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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P6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배려의 사랑입니다 P9 한자로 배려(配慮)는 配 짝 배, 慮 생각할 려 자를 사용하는 단어로 짝과 같은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생각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진심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이 배려이다. 강준민 목사는 배려를 이야기하며 따뜻함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맞는 말이다. 누군가에게 배려를 받을 때 혹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배려할 때 마음이 따뜻해진다. 차가울대로 차가워진 세상이 서로를 향한 배려를 통해 따뜻해지길 소망해본다. 갈렙의 헌신을 배운다. 여호수아라는 거물에 가려 별로 드러나지 않는 인물이건만 실제 여호수아의 곁엔 항상 갈렙이 존재한다. 믿음으로 그를 지지하고 따른다. 흔들림 없고 변함 없이 한 마음으로 섬겼고 삶의 처음과 나중이 같은 인물이었다. 하나님은 이러한 갈렙에게 땅(헤브론)을 기업으로 주신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갈렙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에돔 일족이었던 그나스 족속의 후손인 여분네의 아들이라는 점이다. 출애굽 할 때 따라나선 이방 족속의 후손이다. 그런 갈렙이 유다 족속을 대표해서 가나안 정탐에 나서고 여호수아와 더불어 적정을 정확하게 보고하고 후에 출애굽 1세대 가운데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다. 성경은 갈렙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민14:24). 이런 믿음이 부럽다. 온전히 따르는 그런 믿음의 인물이 갈렙이다. 우스개 소리로 예전에 신앙 좋은 모 개그맨 트위터 아이디가 Caleb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여호수아 꼬붕이라고 놀렸던 기억이 난다. 강준민 목사는 배려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유일한 다리'와 '씨앗'이라고 표현한다. 삶을 통해 드러나는 배려는 분명 또 다른 배려를 낳는다. 저자는 배려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연결한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이자, 하나님의 배려가 드러난 자리라고 말한다. 필립 얀시는 십자가는 하나님의 배려가 인간의 형태로 드러난 사건이라고 말한다. 배려의 최고의 절정이다. 유일한 신이며 창조자이신 이가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을 위해 죽음을 각오 하신다. 그리고 그 아들을 죽음으로 내어 놓으신다. 그리고 남김없이 흘리시고 죽으신다. 이 세상의 어떤 신이라 불리는 존재도 자신의 피조물을 위해 죽음을 맞이하진 않는다. 그분이 하나님이다. 배려란 자신의 유익 보다 상대방의 유익에 먼저 관심을 갖는 이타적인 행동이며 남을 도와 줌으로 자신을 도와주는 것이다. 이 책은 목회자들이 먼저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각박헤지고 불평등한 세상을 살아 가는 이들에게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전하며 그렇게 살아내는 믿음의 본을 먼저 보였으면 좋겠다. 주님이 그러셨던것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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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196] 이기심 가득한 세상에서 배려심을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 강준민 《배려의 영성》 강준민 목사님은 명료한 언어로 깊은 영성의 세계를 안내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독 저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뿌리 깊은 영성>으로 인격 성숙으로 나아갈 수 있는 52가지 영성 훈련의 길을 안내해 주었고, <안식의 영성>으로 무거운 의무와 업무에 짓눌려 탈진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멈춤과 쉼의 길을 안내해 주었다면, 이번에 출간된 <배려의 영성>을 통해서는, 배려의 의미를 상실한 이 시대에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배려는 성품입니다. 성품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성품을 지닌 사람에게서 직접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성경 인물 가운데 '배려의 영성'의 모델이 될만한 9명의 인물 '아브라함, 요셉, 갈렙, 룻, 보아스, 수넴 여인, 옥합을 깨뜨린 여인, 바나바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서, 배려가 우리의 관계와 일상과 신앙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배려는 타고나는 성품이 아니라, 배워야 할 마음이며 훈련을 통해 길러야 할 영성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배려는 자동적으로 주어지는 인간의 성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배려는 인간의 비본성입니다. 배려는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것인데,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신을 먼저 생각합니다. 배려는 내 것을 타인에게 양보하고, 희생하는 것인데, 인간은 본성적으로 타인보다 자기 것을 먼저 챙깁니다. 배려는 타인의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하는 것인더, 인간은 타인의 잘못을 용서하기 보다, 앙심을 품고 복수하길 원합니다. 그것이 곧 타락한 죄성을 지닌 인간의 모습입니다. "배려는 비본성입니다. 곧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이 비본성이 우리 안에 심기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꾸준한 반복과 집중이 요구됩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배려는 곧 하나님의 본성이자, 하나님의 성품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은 자신보다 타락한 인간을 먼저 생각하시고, 사랑하셔서, 하나 밖에 없는 자신의 독생자 예수님을 희생 제물로 내어주셨습니다. 또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인간의 모든 죄악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값없이 용서해 주셨습니다. 먼저, 우리는 자격없는 우리에게 배려와 사랑과 용서의 모범을 보여 주신,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바라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타락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삶 속에 드러낸 성경 인물들의 모델을 본 받아, 꾸준한 훈련과 연습을 통해, 배려의 영성이 우리 안에 심겨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자아 추구의 문화가 지배하고 있는 이 시대에 배려의 영성, 곧 양보, 용서, 섬김, 헌신, 겸손, 십자가의 성품을 배우고, 닮아가기를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품, 인간의 성품과 관련하여 죠제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배려"라는 생소한 주제를 성경 인물들과 잘 연결해서, 한 권의 좋은 책으로 만들어 주신 강준민 목사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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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강준민 목사님의 '배려의 영성'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배려'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영성을 알려준다. 늘 배려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해오며 자녀에게도 배려를 가르치고는 있지만 책을 통해 진정 배려가 하나님의 마음임을 깨닫게 되었다. 어린아이들에게 양보는 정말 어렵다. 아들에게 양보를 가르치는 것도 어려웠다. 책 속에 나오는 '양보'의 의미, '길이나 자리 물건 따위를 사양하여 남에게 미루어 줌, 자기의 주장을 굽혀 남의 의견을 좇음, 남을 위하여 자신의 이익을 희생함' 요즘 아이들은 양보를 미덕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다. 놀이터에 나온 부모들도 아이들에게 양보를 가르치기보다 상대가 우리 아이를 배려해 주길 바란다. 저자의 말처럼 양보는 약함이 아니라 내면의 강함이며 온유함의 열매라는 것을 기억하자. 성경 속 아브라함은 힘든 유혹을 극복하고 롯에게 선택권을 양보한다. 양보란 내려놓음을 의미하고 양보란 자신의 생애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자포자기하는 게 아닌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구절은, '하나님은 용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십니다' 였다. 나도 내 마음에 용서가 안되는 사람들이 있었다. 힘들었던 장면, 괴로웠던 순간들이 떠오르면 눈을 질끈 감으며 그들이 벌받기를 바랐고 심판받기를 원했다. 그러나 이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기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용서한다고 기도하니 한결 편안해졌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용서하며 주님께서 제 마음을 치유해 주시길 원합니다.' 인간이 자신에게 상처 준 인간을 용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용서는 나를 위한 것임을 깨닫는다. 복수하려는 마음, 끊임없이 곱씹는 고통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것이 바로 '용서'이다. 자신의 죽음으로 내몬 형제들을 용서한 요셉에게 하나님의 구원이 시작되었다. 우리의 상처를 하나님께 맡기고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 우리는 모두 용서가 필요한 죄인일 뿐이다. 책의 구절구절 와닿는 내용들이 너무나 많다. 하나님이 용서를 통해 베푸시는 풍성한 은혜에 감사하며 결코 우리의 상처와 눈물과 고통을 낭비하지 않으심에 감사하자. 주변을 돌아보면 온통 감사한 것들인데 감사를 표현하거나 기록하지는 못했다. 감사일기를 꼭 써야겠다. 사람과의 만남에서 다시 만나고픈 사람은 '배려'를 잘 하는 사람인 것 같다. 상대에게 보여주는 작은 배려가 호감을 느끼게 하고 마음을 열게 한다. 나 역시 배려하며 세심 하게 살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속적인 배려는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가능하며, 배려하기 위해서는 숙고할 줄 알아야 한다. 깊이 생각하고 곰곰이 살피 는 마음, 내 자녀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 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는 깊이 생각하며 묵상하고 말씀 한 구절도 놓치지 않고 묵상해야 함을 잊지 말자. 책 속에 좋은 내용들이 너무 많다. 배려는 양보를 낳고 용서, 섬김, 사랑, 존중, 헌신, 겸손 을 낳음을 그중에서도 가장 큰 십자가의 사랑을 늘 기억하자. 자녀에게 꼭 알려주어 배려의 영성을 실천하며 풍요로운 삶의 길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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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의 영성, 하나님의 마음을 닮는 삶 현대 사회는 점차 개인화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타인과 함께하기보다 혼자 하는 것을 더 편안하게 여기며, 공동체보다는 개인의 자유와 자율을 우선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된다”거나 “자기 인생은 자신이 책임진다”는 말이 마치 성숙한 의식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관계 속에서 살아가기를 원하시며,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하나님의 성품을 세상에 드러내기를 원하신다. 이기적인 마음과 태도로 살아가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중심적인 삶을 넘어서 이웃을 돌아보는 삶, 곧 배려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배려의 영성이다. 저자는 배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실제로 성경에는 배려의 영성을 지닌 인물들이 다수 등장한다. 가령, 룻을 따뜻하게 배려한 보아스, 자신을 미워하고 팔았던 형들을 용서하고 돌보았던 요셉, 백성들의 필요를 살폈던 다윗, 그리고 죄인이라 손가락질 받던 삭개오의 집에 기꺼이 들어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러하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이웃을 살피며 배려의 삶을 실천하였고,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이 위로를 얻고 새 힘을 얻었다. 배려는 특별한 사람만이 지닌 성품이 아니다. 처음부터 배려심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품을 깊이 알아가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그분의 마음을 배워갈 때, 누구나 배려의 사람으로 자라갈 수 있다. 다시 말해, 배려는 배워야 할 마음이며 훈련되어야 할 영성이다. 배려는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우는 힘이며, 관계를 따뜻하게 하는 은혜의 통로이다. 배려가 있는 삶은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드러내며, 천국의 문화를 이 땅에서 경험하게 한다. 배려가 있는 교회, 배려가 있는 가정, 배려가 있는 공동체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선명하게 전하게 된다. 오늘날과 같이 각자가 자기 삶을 지키기에 급급한 시대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배려의 영성을 통해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의 말과 행동 속에서 하나님의 배려가 드러날 때, 세상은 그리스도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이 배려의 영성으로 인해 더욱 따뜻해지고, 더욱 유연해지며, 더욱 풍성해지기를 소망한다. 작은 배려의 실천이 모여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돌아보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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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지 못한 사회에서도 정의는 중요한 가치이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옳은 기준을 따라 살아가기 위해 애쓴다. 그러나 정작 ‘옳은’ 말을 하는 사람들을 곱게 보지는 않는다. ‘팩트 폭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은 맞는 말을 들었을 때 수긍하기보다는 상처를 받는다. 현대인은 타인은 올바르기를 원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위로해주기를 원한다. 이 책은 배려에 대한 책이다. 옳고 그름이 중요한 세대, 그러나 그 안에서 화평을 잃어버린 세대에게 배려의 참된 가치를 일깨워주는 책이다. “오늘날 배려라는 단어는 점점 잊혀 가고 있습니다. 목회 현장에서 저는 ‘충성’, ‘순종’, ‘온유’, ‘겸손’, ‘헌신’과 함께 ‘배려’라는 말이 점점 사라지고 있음을 절감합니다. 이 책에는 잊힌 단어 ‘배려’를 회복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8쪽 중에서) 저자가 말하는 배려의 정의는 ‘나누고 베풀기 위해 깊이 생각하는 것’이다. 마음을 가지고 신중하게 숙고해서 다른 사람의 상황과 입장을 살피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능력을 갖추기에 앞서 성품이 훈련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 책에서는 ‘배려’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7가지 성품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런 성품을 지니고 살아간 성경의 인물을 함께 소개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 배려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양보, 용서, 섬김, 사랑, 존중, 헌신, 겸손의 발자취를 걸어간 성경의 인물들을 따라가노라면 그 최종 종착지는 늘 예수 그리스도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의 마지막 챕터는 ‘십자가’를 말하고 있다. 예수님의 삶이야말로 이 시대 그리스도인이 따라가고 닮아가야 할(그래서 이름도 그리스도인이다!) 길이다. 짧은 호흡의 문장으로 친절하게 배려의 성품을 소개하는 저자의 글은 마음 편하게 읽되, 생각은 깊이 하게 만든다. 각 장의 끝마다 있는 묵상 질문을 통해서 저자가 설명하는 배려의 면면을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다. 배려의 영성과 연결되는 믿음의 선배들의 격언도 함께 제시되어 있는 것은 덤이다. 이 책의 부제목은 ‘삶의 태도 영혼의 향기’이다. 이 시대에 향기로운 그리스도인의 덕목으로 삼아야 할 배려의 영성을 이 책을 읽는 나와 독자들이 함께 훈련하면 좋겠다. 교회의 소그룹 리더나 교사들이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배려의영성 #강준민 #삶의태도영혼의향기 #두란노 #나를복음으로살게한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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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의영성 #강준민 #두란노 우리는 배려를 간단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강준민 목사는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지나치는 ‘배려’라는 단어를 신앙의 본질로 끌어올린다. 이 책은 배려를 단순한 예의나 친절로 여기지 않는다. 배려는 하나님의 마음, 그분의 성품, 천국의 문화라고 선언한다. 책을 읽으면서 무거운 도전과 동시에 깊은 위로를 받았다. 배려는 내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영역이었는데 사실은 훈련이 필요한 영역이며 내 안에 잘 길러지지 않은 ‘비본성’이라는 사실을 마주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배려는 타고나는 성품이 아니라, 배워야 할 마음이며 훈련을 통해 길러야 할 영성입니다.” 라고 한다. 이 책은 배려가 단순히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내 자아를 다듬고 성숙시켜가는 영적 훈련임을 보여준다.
특히 요셉의 생애를 다룬 장은 깊은 울림을 주었다. 상처 입은 요셉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릴 때 상처는 치유의 통로가 되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도구가 된다.
이 문장을 읽고 가만히 책을 덮고 내 안에 아직 놓지 못한 상처 하나를 떠올렸다. 그 상처를 붙들고 살아온 내 모습이 보였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그 상처를 하나님께 맡길 용기를 조금 얻을 수 있었다.
책의 장점은, 이론적인 교훈만이 아니라 성경 속 인물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그 배려의 영성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아브라함, 요셉, 바나바, 예수님까지 성경의 인물들은 단지 위대한 인물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배려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한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에서 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던 것은 현실의 고통, 관계의 갈등, 반복되는 오해와 상처를 뚫고 배려가 어떻게 가능해지는지를 실제적으로 다룬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 십자가의 자리이며 하나님의 배려의 극치로 이어짐을 알려준다. 배려의 절정은 예수님의 십자가라는 사실을 놓치지 않음으로 이 책은 복음적 뿌리를 단단히 붙들고 있다.
"배려의 영성"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책이 아니라 마음을 깊이 있게 흔드는 책이다. 관계에서 반복되는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깊은 회복과 방향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 잘해주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마음으로 관계를 새롭게 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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