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샤에 대해서 내가 하는 정보는 화장품을 판다는 사실밖에 알지를 못한다. 무엇보다도 여성화장품을 파는 회사이기 때문에 내가 아는 정보의 전부였으며, 모델을 보아로 쓰고 있는 요즘에 뜨고 있는 여성화장품 메이커라고만 알고 있다. 사실, 앞서 언급한 것이 내가 미샤 3,300원의 신화‚라는 책을 읽기 전에 알고 있던 전부이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미샤가 해외진출을 했다고 들어서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있나 싶어서 였다. 요즘에 해외진출을 담당하다 보니, 해외진출사례에 대해서는 성공과 실패를 떠나서 가리지 않고 독서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미사의 성공은 CEO의 고객과의 관계구축, 인터넷을 통한 즉시성 등 결과적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특히, 모든 제품생산및 마케팅 과정이 고객이 참여하여 결정하는 것은 미샤를 더욱 빚나게 해 주었다. 또한 화장품의 기본으로 돌아가서 모든 거품을 제거하고 기본을 충족시키는 아웃사이더 전략은 미샤의 성공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미샤와 같은 중소기업이 앞으로도 발전할 수 있을지는 계속 의문이다.
미샤의 성공은 진행중이라고 말하는 편이 옳을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미샤의 탄생은 이처럼 극적이었다. 마케팅 천재가 탁상 위에서 온갖 시장 분석 데이터를 놓고 미샤 브랜드를 만든 것이 아니라, 인터넷이라는 무대 위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탄생한 것이다. |
|
내가 평소에 관심있어하는 분야는 쇼핑몰이다.
원래 장사를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였는데 인터넷으로
쇼핑을 자주하다보니가 흥미가 생긴 듯 하다.
이래저래 보게 된 책인데,
미샤의 탄생 및 성장과정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그리고 3,300원으로 파는데도 어떻게 이윤이 남는지
어떻게 사업을 확장하는지 쭈욱~설명이 되어있다.
여기 CEO는 참 대단한 사람같다. 정말 도박과도 같이
저가로 승부했고 또 그 승부를 승리로 이끌었다.
대단한 추진력을 갖춘 남자같다.
예전에 미샤 클렌징폼을 몇개 쓰긴했는데
지금은 the face shop것을 주로 쓴다.
아마 미샤가 무료배송이 안되서 페이스샵꺼를 샀던 것같은데
그게 굳어져서 페이스샵만 간다.
아무튼 여러가지를 알게된 책이다.
쇼핑몰을 좋아하고 또 미샤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궁금했던 사람들은
보면 좋을듯하다. [인상깊은구절] "그냥한번해보지뭐~" |
| 미샤라는 브랜드를 접한 것은 할인점에서였다. 다른 화장품 브랜드숍이 있었던 곳이었는데 어느날 미샤라는 브랜드가 들어와 있었다(책에 나오는 홈플러스 영등포점이다). 달라 보이는 것은 언제나 사람들이 계산대 앞에 줄을 서있는 모습이었다. 마치 할인점 계산대처럼... 그런 모습이 기존의 화장품 업계와는 차이나는 것이었음을 이 책을 통해 깨달게 되었다. 200페이지가 조금 넘는 이 가벼운 책은 그리 가볍게만 느껴지진 않는다. 화장품이라는 약간은 특수할 수 있는 영역에서, 기존 유통 권력과 제조사의 영향력이 막강한 분야에서 거둔 미샤의 성과는 실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다. 단순한 마케팅 사례의 관점에서도 그렇고 창업에서 일차적 성공까지의 모습에서도 그렇다. 다만 그 성과에 가려진 문제점이나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언급이 좀 적은 것은 아쉬운 점이다. 일반소비재를 다루는 마케터, 브랜차이즈 시스템 운영자, 고객을 위한 가치들이 잘못 포장되고, 실제 금전적 가치들이 부풀려 있는 영역을 공략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 하지만 일반적이고 널리 통용되는 그 무엇을 찾으려는 분들께는 큰 도움은 안 될 수도 있겠다. |
|
경영이 공부가 아니라 실전이 된 지금. 나는 공부하는 책으로서 미샤의 스토리를 집어 들었다.
온라인 마케팅을 나름대로 생각하는 상태에서 미샤의 이야기는 실로 드라마틱하며 충격적이고 또한 감동적이었다.
얼마 전 읽은, 꿈꾸는 죽장수가 눈물에 호소하는 자전적 성공 스토리라면 미샤는 철저한 기업적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다.
미샤와 비슷한 사이트를 알고 있다. 그곳은 원래 오디오를 취급하는 사이트인데 게시판을 매니아를 위하여 몽땅 할애하였다.
그래서, 그곳에 질문하면 수초 내에 전문가적 대답들이 올라오곤 한다.
미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판매가 목적이 아닌 충성고객이 많은 "뷰티넷"이라는 여성 사이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상업적이지 않는 인간적인 냄새가 묻어나는 진솔한 사이트가 하나 있어야 한다.
미샤, 역시 온 직원이 게시판에 매달려 성실히 대답을 했다. 불평불만의 게시글을 지우지 않고 그곳에도 열심히 답을 달았다. 사이트와 회원간의 인간적인 정이 싹트니 그 다음에는 오프라인으로 진출할 때 그들이 도와 주었다.
가격까지도 모두 회원에게 일임하는 그 아이디어는 실로 놀랍다. 혁신은 알을 깨고 나오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알을 깨지 않으면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일어서는 것이 아니라, 생각조차 할 수 없다.
제2의 미샤, 제3의 미샤가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쉽게는 나오지 못할 것이다.
마음 비우기. 그것이 그리 쉬운 것이 아니기에. 기존의 경영방식을 모두 버린다는 것.
또 다른 눈높이로 바라본다는 것. 모두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만 성공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할 일이다.
정말 신화라 불릴만한 스토리.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그리고 배울 점도 많은 책이었다.
|
|
3300원짜리 화장품이란 한가지 주제로 한 산업을 개편하는데 성공한 미샤의 성공은 돈키호테의 성공이다.
미샤의 창업자 서사장은 원래 잘 나가는 화장품 회사에서 별 문제없이 잘 다니던 연구원이었다. 그러다 어느날 이렇게 살게 아니라 내 사업을 가져보자는 '엉뚱한' 생각으로 화장품 소매점을 시작한다. 화장품 소매점을 하면서 유통구조의 불합리한 점을 알게 된다. 화장품이 이렇게 비쌀 이유가 없잖아? 연구원이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화장품의 원가구조에 대해 잘 알고 있던 그는 싸고 질좋은 화장품을 만들자는 업계의 상식에서 보자면 '발칙한' 발상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든다. 만원대였다. 잘되는듯 했다. 그러나 장사는 잘되는데 적자가 나는 것이다. 소위 흑자도산을 하게 생긴 것이다. 어음, 외상 등 현금이 돌지 않는 유통구조에서 떼먹히는 경우까지 생기고 현금이 돌지 않으니 죽을 맛인 것이다.
거기다 외환위기까지 겹친 상황에서 남들은 다들 발을 인터넷이 안된다며 발을 뺄 때 돈키호테식의 무대포로 인터넷 서버를 만든다. 인터넷으로 어떻게 해볼까 하는 탐색적 의미였고 구체적인 계획도 없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피드백이나 얻으면 다행이겠다는 정도 이상이 아니었다 여기서 대박이 터졌다. PC 통신이 무너지면서 갈 곳이 없었던 메이크업 커뮤니티를 대신하는 포털로 성장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은 명품이 아니라 합리적 가격의 질좋은 물건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소비자들에게 바로 바로 제품에 대한 의견을 얻으면서 제품을 다듬어나갈 수 있었다. 포털에서 경품으로 주던 제품을 구입하길 원하는 회원들이 늘면서 쇼핑몰을 차리게 되었다. 일정 수준의 매출이 자동으로 해결되게 되었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이 멈춘 후 온라인에서 쌓은 경쟁력을 그대로 오프라인으로 가져와 미샤란 대박을 터트린 것이다.
이상이 이책의 내용이다. 이책은 하나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게 우연하게 발견되고 발전되는가를 잘 보여주는 케이스를 간결하면서도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책 말미에 서사장의 개인적인 면모에 할당한 챕터가 있지만 이책이 기본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경영학에서 다루는 케이스 스터디류의 서술방식이다. 간결하게 시장을 묘사하고 그 시장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가란 뼈대에 충실하게 서술되어 잇다. 경영에 관심이 없는 독자에게 재미가 잇을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배우는 것도 많으면서 읽는 재미도 주는 잘 쓴 책이었다. |
|
내가 알고 있던 미샤는 우리나라 최초의 초저가 화장품 브랜드로
단순히 저가 공세로 성공을 거둔 이미지만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미샤가 만들어지기 전 브랜드 이야기부터 가격이 3300원으
로 책정이 된 이유, 인터넷으로 무료로 주었던 화장품을 오프라인으
로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지, 다른 화장품과의 차별성등을 쉽
게 설명해준다. 책이 나온지 몇 년이 지난 터라 신선함이 없지만
한 번 읽어둔다면 블루오션에 대한 쉬운 이해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