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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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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장르도 등장인물도 소재도 전혀 다른 5개의 이야기.관계없어 보이던 이 이야기들은 마지막에 하나로 연결된다고 하는데...책을 읽기 전에 띄지와 표지 뒷면에 쓰여진 소개글을 읽으며 도통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하지만 5개가 마지막에 연결된다면 정말 대단한 작품이겠구나 싶었습니다.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습
"당신만이 알고 있다"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장르도 등장인물도 소재도 전혀 다른 5개의 이야기.
관계없어 보이던 이 이야기들은 마지막에 하나로 연결된다고 하는데...
책을 읽기 전에 띄지와 표지 뒷면에 쓰여진 소개글을 읽으며 도통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5개가 마지막에 연결된다면 정말 대단한 작품이겠구나 싶었습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추리소설. 야쿠자간의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의 이야기로
탐정이 설명하는 트릭과 반전을 짧은 이야기에서 잘 살리고 있는 이야기였죠.
아하~ 이런 이야기, 재미있긴 하지만 꽤 많이 읽어봤던 이야기였죠.
두 번째 이야기까지도 독특함을 딱히 느끼진 못했었습니다.
고교생 만담 콤비의 분투 이야기, 재미는 있었지만 기존에 읽어봤던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세 번째, 네 번째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어 이거 뭐지? 싶었습니다.갑자기 SF에 판타지까지 가미되면서 전혀 다른 시공간이 펼쳐졌던 것이죠 ㅎㅎ
좀 당황스러웠지만 작가의 필력이 참 좋아서 일단은 술술 읽게 되었습니다. 
근데 참 묘한 전개였던 것이, 뜬금없는 내용이 아니라 다른 이야기들과 약간씩 연결되는 점이 있다는 거였죠.
결국 5개의 이야기가 끝나고 마지막 에필로그로 작가는 이야기들을 연결시킵니다.

작가가 공을 많이 들여서 썼을 거라는 느낌을 받았고,
역시 뭐니뭐니 해도 재미가 있어야 쭈욱 읽게 되는데 필력이 참 좋습니다.
모리 바지루라는 젊은 작가, 그리고 마츠모토 세이초상을 수상한 저력을 느꼈습니다.
차기 작품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당신만이알고있다 #모리바지루 #하빌리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c******6 2025.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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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알고 있다
"당신만이 알고 있다" 내용보기
도서명 : 당신만이 알고 있다작가명  : 모리 바지루출판사명 : 하빌리스각각 다른 5편의 장르 단편소설이 있는데단순하게 각각 달라서  소설들이 연관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소설의 주인공이  재밌게 본 만담의 주인공이 다음 단편소설에서 주인공이 되고 다음 소설에서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주인공이 듸는 각각의 소설들이 연관성을  가지고 각각의 소설에서 주인공과 조연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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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당신만이 알고 있다

작가명  : 모리 바지루

출판사명 : 하빌리스



각각 다른 5편의 장르 단편소설이 있는데

단순하게 각각 달라서  소설들이 연관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소설의 주인공이  재밌게 본 만담의 주인공이 다음 단편소설에서 주인공이 되고 다음 소설에서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주인공이 듸는 각각의 소설들이 연관성을  가지고 각각의 소설에서 주인공과 조연으로 나오고 있어요 지나가는 역할도 있어요 


장르만 다르지만 연관성이 있다는 거죠 


만담의 주인공 여자 주인공은 꿈을 이루게 되죠

자신이 만담 대회에서 1등을 하려는 이유가 있는데 그 목적을  다른 세계에서 

장르에서  이뤄지죠

이렇게 연계가 되는 소설 방식인 거 같아요

그리고 탐정소설에서 그 사건에 관계된 야쿠라가 통화하는 내용을 듣게 되는데 

그것도 다른 장르의 연애소설에서 더 의문인 것은 탐정의 친구가 유연히 

그것을 듣게 된 거죠



탐정소설에서 사건 해결을 할 경우 독자가 놓친 부분을 설명해 주는데 이 책에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마무리가 되어 좀 이상했는데 다른 장르에서 그 이해를 해결해 주는 그런 방식인 거 같아요


그래서 그것을 당신 이 소설을 읽는 독자만 알 수 있는 거죠


처음에는 주위 사람들의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읽었는데 이 소설을 읽을 때는 이름들을 기억해야 다음 장르에서 그 이름을 나올 때 알 수 있어야 끝난 게 아니니까요 ㅋㅋ


우리나라가 아니라 일본이 배경이어서 그 나라의 문화를 볼 수 있는 거

단카라던지 만담 등

그 나라 사람들이 무엇에 반응하고 좋아하는 지도 알게 되고요


k*****s 2025.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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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당신만이 알고 있다
"[서평]당신만이 알고 있다" 내용보기
당신만이 알고 있다는 독특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5편의 이야기는 장르도 다르다 추리소설,청춘,SF,판타지,연애소설로 구분된다 추리소설에서는 야쿠자의 죽음의 진범을 알고 싶었던 이야기였다 야쿠자의 공장에서 시체가 발견됐다 들어오는 이는 있는데 나가는 이는 없는 폐쇄된 공간에서 누군가 죽었고 얼굴이 으깨져 알아볼수 없는 상황에서 경찰이 아닌 탐정을 불러 조사를 하
"[서평]당신만이 알고 있다" 내용보기

당신만이 알고 있다는 독특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5편의 이야기는 장르도 다르다 추리소설,청춘,SF,판타지,연애소설로 구분된다 추리소설에서는 야쿠자의 죽음의 진범을 알고 싶었던 이야기였다 야쿠자의 공장에서 시체가 발견됐다 들어오는 이는 있는데 나가는 이는 없는 폐쇄된 공간에서 누군가 죽었고 얼굴이 으깨져 알아볼수 없는 상황에서 경찰이 아닌 탐정을 불러 조사를 하게 된다 자신의 동생과 같은 놈과 아들같은 놈 둘이라서 진범을 알아야겠다고 했다 그런 와중에 아오카게 탐정은 농담인듯 진담이듯 가벼운 투로 이 사건을 대하고 기존에 받는 의뢰비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 


처음엔 이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줄 알았으나 5개의 단편이 하나로 연결된 이야기 형식이지만 그 연결고리가 독특한 방식으로 이어져 있는게 이 책의 핵심이었다 그리고 두번째 청춘소설에서는 추리소설의 아오카게가 이 사건을 조사하기 직전 재미있게 보던 만담의 주인공들이 이 청춘소설의 주인공이고 판타지소설에서는 아오카게 탐정의 조수인 하루사키가 도와 달라고 했던 졸업논문인 뼈 발골살인사건과 연결이 되어 있다 


어떻게 연결되나 궁금하던 순간 슬쩍 지나가는 엑스트라처럼 당사자가 아닌상황으로 흘러가고 추리소설의 하루사키가 졸업논문으로 고민했던 사건이 판타지부분에 등장해서 또 사건이 연결되어진다 그렇게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마무리 지어나가는 나만 알고있는 읽은 자만이 알수 있는 당신만이 알고 있다 모든 장르가 한곳에 다 아우러저 있는 이 소설이 사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서도 한다리 건너 또는 건너 건너로 모두 연결되어 있는거와 다르지 않다는걸 들여다 본거 같았다 이 작품으로 마츠모토 세이초상을 수상하고 단행본으로 데뷔했다고 하니 모리 바지루작가의 다음 작품은 또 어떤 독특한 이야기일지 궁금하면서 기다려진다


#당신만이알고있다  #모리바지루  #하빌리스

s********n 2025.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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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알고 있다 - 모리 바지루 (김진환 옮김, 하빌리스) ★★★★☆
"당신만이 알고 있다 - 모리 바지루 (김진환 옮김, 하빌리스) ★★★★☆" 내용보기
“하늘 아래 새로운 이야기는 없다”는 말은 있어도 형식에 관한 한 아직도 미답의 영역이 남아있다고들 말하지만, 실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형식’이란 작가에게 있어 거의 신탁에 가까운 행운이거나 엄청난 노력이 자아낸 기적에 가까운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행운과 노력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힘을 발휘한 건진 알 수 없지만, 모리 바지루의 ‘당신만이 알고 있다’는 주요인물들이
"당신만이 알고 있다 - 모리 바지루 (김진환 옮김, 하빌리스) ★★★★☆" 내용보기
“하늘 아래 새로운 이야기는 없다”는 말은 있어도 형식에 관한 한 아직도 미답의 영역이 남아있다고들 말하지만, 실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형식’이란 작가에게 있어 거의 신탁에 가까운 행운이거나 엄청난 노력이 자아낸 기적에 가까운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행운과 노력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힘을 발휘한 건진 알 수 없지만, 모리 바지루의 ‘당신만이 알고 있다’는 주요인물들이 번갈아 주인공을 맡는 연작 형태의 단편집이되 각 작품마다 제각각의 장르를 내세운 독특한 형식으로 시종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에필로그의 마지막 한 줄을 통해 최후의 복선을 회수하면서 형식미를 완성시키는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각 수록작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①사건보다 전국 만담대회 결승 생방송에 더 관심이 많은 괴짜 여성탐정 아오카게가 폭력단에게 거액의 의뢰비를 받고 살인사건을 해결합니다. (추리소설 ‘아오카게 탐정의 현금 출납장’)
②반드시 고교 재학 중 전국 만담대회 우승을 거머쥐겠다는 야심을 품은 남녀 콤비 도바시와 아사기는 2년에 걸쳐 눈물겨운 분투를 벌입니다. (청춘소설 ‘최고 반응!’)
③도바시의 여친 나츠메는 어느 날 미래에서 온 두 남자 때문에 패닉에 빠집니다. 더구나 3년 전 사라진 아버지의 진실과 자신의 출생의 비밀까지 알게 됩니다. (SF소설 ‘FUTURE BASS’)
④마계에서 추방돼 일본에 도착한 마법사 라쿠아가 길잡이를 맡을 ‘영혼’ 사키를 소환합니다. 생전의 기억을 잃은 채 라쿠아를 돕던 사키는 한순간 모든 기억을 떠올립니다. (판타지소설 ‘라쿠아 브레즈노와 죽은 자의 기억’)
⑤희귀병으로 실연을 반복하다가 운명의 남자 후유키를 만난 오토구로는 프로포즈를 앞두고 또다시 병이 재발하며 위기에 빠집니다. (연애소설 ‘사랑과 질병’)
첫 수록작 ‘아오카게 탐정의 현금 출납장’을 읽을 때만 해도 괴짜 여성탐정 아오카게가 이끄는 미스터리 단편집이라고 생각했는데, 두 번째 수록작의 주인공이 전국 만담대회 우승을 노리는 고교생 남녀 콤비란 걸 확인한 뒤부터 “도대체 이 작품의 정체성이 뭐야?”라는 궁금증에 사로잡혔습니다. 주요인물들이 번갈아 주인공을 맡는 연작단편집이란 건 쉽게 짐작됐지만, 제각각 추리소설, 청춘소설, SF소설, 판타지소설, 연애소설이라는, 도저히 한 작품 안에서 섞일 수 없는 장르들이 ‘하나의 이야기’를 구축해낸다는 게 좀처럼 믿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가는 돈만 밝히는 괴짜 탐정부터 마계에서 쫓겨난 마법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에게 자신만의 통통 튀는 이야기를 배분한 것은 물론 다른 인물들과의 접점을 절묘하게 설정함으로써 저처럼 괜한 걱정에 빠진 독자를 무색하게 만듭니다. 특히 각 수록작마다 적잖은 복선들이 깔리곤 하는데, 쉽지 않은 장치들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수록작들에서 깔끔하고 선명하게 회수되곤 합니다. 말하자면 각 인물의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인물들이 어떻게 엮일지, 이야기들이 어떻게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될지 마지막 장까지 독자의 관심과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은 몇몇 작품을 제외하면 청춘, SF, 판타지, 연애는 제 취향과는 거리가 좀 먼 장르입니다. 하지만 ‘당신만이 알고 있다’가 품은 뛰어난 형식미와 빈틈없는 복선 회수와 매력 만점의 반전은 수록된 모든 작품들을 흥미진진하게 읽게 만들었습니다. “형식에 관한 한 아직도 미답의 영역이 남아있다”는 주장을 100% 공감하게 만든 ‘당신만이 알고 있다’가 한국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족으로... 1992년생인 작가 모리 바지루에게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됐는데, ‘당신만이 알고 있다’가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데뷔작인 ‘1/2ーデュアルー死にすら値しない紅’(‘1/2–듀얼-죽을 가치조차 없는 빨강’, 2019)과 ‘なんで死体がスタジオに!?’(‘어째서 시체가 스튜디오에!?’, 2024)라는, 길고 특이한 제목의 두 작품도 머잖아 한국에 소개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s 2025.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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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평:당신만이알고있다
"카페서평:당신만이알고있다" 내용보기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여정을 여러 마을이 아닌 한마을에서 느껴지는 것은 처음이었고, 그곳에서 각기 다른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 5명의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고, " 도대체 그들에게는 어떠한 사연들이 있을까?에 하는 질문들 내던지게 되었다."당신만이 알고 있다."며 작품을 집필한 저자(모리 바지로) 님이셨고, 집필한 계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장르(sf) 속 등장하는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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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여정을 여러 마을이 아닌 한마을에서 느껴지는 것은 처음이었고, 그곳에서 각기 다른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 5명의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고, " 도대체 그들에게는 어떠한 사연들이 있을까?에 하는 질문들 내던지게 되었다.




"당신만이 알고 있다."며 작품을 집필한 저자(모리 바지로) 님이셨고, 집필한 계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장르(sf) 속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아닌 흔히 일상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청춘들로 하여금 각자 살아가는 방법과 방식이 다르지만 점점 그들의 세계관이 하나의 터널에서 만났으면 한다."라는 점을 보아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그들을 만났다.



며칠 전부터 연이어 마을에서 혼란스러운 일들이 발생하게 된 것이었고, 그 사건은 잔인하면서도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된 것!!



그러자 마을의 형사들은 범인을 찾아 며칠을 걸리게 되었지만 범인의 흔적도 찾지 못하여 잠시 동안 침묵에 흐르고 만다.



그리고몇일후... 그마을의 여성 탐정이 등장하게되었고, 조폭( 폭련단) 에게 거액의 의뢰비를 뜯어내며 , 지금까지 발생한 사건들을 조사를 하게되었지만, 본인의능력으로는 불가능하였다.



그러자 그녀는 본인과 함께 같이 사건을 해결할 파트너를 찾아다니게 되던 중, 뜻밖이 아닌 학생을 발견하게 되며 학생과 같이 해결하는 여성 탐정



목숨을 위협하는 미래인과 목숨을 구해주는 미래 안을 동시에 만난 게 된 여고생 등 다양한 사연들이 해결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책을덮는순간 나도모르게 말문이 닫혀버리는 반면 살인사건을 해결해주는 탐정과꿈을향해 달려나가는 청춘들에게 뭉클함과 감동을 더해주는 작품이였다.



끝으로 이작품을 말하자면 , 5편의 단편을 다읽지못하면 아마 그들을 만나볼수없을것같다.


k*******6 2025.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만이 알고있다 | 일본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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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신만이 알고있다모리 바지루 지음독립된 완결 구조를 갖는 소설들이 일정한 내적 연관을 지니면서 연쇄적으로 묶여 있는 소설 유형을 갖고 있는 연작소설의 형태를 띠는 <당신만이 알고있다>는 장마다 장르가 다르다는 사실이 독특합니다.총 5장으로 이루어진 구성으로 추리, 청춘,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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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신만이 알고있다

모리 바지루 지음


독립된 완결 구조를 갖는 소설들이 일정한 내적 연관을 지니면서 연쇄적으로 묶여 있는 소설 유형을 갖고 있는 연작소설의 형태를 띠는 <당신만이 알고있다>는 장마다 장르가 다르다는 사실이 독특합니다.

총 5장으로 이루어진 구성으로 추리, 청춘, SF, 판타지, 연애소설이라는 장르를 통해서 다양한 장르를 맛볼 수 있는 재미와 함께 줄거리에 깔려있는 복선들을 찾아 읽는 재미가 더해져 작품의 매력이 넘치는 소설인것 같습니다.

청춘소설 [최고 반응!] 중에서
판타지소설 [라쿠아 브레즈노와 죽은 자의 기억] 중에서

1장에서는 야쿠자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아오카케 탐정이 추리를 하는 이야기,

2장에서는 청춘소설 편에서 TV 만담 'M-1 프로그램'의 우승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는 두 남녀 고등학생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장르만 다르고 '단편소설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모든것은 당신만이 알고있다'는 강렬한 메세지를 전해주어서 읽기전부터 기대감이 있었기에 읽는 동안 궁금해지기만 합니다. 1장으로 돌아가 두 이야기의 접접이 있는지 되돌아가 봤는데 대화중 'M-1을 기다렸다'는 이야기가 있었더라구요.


2장까지 두 이야기가 개별적으로 펼쳐져 특별한 접접이 없는 상태로 넘어가는가 싶었는데 3장에서 2장의 남자주인공 도시바 지히로의 여자친구였던 나츠메 오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SF물 답게 SF소설들의 장면에서 나올법한 이야기들, 말도 안되는 일들이 현실에서 벌어지게 됩니다. 미래의 기술로 만들어진 미모이기에 나츠메 오카가 미인일수밖에 없는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


3장부터는 깔려있는 복선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이야기의 몰입도가 높아져만 갑니다.

겹쳐있던 이야기들이 수면위로 드러나면서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찾아읽느라 앞장으로 되돌아가는 재미또한 더해져만 갑니다. 어떤 실마리는 SF물이 되고, 또다른 실마리를 판타지소설로 풀어내고 있는 작가의 독창성에 놀랍기도 하면서 서로가 얽혀있는 존재들이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짧은 단편속에서 각 장마다 해당 장르의 풍이 느껴지게 하는 작가의 섬세한 구성과 서로 엮여있는 요소들을 알아챘을때 독자는 희열을 느낄수밖에 없습니다. 기발한 복선들을 찾는 재미에 책을 놓는 순간까지 감탄할 수밖에요. 신인작가의 작품이라기엔 완성도가 높지 않았나 싶을 만큼 처음부터 끝으로 향해가는 그 절정의 맛을 봐버렸습니다. 다음에 나올 모리 바지루의 작품을 기대하겠습니다.

g****o 2025.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만이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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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안녕하세요!!!오늘은 일본 소설을 소개할게요!마츠모토 세이초상 수상! 기지로 가득 찬 신인작가의 충격적인 데뷔작입니다!!추리, sf, 연애, 청춘, 판타지를 모두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이런 다양한 모든 이야기가 다채롭다고 느껴져요!!목 차제1장 추리소설 「아오카게 탐정의 현금 출납장」제2장 청춘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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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소설을 소개할게요!
마츠모토 세이초상 수상! 
기지로 가득 찬 신인작가의 충격적인 데뷔작입니다!!


추리, sf, 연애, 청춘, 판타지를
모두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런 다양한 모든 이야기가 다채롭다고 느껴져요!!


목 차

제1장 추리소설 「아오카게 탐정의 현금 출납장」

제2장 청춘소설 「최고 반응!」

제3장 SF소설 「FUTURE BASS」

제4장 판타지소설 「라쿠아 브레즈노와 죽은 자의 기억」

제5장 연애소설 「사랑과 질병」

에필로그



목차를 보면 느껴지겠지만
장르, 주인공이 모두 다르고 
접점이 하나도 없다고 느껴지는 다섯 개의 이야기가 
거대한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흥미로운 점은 각 장르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그들이 어떻게 하나의 큰 흐름으로 이어지는지 
조금씩 짐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 이야기가 어떻게 연결될까 하는 
궁금증이 계속해서 생기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을 때 
그 모든 진실이 한꺼번에 밝혀지는 순간의 
쾌감은 정말...!!!
사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독자만이 느낄 수 있는 
‘그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모든 이야기의 연결고리를 아는 것은 오직 당신뿐!
마지막 책장을 넘길 때, 
오직 당신만이 모든 진실을 꿰뚫게 된다!


책을 읽기 전엔 저 문구에 끌려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다 읽고 난 후엔 너무너무 재밌었고
빨리 후루룩 읽게 되는 책이었어요!!!
살짝 두께감이 있어서 저도 며칠 걸리긴 했지만
개성이 있는 내용이라 생각보다 빨리 읽긴 했어요!


-출판사 서평-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주겠다면서 
폭력단에게 거액의 의뢰비를 뜯어내는 
여성 탐정이 등장하는 추리소설
「아오카게 탐정의 현금 출납장」

처음 콤비가 된 주제에 
호기롭게도 만담 대회의 우승을 노리는 
고등학생 만담 콤비를 다룬 청춘소설 「최고 반응!」

목숨을 위협하는 '미래인'과 
목숨을 구해주는 '미래인'을 동시에 만나게 된 여고생이 
자신의 출생에 얽힌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되어가는 SF소설 「FUTURE BASS」

살인자가 되어버린 이세계인을 찾아 나서는 
추방된 마법사와 기억을 잃은 채로 
마법사에게 소환된 어떤 영혼이 등장하는 
판타지소설 「라쿠아 브레즈노와 죽은 자의 기억」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병으로 실연을 반복하다가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된 30대 여성의 이야기, 
연애소설 「사랑과 질병」.


이 책은 다채로운 장르와 이야기들이 결합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낯설고 이질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모든 이야기들이 마지막에 하나로 모여드는 순간, 
놀라게 됩니다😉

각기 다른 이야기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게 되면, 
그제야 이 책이 지닌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h********u 2025.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만이 알고 있다 - 장르 종합선물세트 속 반전의 미학
"당신만이 알고 있다 - 장르 종합선물세트 속 반전의 미학"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모리 바지루의 <당신만이 알고 있다>는 다섯 편의 단편이 모인 작품집입니다.그런데 이 작품, 단순한 단편 모음집이 아닙니다.마치 따로 또 같이 움직이는 러시아 인형처럼, 독립된 듯 보이는 이야기들이 어느 순간 ‘찰칵’하고 맞물리는 쾌감을 선사합니다.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만담 대회의 우승을 노리는 고등학생 만담 콤
"당신만이 알고 있다 - 장르 종합선물세트 속 반전의 미학"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모리 바지루의 <당신만이 알고 있다>는 다섯 편의 단편이 모인 작품집입니다.

그런데 이 작품, 단순한 단편 모음집이 아닙니다.

마치 따로 또 같이 움직이는 러시아 인형처럼, 독립된 듯 보이는 이야기들이 어느 순간 ‘찰칵’하고 맞물리는 쾌감을 선사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만담 대회의 우승을 노리는 고등학생 만담 콤비가 잠깐 등장합니다.

그런데 그 콤비, 다음 이야기에서는 아예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그 중 한 명의 여자친구는 세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변신합니다.

그리고 이런 연결은 계속됩니다.

마치 작가가 “이쯤에서 슬슬 눈치채셨죠?”라고 윙크라도 하는 듯, 이야기 곳곳에 숨겨놓은 실마리들이 점점 퍼즐처럼 맞춰집니다.

읽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다음 연결 고리를 찾는 재미에 빠져들게 되지요.


| 장르를 넘나드는 종합선물세트


보통 이런식의 연작소설은 뭐 그리 특별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모리 바지루는 무려 다섯 개 장르를 넘나들며 우리를 데려갑니다.

추리소설로 시작해서 청춘소설, SF, 판타지, 그리고 연애소설까지 장르 전시회를 보는 듯한 기분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이 장르들이 결코 따로 노는 게 아니라, 하나의 세계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판타지 속 인물의 과거가 청춘소설의 배경이 되고, 연애소설의 끝자락에서 SF 세계의 단서가 드러나는 식이죠.

그렇다고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그저 연결로서의 의미만 갖는 건 아니고, 각 장르에 맞는 완결성을 갖고 있습니다.

각 장르의 매력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하나의 세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이건 단순한 장르 혼합이 아니라 ‘서사의 종합예술’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표지 얘기를 안할 수 없네요.

각각의 이야기를 잘 드러낸 5개의 이미지는 그 속에 펼쳐질 이야기들을 기대하게 만들어 주네요.

그리고 각 챕터별로 눈에 띄게 표시를 해 둔 것도 좋았습니다.



| 숨은 떡밥 찾기 – 독자의 추리력도 시험대에!


<당신만이 알고 있다>의 또 다른 묘미는 ‘떡밥 찾기’입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넘겼던 문장 하나, 이름 하나, 장면 하나가 마지막 이야기에서 “헉!” 소리를 유발하는 연결점이 됩니다.

예를 들어 초반에 지나가듯 언급되었던 어떤 물건이, 나중에는 세계의 운명을 바꾸는 열쇠가 되기도 하고요.

인물의 무심한 한마디가 몇 편 뒤에는 진실을 밝히는 단서가 되기도 하지요.

독자는 작가가 쳐놓은 그물망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어쩌면 기꺼이 그 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느껴지는 쾌감은 단순히 이야기의 끝이 아니라, 여러 겹의 이야기 실타래가 단단히 묶이는 순간의 감동입니다.

“아, 이 모든 게 연결되어 있었구나!”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죠.


| 당신만을 위한 이야기, <당신만이 알고 있다>


이 작품을 읽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알고 있는 건 정말 다 알고 있는 걸까?”

이야기 하나하나가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마치 ‘문학의 인셉션’ 같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동시에, 연결과 반전이라는 문학적 퍼즐을 정교하게 맞춰낸 작가의 솜씨는 정말 감탄을 자아냅니다.

읽는 재미, 추리하는 재미, 그리고 마지막에 모두 연결되는 그 짜릿한 감정까지.

<당신만이 알고 있다>는 단순한 소설집이 아닙니다.

독자에게 직접 조립해보는 이야기 세계를 선물하는 일종의 서사 체험입니다.

이야기의 매력에 빠지고 싶으신 분들, 다양한 장르를 한꺼번에 즐기고 싶은 분들, 그리고 퍼즐 맞추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a******9 2025.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만이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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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우리 인간의 삶을 쉽게 이해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우리는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을 등한시 하지 않는다.누구나의 삶은 다양한 사람과 이벤트들이 연결된 종합 선물과 같은 모습이라 할 수 있다.그 삶 속에는 서로 다른, 전혀 다른 모습으로의 또다른 연속된 이야기들이 마주하고 있지만 그러함이
"당신만이 알고 있다" 내용보기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 인간의 삶을 쉽게 이해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우리는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을 등한시 하지 않는다.
누구나의 삶은 다양한 사람과 이벤트들이 연결된 종합 선물과 같은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그 삶 속에는 서로 다른, 전혀 다른 모습으로의 또다른 연속된 이야기들이 마주하고 있지만 그러함이 결코 단선적이거나 단락적인 이야기로 남는것이 아닌 결과론적으로 나, 우리의 삶과 연결된 단초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하기에 우리 삶은 다양성을 지닌 옴니버스식 이야기의 총체라 할 수 있는 일이다.
나라는 존재의 세계와 연결된 모든 것들,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결과적으로 나의 관점과 시선 속에 수용되고 이해되는 삶이라 할 수 있고 보면 인간의 삶을 소설로 그려내는 일 역시 그러한 모습을 참고삼아 한다면 다분히 인간의 삶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볼 수 있다.
인간의 삶에는 인과관계가 존재하는 삶이기에 하나의 종합적 결론에 다다르는 다양한 원인과 과정들이 녹아들어 있어 그러한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면 마치 소설의 그것처럼 우리 삶의 주체적인 존재로서의 삶에 대한 이해는 나만이 알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기시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준 소설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당신만이 알고있다" 는 다섯 편의 소설이 수록된 옴니버스식 소설로 개별적인 하나 하나의 소설만으로는 작가가 의도한 바가 무엇인지를 쉽게 간파할 수 없는, 그렇지만 각개의 소설이 가진 의미속에 드러나는 변수를 통해 또다른 삶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맥락을 발견할 수 있고 그러한 맥락들이 결과적으로 다른 삶의 이야기들과 연결된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어 전체적으로 하나의 의미를 지니는 우리 삶의 이야기와 닮아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이러한 작품을 실험이라 지칭할 수 있을까?
어쩌면 실험이 아닌 존재하는 것을 재현하는데 그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도 된다.
이미 우리의 삶속에 내재된 그러한 성향으로의 이야기들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음을 생각해 저자는 그러한 의미를 되새겨 삶이라는 현장성을 구성하는 수 많은 가지로의 원인과 과정에 대한 존재의 의미를 일깨워 주고자 하는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누군가는 이러한 의도를 실험정신이라 말할 수도 있겠지만 실험의 의도는 명확치 않은 무언가를 확인하고 정의하기 위해 하는 과정이라 생각할 수 있음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판단도 할 수 있다.
왜냐고 묻는다면 우리 인간의 삶이 특정하게 고착되거나 규정된 삶이 아닌 다양한 변수들을 통해 다양한 삶으로 변화해 나갈 수 있는 개연성을 갖추고 있기에 그러하다 할 수 있는 일이다.
첫 시작점이 바로 여성 탐정의 이야기로 거액의 의뢰비를 요구하며 사건 해결과 협상에 임하는 추리소설로 이야기의 흐름속에서 다음 이벤트와의 연결성을 의심치 않게 만들면서 이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성향은 이어지는 나머지의 이야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존속하기에 작가는 그러한 맥락적 의미에 무게를 두고 있는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다섯 이야기의 핵심은 그 모든 이야기를 나라는 존재가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그러한 이야기들 하나 하나를 마주하면 우리 일상의 다양한 일들이 어떻게 나와 연결되고 이어지며 해결되어 나가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개연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일상의 생활적인 측면을 들여다 보면 소설과 일치하는 느낌은 그리 강하게 와닿지 않는다.
마치 뭔가가 조금 어긋난듯한 기시감을 느낄 수 있음은 아마도 실체와의 괴리감에 따른 작가의 표현력 부재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말이 있듯이 보이지 않는 것들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안목을 지닌 나, 우리가 될 수 있는 일은 오늘 우리 삶을 형성하는 다양성의 원인으로의 이벤트와 사람들의 삶의 단초들이 여전히 엮여 있고 서로가 영향력을 미치며 우리라는 삶을 형성해 나가고 있음을 깨닫는 일이 될것이다.
저자는 그러한 삶의 이치를 독자들에게 일깨워 주고자 하는 의미를 내보인다 생각하고 싶어 진다.
그러한 깨달음을 갖게 된다면 조금은 더 나은 나, 우리가 되기 위해 변화를 추종하게 되는 나, 우리를 목도할 수 있게 만드는 궁극의 목표를 지향점으로 하게 되리라 판단해 보며 저자의 필력을 즐겨본 시간을 마무리 한다.
n********1 2025.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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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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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아오카게 지오리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 p.18이 책은 모리 바지루라는 일본 작가의 연작소설이다. 원래 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작품들에 큰 흥미가 없다. 사람 마음이라는 게 미리 알고 있으면 김이 빠지고, 모든 연결고리를 찾아 퍼즐을 맞출 만큼 추리 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작품은 제목부터 독자들이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하다. 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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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아오카게 지오리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 p.18


이 책은 모리 바지루라는 일본 작가의 연작소설이다. 원래 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작품들에 큰 흥미가 없다. 사람 마음이라는 게 미리 알고 있으면 김이 빠지고, 모든 연결고리를 찾아 퍼즐을 맞출 만큼 추리 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작품은 제목부터 독자들이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하다. 어차피 작가의 의도를 잘 알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관심이 생겨서 읽게 되었다.


소설은 총 다섯 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 작품은 독립적인 이야기로도 보이지만 미세하게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추리, 두 번째는 청춘, 세 번째는 SF, 네 번째는 판타지, 다섯 번째는 로맨스. 작품에는 다른 주인공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펼쳐낸다. 그리고 에필로그에 이 다섯 명의 주인공을, 아니면 이야기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지점을 알려 주는 식으로 마무리가 된다.


술술 읽혀지면서도 더디게 책장이 넘어갔던 작품이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기준으로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 추리, 청춘, 로맨스는 읽으면서 속도가 붙었는데 SF와 판타지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렇게 고도의 지식이나 어려운 용어가 나온 것도 아닌데 장르 자체를 조금 어렵게 생각하는 탓에 이를 이미지로 그리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대략 두세 시간 정도에 모두 완독이 가능하다.


하나로 이어지는 작품집에 어느 하나의 작품만 인상적으로 뽑는다는 게 조금 아이러니하지만 그래도 청춘소설의 이야기를 다루었던 <최고 반응!>이라는 작품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 소설의 주인공은 두 청소년이다. 별로 친하지 않던 여자 동급생으로부터 만담 대회를 나가자는 제안을 받는다. 의사를 꿈꾸던 남자 동급생은 거절했지만 끈질긴 설득에 참여하기로 한다. 두 청소년이 만담 대회에 나가는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이해도만 따지면 첫 번째 작품이었지만 이 작품이 더욱 마음에 남았다. 우리나라가 만담이 일본처럼 대중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차이로 두 청소년이 이야기하는 만담이 그렇게 재미있지도 않았다. 심지어 지리적인 배경 때문인지는 몰라도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이 되었는데 타 지역에 사는 내가 읽기에도 조금 어색하다 느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친구가 성장해 만담 대회에서 큰 이슈를 이끈다는 것 자체가 성장으로 와닿아서 재미있었다.


실험적이라는 생각에 그 지점이 흥미로웠던 작품이었다. 추리 소설에 등장했던 주인공이 만담 대회를 언급했고, 바로 다음에 청춘 소설이 등장하고, 청춘 소설에 등장했던 인물이 세 번째 소설의 중심 인물이 되는 등 나름 퍼즐을 맞추는 게 나름의 묘미이기도 했다. 작가의 데뷔작이라고 보았는데 다음 작품은 또 어떤 새로움으로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줄지 기대가 되었다.


YES마니아 : 골드 m*******6 2025.05.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