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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의 역할은 물론 구조까지 아이의 플랩 한 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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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렸을 때부터 탈것을 타는 것보다 밀거나 굴리면서 구조를 관찰하는 것을 좋아했던 22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탈것 이름과 역할에 대해 설명해줬음에도 장난감 구석구석을 가리키며 이건 뭐냐고 물어봐서 엄마를 당황시킨 적이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엠블럼을 넘어 서스펜션과 배기구 같은 걸 알려주는 차덕후 아빠 덕이…). 엄마인 저는 자동차에 전혀 관심이 없던 터라 배경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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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렸을 때부터 탈것을 타는 것보다 밀거나 굴리면서 구조를 관찰하는 것을 좋아했던 22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탈것 이름과 역할에 대해 설명해줬음에도 장난감 구석구석을 가리키며 이건 뭐냐고 물어봐서 엄마를 당황시킨 적이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엠블럼을 넘어 서스펜션과 배기구 같은 걸 알려주는 차덕후 아빠 덕이…). 

엄마인 저는 자동차에 전혀 관심이 없던 터라 배경 지식도 없고 이야기 소재도 동나 탈것 책을 하나씩 들이기 시작했어요. 아직 두 돌이 안 된 아이라 글밥이 적당한 책을 찾다 보니 뭉뚱그려 역할을 설명해주는 책은 많아도 탈것이 어떻게 움직이며 그 역할을 수행하는지 구조까지 잘 설명해주는 책을 찾기란 쉽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만난 호기심이 활짝 열리는 힘센 트럭! 이 책은 플랩북이라는 책 형태를 활용해 열고 닫으며 역할은 물론 각 트럭의 구조까지 한번에 이해할 수 있어 아이가 엄청 흥미로워해요.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는 아이의 최애 탈것인 소방차와 요즘 산책할 때마다 만나는 재활용품 수거차예요. 타 출판사 소방차 책을 읽으면서는 사다리차가 위로 길어져 높은 곳의 불을 끄고 사람을 구한다는 걸 알려주기 어려워 장난감 소방차와 피규어를 동원해 온몸으로 설명했는데, 이 책은 플랩 한 번으로 이 모든 걸 완벽하게 설명해냅니다! 

요즘 “어디 갔지?” 하면서 스스로 숨기거나 숨고 ”여기!” 하는 까꿍놀이에 빠져서 그런지 플랩을 닫아 소방차 사다리를 내렸다가 “어?” 하면서 플랩을 열어 사다리를 올리고 손가락으로 소방관과 소방 호스를 따라가며 불을 끄는 시늉을 하듯 가리키기도 해요. 말은 서툴러도 온몸으로 책을 읽는 편인데, 플랩북을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네요. 하나의 놀이처럼 책을 읽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책을 험하게 보는 편이라 그동안 플랩북을 들이지 않았는데, 어스본 책은 플랩 부분 자체가 두툼한 편이라 22개월 남자 아기 손에서도 다행히 잘 살아남는 중입니다!

물론 그림책을 읽어주는 엄빠 입장에서 봐도 친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은 소방차 외에도 자동차 수송차, 재활용품 수거차, 콘크리트 믹서 트럭, 지게차처럼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는 트럭부터 스킵 로더나 로드 트레인, 대형 화물 덤프트럭처럼 접하기 어려운 트럭도 등장하는데요. 3-4줄 남짓한 글 안에 각 트럭의 역할이 짧고 굵게 설명돼 있고 플랩 하면서 각 부분의 추가 설명이 더해지는 형태라 책 흐름에 따라, 아이의 손짓에 따라 읽어주는 사람의 아는 척이 수월한 편이에요.


예를 들어 재활용품 수거차는 기본 설명이 있고 트럭 앞쪽 플랩을 열며 쓰레기를 수거해 가는 설명을, 뒤쪽 플랩을 열며 재활용센터에 도착해 쓰레기를 쏟아내는 설명을 해주는 식입니다. 매번 쓰레기차가 수거해가는 모습만 보던 아이에게 보다 더 입체적으로 간접 경험을 시켜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래서 책 육아를 하는구나 싶고요. 그리고 아들 덕분에 살다 살다 플랩 한 번으로 콘크리트 믹서 트럭 안의 구조까지 알게 되었답니다. 플랩 펼치면서 새로운 사실에 저도 놀랐지만 재빠른 스캔으로 원래 알았던 척에 성공했어요 :)

아이 그림책을 읽어주다 보면 잔지식이 느는데, 이 책은 글밥이 많지 않음에도 어른인 저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아 흥미로웠어요. 당분간 최애 탈것은 이 책은 될 듯 싶은데 엄마도 플랩북에 눈을 떴으니, 최애가 또 탈환되겠죠?

#호기심이활짝열리는힘센트럭 #앨리스비챔 #가브리엘안토니니 #어스본 #어스본코리아 #플랩북
w******1 2025.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개월 아기도 너무 좋아하는 책
"20개월 아기도 너무 좋아하는 책" 내용보기
어느순간 빠방에 빠져든 20개월아기에요.빠방 장난감은 물론, 도로에 지나다니는 차, 그림이나 책에 조그맣게 있는 차 그림(자동차가 주제인 책이 아님에도 귀신같이 찾아내서 흥분함), 티셔츠의 차, 간판의 차 등등...차와 닮거나 바퀴있는 것만 보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요.하지만 자동차 책을 사주기엔 종류도 많고, 한두권으로 끝나지않을 것 같아 많이 망설였는데[호기심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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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빠방에 빠져든 20개월아기에요.
빠방 장난감은 물론, 도로에 지나다니는 차, 그림이나 책에 조그맣게 있는 차 그림(자동차가 주제인 책이 아님에도 귀신같이 찾아내서 흥분함), 티셔츠의 차, 간판의 차 등등...
차와 닮거나 바퀴있는 것만 보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요.
하지만 자동차 책을 사주기엔 종류도 많고, 한두권으로 끝나지않을 것 같아 많이 망설였는데
[호기심이 활짝 열리는 힘센 트럭]은 모든걸 만족해줬어요

20개월 아기가 읽기엔 글귀가 많아 어렵게 느껴질 수 있고, 차 종류도 처음 보는 차가 제법 많아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 않을까 했는데 한 페이지에서 아주 오랫동안 관찰하고 손짓과 어! 어! 하는 음성으로 이건 뭐냐고 물어봐요
심지어 10번이 넘도록 계속 읽어달라하는데 특정 페이지만 즐기는 것이 아닌, 모든 페이지를 유심히 보고 듣고 있어요
플랩북이라 특히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가장 처음 읽어줄때는 리액션이 큰 아기가 아닌데도 우와! 하더라구요 ㅎㅎ

다른 책들은 특정 페이지를 찾아 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책은 오늘 아빠와 할머니댁에 가면서 들고갔어요(스스로 가져가겠다함)
추후 아기 개월수가 늘어나면 책의 글밥에 대한 이해력도 늘어날테니 오랫동안 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어요!
추천합니다! 
m******4 2025.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에 빠방이러버가 있다면 필수로 들여주세요??
"집에 빠방이러버가 있다면 필수로 들여주세요??" 내용보기
#도서제공18개월 쯤부터 시작된 커다란 빠방이 사랑은31개월이 된 지금도 도저히 끝날 기미가 없어요🥹🚚집에 있는 자동차 책을 하도 읽어서 달달 외우고 다니는 요즘,❝ 호기심이 활짝 열리는 힘센 트럭 ❞이 도착했어요ꔛ책을 넘길 때마다 커다란 트럭 그림들이 호기심을 마구 자극하고11장의 커다란 플랩을 열면 각각의 트럭들의 움직임과 역할이생동감 넘치게 표현되어 있어서 책
"집에 빠방이러버가 있다면 필수로 들여주세요??" 내용보기

#도서제공
18개월 쯤부터 시작된 커다란 빠방이 사랑은
31개월이 된 지금도 도저히 끝날 기미가 없어요🥹🚚

집에 있는 자동차 책을 하도 읽어서 달달 외우고 다니는 요즘,
❝ 호기심이 활짝 열리는 힘센 트럭 ❞이 도착했어요ꔛ

책을 넘길 때마다 커다란 트럭 그림들이 호기심을 마구 자극하고
11장의 커다란 플랩을 열면 각각의 트럭들의 움직임과 역할이
생동감 넘치게 표현되어 있어서 책에 푹 빠져서 보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엄마들 큰 트럭들 역할이나 특징 자세히 모르잖아요😅
저도 서겸이가 재활용차, 자동차수송차 같은거 물어볼 때마다
잘 몰라서 그냥 '쓰레기 가져가는거야~ 자동차 실어주는 차야~'
이렇게만 알려주고 말았는데 트럭 각각의 특징들과 역할들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어서
서겸이한테 플랩 넘기며 읽어주면서 알려주기에도 좋았어요🔥

두꺼운 보드북으로 책 찢는 어린 아가들한테 노출하기도 부담 없고,
간결한 문장으로 스스로 한글 읽기 시작한 친구들한테도 부담 없고! 

생생한 그림으로 아이들 호기심, 집중력, 탐구력까지 키워주는 
❝ 호기심이 활짝 열리는 힘센 트럭 ❞
집에 빠방이러버가 있다면 꼭 한권 들여주셔요📖
a********s 2025.05.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