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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틈만 나면 뭐든지 시합을 하려고 들어요. 그래서 내용이 무척 공감되고 재미있대요. 마지막에 반전이 있어서 그점은 어른인 제가 봐도 재밌네요. 그림이 또 개구진 아이들을 잘 표현해서 아이가 그림만 짚어서 보기도 해요. 재미있는 책을 만나면 그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는데 이 그림책이 딱 그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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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먼저 목욕탕>은 '누가 먼저 옷 빨리 벗기 시합' '누가 더 몸무게 많이 나가나 시합' '누가 더 비누칠 빨리 하나 시합' '누가 더 오래 잠수하나 시합' 등 목욕탕에 간 세 아이가 아주 재미있는 시합들을 벌이는 내용이다. 그런데 시합에서 이긴 사람이 따로 있다?! 마지막에 반전까지 있어서 더욱 재밌게 읽었다. 어린이들이라면 친구 또는 형제자매와 무엇이든 시합하는 게 일상인데 이 그림책은 그런 아이들의 습성(?)을 잘 담고 있다. 그림은 또 얼마나 귀여운지! 우리 아이들은 목욕탕에 온 사람들을 하나씩 보며 얼마나 깔깔대며 웃는지 모른다. 원래 <해파리 버스>라는 그림책을 좋아하는데 같은 그림작가가 그린 책이라 더욱 반가웠다. 여튼 <누가 먼저 목욕탕>은 아이들이 넘나 재밌게 보는 그림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