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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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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설적인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는 많은 사람들이 잘알고있으리라 생각한다. 미야모토 무사시가 유명해진 것은 천재적인 역사 소설가  요시가와 에이지(吉川英治)의 동명소설때문인 것으로 안다. 무사시라는 인물은 요시가와 에이지부터 최근의 만화 베가본드를 그린 이노우에 다케히코까지 꽤나 매력적인 인물인 것같다.   나도 그 정도로 매력적인 인물로 알고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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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설적인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는

많은 사람들이 잘알고있으리라 생각한다.

미야모토 무사시가 유명해진 것은

천재적인 역사 소설가

 요시가와 에이지(吉川英治)의 동명소설때문인 것으로 안다.

무사시라는 인물은

요시가와 에이지부터 최근의 만화 베가본드를 그린 이노우에 다케히코까지

꽤나 매력적인 인물인 것같다.

 

나도 그 정도로 매력적인 인물로 알고 지냈다.

그러다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이 책이 추천도서로 올려져 있어서 관심을 갖고 사보게 되었다.

근데 이 책은 좀 싱겁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음식에 소금이 빠졌달까?

야튼 맹숭 맹숭하고 미지근하다.

 

이 책은 저자 시바료타료가 무사시의 행적을 따라

가면서 쓴 기행전기같다.

그래서 그런지 무사시와 관련된 이런 저런 흔적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책을 쉽게 쉽게 읽혀진다.

나는 이책을 지하철로 출퇴근하면서 보았는데

그냥 저냥 일주일정도만에 다본 것같다.

마음먹고 보면 하루저녁 아니 2시간이내에도 읽을수 있는 분량이다.

 

읽고나면 조금 싱겁고 허무하다.

예전에 요시가와 에이지의 미야모토 무사시를 읽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아주 흥미진진 하고 긴박감도 있고 그랬었는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그냥 잔잔하게 무사시가 어떻게 살다갔는지를

서술하고 있을뿐이다.

옳은 비유일지 모르겠으나

요시가와 에이지의 소설을 삼국지 연의라고 한다면

시바 료타로의 이책은 삼국지 같다.

 

시바 료타로도 괜찮은 역사 소설가이지만

요시가와 에이지에는 못 미치는 것같다.

 

요즘 네이버 지식 in등에 보면

무사시에 관한 이런 저런 질문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만화 베가본드를 보고 이런 저런 궁금증이 생긴 청소녕들이 올리는

질문같다.

 

만화를 통해 무사시를 접한 사람이라면

흥미를 가지고 볼수도 있는 책이다.

하지만 요시가와 에이지의 소설을 먼저 읽은 사람이라면

그다지 재미가 없을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나니

문득 요시가와 에이지의 소설을 다시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찾아보니 절판인 것같다.

길고 긴 헌책방 탐험을 떠나야

찾을 수 있을 것같다.

 

w*****8 2007.03.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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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한 담담한 서술
"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한 담담한 서술" 내용보기
요 며칠 새벽 2시 경에 자꾸 눈이 떠집니다. 그제는 2시에 일어나 독서유감 500호를 썼었고, 어제 새벽에도 2시에 일어났다가 다시 눈을 감았습니다. 코감기가 심하니 잠을 좀 더 자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2시에 눈이 떠졌습니다. 그냥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몸이 시키는 대로 놔둬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일어나서 움직일만 하니 눈이 떠졌겠거니, 편하게 생
"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한 담담한 서술" 내용보기
요 며칠 새벽 2시 경에 자꾸 눈이 떠집니다. 그제는 2시에 일어나 독서유감 500호를 썼었고, 어제 새벽에도 2시에 일어났다가 다시 눈을 감았습니다. 코감기가 심하니 잠을 좀 더 자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2시에 눈이 떠졌습니다. 그냥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몸이 시키는 대로 놔둬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일어나서 움직일만 하니 눈이 떠졌겠거니,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습관적으로 '오늘은 무엇에 대해 쓸까?' 생각했습니다. 얼마 전에 읽은 시바 료타로의 《미야모토 무사시》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달 중순경에 《오륜서》에 대해 쓴 다음, 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서 읽었던 책입니다.

《미야모토 무사시》 책 표지를 보다가 문득 달마가 생각나 책장에서 라즈니쉬의 달마어록 강의집인 《달마(정신세계사,1992)》를 찾았습니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사시키 고지로와의 마지막 결투 이후 선(禪)에 심취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야모토 무사시 → 선(禪) → 달마'라고 연상했나 봅니다. 《달마》를 펴서 중간중간 대충 훑어 보았습니다. 책을 이렇게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큰 부담 없이 눈에 보이는 대로 띄엄띄엄 읽다가 가끔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동적인 구절을 만나기도 합니다. 홀로 깨어있는 새벽의 여유이기도 합니다.  

라즈니쉬의 해설이 마음에 참 와닿습니다. 달마어록은 달마의 제자들이 쓴 것입니다. 스승인 달마를 추종하는 사람들이라 달마의 말을 최대한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그래서 참다운 달마를 볼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달마 제자들의 논리이지 달마의 생각이 아니라고 단정적으로 말합니다. 심지어 달마어록을 쓴 달마 추종자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까지 말합니다.

달마의 추종자는 있을지언정 제2의 달마는 있을 수 없습니다. 달마가 진정 무엇을 깨달았는지 깨닫기 전까지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깨달았다고 해도 그것이 달마가 깨달은 것과 같은지는 모릅니다. 그는 제2의 달마가 아니라 그 사람 자체일 뿐입니다. 라즈니쉬도 어쩌면 또 한 명의 달마 추종자일지 모릅니다. 그가 설명하는 것 역시 달마의 생각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깨달음은 전수가 되지 않습니다.

스승도 없이 홀로 수행했던 미야모토 무사시는 천성적으로 선 수행에 적합한 체질이었다고 저자는 쓰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의 검법은 선을 닮았습니다. 이건 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미야모토 무사시의 검법은 후세에 전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가 아니면 구사할 수 없었습니다. 기술로 전해질 수 없는 성질의 검법이었습니다. 마치 선 수행과 같습니다. 스승이 아무리 뛰어나도 결국 깨달음은 자신의 몫입니다. 깨달음은 누가 대신해줄 수 없습니다.

무사시의 후반부 인생은 그다지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맞는 지위를 얻으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가 요구한 것은 녹봉 3천 석이었습니다. 당시 무사시와 같은 로닌(낭인)은 200석 정도 받는 게 일반적이었고 효고노스케와 같이 일급 무사들도 600석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도쿠가와 가문의 요시나오가 그 제의를 수락하려 했습니다. 천하제일의 검객이라면 그 정도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를 반대한 사람은 요시나오의 검술 사범인 효고노스케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사시의 검법은 타인에게 가르쳐주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만의 고유한 기(氣)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시나오가 다시 물었습니다.

"좀더 알기 쉽게 소상히 설명해보게."

효고노스케의 설명이 이어집니다.

"무사시는 역시 천하제일의 검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의 검법은 기술적인 면보다는 철학적인 면이 다분합니다. 그가 시합에 강한 이유는 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지니고 있는 고유의 정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을 수 있는 것은 개구리보다 민첩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뱀에게는 고유의 정기가 있어, 단지 노려보기만 해도 개구리는 풀숲에서 정신을 잃고 꼼짝도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뱀은 개구리에게 다가가 삼키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사자가 토끼를 잡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사시는 그 뱀이나 사자와 같은 인물입니다. 그는 만 명 가운데 한 명에게나 있음직한 고유의 정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효고노스케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사시의 검법은 남에게 가르쳐주기 어렵다는 겁니다. 무사시가 자신의 검법을 철학적으로 설명하려는 것도 기술적으로는 제대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요시나오는 그제서야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무시사의 검법은 남에게 가르칠 수 없는 거란 말이지 ……."

남에게 가르치지 못하는 검법이라면 높은 녹봉을 주고 검술 사범으로 고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요시나오는 결국 무사시를 고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사시가 죽자마자 그의 검법은 니토류, 엔묘류, 무사시류 등의 이름만 남긴 채 명맥이 끊기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렇게 평가합니다.

    이런 점으로 미뤄보건대, 무사시의 검법에는 원래 결함이 있었지만 무사시가 자신만의 고유한 정기로 그 결함을 메웠던 것이 아닌가 싶다. (p.237~238)
이 책은 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해 과장 없이 담담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무사시는 아주 흠이 많은 사람이자, 선(禪)을 추구하면서 한편으로는 세속적 욕망 또한 강했습니다. 무사시는 관직에 오르고 싶어 했고 결국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쓸쓸한 말년을 보내다가 결국 동굴에서 좌선한 상태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인간 미야모토 무사시와 그가 살았던 시대를 편견 없이 알 수 있는 참 좋은 책입니다.

구마모토 외곽의 긴포 산(金峰山) 산중에 있는 레이간도(靈嚴洞) 동굴에서, 속세의 욕망을 다 이루지 못하고, 조용히 앉아 죽음을 맞이하면서 미야모토 무사시는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까 궁금합니다.
n******8 2007.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야모토 무사시 - 자신만의 고유한 정기
"미야모토 무사시 - 자신만의 고유한 정기" 내용보기
'료마가 간다' 의 시바 료타로가 직접 미야모토 무사시의 고햐인 오카야마 현의 미야모토 마을에 찾아가 현장 답사를 하며, 사람들로부터 증언을 듣기도 하면서 무사시의 일생을 정리했다. 전 일본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검객으로 불리는 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한 소설은 많이 있지만 실제 그의 모습이 어땠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꽤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평생 60여
"미야모토 무사시 - 자신만의 고유한 정기" 내용보기

 

 

'료마가 간다' 의 시바 료타로가 직접 미야모토 무사시의 고햐인 오카야마 현의 미야모토 마을에 찾아가 현장 답사를 하며, 사람들로부터 증언을 듣기도 하면서 무사시의 일생을 정리했다. 전 일본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검객으로 불리는 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한 소설은 많이 있지만 실제 그의 모습이 어땠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꽤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평생 60여 차례의 시합에서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던 무사시는 그러나 생각만큼 고상한 인물은 아니었던듯 싶다. 이미 13세때 만만치 않은 검객에게 결투를 신청해 잔인하게 죽이기도 했고, 일부러 시간보다 늦게 나타나 상대를 초조하게 하는 등,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는 느낌도 준다.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애썼고 말년에는 벼슬자리를 욕심내기도 했다는 면면은 지금껏 알고있던 이미지와는 다르다.


그의 검술은 검술 자체에만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의 과제는 검술가로 살면서 성불하는 것이기도 했다. 일생의 결투였던 사사키 고지로와의 대결은 어이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끝났지만,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통해 전략을 짜냈는지가 무사시의 방식을 역시 보여준다. 한 방문객이 검술 수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무사시는 이렇게 대답했다.


- (다리의 높이가 달라져도) 다리의 폭은 똑같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건널 수 있겠지만, 두려움과 같은 잡념 때문에 건너지 못하는 겁니다. 그런 잡념을 떨치고 마음을 비우는 것이 검술 수련입니다. (147쪽)


그의 검법은 기술이라기보다는 철학이라고 했다. 고지로 역시 기술에서는 대등했을 것이다. 무사시는 벼슬을 원했으나 그를 고용하지 못 한 것은 검법을 타인에게 가르쳐주기가 어려웠던 탓도 있다. 역시 뛰어난 무사였던 효고노스케는 무사시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이렇게 말했다.


-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을 수 있는 것은 개구리보다 민첩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뱀에게는 고유의 정기가 있어, 단지 노려보기만 해도 개구리는 풀숲에서 정신을 잃고 꼼짝도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뱀은 개구리에게 다가가 삼키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사자가 토끼를 잡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사시는 그 뱀이나 사자와 같은 인물입니다. (235쪽)

 

y*****p 2012.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료타로 선생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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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 얘기다. 5권짜리 장편소설도 있건만, 시바료타로 선생의 설명을 따라 그의 인생을 느껴보기로 했다. 그가 벌였던 대표적인 대결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엮었다.   멋있다. 다만, '배가본드'에서의 무사시의 캐릭터는 왜곡이 심해 보인다. 말년에 권력욕 때문에 약간 지저분해진 것 빼놓고서야 인생이 드라마 그자체다.   1패로 기록하지 않은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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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 얘기다.

5권짜리 장편소설도 있건만, 시바료타로 선생의 설명을 따라 그의 인생을 느껴보기로 했다.

그가 벌였던 대표적인 대결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엮었다.

 

멋있다.

다만, '배가본드'에서의 무사시의 캐릭터는 왜곡이 심해 보인다.

말년에 권력욕 때문에 약간 지저분해진 것 빼놓고서야

인생이 드라마 그자체다.

 

1패로 기록하지 않은 천재 무사,

그의 검술은 검법으로서야 흠결이 크지만, 그의 역량으로 메꾸어졌단다.

 

인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k*****k 2008.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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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핥기
"수박 겉핥기 " 내용보기
미야모토 무사시...   1584       출생 1590( 7세) 아버지 사망 1596(13세) 검객과 첫 시합            (이후 죽기전까지 60여 차례 시합에서 모두 승리) 1600(17세) 도요토미쪽에 가담 세키가하라 전투에 참전 1614(31세) 오사카 겨울전투 참전 1615(32세) 오사카 여름전투 참전 1619(36세) 미키노스케를 양자로 삼음 1624(41세) 이오리를 양자로 삼음 1626(43세) 양자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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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

 

1584       출생

1590( 7세) 아버지 사망

1596(13세) 검객과 첫 시합

           (이후 죽기전까지 60여 차례 시합에서 모두 승리)

1600(17세) 도요토미쪽에 가담 세키가하라 전투에 참전

1614(31세) 오사카 겨울전투 참전

1615(32세) 오사카 여름전투 참전

1619(36세) 미키노스케를 양자로 삼음

1624(41세) 이오리를 양자로 삼음

1626(43세) 양자 미키노스케 사망

1641(58세) 병법35개조 완성

1645(62세) 독행도, 오륜서 4월12일 완성

                          5월 19일 사망

 

일본에서 무(武)를 하는 사람에겐 거의 신적인

인물로 추앙받는 미야모토 무사시...

그의 인물과 행적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고자

선택한 책이지만.. 시원하다고 할만큼 내용이

많지않아 많이 아쉬운 책이었다.

 

기행문의 형식으로 미야모토 무사시의 발사취를

밟아가면 작성한 책이지만 검객들과 시합하는 부분에선

행동 하나하나 까지 나름대로 세밀한 행동 묘사를 하였기

때문에 숨을 죽이며 읽어내려갔다.

 

그러나, 오륜서의 가르침이나, 미야모토 무사시의

인품, 철학 등을 이 책을 통해 알기에는 너무나 내용이

부실하다. 사실, 이 책외에는 우리나라에서 미야모토 무사시

전기에 대한 책이 거의 없기때문에 더더욱 아쉽다.

 

가뭄에 단비가 아닌 무사시를 향한 갈증에 한모금 겨우

얻어 마셨을 정도랄까...

n*****r 2007.11.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