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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지친 하루 끝자락에 펴낸 책이었습니다. 한시간쯤 안에 읽을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읽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어느 부분에서는 많은 생각을 담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로서는 공감 되는 부분이 많아 단숨에 잘 읽히는 책이네요. 덕분에 오늘은 편안하게 잠들 수 있겠습니다:) 글 중 남기고 싶은 구절이 있어 옮깁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우리는 하루하루 불안하다. 부모가 된다는 건 매일 매일 부모로서 자신을 직면하고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이다. 직면한 부모로서 나는 너무 감정적이고 부끄럽고 부족한 한 인간일 뿐이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하루하루 난 잘 버티고 있고 잘 해내고 있으며 아이를 사랑한다. 진심으로 그 하나의 마음만으로도 괜찮아, 잘 하고 있는 거야. 난 참 좋은 부모야. 좋은 글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