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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동화였다. 늘 문방구하면 떠오르는 추억들이 있을텐데 그 추억이 공통된 것들도 있고 개인적인 것들도 있을 것이다. 문방구 앞에 뽑기 기계, 종이로 띄면 나오는 뽑기표, 각종 불량식품 먹을 것들, 연예인 책받침,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훌라후프, 줄넘기, 돼지 저금통들말이다. 나의 문방구 추억중 하나는 그 집딸이 우리랑 동갑이었는데 피부도 검고 짧은 커트머리에 말랐던 기억인데 그 친구가 연예인이 되어서 그때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영화도 찍었던 기억이다. 모두를 깜작 놀라게 했던 그녀는 뭐하고 살라나?
꽝이 없이 모두 1등이라면 좋을까? 상품은 시시해보였으나 뜻깊고 유용한 것이라면 어떨까? 미술치료를 받아야할 정도로 말을 잃은 희수는 어떤 아픔이 있었던 걸까? 학교도 못가고 언니는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희수네 부모님을 잃는 아픔이 있었지만 조부모님이 계시고 라볶기를 해서 주고 학교에 같이 가자고 늘 곁에 있어주는 친구가 있으니 희수는 조금씩은 나아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픈 아이들의 내면을 조금은 들여다 볼 수 있는 동화였다. |
|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훌쩍거리길래 뭔가 싶어서 저도 읽었는데 눈물이 계속 줄줄 흘러서 옆에 휴지를 놓고 읽었네요.덕분에 아이의 마음을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책 내용이 너무 알찬 것 같아요.철없는 어른들도 철을 들게 만드는 것 같아요.겉표지 보고는 그냥 애들이 읽는 책이구나~~했는데 저도 세번이나 읽으면서 계속 울었답니다.읽고나서도 잊혀지지가 않는 내용이랄까요!너무 감동적이어서 시간이 흘러서 책 표지만봐도 내용이 생생하게 기억이 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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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아이 동화책으로 샀는데, 너무 슬프다... 아이 읽어주기전에 먼저 읽어보고는 펑펑 울었다. 뽑기 기계 1등 상품이 갖고 싶었을 뿐인데, 아빠와 엄마를 사고로 잃은 것이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는 아이가 마음 아파서. 그래도 언니가 있어서 다행이야.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계셔서 다행이야. 영준이 엄마와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야. 이제 희수는 다시 학교도 나가고 미술 치료 선생님도 만나러 가고, 책이랑 그림일기 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치과도 갈거야.
내 아이는 어떤 눈으로 이 책을 읽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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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커 가면서 그림책도 좋은 것이 많지만 이제는 글밥이 많은 책도 읽어 주고 싶다는 그리고 어느 초등학교 교사의 추천이 있어서 읽게 되었다. 신작 꽝 없는 뽑기 기계. 어릴 적에도 뽑기 기계를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돈이 풍족했던 적이 없었던 어린 시절이기도 했지만 뽑기 보다는 먹는 것에 더 관심이 많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희수가 뽑기 기계에 돈을 넣는 것을 망설이는 것이 이해가 되기도 하면서 안타깝기도 했다. 꽝 없는 뽑기 기계, 1등이 되면 받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어른이 되어서 로또 1등도 아니고 뽑기 기계 1등이라면... 그런데 만약에 말이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라면, 무엇을 뽑고 싶을까? 꽝이 없다는 것부터 발상이 놀라운데 희수가 뽑는 것은 이상하기도 했는데.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누군가가 주고 싶었던, 해 주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자 눈물이 솟구쳐 나왔다. 가슴 깊은 곳에서 이 책을 읽을 독자의 나이가 아니라 어른의 눈에서 보아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가슴이 찡하고 아련했다. 아들에게 읽히기 위해 읽었는데 내가 힐링이 되는 놀라운 책. 따끈따끈한 신작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그림과 색감이 아름다워서 나 또한 그 시절로 돌아간 착각을 느꼈다. 문구점 앞에 있는 뽑기를 아들에게 늘 형님이 되면 하라고 했는데 한 번쯤은 함께 뽑기를 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현실에도 꽝 없는 뽑기 기계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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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주려고 산 책인데 제가 읽다 울었네요ㅜㅜ 초1 아이는 아직 이해를 못한듯 해요. 풀어서 알려주려다가 언젠간 스스로 깨닫겠지 싶어 참고 있습니다. 동화책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책이에요. 그림도 너무 예쁘구요,, 추천도장 쾅쾅 찍고 갑니다! 가족 모두에게 힐링을 주고. 울림을 주는 책이 되실꺼에용. 초 1은 아직 이해를 못할 수도 있으나 기다리다보면 언젠간 눈가가 촉촉해지는 날이 올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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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느껴지는 따듯함과 궁금함이 느껴지는 제목에 이끌려 구입했는데 읽고나면 무언가 가슴한편이 먹먹해지는 이야기 사실 2학년인 딸아이에게 읽어주니 처음에는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긴했다. 아직 이런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어린느낌이지만 작가의 말을 함께 읽어준다면 아이도 이해하기가 훨씬 쉽고 다시 한번 읽어보게 만드는 책이였다. '이 모든 이야기가 무엇을 의미했는지 깨닫게 되었을 때 느껴지는 뭉클함이 놀랍다! 작가의 문장 하나하나가 어린이의 깊은 내면을 향해 있는 경이로운 작품! -김진경,김리리,김지은 심사평 중에서-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심사위원 분들이 딱 정확하고도 간결하게 표혀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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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이라고 해서 구입해보았습니다. 아이가 읽기 전에 제가 먼저 읽어보았어요. 이렇게 가슴 먹먹한 이야기인 줄 몰랐는데 ^^;; 예전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 쭈욱 늘어서 있던 뽑기 기계가 생각나네요. 가장 오래전 뽑기 기억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이었어요. 그때 뽑기는 100원이었는데 정말 예쁜 분홍색 귀걸이가 나왔었어요. 가운데는 금색줄이 쭉쭉 그러져있는 플라스틱 귀걸이였는데 어린 마음에 얼마나 예쁘던지.. 기억이 미화되어 있는 걸까요? 요즘 뽑기는 비싸고 내용물도 부실한 느낌;; 꽝 없는 뽑기 기계는 마음에 상처가 있는 아이가 어떻게 상처가 아물어가는지 천천히 그 변화과정을 보여주네요. 내 아이에겐 이 책이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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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 없는 뽑기 기계 표지그림만 봤을 때, 밝은 동화겠구나 했는데 다 읽고 난 후엔 마음이 먹먹했어요. 직접적인 문장으로 표현되어있지는 않았으나, 주인공의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외조부와 친조부가 번갈아가면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울음으로 슬픔을 표현하는 주인공의 언니와 달리 주인공이 너무 담담해 보여서 더 마음이 아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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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으로 어느 처음 보는 문구점 앞 꽝 없는 뽑기 기계. 500원짜리 동전을 놓고 돌리면 펼쳐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가 무엇을 의미했는지 깨닫게 되었을 때는 느껴지는 뭉클함이 굉장히 놀랍다. 이 동화는 희수의 모험이기도 하지만 희수를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이 이야기이기도 하다. 작가의 문장 하나하나가 어린이의 깊은 내면을 향해 있는 경이로운 작품이다. 초등학교 2학년 3학년 정도의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동화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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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읽을때 내 자녀도 문구점, 대형마트내 뽑기기계 보고 아빠 한번만 뽑으면 안돼? 딱 한번만~~이렇게 말하면 그만해! 집에 있잖아! 라고 말했지! 이것만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막상 다 읽고나니 뽑기하러 갔다가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게된 이야기일줄이야~소름 돋았다! 미술치료 라는것이 이 책의 복선일줄이야 나중에 알았지마~ 내 어린자녀들은 이런 고통?을 느끼지 않게 코로나19에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는 생각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