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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은 전체적으로 보면 본편이라기보다는 거의 외전에 가까운 구성이다. 초반부는 본편 흐름을 살짝 이어가지만, 내용의 중심은 여왕 미라와 살린저가 30년 전 처음 만나 함께했던 시간에 대한 과거 이야기다. 이전 권들에서 회상으로 조금씩 언급되던 부분을 한 권에 모아 정리한 느낌이라, 설정을 어느 정도 알고 있던 독자라면 전개 자체가 크게 새롭지는 않다. 그래도 완전히 뻔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살린저가 어떤 결심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선택이 현재의 상황에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차분하게 보여줘서 캐릭터 이해도는 확실히 높아진다. 이야기 전개도 무겁지 않고 술술 읽혀서 부담 없이 넘기기 좋았다. 본편 진행 자체는 많지 않지만, 여왕이 과거를 바탕으로 결단을 내리고 ‘태양’의 음모를 공표한 뒤 제국과 손을 잡기로 결정하는 핵심 내용은 간단명료하게 정리된다. 또 후기에서 “두 사람의 앞으로”에 대한 언급이 있는 걸 보면, 이후에도 이 인물들이 다시 등장하거나 역할이 있을 것 같아 여지를 남긴 권이기도 하다. 큰 전개를 기대했다면 아쉬울 수 있지만, 세계관과 인물의 과거를 정리해 주는 연결 권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 한 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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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15권에서는 제국에 3대 왕가의 왕녀들이 모두 모이게 되며 이야기가 흘러가게됩니다. 마녀를 타도하기 위해 모인 왕녀들은 제국과 협력하기로 하면서 서로에게 결단의 순간이오고 더불어 과거의 이야기가 스쳐가게 되는데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라이트노벨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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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15권입니다. 사자네 케이 작가님이 여러 작품을 쓰시긴 했지만 애니메이션화 되는 작품들이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중에 하나라서 굉장히 반가운 작품입니다. 이야기도 저에겐 상당히 취향이라 재미있게 보고 있기도 하고요. 이번권도 재미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