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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군》 조선의 네 군주들에게 배우는 권력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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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조선 시대의 혼군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등장해야 하는 인물은 연산군이 아닐까 싶다. 연산군은 향락과 사치에 빠져 나라를 망친 잔인한 폭군이었으며, 조선에서 최초로 탄핵을 당한 왕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군주제의 나라에서 왕이 탄핵을 당할 수 있었을까? 도대체 어떤 일을 했기에 왕이 탄핵까지 당하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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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선 시대의 혼군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등장해야 하는 인물은 연산군이 아닐까 싶다. 연산군은 향락과 사치에 빠져 나라를 망친 잔인한 폭군이었으며, 조선에서 최초로 탄핵을 당한 왕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군주제의 나라에서 왕이 탄핵을 당할 수 있었을까? 도대체 어떤 일을 했기에 왕이 탄핵까지 당하게 된 것일까?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연산군의 아버지인 성종부터 알아야 한다.              p.15~16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서른두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는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겨 다양한 분야의 지식 콘텐츠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나온 것은 조선 시대 왕실 연구 권위자인 신병주 교수가 역사의 오명을 남긴 네 왕의 비틀어진 권력 이야기를 밝히는 책이다. 

이번에 나온 것은 조선 시대 왕실 연구 권위자인 신병주 교수가 역사의 오명을 남긴 네 왕의 비틀어진 권력 이야기를 밝히는 책이다. 역사 속에는 성군과 혼군이 함께 존재했다. 국가와 백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소임을 다하고 능력 있는 참모들과 힘을 합해 국정을 운영했다면 성군이고, 국가와 백성을 위험에 빠뜨리고 이를 조장하는 간신과 함께한 군주는 혼군이다. 이 책에서는 조선을 대표하는 혼군 네 명, 연산군, 광해군, 인조, 선조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이미 수차례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더욱 유명해진 연산군과 광해군이 있다. 폐비 윤씨 사사 사건 이후 조선 최초로 탄핵당한 연산군의 광기와 폭정에 대해서는 너무도 드라마틱한 사건으로 누구라도 복수의 피바람을 떠올리면 그가 혼군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광해군에 대해서는 좋은 이미지가 남아 있어 그가 왜 탄핵을 당했는지 의문을 가지는 이들도 많다. 그렇지만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연산군과 광해군을 혼군이라고 표현했다. 폭정과 사치를 일삼았던 연산군과 같은 취급을 하자니 조금 다르지만, 광해군 역시 폐위를 당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이 책을 통해 그의 궤적을 따라가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조선 시대에는 두 차례의 반정이 있었다. 쿠데타와는 달리 옳지 못한 임금을 폐위하고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새 임금을 세우는 일을 반정이라 하는데, 1506년 9월에 연산군을 폐위하고 중종이 왕위에 오른 중종반정, 1623년 3월에 광해군을 폐위하고 인조가 왕위에 오른 인조반정이 조선 시대의 반정이다. 두 번의 반정은 비슷하면서도 큰 차이가 존재한다. 중종반정으로 왕이 된 진성대군, 즉 중종은 반정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추대된 왕이지만 인조반정으로 왕이 된 능양군, 즉 인조는 직접 반정 세력을 규합해 병력을 거느리고 적극적으로 주도했다. 그렇다면 왜 인조는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반정에 참여했을까? 광해군과의 악연이 큰 작용을 했기 때문이다.             p.170~171

선조는 우리에게 임진왜란이 일어났음에도 도성을 버리고 자신의 안위에만 급급했던 왕, 열악한 전장에서 활약한 이순신 장군이나 곽재우 장군을 제대로 대우해 주지 않고 시기했던 속 좁은 왕이라는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즉위 초반에는 꽤 능력 있는 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조선의 학문과 문화를 발달시켰다. 하지만 사림파의 등용은 당쟁의 시작이 되었으며, 문을 중시한 나머지 국방이나 국외 정세를 파악하지 못했으니, 선조에 대한 평가가 박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조선의 암흑기에 굴욕의 왕으로 알려진 인조는 명분만을 중시하는 고루한 사상으로 피할 수 있었던 전쟁을 두 번이나 치렀다. 왕 또한 수모를 당하기는 했지만 백성들의 치욕은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였으니, 수많은 조선인이 포로로 끌려가 노예 시장에서 팔렸고, 가족과 재산과 땅을 빼앗겼다고 한다. 두 번의 호란이 조선 땅에 이토록 큰 생채기를 남겼으니,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혼군이 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폭정과 사치로 조선 최초의 탄핵을 당한 핏빛 군주 연산군, 뛰어난 정치력과 패륜이 공존했던 두 얼굴의 군주 광해군, 반정으로 왕위에 올라 삼전도의 굴욕을 겪은 무능의 군주 인조, 임진왜란에서 백성을 버리고 도망친 책임 회피형 군주 선조의 행적을 통해 국가와 백성 위에 군림했던 권력이 어떤 비극을 초래했는지를 보여준다. 단순히 혼군들의 잘못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들의 선택이 어떻게 나라를 뒤흔들고, 백성의 삶을 무너뜨렸는지를 보여주며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만들어 준다. 혼군이 왕이 되었을 때, 나라가 위태로워졌다는 사실은 역사 속 혼군들의 사례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오늘날 리더십과 권력이 지녀야 할 책임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다. '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라는 뜻의 '혼군'이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니 말이다. 왜 지금 수백 년 전 군주들의 이야기를 다시 들여다보아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만나보자! 


r*******n 2025.04.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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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무너진 자리에서 인간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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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21세기북스 @jiinpill21 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혼군 昏君> - 왕이 무너진 자리에서 인간을 본다💡실패한 리더는 결국 누구였을까왕이라는 자리는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한 사람의 성격과 선택으로 무너질 수 있다.조선의 연산군은 단지 폭군이 아니라, 불안과 피해의식에 잠식된 사람이었다.신하들의 반대를 싫어해 경연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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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21세기북스 @jiinpill21 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혼군 昏君> - 왕이 무너진 자리에서 인간을 본다

💡실패한 리더는 결국 누구였을까

왕이라는 자리는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한 사람의 성격과 선택으로 무너질 수 있다.
조선의 연산군은 단지 폭군이 아니라, 불안과 피해의식에 잠식된 사람이었다.
신하들의 반대를 싫어해 경연을 없앴고, 끝내 비극의 왕으로 기억된다.
지도자가 듣기를 멈추는 순간, 리더십도 멈춘다.
혼자만 옳다고 믿는 권력은 결국 스스로를 고립시킨다.
연산군을 보면 알 수 있다.
권위는 강요해서 얻는 게 아니라, 신뢰를 쌓아야 비로소 따라오는 것이다.
사료로 남은 이름보다, 인간으로서의 결핍이 더 뚜렷하게 읽혔다.
역사는 때로 왕의 무너짐을 통해 한 사회의 민낯을 드러낸다.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가진 왕, 광해군

광해군은 ‘혼군’ 이라 불리지만 그렇게 단순한 인물은 아니었다.
임진왜란 때 분조를 이끌며 능력을 입증했고, 중립 외교와 대동법 등 개혁 정책도 추진했다.
그런데도 그는 동생을 죽이고 어머니를 폐위시킨 왕으로 남았다.
능력과 광기 사이를 오간 인물, 광해군.
사람들은 그를 평가할 때 늘 망설인다.
잘한 것과 못한 것이 너무 분명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지도자를 바라봐야 할까? 실용적인 선택을 한 사람이 정통성이 없다는 이유로 몰락할 수 있을까?
광해군을 읽다 보면 오늘의 리더를 보는 시선에도 질문이 생긴다.
정치는 결국 옳음보다 설득이 필요한 세계니까.

💡리더의 무능이 만든 고통의 계절

인조의 시대는 한마디로 ‘참담’ 했다.
명분을 중시한 결과, 피할 수 있었던 두 번의 전쟁이 터졌다.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가고, 여성은 환향녀라는 낙인을 견뎌야 했다.
인조는 결국 왕 자신도 자존심을 짓밟히며 삼전도에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 치욕이 남긴 것은 수치뿐 아니라 깊은 골이었다.
역사를 읽는 건 단순히 사건을 외우기 위한 일이 아니다.
어떤 선택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인생을 흔들 수 있는지를 아는 일이다.
리더가 외치는 명분이 현실을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 걸 인조는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정치는 결코 한 사람만의 드라마가 아니다.

💡역사는 결국 오늘을 비춘다

왕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저런 왕이 있었구나’ 하고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이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따로 있다.
누가 실패했는지를 아는 것보다, 왜 실패했는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는 것.
왕의 시대에도 결국 정치란 인간의 선택이었고, 실수도, 고집도, 판단도 모두 사람의 몫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과거를 돌아본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때로는 너무 늦게 알게 된다는 게 문제지만, 알아채는 순간부터 달라질 수 있다.
지도자를 평가하는 기준, 집단의 생존을 위협하는 오만, 책임 없는 권력의 모습.
그 모든 것들이 여전히 현재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평 요약

혼군이라 불렸던 왕들의 선택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인간적 결핍에서 비롯된 비극이었다.
그들의 잘못된 판단은 백성의 삶을 무너뜨리고 역사의 흐름을 바꿨다.
역사는 이름이 아니라 행동으로 평가된다.
그래서 지금의 우리도 과거를 읽어야 한다.
YES마니아 : 로얄 s******8 2025.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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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군 昏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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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었던 조선의 네 군주들'이라고 표지에 설명하고 있다. 맞다. 이 책은 조선의 왕들 중 나라를 멸망으로 이끈 군주로 분류되는 혼군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중국과 우리나라 모두 창업 군주는 대체로 성군으로 분류되고, 나라를 멸망에 이르게 한 군주를 혼군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조선에서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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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었던 조선의 네 군주들'이라고 표지에 설명하고 있다. 

맞다. 이 책은 조선의 왕들 중 나라를 멸망으로 이끈 군주로 분류되는 혼군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중국과 우리나라 모두 창업 군주는 대체로 성군으로 분류되고, 나라를 멸망에 이르게 한 군주를 혼군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조선에서는 나라를 멸망에 이르게 하지는 않았지만 반정으로 축출된 군주인 연산군과 광해군을 폭군이라 칭했다. 또, 이런 기준으로 혼군에서는 벗어났지만 리더로서의 자격으로 따져 혼군에 포함시킬 수 있는 두 임금으로 선조와 인조를 다루고 있다.

이렇게 네 군주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에 실려 있다.

특히 선조와 인조는 전쟁이라는 상황을 초래했을 뿐 아니라 국가를 위기에 빠뜨리고 백성들을 지키지 못한 중요한 과오를 남긴 군주였다. 또, 이런 군주 옆에서 더욱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인물들에 대해 다루고 있는 점이 우리가 이 책을 통해 바람직한 국정을 위해 갖추어져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다.

혼군과 성군에 대한 차이를 우리가 쉽게 찾아 볼 수 있음을 이 책은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국가와 백성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그에 대해 정책을 세우고 힘을 모아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군주인지 아니면 백성을 위험에 빠뜨리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간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군주인지. 

네 군주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으로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우리가 간접적으로나마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된다. 이 책을 저술한 신병주 교수는 익히 미디어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분이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앞으로 우리의 정치가 어떻게 흘러가야 할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재에도 충분히 비교하며 연관지어 볼 수 있는 상황들이 많음을 느끼게 한다.

시대를 막론하고 올바른 정치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그리고 혼군이란 오직 그 군주만의 생각으로 그렇게 불려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알게 된다. 

최근 또 한 번의 나라를 대표하는 인물의 탄핵이 있었다. 군주제의 나라에서 탄핵된 군주 연산군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 인물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군주란, 결국은 백성을 위한 생각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책이다.


c******6 2025.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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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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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저자 : 진병주*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간일 : 2025. 4. 16.* 페이지수 : 236페이지많은 해석을 남기고 있는 4명의 왕을 재해석 하다.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역사 드라마를 보면 배경이 참 비슷비슷하다.우리가 잘 아는 왕 세종.조선을 새운 태종.즉위하자마자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라고 해서 모두의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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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진병주* 출판사 : 21세기북스
* 출간일 : 2025. 4. 16.
* 페이지수 : 236페이지

많은 해석을 남기고 있는 4명의 왕을 재해석 하다.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역사 드라마를 보면 배경이 참 비슷비슷하다.
우리가 잘 아는 왕 세종.
조선을 새운 태종.
즉위하자마자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라고 해서 모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정조.
아들은 버렸지만 손자를 보위에 올린 영조.

그 다음이 아마 왕이란 호칭도 받지 못한 연산군과 광해군.
그리고 선조와 인조까지...

이 책은 마지막에 언급된 연산군과 광해군, 그리고 선조와, 인조를 놓고 저자가 우리에게 다시 설명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은 나보다 역사를 좋아하는 남편이 더 좋아했다.

역사책은 승자에 의해 쓰여진다고 했던가? 사실 그래서 내 경우에도 한참 커서까지 연산군과 광해군은 폭군, 미친왕으로 기억했었고, 되려 인조는 이런 폭군으로부터 백성을 살린 용감한 왕으로 기억했는데, 실상은 많이 다른 듯 하다. 물론 그렇다고 광해군이 억울한 죽임을 당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많은 노력을 했고,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전란에서 직접 백성과 함께 싸우는 등 많은 노력을 했는데, 인조반정이 성공하면서 왕으로도 불리지 못하고 왕이 되었으나 군에 머무른 사람이 된 것은 많이 아쉬워 했는데, 이 책에서도 역시나 광해군이 병증으로 인해 결국 인조에게 밀렸다고 알려주고 있다.

그런데, 공식 기록엔 그리 쓰여있겠지만 과연 그랬을지... 이 책을 읽으면서도 많이 아쉬운 대목이였다.

조선왕조 전문가인 신병주 교수의 풀이로 만난 조선의 네 군주들!
또 다른 왕들로 묶어 다음 권을 또 집필해주면 좋겠다.
l****8 2025.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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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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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조선은 기록의 나라였다. 수많은 사초가 존재하고, 동의보감, 조선왕조실록, 훈민정음 등, 27명의 왕을 배출하면서, 세번의 외침에도 국운의 위기를 극복한 나라다. 그 27명의 조선의 왕 중에서,4명의 왕, 혼군에 대해서, 그들이 저지른 사리에 어둡고,어리석은 군주로서의 삶을 들여다 보았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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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조선은 기록의 나라였다. 수많은 사초가 존재하고, 동의보감, 조선왕조실록, 훈민정음 등, 27명의 왕을 배출하면서, 세번의 외침에도 국운의 위기를 극복한 나라다. 그 27명의 조선의 왕 중에서,4명의 왕, 혼군에 대해서, 그들이 저지른 사리에 어둡고,어리석은 군주로서의 삶을 들여다 보았다.





조선의 왕 중에서, 군으로 끝나는 왕이 두명 있다. 연산군과 광해군이다. 연산군은 적장자로서, 자신의 어머니였던 폐비 윤씨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었고, 안하무인하고, 포악한 성격을 유지하고 말았다. 여덟 살 나이에 세자로 책봉되었을 때, 영리하였고, 효성이 지극하였던 연산군이 희대의 폭군으로 기록되었던 원인, 1498년에 일어난 무오사화와 6년 뒤 1504년에 일어난 갑자사화는 연산군 폐위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으며, 훈구파와 사림파를 가리지 않고, 피바람을 불러 일으킨바 있다.





광해군은 안타까운 군주다. 선조 임금을 대신하여,임진왜란 뒷수습을 했던 광해군은 대동법을 실시하여,조세 문제의 불합리함을 고쳐 나간 왕이었다.백성에게 이로운 정책을 만들었고,광해군 때 ,허준은 동의보감을 완성했다.하지만, 이복동생 임해군과 영창대군을 제거하였고, 인목대비를 폐위시킨바 있다. 특히 영창대군의 죽음은 인조반정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영화로도 널리 알려진 광해군에 대해 호불호가 조선의 역사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책에는 광해군 이전의 왕이었던 방계 출신 선조임금의 무능함, 광해군을 폐위시키고, 왕이 되었던 인조 또한 혼군으로 묘사하고 있다. 특히연산군때는 장녹수가 있었고, 광해군 때는 김개시가 있었다. 왕이 여자놀음에 빠진 역사가 존재한다.

k*******2 2025.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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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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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정말 한 편이 아닌 네 편의 역사 영화를 본 기분이다.물론 책이라 역사 소설이라고 해야 더 어울릴 것 같지만 기분은 영화를 본 것처럼 생생하다.재미있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가슴 아픈 사실들이라 안타까움으로 정리한다.신병주 교수의 혼군은 총 네 명이다.책을 다 읽고 나니 왜 그 네 명인지 인정할 수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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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정말 한 편이 아닌 네 편의 역사 영화를 본 기분이다.

물론 책이라 역사 소설이라고 해야 더 어울릴 것 같지만 기분은 영화를 본 것처럼 생생하다.

재미있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가슴 아픈 사실들이라 안타까움으로 정리한다.


신병주 교수의 혼군은 총 네 명이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왜 그 네 명인지 인정할 수밖에 없다.

교수님이 남긴 질문들에 대한 답이 모두 긍정이었다면 아마 우리의 역사는 지금과는 달랐을 것이다.

백성과 민중의 고통은 훨씬 덜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잘못된 판단과 결정이 오늘날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혼군이란 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라는 뜻이다.

조선에서는 최악의 군주를 뜻했다고 한다.


네 명의 혼군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연산군과 광해군이다.

그리고 선조와 인조이다.

연산군은 폭정과 사치를 일삼은 그야말로 혼군 중에 혼군이다.

그의 어머니의 죽음은 슬프고 안타깝지만 그로 인해 극악무도한 짓을 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오히려 그 슬픔을 딛고 더 열심히 왕의 자리를 지켰다면 어땠을까?

오히려 성군으로 추대되지 않았을까?

많은 사람들을 죽인 걸로도 모자라 사치까지 부린 걸 보면 그에게는 동정심도 생기지 않는다.


연산군은 중종반정을 끝으로 유배로 끝을 맺는다.

조선 최초로 반정에 의해 쫓겨난 왕이다.


그 다음은 종이나 조로 끝나지 않은 또 다른 한 명의 왕 광해군이다.

광해군은 잘못 평가된 왕이라고는 하나.

그 역시 씻을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

광해군은 선조의 아들이다.

선조의 무능함도 역시 말로 못할 정도인데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인가?

하지만 광해군에게는 약간은 동정심이 든다.

아마도 임진왜란 때 선조를 대신해 고생을 한 것 때문일까?

안쓰러움이 있는 왕이다.

그렇지만 무리한 궁 건축으로 백성들을 돌보지 않았으며 부패한 정치권력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다.

또한 어머니를 유폐시키고 동생을 죽인 패륜적인 행위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짓이다.

결국 그 이유로 그 역시 인조반정으로 폐위된다.

성군이 되기가 힘들 줄 알았는데 그저 보통만 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 거 같다.

왕들 중에서는 선조와 인조가 혼군에 포함되었다.

나머지 두 왕들에 대해서는 책으로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선조의 그 쩨쩨함 인조는 소현세자의 의문의 죽음에 대한 책임.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마음이 무거워진다.

이 책에 나온 왕들의 장점은 계승하고 단점은 지양한다면 훌륭한 왕의 지침서는 따로 필요 없을 것 같다.

우리에겐 항상 성군이 필요하다.


w****m 2025.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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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의 반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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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의 반대 쪽에 서있는 왕을 말합니다." 마마 성군을 이루시옵소서"했던 조선 시대 성군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분이 있죠조선 전기 세종대왕조선 후기 영.정조 를 뽑듯 좋은 점을 잘 받들어 세겨 실천해야겠다는 임금이 아닌 시민으로 다짐했던 때가 있었습니다.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호수를 더럽히듯 임금이라는 자리 현재 대통령은 어떤 깃대를 갖고 있어야 하는지 생각하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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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의 반대 쪽에 서있는 왕을 말합니다.
" 마마 성군을 이루시옵소서"
했던 조선 시대 성군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분이 있죠
조선 전기 세종대왕
조선 후기 영.정조 를 뽑듯 좋은 점을 잘 받들어 세겨 실천해야겠다는 임금이 아닌 시민으로 다짐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호수를 더럽히듯 임금이라는 자리 현재 대통령은 어떤 깃대를 갖고 있어야 하는지 생각하게합니다.

🕌🕌🕌🕌🕌

혼군은 네명 누구일까?
가장 빠른게 뇌를 스치는 사람이라면 연산군이죠
세 명은 누구일까 던져 놓은 쿠키 조각을 따라 가는 마음
핸젤과 그레텔이 되어봅니다.

조선의 가장 저평가가 된 임금이었던 광해군도 이곳에 속하더군요.

임진왜란 때 선토를 대신해 분조의 자리에서 의병을 독려했던 인물,

명나라와 후금의 사이에서 실리추구를 위해 중립외교를 했던 인물이 왜일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불안한 정치에 믿을 것은 풍수지리 너무도 심취한 나머지 다른 것을 살피지 못한 어두움을 갖고 있지요.

🕌🕌🕌🕌🕌

누구에게나 빛과 어두움이 있습니다.

지난 역사를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를 안내합니다.

선조와 인조의 어리석음을 통해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겠습니다.

자신의 득만 생각하고 백성은 안중에도 없는 임금
진실에서 벗어난 거짓으로 타인의 눈을 속이려는 임금
조선의 군주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게 합니다.

-"📍명나라 장수의 명력을 그대로 따르지 말고 신중하게 처신해 패하지 않는 전투가 되도록 하라, 소극적으로 전투에 임하다가 항복해도 좋다." [광해군일기 155권, 광해 12년(1620년 8월 13일)-87

명과 금의 싸움에 강홍립에게 보낸 전문입니다.
강홍립은 중국어와 여진어에 능통하고 정세 파악에도 탁원한 능력자였지만 무사가 아닌 통역을 전문으로 하는 문신이었다는 점이 더욱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장군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배경이있어서인가 봅니다.
하나더 배우는 역사였다고 할까요?
불행은 혼자만 오지 않는 다는 말은 지식도 또한 같은 가봅니다.

-"📍아, 너희 훈신들아 스스로 뽐내지 말라, 그의 집에 살면서 그의 전토를 점유하고 그의 말을 타며 그의 일을 행한다면 너희들과 그 사람이 다를 게 뭐가 있나."-111 인조반정이후 민가에서 [상시가]라는 한탄의 노래가 유행합니다. 임금이 바뀌어도 새로운 세상이 오지 않고 백성의 고혈을 빨아 먹는 일은 사람만 교체되었을 뿐 긍정적인 변화는 없다는 것을 일면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들의 죽음은 의문으로 남겨두더라도 며느리에게 사약을 내린 왕은 조선 역사상 인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인조는 한 나라를 이끄는 왕으로의 능력도 부족했지만 가족에 대한 잔혹한 처사까지 더해지며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혼군이다. -212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h*******a 2025.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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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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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혼군의 1부의 나오는 연산군을 읽으면서 누구와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연산군, 핏빛 독재의 시작연산군이 가장 싫어했던 말 '능상'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업신여기고 능멸하는 것을 뜻한다.연산은 신하가 감히 왕에게 반대하는 것을 참지 못했기에 경연을 금지한 것이다.이는 신하들의 건의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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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혼군의 1부의 나오는 연산군을 읽으면서 누구와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연산군, 핏빛 독재의 시작

연산군이 가장 싫어했던 말 '능상'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업신여기고 능멸하는 것을 뜻한다.

연산은 신하가 감히 왕에게 반대하는 것을 참지 못했기에 경연을 금지한 것이다.

이는 신하들의 건의와 백성들의 소리에 귀기울여할 왕이 백성과 신하들의 입을 막고 봉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연산은 이른바 원조 입틀막 정권의 왕으로 백성과 신하들의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였던 것이다. 

그 결과 연산은 중종반정으로 축출이 되었다. 

역사는 항상 되풀이 되는데, 권력자와 정치에 종사하는 이들은 왜 항상 그 사실을 망각할까?

신병주 교수의 혼군은 참 시의적절한 시기에 나온 책이 아닌가 싶다.

작년 12월,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매우 혼란한 격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신의 권한으로 계엄을 선포하였고 이 계엄이 실패로 끝나면서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을 받아 파면이 되었다. 이전에 대통령이 어느 대학의 졸업식 행사에서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자 하는 대학생의 입을 틀어막는 모습이 뉴스를 통해 보도가 된 적이 있었다. 나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저런 일이 일어 날 수 있을까 깜짝 놀랐다. 


당쟁의 시작은 예나 지금이나 권력의 행방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인사권을 둘러싸고 일어났다. 최근까지도 정치인이 거주하는 동네 이름을 붙여 김대중 대통령의 측근을 동교동계, 김영삼 대통령의 측근을 상도동계라고 부르곤 했는데, 그 역사가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다.(~127면)


뿐만 아니라 나랏일 하는 국회 의원들과 소통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야당의 행위가 불쾌하다는 이유만으로 대통령의 의무인 국회 시정연설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선조 당시 임진왜란이 발발하였다. 이전에 율곡 이이는 이상함을 감지하고 대비코자 십만양병설을 주장하였으나 선조는 그저 귓등으로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고, 조정 또한 별다른 대책을 강구하지 않았다. 1592년 4월 마침내 왜적이 부산에 상륙하고 파죽지세로 승승장구하며 한양으로 진격해 오자, 신립을 보내 탄금대에서 막게 했으나 신립이 대패하자, 선조는 대신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성과 백성들을 버리고 피난길에 오른다. 선조는 왜적이 쳐들어오자 막을 생각은커녕, 북으로 피난을 떠났다가 백성들로 이루어진 의병과 이순신 장군의 의해 비로소 왜란이 끝나자 도성으로 돌아와서는 제일 먼저 한 것이, 궁궐의 재건이었다. 전쟁을 위해 애써 싸운 장수들의 논공행상도 아니고, 전란으로 코가 베이고 귀가 잘려나간 백성들의 삶을 보살피고 전쟁의 폐해를 복구하는 것이 우선이었건만, 그는 관심은 오직 궁궐 재건에 있었다. 이 또한 누구와 닮았다.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서 대통령 직무실 이전!! 미국의 워싱턴에 백악관이 있고, 한국의 서울에 청와대가 있다. 모두 대통령의 직무공간이다. 청와대는 수십년간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의 직무 공간으로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하는데, 모든 요건들이 대단히 잘 갖추어진 장소이다. 그런데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곳을 폐하고 굳이 쓰지 않아도 될 불필요한 예산과 국민들의 세금을 써 가면서 직무실을 새로 마련하고 그것도 모자라 한남동에 대통령 관저를 만드는데 700억이란 돈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쯤되면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나랏돈을 함부로 사용한 것이다. 이는 미국의 대통령들도 하지 않은 행위이다. 이제까지 미국의 수많은 대통령 당선자들 중에서도 백악관을 다른 곳으로 새로운 시설로 옮기지 싶지 않은 사람들이 과연 없었을까? 분명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 하지 않은 이유는 분명 득보다 실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이 대목을 보면서 임진왜란 당시 선조의 행위가 떠올랐다. 

나는 혼군이라는 책을 보면서, 이 책에 등장하는 혼군, 폭군들을 보면서 이상하게 현재의 대한민국 상황과 자꾸만 비교가 되었다. 

혼군, 제목에서 끌렸던 이 책은

역사 분야 전문가인 신병주 교수가 조선시대 대표적인 4명의 혼군에 대해 다루고 있다.

조선은 500년 왕조를 이어오는 동안 27명의 군왕이 있었다.

이 중에는 정사를 잘편 세종, 영조, 정조, 성종과 같은 성군도 있었지만, 연산군, 광해군, 선조, 인조와 같은 폭군과 암군, 혼군과 같은 무능한 임금도 있었다.

이들에게는 뚜렷한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소통의 부재와 입틀막, 독단 그리고 무능함이었다. 

이런 자질의 부족함이 어떻게 나라를 피폐하게 만들고 백성들의 삶을 위험에 빠뜨리며, 또 어떻게 외환 등 나라의 위기를 초래하는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나는 윤아무개라는 사람이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고 아니 그냥 이 책만 읽었어도 국정을 파탄내는 그런 무모한 행위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혼군으로 분류된 연산군, 광해군, 인조, 선조는 어떻게 나라를 위기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고, 그들의 선택들이 어떤 비극적 결과를 가져왔는지, 권력의 오만과 몰락의 기록을 통해 역사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조선시대에는 두 차례의 반정이 있었다. 쿠데타와는 달리 옳지 못한 임금을 폐위하고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새 임금을 세우는 일을 반정이라 하는데, 1506년 9월에 연산군을 폐위하고 중종이 왕위에 오른 중종반정, 1623년 3월에 광해군을 폐위하고 인조가 왕위에 오른 인조반정이 조선 시대의 반정이다.(169면) 


이 책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든다. 

현재를 살고 있지만, 생활 방식과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와 원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말이다. 

반정도 쿠데타도 계엄도 분명하고 뚜렷하면서도 확실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인조는 나라와 백성을 위해 반정을 한 것이 아니라 결국은 자신과 반정세력의 부와 권력을 위해 반정을 했던 것이다. 

그렇했기에 그 결말이 비참할 수 밖에 없었다.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가? 아니다.

부정부패를 멀리하고 백성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리원칙에 입각해서 국정을 운영한다면

여기에 법에 위배될 일이 뭐가 있으며, 탄핵을 받고 파면을 받을 일이 무엇이 있단 말인가

역사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나는 혼군을 보면서, 이제 더 이상 무능하고 어리석은 위정자가 나오지 않기 바란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통치자를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시대다.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이번에 많은 국민이 크게 느꼈을 것이다. 

성군까지는 아니더라도 거짓말 안하고 정직하고, 올바른 사람이 지도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혼군이 왕이 되었을 때 나라는 위태로워졌다.” 

“입틀막과 지도자의 거짓말, 공천을 둘러싼 비리, 비선실세와 게이트, 권력의 수족의 된 법률!!”


나라를 운영하고 국정을 수행하는 공직자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청렴결백이다.   

지도자는 지도자 답게, 법조인은 법조인답게 국회의원은 국회의원 답게...

각 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고, 국정을 운영하고 이끌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혼군을 보면서... 제발 정의로운 사회, 세상이 되길 바란다. 

 

d*****h 2025.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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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군 - 과거를 보며 오늘을 걱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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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역사는 정말 반복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탄핵 평행이론설이 제기될 만큼 2016년과 2024년의 모습은 닮아 있었습니다.마침 읽게 된 책이 신병주 교수님의 <혼군>입니다.이 책은 참 타이밍 좋게도, 현재의 탄핵 정국 속에서 과거를 돌아보게 하는 안내서처럼 느껴졌습니다.마치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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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역사는 정말 반복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탄핵 평행이론설이 제기될 만큼 2016년과 2024년의 모습은 닮아 있었습니다.

마침 읽게 된 책이 신병주 교수님의 <혼군>입니다.

이 책은 참 타이밍 좋게도, 현재의 탄핵 정국 속에서 과거를 돌아보게 하는 안내서처럼 느껴졌습니다.

마치 오래된 거울에 현재 우리의 모습을 비춰보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혼군>은 연산군, 광해군, 인조, 선조 이 네 임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혼군(昏君)"의 역사를 다룹니다.

단순히 과거의 어리석은 왕들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들이 ‘혼군’으로 평가받는지 아주 쉽게 풀어썼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술술 읽히지만, 읽고 나면 가슴 한구석이 무거워집니다.

아, 이래서 역사를 알아야 하는구나 싶지요.


조선의 탄핵당한 임금들


책에서는 '혼군'의 대표 선수들을 하나씩 소개합니다.

연산군은 말할 것도 없이 폭군의 대명사이지요.

화를 참지 못하고, 충언을 하는 신하들을 무자비하게 숙청했습니다.

"나라가 나를 위해 있는 것"이라는 착각에 빠진 대표적인 사례였습니다.


광해군은 조금 복잡합니다.

외교 전략은 나름대로 뛰어났지만, 왕위에 오르는 과정이 피로 얼룩져서 결국은 민심을 잃었습니다.

영화에서 그려지는 이미지와는 또다른면이 있어서 의외였다고 할까요.

첫 마음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인조는 반정을 통해 왕이 되었지만, 정작 나라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채 병자호란이라는 굴욕을 안겨주었지요.

선조는 말할 것도 없이 임진왜란 당시 무책임한 모습으로 백성들의 고통을 외면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를 신병주 교수님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적당히 재치 있는 문장으로 풀어냅니다.

마치 재미있는 강연을 듣는 듯한 느낌이지요.

"왕이라고 다 훌륭한 건 아니었다"는 사실이 새삼 피부에 와닿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읽으니 더 절실하다


이 책을 읽은 시점이 절묘합니다.

바로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으니까요.

좋은 지도자가 뽑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습니다.

역사는 늘 경고합니다. ‘잘못된 지도자’ 한 명 때문에 나라 전체가 고통받을 수 있다는 것을요.

<혼군>에 나오는 임금들은 처음부터 "나는 혼군이 되겠다"고 마음먹었던 것은 아닐 겁니다.

그러나 작은 판단 착오, 권력에 대한 집착, 백성에 대한 무심함이 쌓이고 쌓여 결국은 나라를 위태롭게 만들었습니다.


책을 덮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도자를 뽑는 일, 절대로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되겠구나."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탄핵 정국 역시, 결국 지도자의 자질 문제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혼군을 거울 삼아, 현명한 선택을!


<혼군>은 단순히 과거를 욕하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묻는 책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저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는 어떤 지도자를 원하는가?"

"좋은 지도자란 과연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6월 3일, 우리가 손에 쥘 한 표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혼군>은 그런 점에서, 지금 이 시기에 정말 딱 맞는 책입니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면서도, 다 읽고 나면 깊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책.

"역사를 배우지 않는 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절감하게 해주었습니다.


부디 이번에는 좋은 지도자를 뽑아서, 후세에 "2025년 대한민국, 참 잘 뽑았다"는 평가를 듣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연산군, 광해군, 인조, 선조의 슬픈 역사를 거울삼아 말이지요.

 

a******9 2025.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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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군 昏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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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군 昏君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라를 이끌어간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무조건 권력만 손에 쥐면 일이 되는줄 알고 덤빈다. 그래서 그 자리에 앉기만 하면 모든 일이 저절로 굴러가고, 그러면 본인은 자기만의 권세를 누리고... 그러면 되는 줄 아는 지도자가 있었고, 또 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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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군 昏君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라를 이끌어간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무조건 권력만 손에 쥐면 일이 되는줄 알고 덤빈다그래서 그 자리에 앉기만 하면 모든 일이 저절로 굴러가고그러면 본인은 자기만의 권세를 누리고... 그러면 되는 줄 아는 지도자가 있었고또 여기저기 현재에도 그런 사람들이 보인다.

 

그게 안타까운데우리는 다행하게도 반면교사가 있다.

역사에서 결코 따라가면 안 되는 지도자가 보이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반면교사를 조선시대에서 찾았다이른바 혼군의 사례들이다.

 

우선 그 네 명이 누구 누구인지 알아보자.

 

1부 조선의 탄핵 군주핏빛 독재자 연산

2부 성군인가 폭군인가두 얼굴의 왕 광해

3부 조선을 버린 왕선조

4부 조선의 암흑기굴욕의 왕 인조

 

소개되는 네 명의 왕중어느 누구도 저자가 말한 혼군의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자 없다.

광해도 두 얼굴이라 표현하지만왕으로 어느 한 가지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은가 

따라서 광해가 비록 외교면에서 조금 낫다고는 하지만혼군임에는 변함이 없다그걸 이 책으로 확실하게 알게 된다.

 

핏빛 독재자혼군 연산군

 

여기에서는 인수대비의 역할이 중요한데인수대비와 연산군과의 촌수 관계를 확실하게 해두고 싶다그래서 이런 도표를 만들어 보았다.

 

인수대비와 연산의 가족 관계 가계도

 

[세조 – 예종 – 성종 – 연산군]

 

세조의 첫째 아들인 [도원군 (의경세자 – 덕종↔ 아내 (인수대비)]

세조의 둘째 아들 예종

 

의경세자 20세에 사망하자 인수대비는 사가로 감.

그후 아들이 예종의 뒤를 이어 성종으로 즉위하자 대비가 되어 입궐.

즉 성종은 도원군과 인수대비 사이의 아들이다.


성종은 왕비인 공혜왕후 사후에 숙의 윤씨 (윤비)를 계비로 들였다.

그런데 윤비가 투기하고 공손하지 못하다고 하여 서인으로 강등쫓겨나게 된다.

그후 윤비는 사사된다윤비 사사후에 정현왕후를 다시 계비로 들였다,


바로 문제가 되는 연산군의 어머니가 서인으로 강등되고 결국은 사사된 윤씨다.

여기서부터 비극이 시작된다.

연산군은 어머니의 뒤를 이어 왕비로 들어온 정현왕후의 아들로 자라난다.


연산군은 성종이 세상을 떠난 직후 친어머니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35)

 

왕이 된 연산군은 경연을 없애고임금에게 직언을 할 수 있는 삼사(三司)의 기능을 약화시켰다. (38)

 

무오사화 (1498)

유자광사초 중에 김종직이 쓴 조의제문을 발견하고그걸 빌미로 삼아 사화를 일으킨다.

 

드디어 갑자사화(1504)로 어머니 폐비 윤씨를 위한 광적인 복수극이 시작된다. (41)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 

 

연산군은 아버지 성종의 후궁 두 명을 때려서 죽이고그 아들이자 자신의 이복형제인 안양군과 봉안군을 귀향 보낸 뒤 사사하고이를 만류하는 인수대비에게도 대들어 결국에는 그 스트레스로 죽게 만든 패륜 행위를 저질렀다. (44)

 

여기서 연산군과 관련하여 두 명의 인물이 등장한다우리가 드라마 등을 통해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바로 장녹수와 김처선.

 

김처선은 연산군에게 직언을 했다가 연산군에게 죽게 된다. (활로 쏘아 죽임)

 

결국 연산군은 중종 반정이 일어나 왕위에서 쫓겨난다연산군은 조선 최초로 반정에 의해 좇겨난 왕이다.

 

두 얼굴의 왕 광해군

조선을 버린 왕선조

굴욕의 왕인조

    

이렇게 조선 시대에 반정으로 쫓겨난 임금이 2명이고또 나머지 2명의 임금은 백성과 나라를 도탄으로 몰아넣은 임금으로 당연히 혼군이라 불릴만한 사람들이다.

 

광해는 그나마 외국과의 관계에 있어명과 후금 사이에 중립을 지키는 노력을 해서 백성들에게 전화의 어려움을 겪게 하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실정으로 백성들을 곤고하게 한 왕이다.

 

계축옥사로 시작된 폐모살제.

인목왕후를 유폐시키고 영창대군을 살해한다.

무리한 토목공사

 

결국 광해는 인조반정으로 쫓겨난다.

 

광해의 아버지가 바로 조선을 버린 왕선조.

이 임금에 대하여는 굳이 이야기할 필요조차 못느낀다백성을 전화의 한 가운데 몰아넣고 본인은 명나라로 도망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참 기가 막힌다.

 

이 책에서 비로소 알게 된 것이 있는데선조는 왜군이 침공하여 평양까지 함락당하자 의주를 거쳐 명나라로 도망치려고 했는데이 때 명나라로 가지 못했다그 이유는 

 

바로 명나라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아서 가지 못했다선조가 명나라로 오면 전쟁이 중국에까지 확산되기 때문에 명나라에서는 그것만은 막아야만 했다.

한나라의 왕이 전쟁터에서 고생하는 백성들을 모른 채 하고 다른 나라로 도망치려다가그것도 그나라가 허락하지 않아 도망도 치지 못한 왕이 우리 역사에 있는 것이다.

 

그 다음 혼군의 차례는 수많은 백성들을 포로의 신세로 만들어 청나라로 끌려가게 만든 인조.

그는 광해를 반정으로 쫓아낸 장본인이다그런만큼 나라를 제대로 이끌어가야 하는데이건더 큰 일을 벌인 왕이다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다시이 책은 

 

역사는 기록한다.

조선 시대에 혼군(昏君)이 있었다고 기록한다!

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었던 군주왕인 혼군.

그런 임금이 세상에.... 조선시대에 한둘도 아니고네 명이나 있었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 혼군의 이야기를 저자는 차근차근 이야기해주고 있다.

 

역사는 배워서 어디에 쓸까어디에 써먹는 게 역사인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아현재와 미래를 바로 살아가도록 하는 게 바로 역사가 아닐까 


그래서 이런 책이 가치가 있다우리 역사에 그런 혼군이 있었다는 것그런 인간들을 반면교사로 삼아다시는 이땅에 그런 혼군이 나타나지 못하도록 하라고 이 책은 강조하고 당부하는 것이다.

s***h 2025.04.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