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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전.. 20대에 본 뉴스. 아마 전 세계 모르는 사람이 없는 사건이지 않았을까. 책을 읽으면 당시 기사를 찾아보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테러로 인해 한순간에 가족을 잃게 된 사람들은 지금도 그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을텐데.. 이 책은 토니와 엘리자베스의 두 학생을 중심으로 9.11 테러 현장에서의 일을 시간별로 이야기 하고 있다. 제 1장. 9월11일 오전 7시 45분 제 17장. 9월 11일 오후 1시30분 그리고 마지막 장인 제 18장 9월 17일 오전 7시 45분 1장에서 17장까지 시간상으로는 불과 약 5시간에 걸친 시간이지만 들뜬 마음으로 현장 학습을 시작하는 장면에서 가볍게 읽다가 순식간에 몰입을 하며 읽게 되는 아이를 볼수 있었다. 9.11 테러. 사실 세계 곳곳 새로운 뉴스가 쏟아져 내리는 요즘 아이는 9.11테러에 대해서 아직 자세히 들어본 적이없었는데 마치 창작 소설 같은 이야기를 접하고는 '왜 이런일이 발생했는지'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것 같았다.
쌍둥이 건물의 폭파. 먼저 북쪽 타워의 테러가 발생했고, 남쪽 타워 는 나중에 충돌했는데 이때 안내 방송에서 " 건물이 안전하니 다들 자기 자리를 지키라"고 했단다. 그 누구도 알수 없는 상황에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내린 판단이였으리라. 세월호가 떠올랐다. " 가만히 있으라"하고 혼자 탈출한 선장의 경우가 생각나는건 어쩔수 없었다. 아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같은 생각을 했을것 같다. 소설속 주인공 토미가 있던 건물은 남쪽 타워. 북쪽 타워의 충돌 후 건물 밖을 나가려던 토미는 안내 방송을 듣고 학생들과 기다린다. 하지만 곧이어 북쪽 타워에서도 테러가 발생. 74층의 높이에 있었기에 1층까지 대피하는데 애를 먹는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1층에 도달 했을때의 안도와 아직 도착하지 못한 친구들과 사람들에 대한 걱정. 소설을 읽는 내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세월호'사건이 계속 생각나서 개인적으로 가슴이 먹먹해 지며 겨우 읽었다.
제 17장의 제목은 모순. p.102 토니의 아빠는 테러가 발생한 이유에 대해 아이에게 설명해준다.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지만 비행기 납치범들은 자신들이 정당한 이유로 목숨을 희생한다고 확신하고 있었단다." 테러범들의 생각과 행동의 이유가 나타나는 대목이다. 너무 오버 하는것 같기도 하지만, 또 우리가 올바른 정신을 갖고 자녀를 교육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학폭과 갑질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부디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 지기를 바래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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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 아침, 뉴욕의 세계 경제의 중심지 월스트리트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알카에다의 항공기 납치 테러로 인해 폭발과 화염으로 휩싸이는 장면은 문자 그대로 충격이었다. 미국 경제의 심장부에 이어 국방부 건물 펜타곤, 비록 실패했지만 미국 의사당을 노린 비행기 테러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공격을 당한 것으로 기록되었고, 2차 대전 당시 일본에 의한 진주만 공습때보다 더 많은 인명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은 추모 공간 그라운드제로가 되어 희생자들의 눈물이 흐른다는 의미의 인공폭포가 만들어졌고, 수많은 미국인들이 이 공간을 통해 자국에서 일어난 참사를 되살펴보고 있다.
이런 역사적인 사건을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책이 있다. 일레인 버코위츠의 <9·11 테러 현장에서 탈출하기>이다. 중학교 1학년인 주인공 토니와 엘리자베스는 2001년 9월 11일 당일 토니의 아버지가 근무하는 세계무역센터 건물의 한 사무실에 들어선다. 이 순간 건물이 굉음과 함께 불길과 연기에 휩싸이고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이 과정을 시간대별로 구성하면서 학생의 눈으로 보고 겪는 체험의 순간들이 도드라지게 전개되면서 독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내용이 허구적인 소설로 그치지 않도록 작가는 실제 일어났었고 사실로 밝혀진 내용을 다큐멘터리 식으로 구성하는 '현실로 돌아오기' 코너를 만들었다. '현실로 돌아오기'는 테러가 일어났던 당시의 상황부터 지금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고찰하기 충분하다.
책 한 권으로 9·11 테러를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9·11 테러의 배경 원인과 국제 정세, 미국의 외교, 경제에 대한 분석 및 조지 부시 정권의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전쟁으로 이어진 테러방지용 국토안보법까지를 차치하더라도 중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평화와 생명 존중의 메시지는 마음 속에 깊게 각인되었다. 참사 속에서도 남을 돕고자 했던 수많은 이름없는 사람들의 희생과 봉사, 용기, 친절이 곧 절망에서 탈출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건물을 무너뜨린 테러리스트들도 이 도시와 친구와 가족에 대한 자부심을 무너뜨릴 수는 없다고 말하는 용감한 주인공 토니에게 우리는 극복하기 위한 더 큰 희망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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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당시 전세계적으로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었죠?! 지금 생각해도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실제로 일어난 일이 맞는건가~ 믿지 못했던 그 사건~ 저희집 어린이들과 함께 보면서, 안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911 테러 사건을 재구성하여 창작 동화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표지에서 느껴지는 긴박감과 초초함, 정신없는 현장의 모습인데요. 진짜 우리의 일상에서 테러와 같은 일이 생긴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즘은 아이들이 안전교육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많고, 저희집 남매도 그런 시간을 갖기도 했었는데요. 테러라는 말이 아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 재미있게 읽어보았어요.
평소에 여러 나라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미국의 쌍둥이 빌딩 테러라니~ 아이들이 너무 흥미로워 하더라구요. 아빠가 일하시는 쌍둥이 빌딩에 방문한 주인공과 친구들, 현장학습에 들뜨고 신난 모습들이었어요. 아빠가 일하는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니, 두근두근 기대 가득인데요.
쌍둥이 빌딩에 도착한 아이들은 정말 충격적인 광경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하게 됩니다. 실제로 내가 있는 건물이 공격을 당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아이들과 얘기하며 생각해 보았는데, 어머~ 정말 상상만 해도 무섭고 끔찍할 수가 없더라구요. 실제로 그 안에 있었던 사람들이 어땠을지는, 우리는 정말 상상도 못할 거에요. 이게 꿈은 아닐까? 정말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걸까~ 하며 실감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빌딩 안! 사람들은 너나 할것 없이 탈출하기 위해 애쓰는데요. 과연, 테러를 당한 빌딩에서 무사하게 탈출할 수 있었을까요?! 내가 그 상황에 있었더라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우왕좌왕하며 엉엉 울고 있을것만 같다는 저희 둘째, 침착하게 비상구를 찾아서 어떻게든 빌딩을 빠져나오려고 노력할 것 같다는 첫째! 각자의 생각을 얘기해 보기도 했어요. 테러, 그런 일은 없어야겠지만, 위험한 현장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초등 친구들이 재미있게 보면서 배울 수 있는 것들도 많은 것 같아 추천합니다 : )
#초등추천도서 #초등창작 #911테러현장에서탈출하기 #911 #911테러 #쌍둥이빌딩 #초등창작동화 #테러현장탈출 #안전 #초등도서추천 #초등도서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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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의 9월 11일을 기억한다. 그 때 중학생이었다. 영화에서 항상 세계 최강의 모습으로 그려지던 미국의 심장부에 테러가 발생했다. 영화가 우리 실제 삶과 닮아있다고 여겼던, 그래서 무슨 일이 생기면 미국이 해결할 거라 여겨왔던 순진했던 날은 그 날로 끝이었다. 이후 방문한 뉴욕의 그라운드제로는 모든 빛도 다 삼켜버릴 듯한 흑빛의 공간이었다.오가는 많은 이는 이름 적힌 이들을 추모했다. 어떠한 형태로건 많은 이들의 뇌리에 박혀있는 911은 그 참사 이후로도 존재하고 있었다. 이 책은 세계무역센터 2관 74층 모건 스탠리 사무실로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식으로 담았다.(각 챕터마다 화자가 바뀐다.)(그리고 다행히 실제 이 날 이 곳으로 현장학습을 계획한 학교는 없었다고 한다) 평범한 일상이 언제까지나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해왔던 사람들에게 갑작스럽게 재난이 닥쳤다. 비행기가 자기네들이 있는 쌍둥이 빌딩에 충돌한 것을 알게된 학급은 우왕좌왕 하다가 걸어서 대피를 한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누구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이를 안고 달려나가고, 누구는 물이 필요한 이에게 기꺼이 물을 내어준다. 삶을 갈구하고 연대하는 모습들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또한, 이러한 비상상황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대한민국이라 더 와닿는다. 우리가 실제로 이런 상황에 있을 때 서로 연대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상황은 어떻게 기록될까? 슬픔을 온전한 슬픔으로 기록할 수 있을까? 누군가는 이제 그만하면 됐다, 잊어라. 라고 멈춤을 종용하진 않을지. 입맛이 쓰다. 하지만 인간의 선의를 믿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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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 엄청난 충격적인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이 지난 일이지만 제가 그 때 느낀 충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물론 미국에서 제가 직접 테러를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TV에서 보여주는 것이 실제 일어났다니 그 때를 생각하면 너무 무서웠고 끔찍했습니다. 그리고 제 아들도 테러가 일어난 때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9ㆍ11테러를 알게 되면서 9ㆍ11테러에 대한 관심이 생겨 아들과 함께 9ㆍ11테러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 보았었는데 9ㆍ11테러에 관심있는 아들이 이 책도 너무 관심있어 할거라 아들과 함께 같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실제 일어난 9ㆍ11테러가 아니라 저자가 만든 허구의 창작물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실제 일어난 현실과의 비교를 통해 9ㆍ11테러를 간접 경험하면서 우리가 그 때의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을 것인지 생각해보면서 9ㆍ11테러를 좀 더 생생하고 깊게 경험해 볼 수 있게 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그런 상황들에 놓여져 있었을 때 어떻게 탈출하고 무엇을 느낄 수 있는 지 간접적으로 느껴보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생각들을 할 수 있고 그 때의 순간들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에 그런 상황들을 미리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체득하고 대비해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일은 아니지만 분명 배울 점이 있는 9ㆍ11테러이기에 이 책을 통해 간접 경험해 보면 좋을 것 같고 다시는 그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교육하고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아들과 함께 책 읽으면서 테러 현장을 탈출해 보았는데 특별한 경험을 해 보아서 신선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경험하기 어려운 간접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되어 좋았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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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경악에 빠지게 했던 9.11 테러 벌써 22년이 흘렀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 그만큼 당시의 충격과 공포, 두려움과 분노는 아직도 생생하다.
지구 역사상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그날의 참극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그 공포를 통제하며 무사히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9.11 테러 현장에서 탈출하기>를 읽었다.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비극이지만, 어떤 상황이든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할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위기에 대한 대처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 책장을 넘기면 뉴욕 한복판에서 일어난 대참사, 9.11 테러 현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토니와 엘리자베스의 시선에서 전개되는 구조로, 토니의 아버지가 일하는 투자 회사로 토니반 중학교 1학년생들이 현장 학습을 간다는 설정이다. 토니의 아버지가 일하는 투자 회사는 세계 무역 센터 쌍둥이 건물 남쪽 타워에 있다.
새로운 학교, 익숙한 친구들과 새로운 친구들이 섞여있는 환경에서 처음 떠나는 현장 학습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내용들이 펼쳐진다.
토니와 엘리자베스가 화자가 되어 순차적으로 이야기를 이끈다. 분 단위로 9.11 테러 상황을 당시 세계 무역 센터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9.11 테러 전과 후 변화된 시스템과 제도 그리고 당시 상황과 오판 등에 관한 내용들을 <현실로 돌아오기> 코너를 통해 잘 정리해 주고 있다.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비행기 납치와 세계 무역 센터 충돌 테러로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린 끔찍한 현장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진 소방대원과 구조대원 그리고 피해자들을 돕는 많은 시민들을 담아내고 있다. 이 모든 사건을 중학교 1학년생 토니와 엘리자베스가 벌어진 비극을 서로의 도움과 용기로 헤쳐나가는 과정을 쫓아간다.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잘 알 수 있었다. 주변의 도움으로 친구들 모두 집으로 돌아가는 결말에 한숨을 돌리지만, 실제 테러 현장은 그렇지 않았다. 부디 이런 참혹한 범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토니와 토니의 아버지 대화로 9.11 테러의 배경을 알 수 있으며, 토니와 친구들의 대화로 많은 이들의 도움과 희생, 용기에 감화되었다.
이제 다시 우뚝 서 있는 세계 무역 센터지만 여전히 '그라운드 제로'로 불리고 있다. 9.11 추모 박물관에는 사건과 관계된 물건이 1만 점 넘게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 비행기 납치범들이 어떻게 붙잡히지 않고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었을까? - 남쪽 타워에 있던 사람들에게 정말로 각자 자리로 돌아가라는 방송이 나왔나? - 신체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탈출했을까? - 튼튼한 쌍둥이 빌딩이 왜 무너졌을까? - 모든 대중교통이 끊긴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집으로 돌아갔을까?
9.11 테러 당시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상세한 답변으로 우리는 9.11 테러 이후 달라진 사회를 알 수 있었다. 좀더 강화된 안전 조치를 접하면서 어두운 과거를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다짐할 수 있다. 그날의 악몽에서도 사람들은 합심해서 친구, 가족, 심지어 모르는 사람들을 도왔다. 함께 힘을 모아 탈출했다. 그 용기와 친절과 호의가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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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복판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테러, 2001년 9월 11일, 20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엄청난 충격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을면서 알게된 것은 내가 9.11테러에 대해서 생각보다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었죠.
미국을 공격하고 많은 사람들을 해치려는 의도로 치밀한 계획 아래 19명의 테러리스트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네 대의 여객기를 납치했으며 각각 세계 무역 센터 북쪽 타워에 충돌, 남쪽 타워에 충돌, 펜타곤에 충돌, 나머지 한 대는 용감한 승객들의 저지로 테러에는 실패한 채 펜실베이니아 들판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테러 사건으로 테러리스트를 포함해 여객기에 탑승했던 266명 승객들은 전원 사망했으며 사망 또는 실종자가 펜타곤에서 125명, 세계무역센터에서 2,500-3,000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학생인 토니와 엘리자베스가 세계무역센터로 현장 학습을 가는 설정으로 과거의 9.11테러 이야기를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현실감있게 더욱 몰입해서 읽을 수 있어 재난이나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110층 고층 건물의 계단을 내려오는 장면을 읽을 때는 저 역시도 테러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각 이야기 중간에는 '현실로 돌아오기' 부분에 9.11 테러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 튼튼하게 설계되어있던 고층 쌍둥이 건물이 왜 무너졌는지, 신체장애가 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탈출했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9.11 테러 이전에도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죠.
미국 역사상 가장 사망자가 많은 테러였던 9.11테러 이후로 항공과 고층 건물에 대한 안전 조치가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재난과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에 대비하는 지식과 훈련의 필요성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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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01년 9월 11일)은 토니가 세계적 규모의 투자 회사 모건 스탠리에서 재정 고문으로 일하고 있는 아빠의 사무실로 반 아이들과 견학을 가는 날입니다. 세계 무역 센터 2관에 도착해서 아빠를 만나 주식에 관해 설명을 듣기 위해 74층 회의실에서 대기중이었습니다. 갑자기 굉음이 울렸고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북쪽 타워(1관)가 폭발하는 소리와 진동을 느꼈고 남쪽 타워에서 건물 안에서 대기하라고 했지만 안전을 위해서 모두 건물 밖으로 대피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빠와 토니는 같이 대피하는 중 친구인 릭이 천식 때문에 호흡곤란으로 아빠는 릭을 데리고 먼저 가버렸습니다. 아빠는 엘리자베스와 꼭 같이 무사히 대피해서 건물 밖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과연 토니는 무사히 대피하고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요?
<책 표지>에는 주인공 남녀가 손을 잡고 놀라면서 뛰어가고 있고 뒤에 큰 건물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놀라면서 뛰어가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표정만 봐도 겁에 질려 걸음아 나 살려라 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차례>에서는 2001년 9월 11일 장소와 시간별로 테러가 발생한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이 이야기는 허구임을 밝히고, <들어가는 이야기>에서 테러범들이 비행기를 납치하는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본문>에는 9·11 테러가 있기 전과 이후까지 주인공이 겪은 이야기가 전개되고, 중간 중간에 <현실로 돌아오기>에서는 실제 테러에 대해 구체적이고 상세한 내용의 질문과 답변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9·11 테러 진행 과정>을 통해 9·11 테러가 일어난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9·11 테러에 관한 내용을 읽고 있자니 대구지하철 사건과 세월호 사건이 생각났습니다. 토니는 대피하는 도중 아빠가 토니에게 "사랑한다, 내 아들." 이라고 말하고 아빠와 헤어지는 장면이 있는데 대구지하철에 갇힌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엄마 또는 가족, 애인)에게 문자를 남기는 모습이 생각나서 안타까웠습니다. 남쪽 타워 안내방송에서 여기가 안전하니 타워에 남으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 세월호 선장이 배 안에 있으면 안전하다고 절대 배 위로 나오지 마라고 했던 뉴스 내용이 생각났습니다. 선장의 말을 듣지 않고 배 위로 올라온 (고등)학생들은 실제로 살았고 배 안에 있었던 학생들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역시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건물 안은 절대 위험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위험한 일이 생기면 무조건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일러 주었습니다.
2001년이면 내가 만18세인데 그땐 9·11 테러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런 엄청난 일이 일어났구나' 라고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 당시 미국에서 일어난 큰 테러였고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는 것만 알고 있었을 뿐 어떻게 해서 테러가 일어났고 어떻게 수습되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대책을 마련해야 될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아이들의 물음에 잘 설명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테러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고, 혹시 모를 테러나 건물 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미리, 계속해서 숙지하고 훈련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하여야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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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현장에서 탈출하기를 읽고.. 2001년 9월 11일 뉴욕 한복판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테러.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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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당시 안내 방송에서 건물이 안전하니 건물 안에서 자기 자리를 지키라고 했다고 해요. 세월호 사건이 떠올랐어요. 당시 혼란스럽고 긴박한 상황에서 잘못된 대응으로 무고한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다는 사실에 정말 충격적이고 정말 안타까웠어요. 앞으로 이런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그리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대응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9/11 테러로 많은 사람의 생명이 빼앗기고, 테러로 가족을 잃은 분들의 슬픔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테러의 참혹하고 슬픈 결과를 통해 경각심이 다시 한번 들었고,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동화책으로 어린이들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