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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작가정신으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숲의 기억 첫번째 이야기 두더지 페르디낭의 기억 미카엘 브룅 아르노 글 사노에 그림 이정주 옮김 어린이 작가정신 숲의 기억은 프랑스 아동 청소년 문학상이 소시에르상을 수상프랑스 바벨리오상 청소년부분 수상작이라고해요. 숲의 기억 표지를 보니 여우 아르시발드와 두더지 페르디낭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둘이 어떤 여행을 떠나는지 이야기가 궁금해지더라고요. 기억에서 사라져가는 추억의 조각을 찾아 떠나는 슬프고 아름다운 여정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먼저 숲의 지도를 살펴봐야해요.이야기가 시작되는 아름다운 나무껍질 마을 페르디낭의 집부터 주변에 있는 암닭 엘리자베스 작가의 집, 하늘마을, 대왕참나무 두더지 비올레트 고물상점 등등 위치를 잘 봐두는게 좋아요. 그러면 기억을 찾아 어디로 가게 되었는지 이해하기 좋더라고요. 아름다운 나무껍질 마을에는 여우 아르시발드가 살고 있어요.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여우는 동물들이 단 한권뿐이 자신의 책을 맡기기도 하고, 필요한 책을 사가기도 하는 곳이에요.여느날과 같았던 날 망각병에 걸린 두더지 페르디낭이 자신이 맡기었던 회고록을 찾으러 서점에 들렸는데요. 하지만 두더지 페르디낭이 찾는 책은 어제 이미 팔렸네요. 여우는 누가 그 책을 사갔는지 몰랐는데요. 그 책을 찾기 위해 여우와 두더지 페르디낭은 낡은 사진을 들고 사진속의 발자취를 따라서 여정을 떠났어요. 여우와 페르디낭의 여정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어요. 가까운 찻집부터 야영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며 두더지 페르다낭의 망각병은 점점 심해지는데요.사진속의 장소에 가서 사진속의 동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페르다낭은 아내 모드와의 추억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숲의 기억 이야기 속의 장소를 찾아가다보면 멋진 삽화가 있어서 읽으면서 상상하게 되는데요. 여러 마을과 동물들의 모습을 실감나는 그림으로 보니 이야기에 더 빠져들게 되었어요. 사진을 가지고 찾아갔던 장소에 모두 다녀오고, 이제 여우 아르시발드와 두더지 페르디낭은아름다운 나무 껍질 마을로 돌아오게 되었어요.집에 돌아온 페르디낭은 자신이 쓴 저 너머의 기억 책을 누가 사갔는지 그리고 다시 찾을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망각병에 걸린 페르디낭의 모습을 통해서 아내 모드를 기억하고,잊어버린 기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오랜 기억속에 묻어놓았던 사건으로 아내와 헤어지게 되고, 잊었던 아들을 찾게되는 페르디낭은 기쁨과 함께 슬픔도 느꼈는데요.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고, 그 추억을 찾아서 떠나는 여정을 그린 숲의 기억 두더지 페르디낭의 기억 읽을 수록 재미있어서 더 집중해서 읽게 되는 도서였어요. 부록으로 아름다운 나무껍질 마을 컬러링도 해볼 수 있는데요.삽화 속의 그림을 직접 컬러링하면서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보기도 좋더라고요. 여우 아르시발드와 두더지 페르디낭의 모습과 여러 명장면들을 만나기 좋았어요. 가슴 찡하면서 술술 읽게되는 어린이 작가정신 숲의 기억 첫번째 이야기 두더지 페르디낭의 기억 청소년들이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 추천드려요. #어린이작가정신 #숲의기억 #두더지페르디낭의기억 #청소년도서 |
[숲의 기억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아버지에게 서점을 물려받은 서점 주인 여우 아르시발드는 아름다운 나무껍질 마을과 마을의 서점을 배경으로 숲속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서점은 오랫동안 숲속 동물들의 기억과 상상을 보관하고 나누어주는 공간이 되었지요. 동물들의 소중한 원고를 여우가 표지를 씌우고 제목을 새겨 보관합니다. 많은 동물들이 찾아와 마음에 드는 책을 개암 열매를 내고 구매합니다. 서점 주인 아르시발드는 바빠요. 명예롭지만 힘들고 까다롭거든요. 다채로운 순간들이 담긴 기록과도 같은 서점에 놀러오세요. ![]() 아르시발드의 아버지 때부터 단골손님이었던 페르디낭은 서점에 꾸준히 옵니다. 원래 건망증이 있기도 했지만 망각병까지 걸리고 맙니다. "망각병은 과거행 편도 기차를 타고 돌아올 희망이 없는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다. 기차가 지날 때마다 역이 사라지기 때문에..." 두더지 페르디낭의 기억은 자꾸만 사라져갑니다. 붙잡고 싶습니다... 모드, 모드는 누구일까. 무슨 일이 있었을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페르디낭의 기록하는 습관이 모드를 찾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그 회고록도 이미 팔려버린 상황이네요... 페르디낭과 아르시발드는 낡은 사진 네 장을 가지고 숲속 여행을 나서기로 합니다. 함께 기억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야기는 마음을 울리고 감동시키며 잔잔하고 흥미로운 재미를 더해 200페이지가 넘는 양을 단숨에 읽어버리게 만듭니다. 마지막에 있는 컬러링을 통해 글을 다 읽고 난 여운을 더욱 흔들어대지요. 꿈과 기억, 현실의 경계에 흩어진 삶의 퍼즐을 맞춰 가는 여우와 두더지의 모험이야기. 읽는 시간동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이 이야기는 매일 기억이 희미해지는 망각증을 가지고 있는 두더지가 위대한 사랑을 찾아가는 모험 이야기입니다. 오랜만에 장편 소설을 읽었는데 장편이 가진 힘을 느껴지는 아주 감동적인 책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나무껍질 서점에 어느 날 두더지 페르디낭이 찾아와 자신이 예전에 집필한 <저 너머의 기억>이라는 책을 찾으며 망각병에 걸려 자신이 누구인지 더 늦기 전에 모드라는 사람을 찾아 떠나야한다며 말하는데 그 책은 바로 어제 낯선 동물에게 팔린 책이라, 사진에 적힌 단서를 따라 가면 그 책 산 사람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서점 주인 여우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들이 찾아 다닌 곳은 마멋 페투니아 부인의 찻집에서 아모드 파이를 맛보기도 하고, 1천 443개의 참나무를 올라 <모드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곡을 듣기도 하고 페르디낭의 집까지 방문하게 되는데 이는 전부 페르디낭의 부인인 모드의 발자취가 됩니다. 망각증에 걸린 두더지 페르디낭은 일종의 시간 여행자가 되어 인생이라는 거대한 책의 이 페이지에서 저 페이지로 뛰어 넘듯이 이 시절과 저 시절을 정처 없이 헤매며 돌아다닙니다. 그 속에서도 부인인 모드를 찾아 나서는 두더지의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걸음을 옮길때마다 예전 기억때문에 고통스러웠지만 두더지는 사랑의 힘으로 참았고 이 고통을 축복으로 여겼어요. 자신이 아직 살아 있고 사랑할 힘이 남아 있다는 증거라고 하는 말에 너무 안스러우면서도 뭉클한 부분이었어요!![]() 함께 여행하며 페르디낭을 보살피던 서점 주인 여우는 망각이 불안을 일으킨다는 점을 잘 알고 있어 두더지가 막무가내로 굴어도 친절하게 대합니다. "자신이 젊다고 생각하며 잠들었는데 깨어나 보니 발은 희끗희끗하고, 얼굴은 주름으로 뒤덮여 있으면 어떻게 두렵지 않을까? " 하며 공감을 하는 마음씨가 정말 놀랍도록 아름답습니다. 이 책의 전체적인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드는데 여우가 한 몫하는 듯합니다. 나중에 두더지 페르디낭이 과연 모드를 찾게 되었을까요? 작가들의 문학의 밤에 참석하게 되어 모든 일이 밝혀지는데.. 끝에는 반전과 충격적인 일이 남아 있답니다! 여러가지 스토리의 실마리가 퍼즐 맞추듯 맞춰져서 갈수록 빠져드는 흥미 진진한 이야기였어요. 번외편으로 여우도 좋아하는 책 상하권을 다 찾게 되고요! 뒷장에는 예쁜 그림체의 컬러링까지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랑과 모험의 이이기가 듣고 싶으신분들께 추천드리며, 휴양지나 휴가에서 하루종일 푹 빠져 읽기 달콤한 소설이랍니다. |
#도서협찬 #어린이작가정신 오래된 큰 나무 자체가 서점인 여우 아발시드의 서점은 아름다운 나무껍질 마을에서 대부분 한 권뿐인 책을 팔고 있어요. 아버지의 아버지 그 이전부터 운영해오는 서점에 늙은 두더지 페르디낭이 찾아오고 오래전 맡긴 페르디낭의 회고록 <저 너머의 기억>을 찾아요. ![]() 하지만 그 책은 어제 팔렸어요. 너무 바쁘던 여우는 누가 사 갔는지 적어두지 않아 미안해해요. 페드디낭은 왜 그 책을 찾을까요? 그건 페르디낭에게 큰 문제가 생겼기 때문인데요. 바로 '망각병' '난데없이 찾아와서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부터 가장 달콤한 순간까지 모두 가져가 버리는 병 말이오' ![]() 페르디낭이 가져온 낡은 사진 4장과 나의 사랑하는 모드라는 기억... 페르디낭은 아르시발드와 함께 사진 뒤에 적힌 날짜와 장소를 되짚는 여행을 제안해요. 그렇게 기억을 되짚어 가다 보면 책을 사간 동물과도 만나게 될지 모르니까요. 그림이 정말 아름다운 동화는 여우와 두더지의 여정을 함께 합니다. 다양한 숲속 동물 친구들을 만나고 어려움도 기쁨도 함께 할 수 있어요. ![]() 숲의 기억은 저자가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에 걸린 환자들은 돌본 경험을 바탕으로 '기억'의 참뜻을 깨닫고 쓴 첫 어린이 문학작품이에요. 도서를 읽으며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 '망각병'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페르디낭의 여행을 보며 기록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페르디낭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해보시길 바랍니다. ![]() #도서협찬 #숲의기억 #어린이작가정신 #두더지페르디낭의기억 #어린이문학 #초등추천도서 #청소년추천도서 #기억 #그리움 #소중함 #망각병 #함께 #삶의기억찾기 #여행 |
![]() 어린이 문학 숲의 기억 첫 번째 이야기 : 두더지 페르디낭의 기억 미카엘 브룅 아르노 글|사노에 그림|이정주 옮김 ![]() ★ 2023 프랑스 아동ㆍ청소년 문학상 ‘소시에르상(Prix Sorcieres)’ 수상작 ★ 2022 프랑스 ‘바벨리오상(Prix Babelio)’ 청소년 부문 수상작 ![]() 아름다운 나무껍질 마을에 여우 아르시발드가 운영하는 서점이 있습니다. 동물들은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자신의 책을 맡기고, 누군가의 책을 구입하러 여우의 서점을 찾습니다. 어느 날, 나이 많은 두더지 페르디낭은 전혀 다른 이유로 서점에 옵니다. 기억을 앗아 가는 ‘망각병’에 걸린 페르디낭은 오래전 서점에 맡겼던 자신의 회고록에서 기억의 열쇠를 찾으려 합니다. 하지만 그 책은 이미 어제 팔렸습니다! 아르시발드가 정신없이 바쁠 때 팔리는 바람에 누가 구입했는지도 모르는데 말이지요. 이제 아르시발드와 페르디낭은 낡은 사진 네 장을 들고 잊어버린 기억의 발자취를 따라 숲속 여행을 나섭니다. 『숲의 기억 첫 번째 : 두더지 페르디낭의 기억』에서 ‘망각병’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난데없이 찾아와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부터 가장 달콤한 순간까지 모두 가져가 버리는 병”, “초대받지 않은 집에 불쑥 들어가 청결과 질서와 이성을 내쫓고, 그 자리를 무질서와 비이성으로 채우는 병”이라고 말이지요. ![]() 이 질병은 알츠하이머병을 일컫고 있습니다. 심리학을 공부한 뒤 10년 동안 병원에서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에 걸린 환자들을 돌본 작가는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더지 페르디낭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 생각만으로도 슬프고 아픈 기억, 놀랍고 신기한 기억……. 기억을 잊어버린 두더지 페르디낭과 그의 친구이자 안내자인 여우 아르시발드가 ‘기억’의 진정한 의미를 전합니다. 또한 과거를 되짚어 가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모험, 그 과정에 담긴 우정과 사랑까지 모두 포근하고 섬세하게 이야기합니다. 두더지 페르디낭의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슬픈 진실은 무엇일까요? 모드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기억의 소중함에 대해 한번 더 느낄 수 있었답니다. ![]() 부록으로 실려있는 컬리링 북은 책을 읽고나서 감동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채 주인공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정성껏 아이가 색칠해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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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름다운 나무껍질 마을 서점에는 대부분 딱 한권의 도서가 있어요. 세상에 하나 뿐인 책들.. 그 책들은 각자의 주인을 찾기 위해 책꽃이에 꽂혀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하며 있지요. 책들을 관리하는 서점 주인 여우 아르시발드! 여우 아르시발드는 아버지에서 서점을 물려바았지요. 물론 아버지는 아버지의 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았구요. 아르시발드는 손님들에게 적당한 책을 추천해주려 늘 바빠요. 어느날 아버지께서 서점을 운영할 때부터 방문하셨던 페르디낭.. 페르디낭은 이제 늙은 두더지랍니다. 늙은 두더지 페르디낭은 덤벙거리고 깜빡깜빡 건망증이 있었지만.. 이제는 망각병까지 걸려 순간 순간.. 기억을 잃어버리고 있어요. 그래서 두더지 페르디낭은 사라져가는 잊으면 안될 것같은 그 무언가의 기억을 되찾고 싶고 잃어버리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자신이 젊은 시절에 썼던 회고록 책 [저 너머의 기억]을 찾으러 아름다운 나무껍질 마을 서점에 찾아와요. 모드는 누구일까. 모드.. 매우 중요한 것 같은데...그 회고록에는 모드가 누구인지 알 수 있을꺼야.. 그런데 그책은 이미 어제 정신없는 틈에 판매가 되었어요. 누가 구입을 했는지 얼굴 조차 못 본 아르시발드... 두더지 페르디낭이 가지고 있는 것은 추억이 담긴 네장의 낡은 사진들.. 네장의 낡은 사진 속 장소를 찾아 떠나기로 한.. 아르시발드와 페르디낭..... 회고록을 가져간 정체불명의 이를 찾았을까요? 그들은 모드가 누구였는지 알아냈을까요? . . . 어떻게든 페르디낭을 도와주고 싶은 아르시발드.. 그 속에 피어나는 우정..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사랑.. 점점 잃어가는 페르디낭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이 들었어요. 내가 만약 페르디낭과 같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면.. 그래서 내가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나의 가족들을 기억을 못한다면.. 내 이쁜 아이들의 얼굴도 이름도 다 기억속에서 잃어버린다면.. 내 존재가 이세상에서 사라져버리는 느낌일 것 같아요. 사실 가족이여도 알츠하이머란 무서운 병에 걸리면 참 힘들다고 하잖아요. 그럼에도 그가 찾으려는 기억을 기꺼이 도와주는 아르시발드의 모습이 참 대단하다고도 느껴졌어요.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기억을 잃어가는 망각병에 걸렸지만 그를 돕는 아르시발드의 모습을 보면서 두더지 페르디낭이.. 참 좋은 이를 옆에 두었구나 싶더라구요.. 읽으면서 많이 슬프기도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두더지 페르디낭의 잊어버린 기억의 발자취를 따라 숲속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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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어린이작가정신의 신간 <숲의 기억>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 어느 날 나이 많은 두더지 페르디낭이 다른 이들과 전혀 다른 이유로 서점을 찾아왔어요. 안타깝게도 페르디낭은 기억을 사라지게 만드는 망각병에 걸리고 말았던 거예요. 참고로 책에서 등장하는 망각병은 오늘날 알츠하이머병을 일컫고 있어요. ![]() 어제 아르시발드가 정신없이 바쁠 때 누군가에게 팔렸기 때문에 구입자를 알아낼 수 없었어요. 결국 이제 아르시발드와 페르디낭은 낡은 사진 네 장을 들고 잊어버린 기억의 발자취를 따라 숲속 여행을 떠나요. 과연 두더지 페르디낭의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슬픈 기억은 무엇일까요? 두더지 페르디낭은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만 아니라 생각만해도 슬프고 아픈 기억, 놀랍고 신기한 기억 등 모두 잊어버리고 말았어요. 그의 친구이자 안내자 여우 아르시발드는 어린 독자들에게 기억의 의미를 가르쳐 주세요. 결국 저자는 알츠하이머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의 말할 수 없는 감정과 고통을 은유적인 섬세한 표현으로 공감을 이끌어 내세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숲의기억 #첫번째이야기 #두더지페르디낭의기억 #미카엘브룅아르노 #그림사노에 #번역이정주 #어린이작가정신 #우리아이책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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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아르시발드는 나무껍질 마을에서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오랜 단골손님이었던 늙은 두더지, 페르디낭이 찾아온다. 페르디낭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기억을 잃었다며 아르시발드에게 도움을 청한다. 페르디낭이 가지고 있는 기억은 단지 사랑하는 두더지의 이름이 모드라는 것뿐이다. 아르시발드는 페르디낭이 가지고 있는 네 장의 사진만을 가지고 그의 기억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마멋 페투니아의 찻집과 참나무 음악회, 두더지 고물 상점까지 가며 기억을 찾으려고 애쓴다. 페르디낭과 아르시발드가 기억을 찾아 돌아다니던 중 '작가의 집'이라는 숙소에 머물게 되는데, 페르디낭은 이곳에서 기적적으로 오래전 잃어버린 아들을 만나게 된다. 아들을 통해 페르디낭은 기억을 되찾게 되고 모드가 오래전 죽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된다. 그 소식에 큰 충격을 받은 페르디낭은 깊은 슬픔으로 방에서 나오지 않게 되고, 그 안에서 모드의 영혼을 만나게 된다. 모드는 자신이 죽었을 때 페르디낭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며 페르디낭이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위로한다. 더불어 한 번도 페르디낭을 떠난 적이 없다는 따스한 말을 건넨다. 모드의 위안으로 기운을 차린 페르디낭은 어렵게 찾은 아들과 새로운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지만, 그에게 생긴 망각병은 점점 더 심해지게 된다. 과연 페르디낭은 아들과 안락한 삶을 맞이할 수 있을까. 아르시발드와 페르디낭 사이의 우정도 인상적이고, 가족 간의 사랑이 어떤 의미인지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따뜻한 내용의 책이었다. 더불어 기억이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생각해 보게 했다. 지나온 시간이 녹아 있는 기억을 잃는다는 건 자신의 삶 일부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본다. 더불어 그걸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에게도 당혹감을 안기고. 그럼에도 잃어가는 기억의 일부라도 찾아주려고 애써주는 존재가 옆에 있다면 그런 인생은 다른 이에게도 감동을 주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은 아이가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어지는 다른 동물들의 이야기도 기대하고 응원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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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어린이를 위한 문학시리즈.. 숲의 기억.. 첫번째 이야기.. 두더지 페르디낭의 기억..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어떤 내용일지.. 궁금한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책을 펼쳐봅니다.. 아름다운 나무 껍질 마을에는 여러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숲 속 한가운데 여우 아르시발드가 운영하는 서점이 있었어요.. 동물들은 자신의 소중한 책을 맡기기도 하고.. 누군가의 책을 구입하러 여우의 서점을 찾기도 하지요.. 어느 날.. 깜박깜박 건망증도 있었지만.. 기억을 앗아가는 망각병에 걸린.. 정기적으로 서점을 찾는 두더지 페르디낭이.. 기억을 찾고자.. 오래전 서점에 맡겼던.. 기억의 열쇠인 자신의 회고록을 찾으려 하는데.. 회고록이 보이지 않았어요.. 그 책은 이미 어제 팔려버렸거든요.. 여우가 정신없이 바쁠때 팔리는 바람에 누가 구입했는지도 몰랐어요.. 누가 사갔는지도 모르는 책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그러다가 찾게 된 빛바랜 사진 네 장.. 이제 여우와 두더지는 잊어버린 기억의 발자취를 따라 숲속 여행을 떠나는데.. 과거를 되 짚어 가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모험.. 그 과정에 담긴 우정과 사랑 이야기.. 두더지 페르디낭의 진실은 무엇일지.. 아이와 함께 따뜻하고 평화로운 이야기를 잘 읽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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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래빗이 생각나는 예쁜 그림이네요 '첫번째 이야기'라는 작은 제목에 혹시나 기대를 가져봅니다 ㅎㅎㅎㅎㅎ 슾의 구성원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들이 참 예뻐요 작가는 심리학을 공부 한 뒤 10년간 병원에서 알트하이머 병과 파킨슨 병에 걸린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햇다고 해요 이 이력을 보고 나니 두더지 페르디낭의 망각병이 더 선명하게 그려지네요 이야기 들어가기 전에 나와 있는 지도는 그야말로 동화 세계네요 나무와 숲들이 가를는 아름다운 세계 그 세계의 한쪽에 자리한 아름다운 나무껍질 마을 이야기를 끌고 가는 여우 아르시발드는 아버지와 할아버지 그 이전부터 물려내려온 서점을 지키는 일을 행복으로 여기고 있네요 단 한권밖에 없는 책과 딱 맞는 독자를 만나게 하는 임무에도 자랑스러움을 느끼고요 하지만 너무 바쁜 어느날 누구인지 미처 기억도 나지 않는 낯선 손님에게 제목도 제대로 살펴보지 않고 책을 팔게 되네요 그리고 다음날 책의 작가이자 하필이면 망각병에 걸린 두더지가 그 책을 찾으러 와요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의 열쇠가 분명 그 책에 있을 거라고요 아르시발드는 두더지 페르디낭과 함께 불확실한 그의 기억의 끈을 찾아 이어가네요 첫 시작은 마멋 페투니아의 찻집 그곳에서는 두번째 장소에 대한 단서가 나타나네요 추리 소설 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개 동화와 추리가 재미있게 맞물린 이야기에요 시간과 함게 여정이 이어지고 그러면서 여우와 두더지 사이의 우정도 깊어가지요 아르시발드의 인내심과 배려에는 정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어요 그에 비하면 페르디낭은 물리적인 나이만 먹었을 뿐 어린아이 같고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망각병 때문이 아니라 천성 자체에 그런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어린아이같은 그의 천성은 분명 매력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지만 끝까지 배려를 배우지 못한다면... 어떨까요,,, 동화니까 기적을 바라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네요 하지만 이야기가 만들어내는 결말도 충분히 아름다워요 시리즈물이 정말로 기대되는 이야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