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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곡을 아무리 열심히 들어도 피아노를 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 88page
이 책은 명작 아니면 졸작이다. 저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다른 영어지침서는 더이상 출간될 필요가 없다. 만약 저자의 주장이 지엽적이거나 비약된 내용이라면 형편없는 책일 뿐더러 독자를 혼란스럽게한 책임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page를 넘겨가면서 나는 전자에 가까운 책이라 확신하게 되었다.
저자 이철범 교수는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했으며 언어학을 전공했고 현재 콜로라도 대학에서 한국어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다방면에서 뛰어난 영어전도사도 아니며 소위 말하는 스타강사도 아니였다. 다만 영어와 오랜세월 연을 맺고 살아온 언어학자이며 영어학자인 동시에 영어가 되는 한국인일 뿐이다.
사람의 뇌는 듣는 영역과 말하는 영역이 구분되어 있다고 한다. 실례로 교통사고를 당한 어떤 환자의 경우는 듣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말하는 기능은 심각하게 훼손되었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듣고 말하는 것이 서로 독립된 기능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것을 책의 전반부와 중반부에 걸쳐 수시로 설명하며 아래와 같은 비유를 든다.
- 피아노 곡을 아무리 열심히 들어도 피아노를 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 88page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한가지는 많이 들으면 영어를 잘 말 할 수 있다는 오류다. 이것은 말그대로 오류라고 저자는 밝힌다. "서른살 꿈에 미쳐라"는 책이 있다. IBM에서 근무하던 여직원의 와튼(MBA)입성기인데, 책의 주인공은 영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가지 노하우를 제시하였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친구와 영어참고서를 통째로 외웠다는 부분이다.
나의 경우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1년동안 여러 방법들을 찾아보면서 접한 공부법들이 정말 다양했다. 무조건 듣기, 무조건 외우기, 무조건 보기에서부터 미드, 전화 영어, 스터디와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 같은 외국인 회화까지.. 정말 많기도 많은 방법들이 시간과 비용의 조합으로 가능했다. 하지만 어느것도 딱히 이것이다는 확신을 줄 수 없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돈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누군가의 성공담에서 나와의 공통분모를 찾아 낼 수 없었다.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장점과 환경이 있는 것인데 당시의 나에게 적합한 예시를 찾기도 힘들었었다.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공부를 정지할 수는 없는 법. 그 때부터 할 수 있는 공부를 순차적으로 시도해보았다. 입이 트이는 영어도 들어보고, 전화영어도 시도해보았다. 그래머 인 유즈도 풀어보고 토익 입문서도 구입해서 몇 장 풀어보았다. 영어 전자사전을 통째로 외우기도 해봤고, 어린아이들이 보는 유아용 영어 도서도 몇권을 꾸준히 구매해서 수 번을 읽었었다.
영어신문도 샘플로 몇번 신청해보았고 영어사이트를 종종 훓어보는 것은 물로 유투브도 한국설정으로 하지 않고 세계지정으로 설정했었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여전히 영어에 목마르며 가시적인 성장을 하지 못했다. 먹기는 많이 먹었지만 체중이 늘지않고, 키도 크지 않는 갑갑함. 혹은 두려움이 오히려 피곤함을 촉진했다면..
이 책은 내게 올바른 방법, 적절한 목표를 제시해주었다. 그리고 내게 정직한 노력을 요구하였다. 난 이것이 필요했던 것이다.
저자는 옹알이라는 단어를 통해 영어의 직관을 소개한다. 토익, 토플등의 시험을 한국상황에 맞추면 국어시험이라고 전제하면서 언어란 문법의 체계가 아니며 직관이라고 강조한다. 문법보다는 영어의 직관을 키우라고 조언한다. 문법은 직관을 갖은 사람이 자연스레 파악 할수 있는 것이라는 언어학자다운 객관적인 설명을 곁들이면서 말이다.
일찍이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여러가지 공통점이 있다. 주목할 만한 공통점중의 하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 것이다. 동양, 서양, 남자, 여자, 현대와 중세를 불문하고 아침을 넘어 새벽을 살아가는 것은 하루 24시간을 온전히 살아가는 유일한 방법인 듯 하다. 정말 많은 지구의 영웅들이 새벽을 살아갔다. 그리고 또다른 그들의 공통점중 한가지는 지식을 섭취하는 많은 정보량에 있었다. 요즘은 좋은 책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번역되고 있지만 번역이라는 것이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대중을 위해 쉽게 의역되기때문에 원문을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책으로 담을 수 없는 형식의 단문과 블로깅들은 지천에 널려있는 실정이다. 아마도 현재를 살아가는 미래의 지구영웅들은 오늘도 새벽에 일어났을테고 동시에 많은 정보를 (그것이 독서이든 인터넷 블로깅이든) 섭취했을 것이다. 세계의 문화와 경제를 서양 문명이 주도하는 21c의 글로벌시대에 영어를 제외한채 정보 접근을 이야기 할 수 없다.
우리가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러나 하나의 언어를 습득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그것은 쉽지 않은 만큼 많은 보상과 기회를 습득자에게 제공할 것이다. 영어라는 큰 벽 앞에서 번번이 실패하는 사람들에게 이책은 보물지도와 같다. 보물지도는 보물을 공짜로 가져다 주지 않는다. 다만 보물이 있는 곳을 명확히 제시할뿐...
자! 이제 보물을 찾으러 갈 시간이다. 시간이라는 해적이 보물을 녹슬여가기전에 "저자가 제시하는 영어의 올바른 공부 방법"을 통해 영어라는 보물을 정직한 나의 노력으로 소유해보자.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온 것이 고맙다. |
| 문법이 약해 부족한 문법공부에만 매달려온 내게 이 책은 오히려 문법을 포기하라고 이야기 한다. 저자가 제시한 방법을 적용시켜 공부하면서 감각적으로 문법을 익히는게 효과적이라며... 영어문법을 포기해도, 문장의 구조와 형식을 몰라도, 문장을 읽음과 동시에 이해할 수 있게 그 방법을 이해하기 싶고 구체적으로 제시해 지루하지 않고 쉽게쉽게 읽혀진다. 실제 공부를 하면서 이 책의 보다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새로운 방법에 대한 기대가 자못 크다. 하지만 영어의 실상과 허상을 짚고 그 외 곳곳에서 틈틈히 짚은 문법의 문제를 따로 한 chapter로 잡앗는데, 반복된 내용이 불필요 한 듯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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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문법책보고, 단어를 외워도 영어에 감이 없고 체계가 서지 않는 내게 그 해결책을 제시해준 책이다. 비록 토익900이 넘고 연수를 다녀와도 남들 앞에서 움츠려드는 내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바로 오늘부터 그 비법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영어에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영어의 해결책 뿐만 아니라 영어전반을 설명하면서 누구든지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고, 외국대학에서 강의하시는 교수님이라 그런지 문법보다는 말할 수 잇는 영어, 들을 수 있는 영어를 강조하는 것 같다. 강추! 특히 중간중간에 들어가있는 영어지문은 보면서,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조크.. 잼있다 ^^ [인상깊은구절] pneumonoultramicrascopicsilicovolcanokonios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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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회화를 공부하기에는 일단 적격인것 같습니다. 백날 맨투맨 보고 영작문 책사서 훑고 단어 백날 외워도 말 한마디 못하는 이 허접한 나의 영어실력.
1년만 꾸준히 하면 될것같아요. 영어 실력에 관계 없이 (현재 우리나라 토익 토플점수가 영어를 잘한다고 이야기 하진 않는다) 문법을 중요시 안하고 있구요 문법은 올바른 영어를 하다보면 자동적으로 체득되는 하나의 성분이라는것이죠 그럼 열심히 해서 영어를 정복해 봅시다. 그리고 시험영어, 이민영어,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영어
또 어떤 교재로 공부를 하는것이 효과적인지 각각 분석해서 올려져 있으니까요
한번 보고 따라해 봅시다. [인상깊은구절] 영어를 포기하면 행복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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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일단은 새로운 방식으로 영어에 대한 접근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모국어를 처음 접하는것처럼 영어 또한 그렇게 접근해보자 하는것이죠. 내용은 아주 깔끔하고 핵심을 잘 나타내고 있는듯합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나도 언젠가는...이런 기대를 가지게 하구욤.
하지만 같은 내용이 너무 반복되는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앞장에서 본 내용이 뒷장에 똑같이 중복되는 부분이 많이 있네요. 이런점이 약간은 아쉽습니다.
좀 더 일찍 이런책을 보게 되었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도움이 되었을텐데 ^^;;
한번 보고 이해하는데 크게 무리도 안따르고 괜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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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전에 이 책을 읽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습니다. 우선 제목 자체가 건방지고 가당치도 않고 책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읍니다. 저자는 어린아이처럼 소위 옹알이를 해야 된다고 하는데 비슷한 내용을 이미 다른 영어 학습에 관계하는 분들이 이미 언급했던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어책을 큰 소리로 읽어라와 대동소이한 의미인것 같읍니다. 그리고 저자는 생활영어 테이프를 사서 거의 외울때까지 수십번 읽고 따라하는데 그것은 저자 자신만의 추천 방법이고 저자도 그렇게 했는지 궁금하군요. 게다가 그렇게 하는것은 흥미도 전혀 없읍니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힘들고 습득에 긴 시간이 걸리는 것이기에 흥미가 없다면 포기할수 밖에 없을것 같읍니다. 하여튼 저는 사서 읽었는데 거의 낚였다는 느낌이고요 서점에 서서 읽어도 충분할 것 같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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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면, 괜히 되지도 않는 영어에 신경쓰지 말고 그냥 살아 가세요, 라는 속 편하고 위안을 주는 에세이집 같은데 그게 아니었네요. 이전까지의 잘못된 영어 학습법-한마디로 말하면 문법 위주의 학습이라네요-을 버리고, 제대로 옹알거리면서 공부하면 영어를 완벽히 할 수 있다, 라는 것이 핵심적 내용으로 보이네요. 저자는 미국에서 교수로, 한국어를 가르치시기는 하지만, 활동하시는 걸 보면 아마도 영어를 마스터 한 분이 아닐까 싶은데, '옹알이'를 해야만 한다고 반복적으로 계속 줄기차게 책에서 주장하시네요. 아기들이 옹알거리며 언어를 습득하듯이 영어도 옹알거리면서 해야한다는데, 잘 듣고 정확한 발음으로 하는 것이 이 책에서 주장하는 옹알이네요. 반복해서 열심히 입으로 익혀야만 영어가 된다는 것인데, 옹알이 - 옹알이, 읽기 - 옹알이, 읽기, 쓰기 - 옹알이, 읽기, 쓰기, 말하기, 이렇게 4단계의 학습법을 제시하고 있네요.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왠지 나도 영어를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기도 하는데, 또 냉정하게 생각하면 역시 그리 쉬울 것 같지 않기도 하네요. |
| 문법 위주의 영어교육을 받았기에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옹알이가 처음에는 생소하게 들렸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 보면서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듯이 자연스러운 습득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내용을 쉽게 제시해 줘서 이해하기 쉬웠고 유익했으며 다양하고 구체적인 영어 학습에 대한 정보가 있어 유익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잘 안될 때 포기하고 싶어지는데, 그러한 포기(?)가 어쩌면 행복하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창하게 영어를 말할 수 있을 그 날까지 옹알이는 계속된다. 쭈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