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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용 한국사 교재를 찾아 보던중, 긍정적 리뷰평을 보고 구입했다. 그러나 한국 근현대사를 다루는 저자의 노골적인 좌파적 태도에 내 눈을 의심할 지경이었다.
10장이 채 안되는 현대사 부분의 한 페이지를 모두 '정부의 금지에도 불구하고 방북한 임수경과 문익환목사'를 위인으로 할해하고 있고, (아무리 박정희와 노태우가 싫다해도) 새마을운동이나 88올림픽같은 것은 단 한 줄도 볼 수 없다.
북한의 인권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고 북한엔 탁아소와 학교가 많으며, 천리마운동은 경제성장 운동이라고 쓰고 있다.
하물며 자기 자식에게도 '친구의 단점만 보지말고 장점을 보라'고 가르치는데 현직 교사인 저자는 '마음에 안드는 친구는 죽을때까지 미워하라'고 우파에 대한 적개심을 가르치려는 것 같다.
이 책은 펜으로 쓴 것이 아니라 칼날로 쓴 듯 화해가 아닌 미움의 쓴뿌리들이 가득하다.
마지막5권은 아이에게 읽히기 전에 반드시 부모가 먼저 읽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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