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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카미마사후미 #도서협찬 『그아이의 비밀』의 작가는 일본에서 섬세한 심리 묘사와 인간관계의 어두운 단면을 그리는 작품들로 주목받고 있는 무라카미 마사후미다. 그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감정의 균열을 집요할 정도로 깊게 파고들며, 독자에게 조용하지만 강한 여운을 남긴다. 이 작품의 중심에는 세 명의 인물이 있다. 사람에게 상처받고 마음을 닫아버린 아이, 사요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써 연기하는 아이, 아쿠루. 그리고 사요코에게만 보이는 수수께끼 같은 존재, 검은 고양이. 이 등장인물 셋만 보아도 벌써부터 막… 흥분되고,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단순한 판타지도, 뻔한 미스터리도 아닌, 그 안에 깃든 ‘사람의 마음’이 이 이야기를 특별하게 만든다. 무라카미는 비밀을 폭로하는 방식보다는, 그 비밀이 만들어지고 덮이고 결국 드러나기까지의 심리를 하나하나 들여다본다. ‘그아이’의 비밀은 결국, 우리가 누구나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마음의 그림자이며, 어쩌면 우리가 잊고 지낸 어린 시절의 상처일 수도 있다. 이 책은 말로 다 하지 못하는 감정들, 애써 무시해 온 상처들, 그리고 그 속에서도 이어지고자 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장 속에 숨은 진심을 읽는 재미가 있고, 조용히 마음을 흔드는 문장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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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코에게 관심이 가지만 사요코는 곁을 내주지 않아요. 그러다 검은 고양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사요코 또한 평범한 아이는 아이에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거든요. 서로 화자가 교차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답니다. 커질 시기의 연령이지요. 친구 문제로 고민도 많아지고요. 옛날보다 진솔하게 친구관계를 만드는 것이 왜인지 쉽지 않은것이 현실 인 것 같은데요, 생각해볼 수 있는 소설로 초등 고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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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머리를 땋아 비즈로 장식한, 밝고 밝은 아쿠루와 자신의 마음에 빗장을 걸고 세상과 단절한 아이 사요코가 만났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본 적 있나요?” 우리는 가끔, 아니 자주, 내 마음이 하는 말을 듣지 못한 채 살아가는데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마음 읽기’를 건넨다. 상처 입은 소녀 사요코는 다른 사람에게 이해받지 못하고, 있는 그대로 인정받지 못한 아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만지면 마음이 보이는 능력이 있는 소녀 아쿠루. 누군가의 마음을 늘 먼저 챙기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보지 못한 아이. 그 둘이 만난다. 아쿠루는 우연히 사요코의 비밀친구 까만 고양이를 보게되었는데, 아뿔싸, 정체를 들킨 까만 고양이가 떠나버렸다. 아쿠루와 친구가 되어달라는 말만 남기고... 사요코는 꽁꽁 닫혀 있는 마음을 열고 자신에게만 보이던 ‘비밀 친구’를 아쿠루에게 털어놓는다. 그 순간, 마음은 열리고, 치유는 시작된다. ✏️ 말하지 않아도, 말하지 못해도 서로의 마음이 닿는 그 따뜻한 순간들이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읽다 보면 나조차 몰랐던 내 마음을 마주하게 된다. 두 소녀의 따뜻한 우정 이야기🩷 62.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들어갈 때 반드시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 지나치게 공감하지 말 것. 마음의 색깔을 손으로 느끼고 볼 때와는 달리, 남의 마음속에서는 자칫하면 자아가 상대의 감정으로 빨려 들어갈 수 있어 몹시 위험하다. 77. 벼머리 비즈가 차분하게 아이자와를 말렸다. 그러고는 나를 보더니 쓰라린 표정으로 웃었다. 입꼬리가 바들바들 떨렸다. "그렇게 말하라고, 그 보이지 않는 친구가 시켰니?" 79. 무엇보다 사요코가 한 말들이 죄다 사실이라는 점이 견디기 힘들었다. 맞다. 나는 연기를 하고 있다. 친구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그래, 나는 소름 끼치는 아이다. 남의 몸을 만져서 속마음을 읽어낸다니 내가 생각해도 소름끼친다. 물론 알고 한 얘기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그 말에 나는 큰 상처를 입었다. 162. 사람의 마음은 한 눈에 다 들어올 만큼 단순하지 않아. 아주 드넓은 바다 같거든. 살짝 건드리는 정도로는 수면 색깔이나 파도 모양 밖에 안 보여. 그래서 더 자세히 보려면 마음속으로 들어가야 해. 240. 이젠 너한테만 기대지 않을게. 너만 있으면 된다면서 내 외로움을 떠넘기지도 않을게. 앞으로 더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고 싶어. 아쿠루랑 유카랑. 다른 친구도 많이 사귈거야. 내가 바라는 만큼, 내 세상은 넓게 펼쳐질 테니까 본 리뷰는 서사원주니어의 도서 지원을 받아 즐겁게 읽고, 진심으로 작성했습니다 #그아이의비밀 #무라카미마사후미 #서사원주니어 #일본소설 #일본소설추천 #초등고학년책 #동화추천 #초등필독서 #독후감 #서사원 #책추천 #소설추천 #감성소설 #위로가되는책 #감동소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오늘의책 #비밀친구 #잔잔한감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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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책 발견! 📚✨ 요즘 읽고 있는 책, "그 아이의 비밀"💖 저자 무라카미 마사후미의 작품인데,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 1️⃣ 아쿠루와 사요코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 2️⃣ 혼자 있는 사요코와 가까워지려는 아쿠루의 노력 3️⃣ 비밀 친구 '까만 고양이'의 존재! 🐾 4️⃣ 두 아이의 마음 여행이 시작된다니, 기대 만발! 🌈 감명 깊었던 부분은... 아쿠루의 비밀! 🤫 이 책,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어! 🤗💕 #그아이의비밀 #무라카미마사후미 #책추천 #독서스타그램 #우정 #비밀 #아동문학 #책사랑 #읽고싶은책 #행복한시간 #마음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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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매우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검은 고양이를 유일한 친구로 생각하는 구라키 사요코와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외가댁으로 이사를 온 미쓰하시 아쿠루는 9월, 아마나와 초등학교 6학년 같은 반 친구가 됩니다. 전학 첫 날, 아쿠루는 설레는 등굣길에서 사요코와 마주치고 친구가 되고 싶어 말을 걸지만 사요코는 싸늘한 반응을 보일 뿐이지요. 표지에 등장한 두 인물이 서두부터 등장하며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이 책은 <헬로 마이 프렌드>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썼지만 <그 아이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책이 되어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2011년부터 아동문학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작가 무라카미 마사후미는 이 책으로 프뢰벨관 이야기 신인문학상 대상과 아동문예 신인상을 받았다고 해요. 사라졌다고 해서 아예 없어진 건 아니야. 몸이 사라진 대신 마음이 늘 가까이에 있지. 네가 기억하는 한, 영원히 함께 있는 거란다. 사람의 마음속 세상은 오로지 자신에게만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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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캣 서평단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작가 무라카미 마사후미의 <<그 아이의 비밀>>은 동시에 2개의 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제 2회 프뢰벨관 이야기 신인문학상 대상, 제 49회 아동문예 신인상. 내용이 크게 길지 않고 어려운 부분없이 술술 잘 읽히는 <<그 아이의 비밀>>을 읽어보면 왜 동시수상을 하게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뭉클함도 따뜻함도 소설 속에 녹아 책을 읽는동안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니까요. 살면서 진심으로 누군가를 응원해 본 순간들이 얼마나 될까요. 비록 소설 속 주인공들이지만 상황을 마주하고 사연이 풀어지면서 어느새 이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과거의 사건으로 자발적 아웃사이더가 된 사요코는 오직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상상친구(Imaginary friend)인 검은 고양이와 마음을 나누고 있어요. 검은 고양이의 존재는 사요코의 특 A급 비밀입니다. 사요코와 친해지고 싶어 몰래 배려심 깊은 행동들을 해왔던 유카. 사실 유카에게도 비밀이 있어요. 독서광인 오빠는 등교를 거부한 채 은둔형 외톨이로 살고 있죠. 전학생 아쿠루의 비밀도 만만치 않아요. 부모님의 이혼 후 외가에서 지내게 된 아쿠루는 씩씩하게 생활하며 전학 온 학교에서도 많은 친구들을 사귀지만 이것은 아쿠루의 비밀 능력 덕분이기도 하죠. 남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 이 비밀스러운 능력을 사요코가 잃어버린 친구, 검은 고양이를 찾는데 사용하며 둘은 친구가 됩니다. <<그 아이의 비밀>>에서 결국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고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은 그 존재를 증명하지 못한다는 구절이 등장합니다. 맞는 말이긴한데,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해서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최근 본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가 전하는 울림과 감동도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느껴지는 것들이지만 인생 속에서 존재하는 마음들이었지요. 실존이 기준이 아닌 마음을 기준으로 둔다면 존재의 유무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올블랙 고양이 자매의 집사로서 일러스트레이터 '카시와이'의 아름다운 그림 역시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였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책 표지부터 마치 애니메이션 한 편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거든요. 동화 속 내용도 글로 쓰여졌지만 영상으로 머릿 속에 그려질만큼 자연스럽구요. 세상에서 제일 만들기 쉬운 존재 같으면서 가장 어려운 존재인 '친구 만들기'. <<그 아이의 비밀>>에서는 봄날의 흩날리는 꽃잎들처럼 아름답게 어우러져 추천하게 됩니다. 읽어보아~~라고. 사라졌다고해서 아예 없어진 건 아니야 몸이 사라진 대신 마음이 늘 가까이에 있지 네가 기억하는 한, 영원히 함께 P156 네 정체성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그 마음을 소중히 여겨 주는 거야 P258 눈에 보여야만 존재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눈에 보인다고 해서 반드시 존재한다고 하기도 어렵다 아무리 내게 마음을 보는 능력이 있다고 해도 그 능력으로는 느낄 수만 있을 뿐, 그 대상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도무지 증명할 방법이 없다 하지만, 그렇다면...... P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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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캣 책곳간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미쓰하시 아쿠루(光橋 明くる)와 구라키 사요코(暗き 小夜子) 두 명이다. 두 사람의 시점이 번갈아 나오는 독특한 형식의 소설이다. 그래서 누가 말하는지 동그란 태양 마크와 초승달 마크를 확인하며 읽어야 한다. <그 아이의 비밀>의 그 아이는 2명의 주인공 모두가 서로에게 그 아이인 것이었고, 비밀은 이 두 사람 모두에게 있었다. 미쓰하시 아쿠루의 미쓰(光)에는 빛이라는 뜻이 있고, 하시(橋)는 무언가와 연결되는 다리라는 뜻이다. 아쿠루(明くる)는 밝음이 오다는 뜻이다. 그래서 미쓰하시 아쿠루가 이야기하는 부분에는 ○둥근 태양 마크가 있다. 구라키 사요코는 자기에게만 보이는 비밀친구 까만 고양이가 있다. 구라키(暗き)는 어둠이고, 사요코(小夜子)는 밤의 아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구라키 사요코가 말하는 부분에는 초승달 모양이 있다. 나는 성과 이름이 헷갈려서 성과 이름을 모두 썼다. 소설을 읽을 때 등장인물 이름을 먼저 익힌 다음 읽으면 훨씬 편하다. 배경은 아마나와 초등학교 6학년 1반. 담임은 사카이 선생님이다. 미쓰하시 아쿠루는 전학생이다. 벼머리에 비즈를 달고 다녀서 벼머리 비즈라고 부른다. 엄마 아빠가 이혼하고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엄마랑 함께 산다. 늘 밝게 웃지만 마음속에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의 몸을 만지면 마음이 읽힌다. 구라키 사요코의 어깨에 손이 닿은 순간 보였던 까만 고양이. 새까만 털, 빛나는 초록 눈동자인 고양이의 색은 현실 세계에서나 볼 수 있는 진짜 색깔이었다. 그런 존재는 처음 봤다. 그 고양이 대체 정체가 뭘까? 구라키 사요코에게는 초록색 눈을 가진 까만 고양이가 보인다. 이매지너리 프랜드(Imaginary friend), 상상 친구다. 전학생인 미쓰하시 아쿠루가 다가가자 너랑 친해질 생각이 없다며 차갑게 대한다. 부모에게 상처를 받고 밖으로 통하는 모든 문을 안에서 잠가 버린 외로운 아이다. 모든 사람을 죄다 성가시고 짜증스럽고 귀찮게 여기고 끔찍하게 싫어한다. 그래서 상상 속의 친구인 검은 고양이와 대화를 했던 것 같다. 아마미 유카는 생글거리면 느긋하게 말한다. 밝은색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내려뜨렸고 눈꼬리가 살짝 쳐졌다. 성격은 서글서글하고 순수하다. 마음속에는 반짝이는 햇살이 나뭇잎 틈으로 비쳐들고 있다. 하늘에는 잘 마른 이불처럼 뽀송한 양떼구름이 흘러갔다. 산들산들 부는 바람에 꽃내음이 실려왔다. 여유로운 봄날의 휴일 같은 느낌이 드는 아이다. 사쿠라이 미사키는 모델 같은 아이로 가장 잘나가는 여자애들 무리의 중심에 있다. 책을 많이 읽는 친오빠 사키토는 은둔형 외톨이다. 그래서 오빠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를 꺼려 한다. 아이자와 도모에는 올린 머리를 한 키가 큰 아이로 성격도 활발하고 호감이 가는 아이다. 좋고 싫음이 분명한 성격이지만 친구를 차별하지 않고 유연하게 받아들인다. 사토는 수다쟁이. 히이라기는 두꺼운 뿔테안경을 쓴 여자애로 남자아이들의 본성을 뜯어고치겠다는 안타까운 신념을 지니고 있다. 쓰기타는 머리를 양 갈래로 묻고 얼굴에는 주근깨가 있다. 여동생이 여럿 있어 참을성이 많지만 그 탓에 싫은 역할을 떠맡기도 한다. 미쓰하시 아쿠루는 구라키 사요코에게서 보았던 검은 고양이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아마미 유카와 함께 검은 고양이 인형을 처음 가지게 된 곳부터 함께 찾아다니자고 제안한다. 작전 이름은 '사요코와 까만 고양이의 추억 찾기 여행! 즐거웠던 일, 재밌었던 일, 모두 다 찾아보자. 레쭈고 작전'이다. 마음은 바다처럼 워낙 크고 깊고 수많은 것을 품고 있어서 그 실체를 아직 인류의 힘으로는 알아낼 수 없다. 눈에 보여야만 존재하는 건 아니고, 또 눈에 보인다고 해서 반드시 존재한다고 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사키토 오빠는 구라키 사요코의 상상친구에게 마음이 있다면 그 친구가 어떤 생각으로 구라키 사요코를 떠났는지 제대로 알아봐야 한다고 얘기해 준다. 아마미 유카네 집에서 잠옷 파티를 하기로 했다. 구라키 사요코는 까만 고양이가 없이 삶을 즐긴다는 게 큰 죄를 짓는 기분이라고 한다. 고양이가 사라진 뒤로도 걱정은 했지만 친구들 덕에 행복하고, 고양이 없이 나만 즐겁게 지내서다. 그래서 그동안 친구였던 까만 고양이를 찾아 모두 함께 즐겁고 싶었다. 누군가와 친구가 되면 그 친구를 자신의 마음속 세상에 머물게 하거나 그 세상을 서로 나눌 수 있게 된다. 그러는 사이 우리 마음속 세상은 점점 더 넓고 풍요로운 곳으로 바뀌어 간다.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시간을 함께 보내면 그 세상이 어떤 곳인지 차츰 알게 된다. 저자 역시 혼자 힘겨워 하는 친구에게 말을 걸어주고 잃어버린 물건을 함께 찾아 줄 수 있는 친구, 함께 고민을 나누는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한다. 2명의 주인공이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이 참 아름다웠다. 사람이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게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생각은 이 책을 통해 처음 해본다. 미쓰하시 아쿠루가 손이 닿으면 보이는 마음을 그림처럼 묘사해서인지도 모르겠다. 엄마 아빠가 이혼했을 때 아이가 느꼈던 감정을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 사랑과 고마움은 꼭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진정한 관심과 사랑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 하물며 상상친구까지도 행복하게 해주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조카 주려고 서평단을 신청한 책인데 나도 책 속에 푹 빠져서 아주 재밌게 읽었다. 주인공이 2명이라 태양과 초승달 마크를 확인하며 읽는 재미도 있었다. 둘 다 각자의 시각으로 속 마음을 이야기한다.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한 멋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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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그 아이의 비밀은 일본 전국학교도서관 협의회 선정 도서이면서 아동문예신인상, 프뢰벨관 이야기 신인 문학상 대상을 받은 소설로 무라카미 마사후미의 작품이다. 초등학교 5~6학년 고학년을 위한 동화로 분류되어있고 270여쪽의 줄글로 이루어진 힐링판타지 소설이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아픔을 보듬어 주는 느낌으로 정말 감성적이고 차분한 분위기이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 이해하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 환상적인 요소도 가미되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고 마음을 닫아버린 사요코 사요코는 언제나 혼자만 있는 조용한 친구로 항상 주변을 경계하고 자기에게만 보이는 비밀친구와만 대화한다. 또 다른 주인공인 아쿠루는 새로 전학 온 활발한 성격이지만 사람들의 몸을 만지고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 그로인해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연기하고 사요코와 친해지려한다. 둘이 만나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과연 둘은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지 책을 통해 만나보길 권한다. 주인공인 두 아이의 시점이 번갈아 나오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섬세하면서도 흥미미진진하게 연결되어있어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어떻게 묘사해 놓았는지가 궁금해서 정말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그리고 간혹 외국소설을 읽다보면 번역때문에 위트가 안 통하는 경우가 있는데 번역을 잘해주셔서인지 단순한 말장난 같은데도 위트있게 풀어내어 곳곳에서 웃음을 유발한다.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어른인 내가 봐도 재미있는 동화였다. 마음을 들여다보고 동심을 느끼게해줘서 기분좋게 읽을 수 있었다.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진정한 마음읽기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판타지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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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친구라는 신선한 소재로 아이들의 마음성장을 그려낸 이야기다. 서로 너무나 다른 어둠과 빛 같은 두아이 구라키와 아쿠루. 구라키는 까만 고양이라는 마음의 친구만 있으면 된다며 스스로 마음의 벽을 쌓은 혼자가 익 숙한 아이. 아쿠루는 겉으로 보기에는 친구를 잘사귀고 아무런 문제없는 활발한 아이로 보이지만 몸에 손이 닿으면 마음을 읽어내 그에 맞게 모든 관계에서 연기를 하는 마음을 읽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아이다. 친구라는 관계를 진심으로 만들어가는게 서투른 두아이는 각자 상처가 있다. 어린날 자신의 상처를 제대로 돌보지 못해 마음에 서툴고 친구에 서툰 두 아이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마음의 여행을 아름답게 그려낸 감동적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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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몸을 살짝 스치면 마음이 들리는 소녀, 아쿠루. 아무에게도 속마음을 말하지 않는 소녀, 사요코. 서로 너무 다른 두 아이가 ‘보이지 않는 친구’의 실종을 계기로 함께 마음속 세계로 들어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 책은 누군가의 진짜 마음에 가까워지는 일이 얼마나 섬세하고도 용기 있는 일인지를 조용히 보여줍니다. 1인칭 시점이 교차하며 감정의 결을 촘촘하게 따라가게 되고, 결국 독자는 두 아이의 우정이 자라나는 속도에 자신도 모르게 감정의 리듬을 맞추게 됩니다. ‘친구가 되어 달라’는 마지막 부탁, 그리고 "난 너랑 있으면 나도 조금은 빛나는 사람이 된 것 같아"라는 고백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가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 추천 포인트 ✔️ 1인칭 교차 시점의 장점이 극대화된 구성: 두 인물의 감정이 ‘핑퐁’처럼 교차되며 독자의 몰입을 끌어올립니다. ✔️ 심리적 거리와 관계의 회복을 정교하게 다룬 이야기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공감을 느끼게 합니다. ✔️ 비밀친구라는 환상적 장치로 상상과 현실사이에서 내밀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을 주는 방식이 인상작입니다. ✔️ 말보다 행동, 관찰과 기다리에서 오는 '진짜 연결'의 의미를 묻는 진심의 힘을 느끼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