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늘 대단한 법과학자들을 만나왔다.
<카피캣>의 법심리학자 시고니 위버라던가 법 곤충학에 해박한 지식을
보이는 |
| 나는 csi를 참 좋아한다. 증거가 별로 없을 것 같은 범죄 현장에서, 그들은 내가 미처 생각해내지 못한 자그마한 것들을( 당연하겠지만) 아주 결정적인 증거로 활용한다. 그런나로써 이 책은 제목부터 나를 끌어당기기에 충분했다. 특히 csi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거의 선물과도 같은 것일꺼란 한 리뷰는 나를더 끌리게했다. 드디어 책을 손에 넣고 읽기 시작하고 나서.. 물론, 내가 지금까지 모르던 상식들도 종종 나오긴 했다. 에를들어 시체가 어떤식으로 진행해서 굳어가는지, 그 현상을 뭐라고 부르는지 등 물론 흥미로운 부분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읽기전에 얻어낼수 있으리라 기대했던 양보다는 훨씬!! 부족한 양이고, 책 전체가, 사람들의 말초 신경들을 자극하는 얘기들로 가득하다. 예를들어 자기네들이, 그렇게 끔찍한 해부를 하고도 옆에 앉아서 얼마나 햄버거를 맛있게 먹는지,( 이런 구절은 정말 백만번-과장해서 - 나온다. ) 자기네들이 얼마나 끔찍한 실험들을 하는지..(그 실험으로부터 얻는 구체적이고 정확한 결과, 정보의 전달보다는, 그걸보고 놀라할 독자들을 더 신경쓰는거 같다.)등으로 책 전체가 가득차있다. 솔직히 법의학의 지식의 보고(?)라고 믿고 접근했던 나에게는 꽤 실망스러웠다. 만약 나처럼, 뭔가 지식을 얻길 바라고 이 책을 읽는 다면 다분히 실망할 것이고, 그냥 가볍게, 시간때울 겸, 가쉽꺼리를 읽고 싶어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
사람의 권리를 찾아주는 것이 바로 법의학의 목표이다.
특히 법의학은 자칫 죽은자들에게 억울할 수 있는 원한을 풀어주는 계기가
될수도 있다.
매일 자신의 눈앞에 누워있는 시신에게서 뽑아 내야 하는 수백 수천가지의
정보를 통해서 상상이 아닌 증거를 가지고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
그래서 법의학은 과학 자체이다..
현실의 쓰레기들의 거짓과 망상을 법의학은 밝혀내게 된다.
책을 읽는 첫 느낌은 너무나 독특했다.
법의학을 가르치는 교수 입장에서 작가 마이클 베이든은
싸이코 같은 자세로 학생에게 특이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책을 읽어 나가면서 법의학이라는 특수성이 있는 분야에서는
이렇게 될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래서 작가의 철저한 모습에 진심으로 경의를 보낸다..
법의학이라는 분야에 대한 매력이라기 보다는 한 분야에서 빠져들 수 있는
작가의 자세가 맘에 든다. [인상깊은구절] 죽은 자들은 아무에게나 말하지 않는다. 오로지 들을 줄 아는 사람에게 과학적 증거로써만 말한다. |
|
평소 CSI류의 프로그램을 꽤나 좋아하는 나로써는 읽어볼만한 책이 아니었나 싶다. 사건보다는 그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초점이 더 맞춰진 듯한 느낌이었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은 구성이었던 듯 하다.
특히 인상깊었던 인물은 닐 헤스켈의 벌레학교와 혈액학교의 허브맥도넬이었다. 어찌보면 엽기적이라 할 수 있는 실험들을 애정과 정열을 가지고 그렇게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부럽기 그지 없었다.
헨리 오의 이야기는 개인적인 경험과 부합되어 특히나 잘 와 닿았다. 작년에 잠시 대만에 있었을때 현 대만총통인 천수이벤의 저격사건이 있었다. 그때 TV에서 이 사람을 보았는데, 당시에는 누구길래 저리 기사들이 달려드나 했더만, 지금 생각해보니 바로 이 헨리 오라는 사람이었다. 한국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이나 대만에서 이 사람의 인기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았다.
사실 이책은 전문적인 서적은 아니다. 법의학에 생소한 사람들에게 법의학이란 무엇이며, 약간은 흥미위주로 접근한 책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의미는 최근의 법의학 드라마들의 몇가지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 주는 역할도 겸하고 있어서 읽어볼 만한 책이 아닐까 싶다. [인상깊은구절] 무고한 사람들이 체포되는 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자주 일어난다. "배심원들에 의해 유죄평결을 받고 과학에 의해 무죄가 입증되다 : 공판 뒤에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DNA 증거를 사용한 것에 대한 사례연구"라는 제목의 1996년판 법무부 보고서를 보면 1988~1995년 중반까지 FBI 범죄연구소에 의뢰된 8,048건의 강간 및 강간 살인사건 중에서 2,012명에 달하는 주요 용의자들이 DNA 증거만으로 무죄가 입증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10년 전만 해도 없었던 DNA 검사가 아니었던들 2,012명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은 아마도 재판에 회부되어 유죄판결을 받고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 때문에 복역을 해야 했을 것이다. - 본문, 10 쓰레기 과학이 남긴 것 중에서 - |
|
이책은 마이클 베이든이라는 미국의 유명한 법의학자가 쓴 죽은자에대한 자기의 경
험과 자세한 해부내용등을 흥미 위주로, 사실적으로 쓴 책이다. 미국의 드라마인 CSI
에서 보면 아주 과학적인 분석법으로 범인을 추적하는데, 실제 법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내용과 유명인사들의 해부경험들을 소개함으로써, 법의학이나 관련 학문에 관
심이 있는 사람은 한번쯤 읽어 볼 만한 책이다.
이책의 표지는 제목만큼이나 섬뜩하고, 주의를 끌게 만들어 졌다. 제목또한 주의를
끌기 충분하다. 하지만, 책의 구성이나 번역상태는 별로 좋지 못한것 같다. 별로 집중
안하고 반페이지 읽다보면 무슨내용인지 잘모르게되는, 의학 계열의 엉터리 번역책
처럼 그 번역의 상태가 별로이다.
그리고, 이책은 법의학에대한 사실적 내용이나 지식보다는 흥미위주의 것들을 소개
하려고 한것 같은데, 흥미로운 내용보다는 그냥 실제적인 법의학에서의 해부법이나,
사건 추리방법들은 나열하는 수준이어서, 흥미롭지도 못하며, 그렇다고 지식을 채울
수 있는것도 아닌, 약간은 실망으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인상깊은구절] 제목이 가장 인상깊다... 죽은자들은 토크쇼 게스트보다 더 많은 말을한다... |
|
보통 사람들은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 대한 관심은 많으나 죽은 사람의 시신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게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끔씩 TV드라마나 영화에서 부검 장면이 나오거나 할 때 음산한 느낌으로 다가왔던 경험이 한 두번 있을 뿐이다. 마이클베이든의 법의학 이야기는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죽은사람의 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또한 그 안에 존재하는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해 준다. 그 뿐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의 몸에 대해 잊고 지내던 지식들을 되짚어 줌으로써 학창시절 배웠던 인체에 대한 지식을 떠올리며 기억을 재정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음산하게만 느꼈던 시체 부검실의 분위기를 조금은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우리를 안내하며 부당하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몸을 통해 모든 정보를 찾아내고 경찰이나 검사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를 바로잡아 줄 수 있는 법의학자의 역할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그는 존 F. 케네디의 시신을 제대로 공부한 법의학자가 검시만 했더라도 수많은 억측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법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시신이 살아있는 동안 그 사람의 습관과 행동, 사고방식까지도 알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놀랐으며, 실재로 시신을 통해 모든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정신의학,법치의학,지문분석,독물학,공학,곤충학,식물학,지질학,기후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그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가능한 현상을 실험하고 연구하여 조그마한 단서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연구소의 연구원들의 열정에도 경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시신에 대한 경외감을 갖게 되었고 범죄현장에서는 정말 사소한 증거라도 놓쳐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공감하게 되었다. 부분적으로 너무 생소한 부분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새로운 분야 그것도 인체와 관련된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무리가 없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인상깊은구절] "1996년판 법무부 보고서를 보면 1988~1995년 중반까지 FBI 범죄연구소에 의뢰된 8,048건의 강간 및 강간살인사건 중에서 2,012명에 달하는 주요 용의자들이 DNA 증거만으로 무죄가 입증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10년 전만 해도 없었던 DNA 검사가 아니었던들 2,012명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은 아마도 재판에 회부되어 유죄판결을 받고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때문에 복역을 했을 것이다." |
| 법의학자로 여러 사건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수많은 사건들을 해결하고 진실을 밝히 고 억울한 이의 누명을 벗겨준 마이클 베이든. 그가 자신과 동료들의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펼쳐낸다.. 내가 이 책을 접하게 된건, 단순편식을 피하기 위함이었다. 조금더 자세히 얘기하자 면, 요즘 나의 독서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관심사이긴 하지 만 내가 요즘 계속 읽어왔던책들이 모두 자기관리서 혹은, 자기계발서류의 그런 책들 이었기에 조금은 다른 분야인, 그리고 요즘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분야인 법의 학 관련책을 읽게 된 것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나의 시도의 대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물론 어떤 이들에게 이 책은 무척이나 흥미롭고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법의학의 입문서가 될지 모르겠지 만, 나에게는 단순히 끔찍하고 의미없는 책으로만 받아들여졌다. 감추어진 진실을 죽 은자에게서부터끌어낸다는 것 자체는 매력있고 중요한 일임은 분명하지만 중요한건 나와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책 속에서 마이클 베이든은 자신과 법의학 분야의 여러전문가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을 이야기해 준다거나 우리가 미처 몰랐던 법의학의 아주 가벼운 지식들에 대해 이야기 해 주지만 나에게는 끔찍한 이야기 였을 뿐이다. 책의 구성도 괜찮고 충분히 흥미있는 이야기 들이었지만 나에게 조금은 많이 아쉬운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그렇다고해서 이 책을 속단하진 않길 바란다. 나와의 코드가 어긋났을 뿐이지 그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멋진 책이 될 수도 있 다고 생각한다. |
| 일반적인 의학의 목표는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지만 법의 학의 목표는 사람의 권리를 찾아주는 것이다. 특히 법의학은 죽은 사 람을 대상으로 자칫 놓칠 뻔한 그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 한다. 법의학은 과학이다. ‘죽은자들과 대화하는 과학’, 죽은자들은 아 무에게나 말하지 않는다. 오로지 들을 줄 아는 사람에게만 말하며 과 학적 증거로써만 말한다. 따라서 죽은자들의 말을 들으려면 과학적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에는 법의학계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제공하는 여러 사례들로 가득하다. 재미있기는 하지만 허구를 바탕으로 한 추리소설에서 벗어 나 현실적인 사례를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이거나, 현실을 바탕으로 하였으되 극적인 요소를 지나치게 많이 섞은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등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싶은 사람, 그리고 법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경험치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