행』, 『사랑의 완성 결혼을 다시 생각하다』, 『공감』, 『감정의 역사』, 『선을 긋는 연습』 등 다수가 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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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서 코난 도일의 탐정 셜록 홈스와 왓슨 박사의 이야기를 어렸을 때부터 읽고 좋아했고 최근엔 드라마와 영화로도 셜록 홈스를 만날 수 있다. 새로운 매체로 재탄생한 홈스와 왓슨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원작소설만큼 좋은 것은 없다. <셜록 홈스의 모험>은 아서 코난 도일의 첫 번째 소설 모음집으로 열두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1891년부터 1892년까지 월간지에 매달 한 편씩 연재되었고 그 단편들을 연재된 순서대로 한 권아 모아 출간한 것이다. 게다가 <셜록 홈스의 모험>에는 아서 코난 도일의 단편뿐만 아니라 단편소설에 어울리는 일러스트까지 볼 수 있다. 셜록 홈스와 왓슨이 등장하는 단편소설에 어울리는 일러스트까지 읽을 수 있어 더욱 단편소설집이 재밌다. <셜록 홈스의 모험>에는 보헤미아 스캔들, 빨강머리 연맹, 신랑의 정체,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입술이 뒤틀린 사내, 푸른 카벙클, 얼룩무늬 띠의 비밀, 어느 엔지니어의 엄지손가락, 귀족 독신남, 녹주석 보관, 너도밤나무 집 등의 단편소설이 있다. '보헤미아 스캔들'은 보헤미아 왕국의 백작인 폰 크람이 홈스를 찾아와 자신이 여배우 아이린 애들러와 교제 당시 찍었던 사진을 찾아달라고 한다. 폰 크람 백작의 정체는 보헤미아 왕국의 국왕으로 곧 스칸디나비아 왕실의 딸과 결혼할 예정이지만 아이린이 자신과 찍은 사진을 가지고 협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을 찾으려고 다섯 번이나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지만 홈스는 사진을 찾을 수 있을까?
단편소설 '신랑의 정체'는 시력이 몹시 나쁜 여성인 메리 서덜랜드가 홈스를 찾아와 자신의 약혼자를 찾아달라고 한다. 약혼자가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 메리는 타이피스트로 큰아버지가 남겨준 유산으로 연간 수입이 괜찮았다. 친아버지 역시 세상을 떠나 어머니는 젊은 남자 윈디뱅크와 재혼을 했다. 메리는 유산으로 받은 이자 수입을 새아버지 윈디뱅크에게 모두 주었고, 윈디뱅크는 메리가 외출을 하는 것도 싫어했고 손님을 집으로 데리고 오는 것도 싫었다. 그렇지만 메리는 부모님이 없는 동안 호스머라는 남자를 만나 편지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운다. 부모님 몰래 결혼 약속까지 했지만 약혼자인 호스머가 사라진 것이다. 단편소설 '녹주석 보관'은 한 남성이 은행에서 5만 파운드나 되는 거액을 대출하면서 담보로 녹주석이 달린 보관을 받는다. 비밀스러운 대출이었기에 은행장은 녹주석 보관을 집에 가져갔다가 보관의 보석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은행장은 홈스를 찾아와 보석을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단편소설을 모은 <셜록 홈스의 모험>에는 셜록 홈스의 다른 작품에서 등장인물이었던 인물들이 단편소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해 그런 인물들을 찾는 재미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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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년에 처음 출간된 아서 코난 도일의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셜록 홈스의 소설을 듬성듬성 읽다 보니 이 소설을 놓치고 있었다. 클래식 리이매진드 시리즈 중 한 권으로 나와 반갑게 선택했다. 그런데 그림체가 이전에 알고 있던 홈스 속 삽화와 많이 달라 어색한 느낌이다. 화가를 통해 검색하니 이전에 다른 출판사에서 다른 번역자로 나온 판본이 있다. 단순히 이 책의 판본만 놓고 보면 상당히 많이 있어 선택의 폭은 넓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홈스의 활약을 보면서 셜로키안의 감탄에 공감했다. 미드 CSI 시리즈를 보면서 알게 된 것이 셜록의 활약 속에 그대로 녹아 있기 때문이다. 열두 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데 시간순은 아니다. 이 단편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첫 단편인 <보헤미아 스캔들>이다. 사건 자체만 놓고 보면 별로 대단하거나 놀라운 추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홈스의 실패 중 하나를 다룬다는 점에서 신선하게 다가왔다. 홈스의 오만과 방심이 빚어낸 실패담인데 상대의 놀라운 관찰력도 한몫했다. 다른 소설 등에서 <빨강머리연맹>에 대한 것을 본 적이 있다. 이 단편을 읽으면서 익숙하게 느꼈던 것은 이와 비슷한 내용을 다른 곳에서 봤기 때문일 것이다. 누군가가 아무 대가 없이 선행을 베풀었다면 의심해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결론을 이야기하면 이 연맹 덕분에 누군가는 이익을 분명히 봤지만. <신랑의 정체>는 쉽게 범인의 추정이 가능했는데 아마 어딘가에서 본 듯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시대 영국 여성들이 어떤 분위기 속에서 살아갔는지 잘 보여준다. <보스콤 계곡의 비밀>은 이것과 비슷하지만 다른 결혼 문제를 다룬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홈스가 보여주는 수사 방법은 너무나도 낯익은 CSI의 모습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홈스가 보여준 인간적인 모습과 관대함은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은 미국의 KKK가 등장한다. 홈스가 의뢰인을 보호하지 못하고 죽게 만들지만 그의 강력한 의지가 돋보인다. 그런데 마지막에 알려주는 정보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이라 약간 어리둥절했다. <입술이 뒤틀린 사내>는 상당히 특이한 전개와 마무리다. 갑자기 사라진 남편, 남편의 실종을 호소하는 부인. 혹시 남편이 죽었을까 걱정하는 아내와 그 사건의 이면을 파고드는 홈스. 쉽게 단서를 찾지 못하다 어느 순간 찾아낸 단서와 놀라운 반전은 아주 흥미롭다. <녹주석 보관>은 보물이 사라진 사건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가 돋보인다. 아버지를 실망시킨 아들, 이 아들이 보석을 훔쳤다고 생각하는 아버지. 집 안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보석, 이 사건을 듣고 직관적으로 범인을 알아챈 홈스. 관찰과 추리로 범인을 찾아냈다고 해도 몸을 움직여 사건을 해결하는 홈스. 엇갈린 감정과 탐욕, 뒤틀린 욕망 등은 인간의 신뢰가 얼마나 허약한지 보여준다. <얼룩무늬 띠의 비밀>은 예상한 결과이고, 다른 유명한 단편을 떠올리게 한다. <어느 엔지니어의 엄지손가락>은 아주 낯익은 설정인데 뜬금없이 손가락 봉합수술 생각이 났다. <귀족 독신남>이야기도 읽다가 바로 이해가 되었지만 반만 맞추었다. <푸른 카벙클>은 보석 도둑 방식이 익숙하지만 그 과정이 재밌다. 기이한 사건과 상황을 따라가는 과정이 알지만 흥미롭게 펼쳐진다. <너도밤나무 집>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띄엄띄엄 떨어진 집에 대한 지적이다. 이런 곳에서 벌어진 범죄는 알려지지 않아 더 무서울 수 있다는 부분이다. 어느 순간 인적 없는 주택 등을 보면 평온과 여유보다 범죄의 한 자락을 생각한다. 현대 범죄 과학수사 기법들이 하나씩 녹아 있어 읽으면서 감탄했다. 잊고 있던 홈스의 재미를 다시 발견했고, 다른 책도 다시 읽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