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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반]편견과 사실 사이에서
"[탈리반]편견과 사실 사이에서" 내용보기
2002년 2월의 바미안 석불파괴와 소설<연을 쫓는 아이>의 영향으로, 우리에게 탈리반은 반문명적이고 비인간적인 테러집단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렇게 남이 만들어낸 이미지에 비추어 세상을 보는 것이 옳은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갖은 것이 이 책을 읽은 계기이다.   읽고 나서 안 것, 1 이러한 탈리반 세력을 키운 것이, 구 소련에 맞서기 위한 미국이라는 것. 2 탈리반 초기
"[탈리반]편견과 사실 사이에서" 내용보기

2002년 2월의 바미안 석불파괴와 소설<연을 쫓는 아이>의 영향으로, 우리에게 탈리반은 반문명적이고 비인간적인 테러집단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렇게 남이 만들어낸 이미지에 비추어 세상을 보는 것이 옳은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갖은 것이 이 책을 읽은 계기이다.

 

읽고 나서 안 것,

1 이러한 탈리반 세력을 키운 것이, 구 소련에 맞서기 위한 미국이라는 것.

2 탈리반 초기에는 아프가니스탄의 내전을 종식한다는 의미에서 주변국들의 지지와 인정을 꽤 받았다는 것.

3 아프가니스탄 내부에서는 북부 수도 카불을 제외한 남부 농촌사회에서는 꽤 탈리반 정권이 지지받고 있었다는 것. 아프가니스탄 농민들은 구 소련시대나 이전 지배 시기에 들어온 서구문화에 상당히 거부감을 갖고 있기에.

4 아편 재배 금지 조항 등은 그이전 군벌세력에 비해 탈리반 정권이 잘한 면이라는 것.

5 탈리반이 보여주는 여성 억압과 과도한 신체형벌,(도둑질을 하면 손목을 자르는 식), 영화,티비,가무,연날리기 금지 등은 실제 이슬람사회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라기 보다는 탈리반의 주류를 이루는 파슈툰 족의 부족문화를 반영한 것이라는 점.

 

아무리 책을 읽고 신문을 읽어도 자신의 생각없이 보면 안된다는 점을 깨달은 독서였다.

 

뒷 부분, 이 책을 번역한 '아시아평화인권연대'측의 아프가니스탄 현지 난민캠프 보고서는 본문 내용보다 더욱 생생하게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을 전해준다. 

m******n 2009.01.11.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