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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썼습니다. '지능'과 '지성'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인공지능'이라는 말에서 '인공지성'은 없습니다. 기존의 데이터에서 빨리 찾아내어 다시 조합하는게 인공지능입니다. 지성은 은유를 할 수 있고, 조합하지 못할 것도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기존 데이터를 딥러닝하면서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지성도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인공지능과는 다른 조합으로 새로운 형태를 엮어낼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단순 조합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것입니다. 챗GPT를 하려면 질문을 잘 해야 한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을까요? 우선 챗GPT를 자주 써봐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자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내가 알고 싶어하는 질문의 핵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 본질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질문한다는 것의 핵심은 질문의 방법을 바꾼다는 의미도 됩니다. 파블로 네루다의 책에서 인용한 내용을 보면, 순수한 질문을 했던 어린 시절에 대한 얘기를 합니다. 순수한 시절의 '나'는 어떤 상태였을까요? 질문은 이전과 다른 나를 위험한 경지에 빠뜨릴 수 있는 도전이라고 했습니다.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라는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는 당연하고 변치 않는 사실이라고 봤습니다. 하지만 갈매기는 근시라고 합니다. 고정관념이 깨지는 순간입니다. 당연하고 절대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절대적이고 영원한 것은 없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질문의 힘은 유연성과 허용성이 아닐까 합니다. 땀 흘리지 않는 인공지능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진짜 경험이 아닌 텍스트로만 존재하는 경험이며 조합이고 결과물입니다. 인간의 체험은 신체에 새겨져 있으며 살아있는 지혜라고 봅니다. 인공지능이 아무리 뛰어나다 한들 한계가 보여서 안심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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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21세기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인공지능(AI)이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AI가 제공하는 신속한 답변의 편리함에 점차 익숙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에 길들여질수록, 인간 고유의 사고력과 문제의식은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AI와 첨단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가치와 회복해야 할 본질에 대한 진지한 탐구와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모두 인공지능 백신 맞았는데 아무도 똑똑해지지 않았다>의 저자 유영만 교수는 "감탄은 머리에서 나오지만, 감동은 심장에서 나온다"라는 말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감성과 지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이 책에서 "모두 인공지능 백신을 맞았는데 인간 지성만 살아남은 까닭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의 지성이 빛을 발하고 있는지, 아니면 점점 퇴화하고 있는지를 되물었다. 특히 AI 시대를 넘어서는 인간 고유의 능력과 가치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이야기했다. 이 책은 지식공유 프로젝트 ‘인생명강’ 시리즈 중 하나로, 해당 내용을 새롭게 정리한 것이다. 단순히 AI 기술의 발전사나 기능적인 설명, 그리고 활용법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기술의 진보 속에서 인간 지성이 갖고 있는 의미를 철학적으로 성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p.34 인공지능은 땀을 흘리지 않는다. 땀을 흘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몸을 움직여 도전해 보거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깨달은 개인적이고 경험적인 교훈이 없다는 뜻이다. 직접 겪어본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인공지능은 남의 이야기를 편집해서 보여준다. 그런 이야기는 재미있기 어렵다. p.125 질문은 세상을 다르게 보는 창문이다. 세상을 어제와 다르게 보려면 어제와 다른 창문을 마련해야 한다. 질문은 우리를 어제와 다른 세계로 들어서게 하는 창문과 같다. 여러 가지 창문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다양한 질문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유 교수는 '지능과 지혜는 다르다'라며, AI는 정보를 조합하고 계산하는 데 탁월하지만, 이는 인간의 ‘지혜’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인간 고유의 판단력, 공감 능력, 윤리의식은 단순한 연산으로 대체될 수 없다는 것이다. AI 시대에 인간 지성은 위기를 맞고 있으며, 우리는 스마트폰에 의존하면서 기억력과 사고력을 잃어가고 있다. AI가 모든 것을 대신해 줄수록, 우리는 사고의 주체가 아닌 단순한 소비자로 전락하게 된다. 하지만 AI는 인간의 표정을 분석하고 감정의 패턴을 예측할 수는 있어도, ‘느끼는 주체로서의 감정’은 인간만이 경험할 수 있다. 그는 감정은 생존을 위한 신호이자, 사회적 관계를 맺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교육의 방향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까지는 얼마나 많은 정보를 암기하고 문제를 푸느냐가 교육의 핵심이었다면, AI 시대에는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가 진짜 실력이 되는 시대다. 따라서 질문력, 통합적 사고, 비판적 성찰이 더욱 중요한 때다. p.181 지혜는 책상에서 얻을 수 없는 육체노동의 산물이다. 몸이 개입해서 만들어낸 신체성의 결과다. 지혜는 사건과 사고에서 나온다. 사고와 사건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쉽게 말해서 사람이 개한테 물리면 사고이고 사람이 개를 물면 사건이다. 사건을 일으키면 사연이 생긴다. p.211 지금 학교 교육은 성적을 올리기 위한 것이다. 적성은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앞으로는 성적을 뒤집어 적성을 살리는 교육이 필요하다. 성적은 책상에서 올릴 수 있지만 적성은 내가 직접 시행착오를 겪어보는 가운데 몸이 알아차리는 능력이다. 나는 어떻게 성적보다 적성을 찾아서 대학교수가 됐는지 여기서 이야기해 보려 한다.
문제는 가치 있는 인간다움의 회복이다. 유 교수는 인간이 AI와 공존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더 인간다워져야 하며, '공감, 협력, 상호작용, 창의적 문제 해결력' 등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책은 AI가 큰 파도로 밀어닥치는 요즘,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진정한 지혜와 감성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따라서 데이터 중심의 세상에서 ‘인간다움’의 조건을 탐구하며 교육과 감정, 창의성, 공동체 등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며, 대중과의 연결을 중시하는 데 관심을 두어야 할 때다. 이 책은 교육자, 부모, 교사 등 다음 세대의 교육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을 비롯해 감정, 공감, 관계, 의미 등 인간적인 삶의 가치를 잃지 않으려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나누고 이야기해야 할 시점에 딱 맞춰 나왔다. 특히 AI, 데이터, 테크놀로지에 관심은 있지만 인간성 회복에 대해 고민하는 미래 지향적인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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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으며 솔직하게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책 제목을 어떻게 이렇게 지었는지,,, 정말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는 아직 인공지능 백신을 안 맞은거 같은데, 우리 아이들은 확실히 디지털세대라 그런지 일찌감치 인공지능 백신을 맞았다. 요즘 생물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아서 얼마전에는 사슴벌레 유충을 보러 가자는 것이었다. 나는 머릿속으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고 관련된 책을 봐야겠단 생각을 했는데 아이들은 아이패드를 켜고 "사슴벌레 유충 있는 곳 알려줘! 서울근교로! 가기 쉬운 곳 으로 !" 라고 바로 음성질문을 하는 것이었다. 아이들이 AI를 잘 활용하는 모습에 기특한 마음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문제에 당면했을때 고민하거나 생각하는 과정없이 바로 궁금한것을 AI에게 묻고 답변을 받아서 활용하는 것이 좀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미 AI시대가 시작되었으니 뒤쳐지지 않게 AI를 잘 활용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요즘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대부분 키오스크나 메뉴주문패드가 테이블마다 있다. 나도 처음 주문을 했을때 당황을 했었는데 어르신들은 얼마나 어려우실까 생각도 해보았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젊은이들보다 척척 주문을 잘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시니 이것 또한 정보의 격차라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 시대를 넘어 AI시대를 지내며 앞으로는 정보활용의 격차가 더더욱 커질 것 같다, 그럼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AI에 대한 마음가짐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이런 풀리지 않는 물음들이 머릿속에 가득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이 책에서 새로운 단어를 익힐 수 있었다. 바로 인간지능! 인공지능과 인간지능! 인공지능은 과연 인간지능을 넘어설 수 있을까? 인공지능은 인간이 질문한 내용에 대해 망설임없이 단 몇 초만에 무수히 많은 정보를 추출해준다. 이것만 보아도 인공지능이 더 우세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사유하는 능력, 사물을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통찰력,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질문은 인간지능이 한 수 위라고 생각한다. 아니다! 인간'지능'이 아닌 인간'지성'이다. 결국엔 물음을 던지는 능력, 그 물음에 대해 반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 AI시대에 AI와 공존하며 함께 살아가는 힘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우리는 AI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다. 강대국들은 너도나도 AI의 패권을 갖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고 우리는 그들이 만들어놓은 AI라는 도구를 제 살길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잘 활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인공지능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인간지성의 영역( 질문하는 능력, 공감하는 능력, 창의적인 상상력, 실천적 지혜) 을 더더욱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AI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수록 인간지성의 힘이 점점 더 약해진다고 한다. 우리가 생존하기 위한 단 하나의 비결은 결국 '인간지성', '지혜를 창조하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을 갖는 것이다. 그 고유한 능력을 잃는다면 우리는 AI의 복사본이 될 것이다. 지혜로운 인간이 되어 똑똑한 AI를 잘 활용한다면 소용돌이처럼 다가오는 미래가 두렵지 않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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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챗 GPT의 한 기능 때문에 광풍이 불고 있다. 바로 챗 GPT에 사진 한 장을 입력하고 특정 그림풍으로 변형해달라고 하면 오래 지나지 않아서 사진을 만화로 바꾸어서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덕분에 SNS 프로필의 상당수가 해당 그림으로 바뀌고 있다. 사실 놀라웠다. AI가 이 정도까지 똑똑해졌다는 사실과 함께, 이젠 창작의 영역도 AI에게 빼앗기는 수준이 된 건가 싶어서다. 한편으로는 AI에게 주도권을 넘겨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생긴다.
근데, 그런 사회적 생각과 결이 다른 책을 만나게 되었다. 모두 인공지능 백신 맞았는데 아무도 똑똑해지지 않았다 제목의 인생명강 31번째 책이 바로 그렇다. 사실 제목 자체가 바로 들어오지 않았다. 인공지능 백신이라는 말 때문이다. 제목만큼 책의 도입부도 상당히 난해했다. 문학작품인가 싶을 정도로 특이한 문체와 라임이 맞는 단어들이 꽤 인상 깊었기 때문이다. 다행이라면, 막상 도입부를 지나 본론으로 들어가니 달라진다. 물론 라임에 맞는 단어들은 여전히 등장한다. 뛰어난 언어유희다. 이 또한 저자가 말하는 이 책의 주제와 연결되는 것 같아서 더 고개가 끄덕여진다. 순식간에 사진을 해당 명령에 맞는 그림으로 그려내고, 문제를 내는 족족 답을 맞히는 AI의 능력은 정말 감탄을 자아낸다. 이제 모든 분야에서 AI는 인간을 이길 수 있는 경지에 다다른 건가? 창작의 영역은 그동안 인간의 고유한 영역이었는데, 그런 부분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해내는 걸 보면 말이다. 하지만 여기에 허점이 있다. AI는 인간에 의해 입력된 정보에 한해서만 답을 유추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은유의 영역이나, 전혀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두 개체의 비교 등의 영역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저자가 예로 든 결혼과 양파의 공통점이나 좋고 나쁨의 영역처럼 말이다. 왜 그런 걸까? 바로 이 영역은 직접적인 경험과 관계를 통해서 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AI는 자신의 경험이 아닌 타인의 입력에 의해 답을 내기 때문에, 감탄은 이뤄낼 수 있지만 감동은 선사할 수 없다. 막상 저자의 글을 읽고 나니 나 또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 속 단어들과 문장들을 통해 뽑아내는 공감의 영역에 나 또한 감탄보다 감동을 먼저 느꼈다. 책 안에는 참 다양한 우리의 삶의 영역들이 등장한다. 고민과 호기심 그리고 질문이 AI와 구별되는 인간의 지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는 데 나 또한 동의한다. 문제는 질문에 멈춰있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질문을 통해 더 통찰력 있는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내고, 타인과의 관계와 경험을 통해 또 다른 자극을 받아야 한다. 관찰 고찰 통찰 성찰의 4찰을 통해 지식을 넘은 지성과 지혜를 이루어내야 한다. 바로 이 부분은 AI가 범접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이기 때문이다. 물론 AI는 싸워야 할 적이 아니다. 그렇다고 우리 위에 군림하는 지도자도 아니다. AI가 능력을 발휘하는 영역은 AI에게 맡겨두는 대신, 인간의 고유한 영역은 더 발전시키고 성장시켜야 한다. 바로 그 몫은 우리 자신에게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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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챗GPT로 스마트폰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바꾸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예술적 깜냥에 다시금 놀라는 요즘이다. 한창 보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장면들을 지브리 스타일로 변환한 사진들이 유튜브에 올라오는데, 이미지를 빠르게 갈아끼우는 '변신 놀이'에 나름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된다. 바야흐로 똘똘이 인공지능과 살갑게 지내는 법을 배워야 할 때다.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에게 가볍게 물었다, 독서와 피클은 무슨 관계냐고. 그러자 이렇게 답한다. "독서와 피클이라니, 흥미로운 조합이네요! 겉보기엔 서로 완전히 다른 주제처럼 보이지만, 둘 다 일종의 "숙성"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피클은 오랜 시간 동안 발효 과정을 거쳐 독특한 풍미를 얻고, 독서는 시간을 들여 책의 내용과 지혜를 소화하며 우리의 사고와 감성을 "숙성"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혹시 피클과 관련된 독서나, 피클을 먹으며 독서를 즐기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묻는 거라면, 그것도 독창적인 대화 소재가 될 수 있겠네요! 어떻게 이런 생각이 떠오르셨는지 궁금합니다. 🙂" 정말 폭싹 컸수다, 인공지능. 요지를 잘 파악하고 있다. '숙성'과 '발효'란 키워드를 이용해 독서와 피클의 관계성을 제대로 짚어냈다.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인공지능의 "계산과 연산, 추론과 요약 능력은 이미 인간지능을 초월하고 있다."라고 말이다. 하지만 인공지능과 '인간지성'은 질적인 차이가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지능을 뛰어넘는 변곡점에 진입했다지만, 창의성과 상상력의 가능성을 펼쳐 보이는 지성과 지혜의 차원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지식생태학자 유영만은 이 책에서 지능과 지성, 복사본과 원본, 연산과 상상력, 직선주로와 곡선적 우회로 등의 차이에 기대어 인공지능과 인간지성을 대조한다. 동시에, 인공지능에만 의존하다 인간지성의 퇴화를 초래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한다. 다시 말해서, 인공지능의 편리함에 너무 도취한 나머지, 불편함과 애매함을 견뎌야 발아하는 창조력과 지혜의 능력을 고사시키는 건 아닌지 우려와 경고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고 있다. "'편리한' 인공지능이 제시하는 정답에 '감탄'할수록 문제의식은 실종되고 인공지능에 종속되어 '복사본'으로 살아갈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중략) 사람을 '감동'시키는 방법은 땀 흘려 축적한 자기만의 '원본' 스토리를 창조하는 '불편한' 인간지성을 접종하는 것이다. '감탄'은 머리에서 나오지만 '감동'은 심장에서 나온다."(24, 25쪽) 그렇다, 인공지능과 인간지능의 가장 큰 차별점이 바로 "감탄은 머리에서 나오지만, 감동은 심장에서 나온다."란 한마디로 압축된다. 디지털과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데이터 홍수가 일상을 집어삼키고 있다. 정보의 양은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정보의 질적 도약은 여전히 미비하다. 저자는 이를 "수평적 넓이에 무너진 수직적 깊이의 안타까움"으로 표현한다. 저자는 재독 철학자 한병철의 담론에 기대어, "지능은 수평적 확산을 통해 인식의 면적을 넓히려 하지만, 지성은 수직적 심화를 통해 인식의 깊이를 더하려 한다"라고 지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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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모두 인공지능 백신 맞았는데 아무도 똑똑해 지지 않았다.]의 작가 유영만씨는 지식생태학자이다. 여기서 동물, 생물, 미생물 등을 연구하는 생태학자에, 지식이라는 단어가 붙어, 학습 교육 숙련 등을 통해 사람이 재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기술인 지식이 붙어 좀 더 전문가인 느낌이 물씬 든다. 유영만씨는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는데, 다소 냉정하게 바라보는 AI 에서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그의 단어들은 새로운 느낌을 준다. 책에서는 사유적으로 쓰이는 단어들이 많았고, 인공지능에 대한 문학적인 표현을 빌어 설명한다. 인간지성백신이나 지식생태학자 라는 연관성있는 문학적 표현이 대표적이다. 그는 인간 중심적 조직 발전과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해오면서, 책의 제목을 [모두 인공지능 백신 맞았는데 아무도 똑똑해 지지 않았다.] 로 정의해 책이 말하고 싶은 방향성을 한줄로 요약한것 같다. 인공지능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부정적인 이유를 줄줄히 설명한다. 인공지능의 치명적 한계와 태생적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재조명한 이유들이 책에서 여러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page. 21 인공지능이 배달해주는 자료나 정보 꾸러미를 받아먹기만 하는 하다가는 알고리듬만도 못한 논리 기계가 될지 모른다. 친구가 결혼하거난 뜻밖의 죽음을 맞는 희로애락의 순간에도 인고지능에게 축하편지나 애도사를 써달라고 부탁하고 순식간에 나오는 글에 감탄을 넘어 경탄하는데 익숙해질수록 인간적인 감정의 깊이와 넓이를 헤아리는 인문학적 사유는 척박해질 것이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꼭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그 위험성도 무시할 수 없다. 작가 유영만씨는 인공지능이 윤리적 판단이 없다고 했지만, 인간 또한 치우침이 있는 판단을 하지 않나? 인간은 윤리적 판단을 할 줄 알고 있음에도 나쁜(악)으로 방향을 튼다. 결국 윤리적 판단(선)으로 인공지능이 학습을 하고 규범을 만들수 있도록 선택하게 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모두 인공지능 백신 맞았는데 아무도 똑똑해 지지 않았다.] 는 저자와 생각을 같이 하는 타 작가들의 책을 주석에 포함해 책의 내용에 힘을 실어준다. 사람들의 생각이 다르고 판단이 다르듯, 인공지능에 대한 윤리적인 부분과 정치적, 또는 미래적인 추세 등을 첨부해 설명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능가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설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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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예전부터 좋아하는 말이 있다. "생각하지 않고 살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물론 좋아하는 것과 실제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이 말은 인공지능 시대에 특히 더 필요한 말이다. 디지털 기기가 발달하고 점점 검색에 의존하게 되면서 우리는 생각하기 보다는 나보다 더 똑똑해보이는 기계에 의존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점점 사고력은 떨어지고 자극적인 것에 열광하고 급기야 중독에 빠지거나 정신적인 문제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렇다고 문명이 발전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이다. 과학기술은 점점 더 발전할 것이고 우리는 또 그러한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은 질문한다. 인공지능의 복사본이 될 것인가, 인간지성의 원본이 될 것인가?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능력은 정해진 답을 시간내에 찾아내는 능력이 아닌 스스로 질문하는 능력이다. 다시 말해 생각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앞에서도 밝혔듯이 생각하는 능력은 하루 아침에 길러지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은 예전보다 더욱 사고력을 기르기 어려운 시대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금의 위기를 똑바로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위기 의식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책이다. 저자는 편리한 인공지능에 기댈수록 퇴화하는 인간지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모두 불편한 인간지성의 접종 대상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현재 디지털과 인공지능에 만들어낸 데이터 홍수에 빠져서 허덕이고 있다. 엄청난 양의 정보로 인해 끊임없이 지식이 들어오지만 그 정보가 자신의 창조적인 사고로 전환되지는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수많은 지식들이 뒤엉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 저자는 인공지능의 놀라운 능력에 굴복되어 저변을 움직이는 논리적 계산과 연산기능만도 못한 인간지능으로 전락하기 전에 구조적 통찰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구조적 통찰력이라. 이는 주어진 대상이나 현상의 이면을 꿰뚫어 보며 관계없는 것을 관계있는 것으로 밝혀내는 능력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쉽고 똑똑한 인공지능 백신을 맞고 그저 편리함에 익숙해지기 보다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히려 그것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책은 총 5부로 되어있으며 1. 편리한 인공지능이 얼마나 편파적인 진리를 낳고 있는지 2. 틀 밖의 질문이 뜻밖의 관문을 일어나고 3. 공감하고 상상해야 비상할 수 있으며 4. 지식으로 지시하지 말고 지혜로 지휘할 것 5. 성적을 뒤집으면 적성이 된다는 내용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생존할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어차피 문명이 발달하면서 사람들간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다. 하지만 그 격차는 비단 경제적인 면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오히려 생각의 격차, 사고의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며 이는 한순간에 바뀌지 않고 점점 더 심해질 것이다. 어쩌면 이런 책을 읽고 경각심을 느끼며 지금이라도 덫에 빠지지 않기 위해 부던한 준비를 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며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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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지성의 네 가지는 질문하는 능력, 공감 능력, 상상력, 실천적 지혜다. 혁신과 변화의 사찰은 관찰,고찰, 통찰, 성찰이다. 유영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편리함 뒤에 숨겨진 인공지능의 그림자를 직시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편리함만 찾아 인공지능 백신을 맞은 정도다. 불편한 인간지성 접종 대상자로서 우리가 진정으로 키워야 할 인간적인 역량이 무엇인지 깊이 있게 성찰하도록 한다. 이 책은 1부 편리한 인공지능과 불편한 편파적 진리를 낳는다, 2부 틀 밖의 질문 뜻밖의 관문을 열어간다, 3부 공감하고 상상해야 비상한다, 4부 지식으로 지시하지 말고 지혜로 지휘하라, 5부 성적을 뒤집으면 적성이 된다는 구성됐다.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인공지능이지만, 동시에 데이터 편향으로 인한 불편한 진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경고한다. 새로운 관점에서 질문하고 탐색하는 능력이야말로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를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인간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인공지능 시대에 비상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다. 리더십의 새로운 방향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리더는 지시자가 아닌 지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획일적인 기준으로 평가되는 성적보다는 개인의 잠재력과 흥미를 반영하는 적성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개인의 다양성과 고유한 재능을 발견하고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사물은 자신의 존재를 유지하고 보존하려는 내재적인 힘, 경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스피노자의 코나투스를 기억하자. 나에게 슬픔을 주는 인간관계 끊어내기. 핵심 가치 정하기. 좋아하는 일 빼곤 다 가지치기. 나에게 의미가 있으면 저절로 행복하다.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두려움보다는, 인간 본연의 지혜와 잠재력을 믿고 스스로 질문하며 살아가야 된다. 목표를 정하고 과정을 맘껏 즐기기.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은 경쟁상태가 내 안에 있다. 앞으로 '가'로 끝나는 직업은 인공지능이 대체한다니 인테러뱅이다. #모두인공지능백신맞았는데아무도똑똑해지지않았다#유영만#21세기북스#인간지성#사찰#질문하는능력#편리함#편파적#인테러뱅#지휘자#새로운관점#책콩#책콩카페#책콩리뷰단#책콩카페서평#책과콩나무카페#책콩서평단#책과콩나무서평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