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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달에 잘 어울리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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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제가 왔습니다. 신기한 이야기가 담긴 예쁘고 따뜻한 그림책을 들고 말이지요 ㅎ 이 책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보물창고 I LOVE 그림책 5월 신간 중 제가 가장 눈여겨보았던 책입니다. 쿄 매클리어 작가님이 쓰신 제 스타일 그림책~ 바로 함께 보시죠 ㅎ표지 넘기자마자 독자들을 반기는 분은 1937년 3월의 자전거를 탄 도쿄의 배달원입니다. 데마에
"가정에 달에 잘 어울리는 그림책이에요!!!"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제가 왔습니다. 신기한 이야기가 담긴 예쁘고 따뜻한 그림책을 들고 말이지요 ㅎ 이 책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보물창고 I LOVE 그림책 5월 신간 중 제가 가장 눈여겨보았던 책입니다. 쿄 매클리어 작가님이 쓰신 제 스타일 그림책~ 바로 함께 보시죠 ㅎ



표지 넘기자마자 독자들을 반기는 분은 1937년 3월의 자전거를 탄 도쿄의 배달원입니다. 데마에 でまえ [出前] 라고 한답니다. 초록창에 검색해보니 1. 주문한 요리를 배달하는 일 2. 또, 그 요리 라고 나와요 ㅎ <<자전거를 탄 국수>>에는 어떻게 그려져 있는지 궁금하시다고요?!?






보세요! 페이지의 한 장을 가득 채우게도 그려두셨어요 ㅎ 오른쪽 페이지의 뒷편에 포렴 아래 어린이들도 보이시죠? 이야기의 시작을 이 친구들이 열었답니다. 배달원들이 바삐 움직이기 시작하는 아침에 어린이들도 자전거를 탄 국수, 들을 나르는 예술가들이자 건축가이고 곡예사인 멋진 아저씨들을 관찰한답니다. 아저씨들의 배달 짝꿍 자전거들은 또 소중히 다뤄지니 바퀴며 페달이며 반짝반짝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두 배라나요 ㅎ



높고 멋진 국수 탑은 대학교로 가서~ 배고픈 학생들을 먹이고 공장으로 가 일꾼들을 배부르게 합니다. 큰 빌딩에 있는 사무실로도 가야하니 배달원들은 바쁘고 바쁩니다. 국수 배달에 누구보다 진심인 배달원들을 보고 어린이들도 기술을 연마하는데 ㅎ 그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왜인지 모르게 가슴을 찡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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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도시가 특유의 분주함을 잃고 느려져도 우리의 배달원들은 멈추지 않습니다. 배고픈 고객들이 기다리니까요 ㅎ 무수한 사람들의 배를 부르게 만들고 배달원들은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 모습이 또 뭉클합니다. 잇님들도 꼭 보세요 ㅎ 제가 왜 이렇게 썼는지 공감하실 거라 믿으니까요?!?


예스24에서 제공 중인 독후활동지가 훌륭했지만 요새 너무나 비협조적인 장남매인지라 제가 살짝 질문만 몇 개 골라서 물어봤어요 ㅎ 배달원에 관한 기억을 물었더니 금사빠 장딸은 최근에 만난 치킨집 청년이 멋있었다고 했어요 ㅋ 저도 어릴 때 딱! 발렌타인 전날 짜장면 배달을 온 이가 너무너무 잘생겼어서 굳이굳이 그릇을 다 씻어서 그 안에 리베 초콜릿을 두 개나 넣어 내놨던 기억이 나는 걸 보면.. 장딸은 저를 지나치게 닮은 듯 합니다.


그림책 속 배달원들은 가정의 가장들입니다. 그래서 가장에게 쓰는 감사 편지가 독후활동지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초등 5학년 장아들은 진심을 빼먹은 편지를 쓰는 질풍노도의 시기이고 장딸은 아빠 한정 너무 많은 종이를 하트를 접고 편지를 쓰는데 사용 중이니까요... 편지는 됐고 아빠 귀가하셨을 때 버선발로 좀 격하게 맞이해라 타일렀습니다. 저도 좀 더 애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함께 읽어요 ㅎ 읽고 저는 참 좋았습니다. 굶지 말고 밥도, 스스로도 잘 챙기고 계세요?!? 또 오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이달의 사락 s*******g 2025.05.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가족의 맛있는 추억, 자전거를 탄 국수
"우리 가족의 맛있는 추억, 자전거를 탄 국수" 내용보기
책 읽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다.구월이 시작되며 읽을 책들을 골라보다 그 중 제목이 독특해 가장 먼저 읽은 그림책있다."자전거를 탄 국수 (쿄 매클리어 지음, 보물창고 펴냄)"가 그 책인데 국수가 자전거를 탄다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아 고개를 갸우뚱하며 표지를 먼저 보았다.그런데 국수가 어디에 있다는 거지?'2025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인 이 이야기는 우리의 삶을 보여주는 이야
"우리 가족의 맛있는 추억, 자전거를 탄 국수" 내용보기

책 읽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다.

구월이 시작되며 읽을 책들을 골라보다 그 중 제목이 독특해 

장 먼저 읽은 그림책있다.

"자전거를 탄 국수 (쿄 매클리어 지음, 보물창고 펴냄)"가 그 책인데 국수가 자전거를 

탄다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아 고개를 갸우뚱하며 표지를 먼저 보았다.

그런데 국수가 어디에 있다는 거지?

'2025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인 이 이야기는 우리의 삶을 보여주는 이야기였다.

자전거를 탄 국수 면발을 상상했던 내가 살짝 부끄러워지는 순간, 이야기는 

이미 펼쳐지고 있었다.

매일 아침 이른 시간부터 자전거를 타고 배달을 하는 배달원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는 메밀국수로 시작되는 하루가 담겨있다.

그들은 자신의 키보다 휠씬 높이 나무 쟁반을 쌓아올려 자전거를 타는데

나무 쟁반 위로는 도자기 그릇이 빼곡하게 자릴 잡았지만 그들은 곡예사처럼

자전거를 타고 골목을 누빈다.

아이들은 국수 배달원을 따라 쟁반과 그릇을 올리고 자전거를 타지만, 그릇과 쟁반이 
제멋대로 떨어져 배달원을 따라 하기에는 어렵고 힘이 들었다.

배달원은 다리가 아프고 어깨가 아파도 꿋꿋하게 길 사이를 누비며 배달을 해나간다.

거리를 누비다 밤이 오면 이제 그들도 가족들이 기다리고 고단한 하루에 지친 몸을 쉬게 

할 수 있는 집으로 향한다.

그들의 하루 마지막 배달지인 자신의 집에 도착하자 종일 땀을 흘리며 분주했던 아빠를

기다리던 아이들이 뛰어나와 반겨준다.

고단한 하루가 끝났다.

잠자리에 들면서 다시 내일 새벽을 준비하는 아빠는 가정을 지키는 가장이며, 

모두에게 맛있는 추억을 선물하는 배달원이다.

다음 날에도 아빠는 자전거에 국수를 태워 달리고 있을 것이다.


오래전 시장이나 동네에는 먼 거리는 자전거로, 가까운 거리는 쟁반을 머리에 얹고 

배달을 다니는 배달원들이 있었다.

국수를 배달하는 배달원이 지금은 사라진 진 것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배달원들이 

사라진지 오래된 것 같아 조금은 아쉽고 이야기를 통해 오래전 맛있는 추억 하나를 

떠올릴 수 있어 행복했다.


#자전거를탄국수, #보물창고, #푸른책들, #그림책읽기, #구월독서, #그림책읽는어른

j********7 2025.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전거를 탄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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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엄청 애정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가끔 보게 되면 감탄에 감탄을 하며서 보게 된다. 한 일에 저렇게 지극정성으로 하면 저렇게 빛날 수 있는 것인 걸까?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때면 숙연해지기도 한다. <자전거를 탄 국수>가 그랬다. 앞면지와 뒷면지에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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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엄청 애정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가끔 보게 되면 감탄에 감탄을 하며서 보게 된다. 한 일에 저렇게 지극정성으로 하면 저렇게 빛날 수 있는 것인 걸까?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때면 숙연해지기도 한다. <자전거를 탄 국수>가 그랬다. 앞면지와 뒷면지에 나오는 1937년의 배달원과 1959년의 배달원을 보면서 20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크게 변하지 않은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했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다양한 국수를 도자기로 된 국수 그릇과 나무로 된 국수 상자를 쌓아서 배달을 하게 되는 그 모습이란... 입을 쩍 벌리고 볼 정도로 곡예 같아서 아슬아슬하다. 배달비가 넉넉하지 않을 텐데 혹시라도 실수하면 어쩌나 보는 내가 마음을 졸이게 된다. 국수 배달원들을 보는 아이들의 표정마냥 편안하게 볼 수가 없다. 그림책인데도 뭔가 지금 날 것의 이야기를 보는 마냥 마음이 조금은 조마조마하다. 설상가상으로 길에 차며 오토바이며  자전거로 복잡하기까지 하다. 나의 이 불안함은 배달을 해 나가는 과정들을 볼 때마다 그릇이 하나씩 줄 때마다 안도감으로 바뀌어 갔다. 

 나만 마음 졸이며 보듯 그들은 즐기고 웃으며 예술가이자, 건축가이자, 억센 수다쟁이이며 날쌘 선수라고 이야기 하는 부분에서 격하게 공감을 하게 된다. "하루 종일 일하고, 생계유지를 위해 자전거를 타는 것은 어떨까요?"라는 질문에 그 고단함이 훅 하고 밀려 온다. 먹고 사는 것이 녹록지 않음을 일을 시작하면서 끊임없이 느끼기에, 몸으로 하는 일은 또 얼마나 고단할 것인가. 그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가장의 무게와 사랑의 무게를 느끼게 된다. <자전거를 탄 국수>는 2025년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그림책이다. 상을 받았다는 것에 호기심이 생겼는데 이야기를 읽으면서 더 감동을 받게 된 그림책이다. 오늘 저녁은 아이와 따뜻한 국수 한 그릇 말아 먹어야겠다.
YES마니아 : 골드 a*****0 2025.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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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탄 국수>
"<자전거를 탄 국수>"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자전거를 탄 국수>는 2025년 칼데콧 아너상을 탄 그림책이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동도서 수상작으로 동양의 아이들이 나오는 투박한 그림이 한눈에 들어왔다. 예전 우리나라의 60년대 쯤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듯한 그림체, 하얀 옷과모자를 쓴 아저씨가 높다랗게 쌓인 국수 그릇을 들고 있다. 아이들은 아저씨를 신기한듯이 바라본다
"<자전거를 탄 국수>"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자전거를 탄 국수>는 2025년 칼데콧 아너상을 탄 그림책이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동도서 수상작으로 동양의 아이들이 나오는 투박한 그림이 한눈에 들어왔다. 예전 우리나라의 60년대 쯤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듯한 그림체, 하얀 옷과모자를 쓴 아저씨가 높다랗게 쌓인 국수 그릇을 들고 있다. 아이들은 아저씨를 신기한듯이 바라본다. 

이들의 특징은 하나같이 얼굴에 미소를 띠우고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강아지와 고양이까지 웃고 있는듯 하다. 국수 뒤의 한자들을 보니 예전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이다.


<자전거를 탄 국수> 표지를 넘기자 1937년 3월, 자전거를 타고 도쿄의 거리를 달리는 배달원의 모습이 나온다. 세상에 정말 키보다 훨씬 높이 국수 그릇을 쌓고 배달하고 있다. 서커스단도 아닌데 이런 기예가 실제로 가능하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저자인 쿄 매클리어는 일본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엄마와 이모들, 국수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글이 정감있다. 어머니와 이모들에게서 국수 거리를 지나는 국수 배달원 이야기를 줄곧 들었던 것일까? 국수는 작가에게 그냥 단순한 음식이 아닌가 보다.


다닥다닥 붙은 일본의 옛날 나무 집들, 그 사이사이에 좁은 골목이 있다. 


아침에 배달원이 출발할 때면, 

우리는 밖에 앉아서 

지켜보며

기다려요.

자전거 페달과 바퀴의 반짝거림을


시와 같은 글이 <자전거를 탄 국수>에서 하나씩 등장한다. 아이들은 신기한 표정으로 국수 배달원을 쳐다본다. 딱히 재미있는 놀 거리도 없었던 그 때는 곡예를 펼치는 듯 국수 그릇을 쌓고 지나다니는 배달원 구경이 신나는 놀이 중 하나였을 지도 모른다. 옛날의 우리가 연기를 내뿜는 소독차를 소리지르며 졸졸 따라다녔던 것처럼.


오래된 메밀국숫집에서 배달원은 날마다 출발한다. 국숫집의 요리사가 메밀국수를 열심히 뽑아내는 모습이 나온다. 메밀국수 요리사는 딱 한 가지만 만들고 있다. 요리가 모두 준비되면 도자기로 된 국수 그릇과 나무로 된 국수 상자를 쌓는다. 


끊임없이 위로 위로 위로 올라가는 국수그릇들.

어깨에 국수 그릇 탑을 올려놓고 배달원들은 균형을 잡는다. 자전거 타이어가 덜컹거리거나 튀어올라도 국수 탑을 지탱하며 배고픈 사람들에게 맛있는 국수를 내 놓는다. 그리고 아이들은 신나게 배달원을 따라다니며 그 모습을 지켜본다.


그들은 예술가예요.

건축가이자

억센 수다쟁이고요.

날쌘 선수예요.

무엇보다도

그들은 곡예사랍니다.


아이들의 솔직한 감상이 나온다. 어린 눈에 그들의 모습이 어찌나 신기해 보였는지 따라해보기도 하지만, 금방 엎어져버리고 만다. 도대체 어떻게 배달원들은 그릇을 넘어뜨리지 않고 국수를 배달할 수 있는 걸까?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예술가이자 건축가이자 날쌘 선수이다.


골목 곳곳을 누비며 오랜 전통을 이어온 메밀 국수를 배달하는 배달원들, 그들의 자부심 어린 표정이 여기까지 전달된다. 우리나라에도 있었을 법한 이야기라 그런지 평화롭게 골목을 누비는 자전거와 아이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저절로 미소가 나온다.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 이들의 이야기, <자전거를 탄 국수>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기 좋은 힐링 그림책이다.




이달의 사락 o****c 2025.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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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탄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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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탄 국수」(쿄 매클리어 글/그레이시 장 그림/신형건 옮김/보물창고)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자전거를 탄 국수』는 사라져가는 삶의 풍경을생생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출발하는국수 배달원의 하루를 따라가다 보면,거리의 소음과 사람들의 분주한 움직임,그리고 일상 속 따뜻한 순간들이고스란히 전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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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탄 국수」

(쿄 매클리어 글/그레이시 장 그림/신형건 옮김/보물창고)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자전거를 탄 국수』는 사라져가는 삶의 풍경을

생생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출발하는

국수 배달원의 하루를 따라가다 보면,

거리의 소음과 사람들의 분주한 움직임,

그리고 일상 속 따뜻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무거운 쟁반 위에 도자기 그릇을 쌓고

달리는 배달원의 모습은

하나의 예술처럼 느껴집니다.

작가는 거리의 한 장면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포착합니다.

국수 배달이라는 오래된 일상을 살아내는 사람들의 애씀과 정성,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정서까지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

아이들이 배달원을 따라하며 놀고,

사람들과 인사를 주고받는 장면은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 책은 도시의 리듬과 가족의 의미를 함께 담아냅니다.

배달원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국수를 전하지만,

그 여정의 끝에는

따뜻한 공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수 배달원의 하루를 통해

‘왜 우리는 바쁘게 움직이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조용히 제시합니다.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자전거,

비좁은 골목을 누비는 손놀림,

그릇을 내려놓는 순간의 긴장감까지 화면에 살아 숨 쉽니다.


『자전거를 탄 국수』는

지금 우리가 놓치고 있는 삶의 결을 다시 떠올리게 만드는,

조용하지만 묵직한 힘을 가집니다.


문득 골목 어귀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 따뜻한 책 한 권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하루를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자전거를탄국수 #쿄매클리어글 #그레이시장그림 #신형건옮김 #보물창고

s********8 2025.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전거를 탄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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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놉다랗게 쌓인 국수그릇이 인상적인 그림책 '자전거를 탄 국수'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2025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으로, 국수 배달원들이 누볐던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거리 풍경을 그레이시 장 작가님 특유의 서정적인 그림체로 담아내고 있어요.매일 아침 바쁘게 돌아가는 메밀국숫집, 요리사는 새벽부터 국수를 뽑고 주문한 국수가 준비되면 배달원들이 도착해 국수를 싣고
"자전거를 탄 국수" 내용보기

크고 놉다랗게 쌓인 국수그릇이 인상적인 그림책 '자전거를 탄 국수'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2025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으로, 국수 배달원들이 누볐던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거리 풍경을 그레이시 장 작가님 특유의 서정적인 그림체로 담아내고 있어요.


매일 아침 바쁘게 돌아가는 메밀국숫집, 요리사는 새벽부터 국수를 뽑고 주문한 국수가 준비되면 배달원들이 도착해 국수를 싣고 바삐 떠난답니다.
국수 그릇과 나무로 된 국수 상자를 가득 쌓은 모습은 마치 탑 같아요. 배달원들이 공원을 지나는 동안 아이들은 배달원들을 따라다니며 인사를 하지요.

그들은 예술가이자 건축가에요. 무엇보다 능수능란한 운전솜씨는 곡예사로 부르기 충분하죠. 해가 질 무렵에도 배달원들은 여전히 움직인답니다. 배고픈 고객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이 책의 배경은 과거 일본이에요.1930대 무렵 일본은 메밀국수가 무척 인기있는 음식이었고 인기가 많은 만큼 배달원이 메밀국수를 배달하는 풍경을 흔히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배달원과 차이가 있다면 어깨에 그릇과 상자를 탑처럼 높이 쌓아두고 배달했다는 거예요. 꼭 건축가처럼 말이죠. 또 자전거를 타고 동네 구석을 다니는 모습은 마치 곡예사같아서 아이들이 신기한 구경거리라도 되는듯 따라다녔고 따라하기도 했다는데ㅎㅎ 그 광경이 무척이나 정겹게 느껴졌답니다.

해가 지고 배달원이 마지막으로 국수를 배달한 곳은 그를 기다리고 있는 집이에요. 아이들은 바쁜 하루를 보냈을 아빠를 따뜻하게 맞이하죠. 덕분에 아빠는 하루의 피로가 눈녹듯 사라지는 것 같아요. 아빠가 매일 고된 일을 할 수 있었던 결국 사랑이었답니다. 가족들의 끈끈한 사랑이 있었기에 힘든 일을 이겨낼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뭉클해졌어요.

이 이야기는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에서 비롯 되었다고 하는데요. 책을 보며 저 또한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었답니다. 국수 배달원의 일상을 통해 생생한 삶의 현장과 매일 성실히 살아가는 이들에 대한 고마움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전거를 탄 국수> 아이와 함께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컬처블룸리뷰단


이달의 사락 h****n 2025.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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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탄 국수 ≫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자전거를 탄 국수 ≫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내용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자전거를 탄 국수'...... 라니! 제목만으로는 당췌 내용이 짐작이 가지 않는 책이다.하지만 칼데콧상 (아동 그림책 중, 뛰어난 작품의 삽화가에게 수여하는 미국의 문학상) 작품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 나이기에 이 책은 꼭 소장하고 싶은 책이었다. 책을 받아들고는 삽화를 먼저 감상해 보았다.내용을 읽지 않
"≪자전거를 탄 국수 ≫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내용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자전거를 탄 국수'...... 라니! 제목만으로는 당췌 내용이 짐작이 가지 않는 책이다.

하지만 칼데콧상 (아동 그림책 중, 뛰어난 작품의 삽화가에게 수여하는 미국의 문학상) 작품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 나이기에 이 책은 꼭 소장하고 싶은 책이었다. 


책을 받아들고는 삽화를 먼저 감상해 보았다.

내용을 읽지 않아도 일본의 국수 배달원에 관한 이야기란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소바(국수)라고 하는 것인데, 일본에서 소바 배달원이 자전거를 타고 소바를 배달하는 풍경을 나도 언젠가 얼핏 티비나 오래된 영화에서 본 것 같다. 


동화책을 읽어보니 그림 만큼이나 정갈하고 예쁜 이야기였다.


동네 아이들은 소바 배달원을 뛰어난 묘기를 부리는 예술인쯤으로 여기며 경탄해 한다.

소바 배달원이 나타나길 고대하고 기다리며, 또 배달원을 흉내내 보기도 하는 아이들

세상 모든 것을 새롭고 신비롭게 바라보는 아이들의 깨끗하고 맑은 동심이 느껴진다. 


책을 읽기 전에 그림만 보았을 때는 소바 배달원은 그저 열심히 일하고 있는 평범한 노동자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글을 읽으며 아이들의 시선에 의해서 소바배달원을 보니 나에게도 소바 배달원이 특별해 보인다. 


몇겹씩이나 층층이 쌓인 국수를 어깨에 올린채 자전거를 몰고 가면서도 잘 배달할 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얼마나 오랜 시간 국수를 배달해야 할까? 아마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이 오랜 시간의 성실한 노동에 대해서도 아름답게 이야기하는 점, 그리고 이야기의 끝을 가족, 가정의 따뜻한 울타리로 마무리한 점이 특히 좋았다.


그림 만큼이나 이야기도 무척 예쁜 책이었다.




이달의 사락 p*******5 2025.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전거를 탄 국수(2025 칼데콧 아너상)
"자전거를 탄 국수(2025 칼데콧 아너상)"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자전거를 탄 국수(2025 칼데콧 아너상)쿄 매클리어 보물창고엄청나다!국수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연신 그림책 표지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저게 다 국수를 담은 쟁반이라고? 그림책 속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한 손으로는 자전거를 잡고, 또 한 손으로는 어깨로 지탱하며 수 많이 쌓여있는 쟁반을 잡고 있는 이 분은 누구실까? 《자전거를 탄 국
"자전거를 탄 국수(2025 칼데콧 아너상)"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자전거를 탄 국수
(2025 칼데콧 아너상)

쿄 매클리어

 보물창고


엄청나다!

국수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연신 그림책 표지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저게 다 국수를 담은 쟁반이라고? 그림책 속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한 손으로는 자전거를 잡고, 또 한 손으로는 어깨로 지탱하며 수 많이 쌓여있는 쟁반을 잡고 있는 이 분은 누구실까? 

《자전거를 탄 국수》 2025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보자.

책장을 넘기자마자 시선을 멈추게 한 사진. 이거, 진짜다. 진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혼자서 먼저 책장을 넘기던 아이가 펼쳐 보여준다. 엄마도 처음 봤어 이런 장면. 일본의 메밀 소바를 담고 이렇게 배달했다는데?

다음 장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 가득.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메밀 소바는 인기가 많은 메뉴였나보다. 따뜻하게 먹는 온면도 그렇지만, 메밀 면을 차가운 육수에 담궈먹는 소바는 점심메뉴로 그만이다. 주문을 받고 배달을 가는 모습이 그림책에 담겨있다. 아슬아슬 균형을 잡고 자전거로 배달하는 모습이 흡사 묘기처럼 보인다.

단지 신기한 묘기를 보여주는 배달원의 모습이라면 감탄에서 그쳤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우리 아빠라면! 가족을 위해 고단한 몸, 뭉친 근육을 불사하고 기꺼이 그 일을 하고있다면. 또 그런 아빠를 기다리고 자랑스러워 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메밀 국수를 좋아하는 가족들에게 그 국수를 전해주는 행복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듯 했다.


지금은 시대 저편으로 지나간 국수 배달원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긴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을거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그런 아빠를 처음부터 끝까지 대단하다 생각하며 자랑스러워하는 아이와 가족의 마음이 느껴져 더 따뜻하게 느껴진 그림책,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자전거를 탄 국수》였다.



YES마니아 : 로얄 a******t 2025.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범한 우리도 각자의 삶에서는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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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독서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보물창고>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평범한 우리도 각자의 삶에서는 예술가]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옛날 메밀국숫집에서 출발하는 배달원. 많은 경험을 쌓으며 여러 해 동안 메밀국수를 만드는 예술가들의 음식을 받아 배달원들의 자전거는 출발합니다. 한 쟁반 위에 다른 쟁반, 다른 쟁반 위에 또 다른 쟁반, 그 쟁반 위에 또또 다른 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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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독서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보물창고>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평범한 우리도 각자의 삶에서는 예술가]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옛날 메밀국숫집에서 출발하는 배달원. 많은 경험을 쌓으며 여러 해 동안 메밀국수를 만드는 예술가들의 음식을 받아 배달원들의 자전거는 출발합니다. 한 쟁반 위에 다른 쟁반, 다른 쟁반 위에 또 다른 쟁반, 그 쟁반 위에 또또 다른 쟁반. 마치 곡예사처럼 미끄러지듯 자전거가 힘차게 나아가요. 다른 자전거들을 스쳐 지나가고, 커브를 돌고, 언덕을 오르고, 움푹 파인 곳들을 용케 피해가는 예술가 배달원. 


자전거를탄국수 는 2025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이에요. 사실 이 그림책은 한 번만 읽어서는 그 깊이와 매력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처음에 읽었을 때는 '이 책이 그렇게 상을 받을만한가' 싶었는데요, 두 세 번 반복해서 읽다보니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은 책이에요. 곡예사같은 배달원의 뒤를 따라다니며 아이들 역시 도전합니다. 마치 어릴 적 골목길에서 놀다가 소독차가 지나가면 그 뒤를 따라다녔던 느낌이라고 할까요(이런 경험 가지고 계신 분 없을까요? ^^;;) 


이렇게 하루를 바삐 다니던 배달원이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사랑하는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입니다. 달려나와 아빠를 반기는 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져요. 함께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고, 다시 아침이 시작되면 아빠는 국수를 배달하기 위해 또다시 달리기 시작합니다! 


삶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 책을 읽다보면, 작가가 우리 모두의 삶을 응원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가 위너라고요! 누군가는 평생에 걸쳐 국수를 만들고 누군가는 아슬아슬하게 국수를 배달하고, 그 뒤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가족들. 마음 깊은 곳을 강타하는 멋진 칼데콧 수상작입니다!! 




y********j 2025.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협찬] 『자전거를 탄 국수』
"[협찬] 『자전거를 탄 국수』" 내용보기
쿄 매클리어가 글을 쓰고 그레이시 장이 그림을 그린 『자전거를 탄 국수』는 2025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그림책이다. 칼데콧상은 매년 그 해 가장 뛰어난 그림책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수여되며, 선정 기준에는 독창성, 예술성, 그리고 어린이 독자에게 주는 감동과 공감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일본의 옛 국수 배달원을 소재로 한 독특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아이의 시선
"[협찬] 『자전거를 탄 국수』" 내용보기
쿄 매클리어가 글을 쓰고 그레이시 장이 그림을 그린 『자전거를 탄 국수』는 2025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그림책이다. 칼데콧상은 매년 그 해 가장 뛰어난 그림책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수여되며, 선정 기준에는 독창성, 예술성, 그리고 어린이 독자에게 주는 감동과 공감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일본의 옛 국수 배달원을 소재로 한 독특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아이의 시선을 따라, 묘기를 부리듯 어깨에 쟁반과 그릇을 쌓고 자전거를 타며 도시를 누비는 국수 배달원의 하루를 그리고 있다. 참고로 작가의 어머니가 일본인이시라고 한다. 


아이들은 배달원을 따라하며 창고에서 자전거를 꺼내고, 그릇이 바닥에 엎어져도 웃으며 즐거워한다. 여기까지 보면 배달원을 구경하는 아이들에게 초점이 맞춰질 것 같은데, 자동차와 오토바이 매연을 피해 능숙하게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수많은 집에 국수를 배달한 뒤 마지막으로 그가 향하는 곳에 반전(?!)이 숨어 있다. 


고된 일을 묵묵히 해내는 배달원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책을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그림을 담당한 '그레이시 장'은 역동적이면서도 따뜻한 색감으로 도시의 풍경과 인물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한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놀이와 배달원의 진지한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독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 그림이 익숙하여 찾아보니  『그레이엄 할아버지께 』 삽화를 그리셨다. 에즈라 잭 키츠 상을 수상하신 실력자시다.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들은 그림만으로도 이야기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 만큼 시각적 표현이 탁월하고, 다양한 연령의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들이 선정되는데 역시 내용만큼 그림도 훌륭하다.


『자전거를 탄 국수』는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도시 풍경, 가족과 이웃의 정, 그리고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기쁨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인 나에게도 직업의 가치, 직업의식, 가족간의 사랑과 추억, 음식을 만드는 이의 정성 등 삶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그림책이라 세대를 넘어 함께 읽고 공감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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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25.05.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