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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 4차 산업혁명의 생성형 인공지는 AI 시대는 정보통신 기술 (ICT)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빅 데이터,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 운송 수단, 3차원 인쇄, 나노 기술 등의 새로운 기술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물리적, 생물학적, 디지털적 세계를 통합하고, 경제, 산업,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올바르게 살고 있는 것일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여기에서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철학이다. 철학이라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며, 인간의 가치와 삶의 목적을 탐구하는 활동이라 배운 것 같다. 현대 사회는 급속하고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제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철학은 인간의 존재와 사회적인 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인식을 제공하며, 개인과 사회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더 나은 삶과 사회를 구축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 같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철학적인 문제와 사고를 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청소년이나 철학에 처음 입문하는 일반인들의 경우, 철학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작년부터 쇼펜하우어와 니체, 공자, 노자 등 철학자의 사상을 쉽게 써 내려간 입문서들이 베스트셀러로 오르고 있다. 베스트셀러이긴 한데 너무 많은 내용이나 많은 내용을 독자들에게 알려주려 해서인지 내용이 어려운게 사실이다. 이에 철학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신간을 읽게 되었다. 진정 철학 입문서인 것이다. 로랑스드빌레르의 <로랑스 드빌레르의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철학의 위로> 이다. 저자인 로랑스 드빌레르는 프랑스 최고의 철학과 교수로,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다수의 저서를 집필해온 인물입니다. 파스칼과 데카르트와 같은 철학자들의 사상을 탐구하며, 철학이 우리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해왔습니다. 특히, 자연, 특히 바다에서 얻는 철학적 통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바다의 생태와 삶의 유사성을 통해 인생의 가치를 탐구합니다. 그의 저서 『모든 삶은 흐른다』는 철학과 삶, 바다라는 주제를 결합하여 독자들에게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프랑스에서 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PART 01 남들 생각에 휩쓸리다 문득 정신이 들었다 PART 02 실패가 반복될 때 내 안의 가능성이 보였다 PART 03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불현듯 고민에 사로잡혔다 PART 04 나이만 먹는다고 누구나 어른이 되는 건 아니다 PART 05 그럼에도 삶은 계속되고 심장은 여전히 뛴다 PART 06 철학이 없기에 삶이 흔들리는 것이다 PART 07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나이길 어느 날 문득, 삶의 길목에서 멈춰 서는 순간이 있다. 이유 없이 가슴이 텅 빈 것처럼 느껴지고, 머릿속은 온갖 질문들로 가득 차는데,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을 때. 그렇게 막막한 순간을 맞이할 때마다 철학이 내게 손을 내밀었다. 철학은 무겁고 어렵다는 편견 속에서, 나는 한때 그것을 멀리했다. 대학 시절, 강의실에 울려 퍼지던 철학자들의 낯선 언어와 복잡한 개념들은 내게 부담으로 다가왔고, 마치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인생은 종종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결국 나는 철학의 품에서 다시 따뜻한 위로를 찾게 되었다. 로랑스 드빌레르의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철학의 위로』는 그런 의미에서 내게 특별한 책이었다. 오랫동안 철학을 멀리했던 나조차도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을 만큼, 그의 문장은 친절하고 따뜻했다. 철학이란 철학자들의 복잡한 이론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삶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지, 우리는 왜 끊임없이 바쁜지, 선택의 순간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 철학이란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책을 읽으며 문득 떠오른 기억이 있다. 대학원 시절, 독일어 원서로 철학 수업을 듣던 나 자신. 철학이란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아팠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개념들 속에서 허우적거렸다. 내가 철학을 공부한 이유는 단순했다. 삶의 본질을 알고 싶었고,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다. 하지만 강의실에서 마주한 철학은 차갑고 난해했다. 그래서 나는 철학에서 멀어졌고, 다른 길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철학을 마주한 지금, 나는 깨닫는다. 철학이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라는 것을.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내뱉는 말 속에서 철학과 그 의미를 찾는다. 그가 이야기 하는 주제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본다. 우리의 삶에서 희망은 단지 하루를 살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삶의 바탕에 늘 깔려 있어야 날마다 하루를 견디며 살아갈 수 있다. 희망은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그에 따르는 모든 일을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고요한 새벽과 잠 못 이루는 밤까지 간절히 살고 싶게 만든다. 희망은 단순한 기대감이 아니라, 우리 존재의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삶에 대한 사랑이자, 내일을 향한 다짐이다.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하는지 이해하고, 미래의 자신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하려 노력할 때 우리의 삶은 흥미로운 소설이 된다. 그렇지 않다면 삶은 그저 우연과 반복, 예기치 못한 사건들의 연속일 뿐이다. 자신을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생각하면 단조롭게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에도 가치가 생긴다. 우리는 저마다의 이야기 속에서 성장하고 변화하며, 스스로의 의미를 찾아간다. 그 과정이야말로 삶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일지도 모른다. “늦더라도 하는 편이 낫다.” 후회할 때마다 이 말을 떠올리면서 위안을 받곤 한다. 하지만 이는 허상에 불과하다. “늦었다고 느낄 때가 바로 정말 늦은 때다!” 삶에는 리듬이 있어서 모든 일이 그만의 박자를 따라 진행된다. 타이밍을 놓치면 그때는 이미 적기가 아니다. 모든 일에는 그에 맞는 적절한 때가 있는 법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늦었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는 태도이다. 타이밍을 놓쳤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그것이 곧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아이들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고, 그 어떤 역할도 연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우리는 변하고 어떤 의미에서 ‘타락’한다. 어른이 되면 온전한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진정한 자유는 결국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데서 나온다. 아이처럼 순수한 시선을 잃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할 때 우리는 가장 빛나는 존재가 된다. 진정으로 선한 사람은 못된 행동이 얼마나 쉽고 매혹적인지 알면서도 착하게 행동하기를 선택한 사람이다. 착함이 ‘나약함’이 아니라 ‘힘’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면 그런 사람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된다. 그들은 미덕뿐만 아니라 단단한 마음까지 지닌 강인한 존재들이다. 선함이란 단순한 도덕적 행위가 아니라, 깊은 내면의 힘에서 비롯된 선택이며, 결국 그것이 우리를 더 나은 존재로 이끌어준다. “바로 그게 인생이야”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용감하게 살아가며,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삶 자체를 사랑할 수 있는 용기의 표현이다. 삶은 우리가 기대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지만, 그렇기에 더욱 흥미롭고 가치 있는 여정이 된다. 우리의 인생이란 결국, 그 모든 불완전함 속에서도 끝없이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빛나는 것이다. 드빌레르는 철학을 학문으로서가 아니라, 삶의 한 부분으로서 풀어간다. 플라톤, 니체, 쇼펜하우어, 칸트, 사르트르,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공부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들이지만, 그는 이들의 철학을 거창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마치 오랜 친구와 나누는 대화처럼, 철학을 우리 삶과 연결시켜 쉽게 풀어낸다. 철학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임을 일깨워준다. 책을 읽으며 나는 다시금 철학의 의미를 되새겼다. 철학은 지적 유희가 아니라,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 그 자체라는 것을. 철학이란 결국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며,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성장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철학은 이제 더 이상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내 삶을 비춰주는 따뜻한 등불처럼 느껴졌다. 어쩌면 철학이 주는 위로란, 우리가 이미 알고 있지만 쉽게 잊어버리는 것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 속에 있으며, 우리는 언제든 철학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드빌레르가 전해준 철학의 위로를 통해, 나는 다시금 삶을 더 깊이 들여다볼 용기를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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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성인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을 게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는데요 그중의 하나는 법이고 또 하나는 바로 철학입니다 다양한 상식도 좋지만 철학가들의 사상을 알고 배워가면 스스로를 위로하고 마음을 달래고 성장하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죠 저도 예전에는 철학은 정말 재미없는 학문이고 우리 삶에 굳이 필요한 것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다양한 철학책을 접하고 읽다 보니 힘들 때 사람의 마음에 힘을 줄 수 있고 삶에 큰 도움이 되는 분야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올해를 시작하면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 철학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바로 로랑스 드빌레르의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철학의 위로라는 책입니다 로랑스 드빌레르는 프랑스의 최고 철학자라고 불리는 인물로 무려 여성 철학자였습니다 철학자라고 하면 보통 남자 철학자들을 많이 떠올리다 보니 저도 로랑스 드빌레르가 남성 철학자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성 철학자라는 사실에 너무 놀랐어요 거기다가 프랑스 최고 철학자라고 불릴 정도라니... 너무 대단하더라고요 사실 비교적 가까운 시대까지도 여성의 사회 진출이나 지식인으로써의 활동이 많이 힘든 남성 중심의 사회였기 때문에 서양 쪽에서도 여성 지식인들의 비율이 많이 적었던 것 같은데요 (물론 동양보다는 여성 지식인의 비율은 상당하지만요) 이제는 시대가 변해서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여성 지식인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다른 철학 책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었어요 철학 책들은 심오한 문장을 사용하면서도 그 내용을 천천히 뜯어보면 한없이 다정한 말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있는데 이 책 역시도 단호하고 심오하면서도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겐 한없이 다정한 이야기를 건네고 있었어요 무뚝뚝해 보이는 사람이고, 투박한 말투로 말을 해도 그 진심이 전해지는 사람 같은 느낌이요 그것이 바로 철학 책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고민에 대해서 투명하게 이야기하고, 정확하게 답변을 해주어서 오히려 둥글게 둥글게 이야기해주는 책들보다 명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해요 그리고 어떻게 철학자들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읽은 것처럼 이렇게도 잘 알고 있을까? 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물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다 비슷한 고민과 걱정을 안고 살아갈 거라서 그런 고민을 고르기도 고민에 대한 답을 늘어놓기도 쉽겠지만 그래도 대답 속에 다른 철학자들의 사상을 인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단 누군가 먼저 그 고민에 대해서 심도 있게 생각을 했었다는 게 증명이 되니까 조금 더 믿음이 생기는 것 같고 100퍼센트의 정답이 되지는 않겠지만 누군가에게 90퍼센트의 정답이나 길잡이는 될 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소설처럼 길게 이어지는 형식이 아니라 주제 주제 마다의 짧은 이야기가 모아진 책이라서 잠시 잠깐 여유가 필요할 때 읽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단점이라면 역시 철학적 용어나 외국 단어나 그런 게 많이 등장한다는 것인데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읽는데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에 대해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 하지만 더욱 중요한 사실은 그것들이 아무 쓸모가 없다는 점, 바로 '무용성'이다. 이 책에서 참 좋았던 말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문단인데요 '어린 왕자'에도 나왔던 그 이야기죠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즉 마음이라는 것이요 그런데 여기선 한 발자국 더 나아갑니다 그것들이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이요 우리는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씁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도 사람들의 시선과 평판을 신경을 쓰기 마련이죠 저 역시도 제가 좋아하는 걸 하다 보면 주위에서 온갖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명예훼손적인 모욕들도 서슴지 않는 무례한 사람들도 많고 단순하게 철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그들의 말과 행동들보다도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나의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볼 때 '행복'이나 '즐거움'이라는 건 정말 쓸모가 없어 보일 거예요 그것보다는 '돈'이 더 가치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그 '돈'도 결국 목적과 목표가 있어야 얻을 수 있고, 잘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삶을 살아가는 것 그 모든 것의 기반은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이고 '욕구'라는 것이고 행복도 다르지 않은 것이죠 그래서 이 문장이 너무 좋았고, 너무 와닿았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쓸모가 없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역시 나의 '마음'이라는 것을 또 한 번 깨달았죠 누군가의 행위에 있어서 비난을 하기 전에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 누군가의 행복과 목적에 뭐라고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를요
책의 중간중간 철학자들의 간단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저는 철학자 중에서는 니체를 가장 좋아해서 니체의 부분을 가지고 와보았어요 짧지만 철학자에 대한 중요한 부분은 잘 적어 놓았기 때문에 책을 잘 따라가면 36명의 철학자들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은 알고 넘어갈 수 있을 거예요 철학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분들이나 철학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바라며, 삶에 위로와 조언이 필요한 분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철학과의 시간은 꽤 심오하고 낭만적이라서 경험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철학의 매력에 빠지고 말 거라고 생각합니다 |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철학은 우리가 마주치는 생활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보이지 않는 철학을 끄집어 내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쉬운 용어로 짧게 설명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전문적인 용어로 장황하게 설명하죠. 이런 면에서 저자는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분입니다. 철학은 사람수만큼 다양할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답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철학만이 답이라면 우리네 세상은 너무나 단조롭게 심심할 것입니다. 이런 다양성의 존재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일 것입니다. “저도 제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어느 말을 더 자주 사용하나요? 성인이라면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아직도 자신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고를 치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말은 아직도 보호받아야 할 어린아이임을 스스로 밝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는 그런 사람을 꼭 보호해 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자유로움은 우리가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하는 일’과 ‘원하는 일’의 순서만 바뀌었을 뿐인데, 뉘앙스는 완전히 다릅니다. 지금까지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자유로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하는 일을 원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책임까지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럴 때 진정한 자유로움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지금 자유로운가요? 삶의 모든 경험까지 해야 할 일로 여기다 보니 할 일은 끝없이 늘어난다.바쁘다는 말은 아직 건강하고, 할 일이 있다는 말이죠. 잘 살고 있다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바쁜 사람에게는 축하한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꼭 축하만 해야 할 일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랑받기 위해, 존재 이유를 증명하기 위해 바쁘게 산다는 것이 왠지 측은해 보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존재를 증명하기 이전에 스스로를 사랑하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아닐까요? 시도가 어려워서 하지 않은 게 아니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렵다.세네카의 말입니다. 사실 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많습니다. 운전을 하고, 전등을 바꾸고, 이직을 하고... 지금까지 해 본 적이 없기에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막상 해보면 ‘이게 뭐야?’라고 할 정도로 쉬운 것들도 있습니다. 도전하세요. 도전은 반드시 성공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것들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늦더라도 하는 편이 낫다.”한때 박명수가 해서 회자되던 말이였죠. 무엇이 답일까요? 여전히 어렵습니다. 상황에 따라 답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결국 상황에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저자는 후자의 편에서 말을 합니다. “늦었다면 하지 않는 편이 낫다” 전 이 생각에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동의하기에는 원하는 것들이 아직 너무 많기 때문일까요? 제대로 살아가는 일은 모두가 이룰 수 있지만 오래 사는 일은 아무도 해낼 수 없다.또 세네카의 말입니다. 참 뜨끔하네요. 오래 살기 위해 좋은 음식과 약을 먹지만,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되네요. 어쩌면 제대로 산다는 것이 명확하기 않기에 그렇게 살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각 장의 마지막에는 철학자들의 약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더 깊게 알고 싶은 내용은 철학자의 저서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책을 보면서 세네카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졌습니다. 이 책은 늦더라도 보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리코멘드 #로랑스드빌레르의스무살에알았더라면좋았을철학의위로 #철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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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철학의위로 #인문학 #신간 #추천도서 ![]() 사람은 사랑하는 일이 유용하다는 이유로 사랑하지 않는다. 이익을 위해 불의에 저항하지 않으며, 타인을 제압하려고 철학을 공부하지 않는다. 또한 단순한 쾌감을 위해 진리를 추구하지도 않는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에 대해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 85 p <로랑스 드빌레르의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철학의 위로> 학부와 대학원에서 철학 공부를 할 때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목도 많았지만, 도무지 이런 것을 왜 배우나 싶을 정도로 난해한 과목도 있었습니다. 후자의 과목에 질려서인지 저는 철학을 평생 공부할 마음을 갖지 못했고 결국 철학에 흥미를 잃고 말았는데요. 대학원 수업에서는 독일어 원서로 수업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너무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만 남아 있습니다. 그후로 철학책이라면 일부러 거리를 두고 살았는데, 최근 <로랑스 드빌레르의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철학의 위로>를 읽으며 오랜만에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제가 진정 철학 공부를 통해 얻고 싶어했던 것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플라톤, 니체, 쇼펜하우어, 사르트르, 칸트, 아리스토텔레스, 하이데거의 철학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철학을 강단 철학처럼 어렵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철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풀이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철학이 현실과 괴리된 상아탑 안의 학자들만 연구하는 무엇이라는 것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 평범한 사람들의 고민거리 속에 철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 것인지, 왜 현대인들은 언제나 바쁜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알기 쉽게 철학자들의 중요한 이론들을 연결시켜서 이야기합니다. 이 책을 쓴 로랑스 드빌레르 작가님은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에서 데카르트를 전공하고 철학을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강단 철학자가 아닌, 대중들에게 철학의 유용성을 알려주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철학자여서 그런지 확실히 글이 좋습니다. 현학적이지 않고 읽기에 편합니다. 그러면서도 철학자들의 핵심적인 이론은 모두 들어 있습니다. 놀라운 책입니다. 지그문트 바우만, 세네카, 라이프니츠, 코르넬리우스, 샤를 페기, 몽테뉴 등의 글들도 인용이 되어 있거나 주요 사상이 소개되어 있어 인문학에 대한 지식이 쑥 늘어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괜히 주눅들기 쉬운 인물들이지만, 에세이처럼 쉽게 읽히는 책에 등장하니 친근감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두껍고 어려운 철학책에서 이러한 이름들을 만났더라면 거부감이 들었을 것입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고민했을 법한 문제들을, 평범한 사람보다는 조금 더 깊은 사고방식을 가진 철학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으니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철학의 위로'이지만, 서른 살, 마흔 살 더 나아가 여든 살의 독자가 읽어도 와닿는 부분이 많고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렵고 따분한 철학책보다 현실과 밀접한 철학책을 찾는 교양있는 독자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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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삶의 길목에서 건네는 따뜻한 통찰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듯한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선택의 기로에 서거나,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거나, 무언가를 잃고 방향을 잃을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는데, 도서 '철학의 위로'는 바로 그 물음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친 사상가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현실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철학적 성찰을 선사하고 있다.
저자는 복잡하고 어려운 철학을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감각을 가지고, 철학이 더 이상 먼 곳에 있는 추상적인 지식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실질적 지혜임을 깨닫게 하여,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평범한 말이나 행동에서 철학의 의미를 끌어내어, 삶 속에서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를 되찾게 도와주고 있다. 도서는 인생의 여러 장면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상황들을 철학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우리는 때로 사람들의 시선이나 의견에 흔들리고, 반복되는 실수에 좌절하며, 삶의 방향성을 잃고 혼란스러워 한다. 저자는 그러한 순간에 필요한 삶의 근거를 제시하며, 각 상황을 철학자들의 사유와 연결 짓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색은 인간의 본성과 관련된 고민을 풀어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 에피쿠로스의 통찰은 만족과 행복의 의미를 재해석하게 한다.
또한 저자는 철학적 가르침을 통해 독자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도록 마치 누군가 다정하게 건네는 조언처럼 읽히며, 독자들에게 혼란스러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단단한 심리적 버팀목이 되어 준다. 철학적 지혜는 거창한 말이나 행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평범한 순간에서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저자는 보여준다. 복잡한 이론을 이해하려 애쓰지 않아도, 마치 짧은 이야기나 일상의 사례를 듣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철학적 메시지가 스며들며, 단순히 마음을 위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가 스스로 삶의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도록 돕고 있다. 이는 독자가 능동적으로 사고하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역할을 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복잡해지고 내면이 흔들리는 경험을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소중한 지침서가 되어 삶의 구체적인 도구로 끌어내어 실질적으로 활용하게 만들며 삶의 한가운데서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 철학적 통찰의 빛으로 삶을 조금 더 의연하게, 그리고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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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면 유난히 오래 마음에 남는 문장이 있다. 평소 무심코 하던 말 하나를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문장들 말이다. '그건 내 잘못인 것 같아', '걱정하지 마', '할 일이 너무 많아', '사람 일은 모르는 거야.' 평소 아무렇지 않게 내뱉던 말들이 사실은 내 삶의 태도를 드러내는 철학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이 책은 지난 날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처럼 느껴졌다. 《로랑스 드빌레르의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철학의 위로》는 누구나 한 번쯤 입에 올렸던 익숙한 문장 속에서 철학을 발견하고, 그것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과 연결한다. 그래서 읽는 내내 "철학이 이렇게 가까운 것이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철학은 흔들리는 순간마다 나를 붙잡아 주는 생각의 기준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가장 마음에 남은 문장은 세네카의 이야기였다. 🔖"제대로 살아가는 일은 모두가 이룰 수 있지만 오래 사는 일은 아무도 해낼 수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제대로 사는 일에는 신경 쓰지 않고 오래만 살려고 한다." 요즘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시간은 오히려 줄어든 것 같다. 문득 '나는 건강하게 사는 준비는 하고 있지만, 오늘을 제대로 살아갈 준비는 하고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었다. 철학은 지금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알려주는 나침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도가 어려워서 하지 않은 게 아니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렵다." 그리고 이어지는 문장도 참 좋았다. 🔖"결국, 우리가 시도할 때마다 걸고 있는 것은 희망이다."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늘 실패를 먼저 떠올렸었다. 하지만 이 책은 시도 자체가 이미 희망을 선택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실패할 수도 있다는 사실보다, 앞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믿는 것이 먼저라는 이야기가 큰 용기를 주었다. 또 오래 생각하게 만든 문장이 있다. 🔖"후회에는 삶을 갉아먹는 독이 숨겨져 있다. 행동할 기회를 놓친 것에 그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사는 나 자신까지 방해하는 것이다." 후회는 과거에서 끝나는 감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나를 붙잡아 두는 감정이라는 설명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지나간 일을 계속 붙들고 있는 동안 현재도 함께 잃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공감했던 부분은 책임에 대한 이야기였다. 🔖"잘못했다면 명확히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 '그건 내 잘못이야'라고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해야 하는데, '것 같아'를 붙여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평소 무심코 "제 잘못인 것 같아요."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던 것 같다. 별 차이가 없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작은 표현 하나에도 책임을 대하는 태도가 담겨 있다고 말한다. 짧은 문장이었지만 일상에서 바로 실천해 보고 싶은 철학이었다. 🔖"우리는 늘 시간에 쫓기며 뒤처진다는 불안감과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자괴감 속에 살아간다." 요즘 우리의 삶을 너무 정확하게 표현한 문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야 할 일은 끝없이 늘어나고, 잠시 쉬는 시간마저 불안해지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책이 말하는 철학은 지금 우리의 삶 한가운데에서 필요한 이야기였다. 🔖"자신을 단 하나뿐인 존재라고 봐야 한다. 우리가 절망하고 싶지 않다면 해야만 하는 일이다. 모두는 각기 하나밖에 없는 독특한 존재다. 사람을 따로 떼어 놓고 보면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예술 작품이다." 누군가와 비교하며 부족한 점만 바라보기 쉬운 시대이다. 그런데 철학은 비교를 멈추고 자기 존재 자체를 바라보라고 말한다. 그 한마디가 생각보다 큰 위로가 되었다. 반면 책을 읽으며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 부분도 있었다. 저자는 "행복만 가득하다"는 상태를 오히려 권태와 무기력으로 연결해 이야기하기도 한다. 물론 행복만 추구하는 삶이 공허해질 수도 있겠지만, 행복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행복을 바라보는 방식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에도 다양한 결이 있고, 잔잔한 만족도 충분히 가치 있는 감정이라고 느꼈다. 또 🔖"걱정은 오히려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다. 걱정이란 예기치 못한 상황을 예측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긴장된 마음의 표현이다."라는 부분 역시 흥미로웠다. 평소 걱정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는데, 적당한 걱정은 준비와 책임감의 다른 이름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모든 주장에 무조건 동의하기보다, '나는 어떻게 생각하지?'를 스스로 묻게 만든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소개된 문장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우리는 지금 벌어지는 일을 오직 한 번, 현재의 방식으로만 경험할 수 있다. 아무것도 되돌릴 수 없으며, 지금의 경험을 다시 할 수도 없다. 모든 것은 유일무이하다." 익숙한 하루라고 생각했던 오늘도 사실은 다시 오지 않는 단 한 번의 하루라는 사실. 철학은 평범한 하루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어른이 되었다는 것은 시간을 재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유한한 시간을 더 소중히 바라보는 일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철학은 삶을 대신 살아주는 것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이라도 바꾸어 준다. 그래서 읽는 동안 머리 속에 기억하려고 되뇌이는 문장보다 책을 덮은 뒤 계속 떠오르는 질문이 더 많았다. 스무 살에게만 필요한 책은 아니었다. 오히려 서른, 마흔,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다. 살아가다 방향을 잃는 순간마다 펼쳐 보고 싶은 문장들이 곳곳에 담겨 있었다. 철학은 우리가 오늘 무심코 내뱉는 한마디와 하루의 선택 속에도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앞으로도 삶은 나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날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정답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늘의 나를 조금 더 이해하기 위해서 문장들을 다시 꺼내볼 것 같다. 이렇게 뜻깊은 책의 문장들을 통해 배우며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면 언젠가는 '잘 살아낸 인생'이라는 문장도 어울리는 삶이 되지 않을까. 그런 하루들이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진 선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 않을까. 이런 믿음의 씨앗이 어느새 책을 통해 나의 마음에 자리 잡았다. _ #로랑스드빌레르의스무살에알았더라면좋았을철학의위로 #로랑스드빌레르 #리코멘드 #인문도서 #철학도서 #철학 #사상 #새로나온책 #신간도서 #신간 #신간소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소개 #도서소개 #도서추천 #추천도서 #책추천 #책리뷰 #북리뷰 #도서리뷰 #서평 #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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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학창 시절, 담임 선생님께서 제자들에게 늘 강조했었던 것 중 하나가 "독서"인데요. 그중 "철학 도서"는 매주 한 권씩은 꼭 읽어야 한다며, 시험을 준비하느라 정신없어도 철학 도서는 꼭 챙겨 읽으라고 하셨던 말씀이 떠오릅니다. 당시에는 철학? 다소 따분하게만 느껴졌었거든요. 학생은 공부 열심히 해서 원하는 학교에만 들어가면 되지, 무슨 철학 공부냐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제가 스스로 철학 관련 서적을 찾아보고 서점을 찾곤 합니다. 우울하고 지쳐있는 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서요. 특히나 저는 고민이 있어도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이 어려운 사람이라, 조그마한 일도 혼자 속앓이 하느라 더 크게 키우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저자 로랑스 드빌레르는 프랑스 최고의 철학자로, 철학을 일반 대중들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내는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늘 소개할 도서 또한 2010년에 처음 출간되었던 도서로 2024년에 개정판으로 국내에서도 번역되어 재출간된 도서입니다. 철학계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아리스토텔레스나 에피쿠로스 그리고 프랑수아 페늘롱처럼 위대한 철학자들의 저서들이 많지만, 지금 현시대에서 다시 읽어보면 이해하기 난해한 경우가 있는데, 이 도서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큰 의미 없이 사용하는 이야기들 속에서 철학적 의미를 발견해 내어, 철학이라는 분야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생활 속 흔하게 사용하는 언어들로 다시 한번 재탄생되었어요. 또, 이번 철학 도서들을 보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도서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많이들 하는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순화된 언어로 표현이 되어 있어서, 혹시나 나에게 문제가 있어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 내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건 가라며 자책하던 저에게도 큰 위로를 안겨다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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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스 드빌레르는 우리에게 그의 저서 <모든 삶은 흐른다>에서 인생을 제대로 배우려면 바다로 가라'라는 문장으로 가슴이 뛰게 했고 다른 저서인 <철학의 쓸모>에서는 인생의 모든 고통에 대한 해답은 철학에 있고 고통 없는 삶은 없다는 경구로 익히 알려진 프랑스 최고의 철학자이다. 그는 사는 동안 누구에게나 철학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철학을 아는 삶이 우리를 각자에게 이롭게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플라톤, 니체, 쇼펜하우어, 칸트, 샤르트르, 아리스토 텔레스, 하이데거등의 철학이 들어 있으나 결코 학문의 틀에 갇히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풀어 놓아 철학이라는 진입장벽을 허문다. 특별히 행복에 대한 저자의 생각은 우리의 상식을 뛰어 넘어 흥미로웠다. ''행복은 한 가지의 감정만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문장을 통해 행복만을 추구하는 우리들의 편협함을 지적하며 그렇게 행복만 있는 삶은 오히려 지루하고 무기력하고 권태감이 가득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순수하게 행복하기만 한 상태는 욕구와 기대가 없는 불행의 극치이다. 행복은 다양함을 가지며 그 다양함이 우리의 삶을 살아 있게 만든다는 것이다. 샤르트르는 인간이 고정된 정체성으로 평생 하나의 모습으로 살아 간다는 믿음을 기만이라고 말했다. 삶도 사랑도 생각과 행동도 다양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일때 비로소 나다운 삶이 살아 지는 것이다. 저자는 파스칼의 '우리는 결코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빌어 나 조차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하면서 누군가의 사랑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한다. 사랑이라 말하면서 아름다움이나 지성과 능력등 갖은 조건들을 나열하는 지금의 우리에게 진짜 사랑은 없고 내가 만들어낸 유리 상자 안의 사랑이 존재할 뿐이다. 때문에 저자는 사랑에 대한 갈증을 내려 놓고 객관성을 가질것을 조언한다. 저자는 삶의 순간마다 갈팡질팡하는 우리를 향해 철학이 없기에 삶이 흔들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철학과 가까이 할 것을 조언한다.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쉽게 철학과 가까워 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
![]() 즐길거리 볼거리가 너무나도 넘쳐나는 세상에서 독서는 게다가 철학책은 더더욱 주목을 받기가 힘들다. 쉽게 도파민을 충전할 수 있는데 굳이 골치아픈 철학책을 찾아 읽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특히나 철학자의 이름과 계보를 외웠어야만 했던 학창시절의 기억때문에 철학은 더 자리잡기 힘들다. 하지만 인생에 한 번쯤은 철학을 읽고 싶어지는 순간들이 있다. 인생의 힘든 순간에는 철학으로부터 어떤 가르침을 원하게 되기도 한다. 나도 지난해 이런 저런 일들도 힘든 시간속에서 심리학과 철학책으로 부터 어떤 위로를 구하게 되었다. 이 책은 철학자들의 학파를 설명하거나 계보를 나열하거나 철학자의 주된 주장을 학술적으로 설명하는 책은 아니다. 우리가 철학책을 원하는 여러가지 순간들에서 어떻게 철학이 적용될 수 있고, 그로부터 깨달음을 혹은 위로를 받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란 물음에 아리스토텔레스가 답을 해주고 “할 일이 너무 많아“라는 고민에는 지그문트 바우만이 이야기한다. 이러한 일상적인 고민들부터 삶에서 부딪히는 깊은 질문들까지 철학자들이 답해준다. 책의 제목속의 스무 살이 아니더라도 삶에서 짙은 고민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작은 혹은 큰 위로를 받고 싶다면 꼭 읽어 보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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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끔 대화를 나누고 나서 묘하게 찝찝한 느낌이 남을 때가 있다. 나는 왜 그런 말을 했지...? 상대방은 무슨 의미로 말한 걸까...? 심지어 아주 사소하고 일상적인 대화였을 뿐인데도 이런 의문이 드는 이유는, 우리가 내뱉는 모든 말에 각자의 가치관과 의도가 조금이라도 분명하게 묻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로랑스 드빌레라 작가는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그리 대단치 않아 보이는 말들에 여러 철학자들의 통찰을 더해, 왜 그런 말을 하게 되었는지 곱씹어 보게 만든다. 이 책이 건네는 위로는 단순히 공감해 주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만은 아니다. 물론, 우리는 존재만으로도 개별성을 가진, 대체 불가능한 사람들이라고 말해 주고, 나의 걱정과 불안을 의지 또는 주의를 기울이려는 세심한 노력으로 바라보며 북돋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동시에, 그럴듯한 말로 은근히 숨겨 둔 나의 회피 성향을 따끔하게 꼬집기도 하고, 유려한 말솜씨를 뽐내며 아는 것을 과시하려는 욕구를, 빵에 맛은 더해 주지만 식사로서의 영양가는 거의 없는 잼에 비유하며, 깊이도 알맹이도 없는 사람이 아닌지 돌아보게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며 왜 그런 말을...? 이라는 의문에서 그래서 그런 말을...! 하고 깨달음을 얻는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조금 어렵게 느껴지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살아가면서 여러 경험을 하다 보면 문득 와닿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아마 그래서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위로라는 제목을 붙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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