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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서는 제출했는데, 보고서든 수업이든 뭐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책을 펼쳤다. 1등급 선생님들께서 어떤 생각으로 연구대회에 도전했는지, 어디에서 막혔는지, 어떻게 풀어나갔는지가 생생하게 담겨 있어 좋았다.
특히 좋았던 건, ‘전국 1등급을 받은 선생님들이 실제로 쓴 문장, 구조, 표현의 흐름’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이었다. 단락마다 무엇을 강조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수업과 연계했는지, 그리고 심사위원들을 공략하기 위해 사용했던 전략이 무엇이었는지 직접 들려주듯 담겨 있다. '이런 문장을 써도 되는구나.' 읽으면서 머리보다 마음이 먼저 반응했다. 이 책 덕분에, ‘해볼까?’가 ‘해보자’가 되었다. 막막한 시작점에 선 누군가라면, 아마 이 책이 든든한 첫 길이 되어줄 거다. 그리고 어쩌면, 나도 누군가의 길이 될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까지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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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 대해 작년까지만 해도 아예 알지 못했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단어이기도 하고, 연구대회와 공모전의 차이도 몰랐었던 작년의 저는 올해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답니다.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 교사가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모델을 연구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는 대회 단어만 봐도, 저경력 교사인 나는 참여하기 어렵겠구나라고 괜스레 겁먹게 되었습니다. 아직 실제 수업에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저만의 교수학습모델을 적용해본 경험이 별로 없었거든요. 경험이 없는데 감히 내 수업을 공개해도 될까? 가 제일 큰 부담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받으셨다는 런앤던 선생님들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계획서를 작성했고, 보고서에는 이런 내용을 담았으며, 나의 수업 결과에 대한 평가도 이렇게 해보았습니다. ” 처음엔 “우와 너무 대단하시다.” 감탄만 하기 바빴습니다. “일단 제출해보세요! 선생님도 1등급 할 수 있습니다.” 라는 말에 용기를 얻었어요. 1등급은 아니어도, 도전이라도 해보면 내가 얻어가는 것이 있지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한권으로 끝내는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1등급 로드맵” 도서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냅다 예약했습니다. 오랜 기다림끝에 도착한 책에는 9분의 선생님의 가지각색의 색깔을 담은 서론을 작성하는 팁 부터, 촬영팁, 보고서 작성팁까지 제가 원하는 꿀팁들이 담겨져 있더라고요. 선생님들의 멋진 아이디어들에서 인사이트를, 용기를 얻어..도전해봅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책 내용 하나하나 톺아보며 보게 되더라고요. 길라잡이 같은 책을 출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