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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그림책포럼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쓴 후기입니다] 아기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면 좋다고는 하는데 평상시에도말이 없던터라 무슨 말을 걸어야할지 난감하더라고요.그래서 떠오른게 아기와 함께 그림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제 서서히 얼굴, 손가락을 인식하기 시작하는 아기에게 그림책을 통해 몸에 대한 탐색을 돕고 싶어졌습니다. 짱짱한 보드북이라 아기에게 바로 줘도 안심이 되고, 아기도 만지작 만지작 관심을 보였습니다. 입 속에, 머리 위에, 눈 위에, 콧속에, 다리 사이에 빙글빙글 돌리다보면 당연히 있어야 할 것도 있고 뜻밖의 물건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콧속에 코딱지는 7세 형아도 너무 재밌어해요. 저는 눈썹이 바뀌는 페이지가 제일 재밌었어요. 단순하지만 어른이 봐도, 형아가 봐도 재밌는 그림책입니다. 첫 애가 아기일때는 소리 나는 사운드북만 보여줬었는데 이런 튼튼한 조작북이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도 좋고, 이야기를 들려주기에도 좋겠더라고요. 다른 시리즈도 아기에게 꼭 보여줘야겠어요. <돌려요 나의 몸> 아기 그림책으로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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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의 배 아래에는? 햇빛! 책 소개에서 이 깜찍한 조합을 보는 순간 웃음이 터졌어요. 이 장면을 보고 시리즈 중에서 망설임 없이 <돌려요 동물>을 선택했습니다. 책을 펼치면 바퀴를 돌릴 때마다 익숙한 동물들의 몸에 전혀 예상치 못한 물건들이 툭툭 튀어나오듯 등장합니다. 젖소 배 아래 햇빛이라니요! 토끼 머리 위에 포크라니요! 그 유쾌하고 엉뚱한 조합들에, 어른인 저도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이번엔 또 뭐가 나올까?” 하며 호기심이 생겼어요. 이 책은 단순히 보는데서 끝나지 않아요. 손으로 돌리고 눈으로 발견하고 입으로 상상 이야기를 펼치는 생생한 그림책이지요. 아기와 함께하는 반응도 최고! 바퀴를 돌리는 손끝의 촉감과 새롭게 펼쳐지는 그림의 재미에 아기들은 돌리기를 멈추질 않아요. 햇빛이 젖소 배 밑에서 숨바꼭질하고 있었나봐. 여기 있다~ 햇빛! 젖소가 햇빛 우유를 만들려고 몰래 간직해 둔 거래~정답을 찾기보다는 읽을때마다 달라지는 엉뚱하고 재밌는 상상을 나누는 시간이 좋았어요. 이 책은 나비잠 0~3세 보드북으로 나왔어요. 굴뚝, 빗자루 같은 다소 낯선 단어들도 보호자가 함께 반복해주면 훌륭한 언어 자극이 됩니다. 그림과 함께 익히기에 부담 없고 자연스러워요. 책을 보다가 첫째 아이가 어릴 적 장난감 자동차 바퀴를 돌리며 놀던 기억도 떠올랐지요. 단순한 동작이지만 반복하면서 무한히 즐거워했던 그 귀여운 얼굴을 잊지못해요.이 책은 아이들에게 반복의 재미와 발견의 기쁨을 선물합니다. 모서리가 동글동글 튼튼한 보드북이라 오래오래 읽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고요.작가가 프랑스와 스웨덴에서 작업하신다는데 선명한 색감과 엉뚱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눈에 띄네요. 다른 시리즈 책도 꼭 찾아보고 싶을 만큼 재밌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아이와 함께 돌려보세요! 제이그림책포럼의 서평 이벤트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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