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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맞은 여자들'은 단순히 여성의 억압과 권리의 회복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아버지로서 제가 딸에게 어떤 가치관과 세상을 설명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에 큰 도움을 준 책이에요. 저자는 여성을 둘러싼 사회적 통념과 잘못된 역할 강요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와 같은 케이스들을 소개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사회의 기준과 타인의 시선에 억눌려 살아왔는지를 이야기하는데, 앞으로 딸이 성장해서 사회에 나가서 부딪혀야할 환경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하더군요!! 어쩔 수 없는 부모의 마음이라.... 책에서 나태, 시기, 교만, 탐식, 탐욕, 정욕, 분노와 같은 '7가지 악'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를 제한하는지를 짚어내는데, 그 과정을 읽으면서 우리 사회가 제시하는 가치관이 여성의 본연의 모습, 즉 감정이나 욕망을 왜곡하고 억누르는지를 깊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로 가장 와닿았던 내용은 겸손과 열등감의 경계를 명확하게 설명하여 우리가 모든 것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지지해야 한다는 메시지였어요. 딸에게 겸손이란 자신을 작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더욱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힘이라는 것을 꼭 알려줘야겠어요. 사실 이 책은 남녀노소 불문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일종의 자기 발견 가이드 같아요. 과거의 부정적인 감정과 경험에서 벗어나 당당한 주체로서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이 되어 줄 수 있는!! 저는 이 책을 통해 제가 딸에게 전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관을 발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추천! *문장수집 [1] 더 하지 않으면 결코 충분치 않으리라는 두려움. 노력은 내게 최선의 자기보호 기제이자 대처 기제다. 일은 나를 불안에서 벗어나게 한다. 내 세계관에서 ‘일을 해낸다’는 것은 멀티태스킹을 하는 시시포스처럼 다양한 바위를 굴려 올리는 것을 뜻한다. 그것들을 어디로 밀어 올리는 건지를 안다는 뜻이 아니라, 그저 멈추는 순간 그 바위에 깔려 죽으리라는 것만 안다는 뜻이다. . [2] 사적 영역에서 표현되지 않은 화는 우리의 생활을 제약하지만, 공적 영역에서 표현되지 않은 화는 우리의 권리와 주권 자체를 갉아먹는다. . [3] 슬픔은 어떤 명령이나 시간표도 따르지 않는다. 그것에는 저만의 방식이 있고, 우리는 그저 복종하고 항복해야 한다. 무릎을 꿇어야만 다시 일어설 수 있기에, 항복은 부활의 필수 요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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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여자들』에서 엘리스 로넌은 오랜 종교와 문화가 여성을 ‘작고 얌전한’ 존재로 규정해 온 과정을 파헤친다. 나태, 시기, 교만 등 일곱 가지 죄악은 여성의 본능을 억압하는 장치로 작동했다. 특히 '시기'를 부정하게 길들여진 여성들이 이를 인정함으로써 자기 이해를 시작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우리는 원하는 만큼의 공간을 차지해야 한다'는 문장은, 여성의 욕망을 억압하는 사회 규범을 날카롭게 드러낸다. 감정은 약함이 아니라 관계를 지탱하는 힘이며, 슬픔 또한 성별을 초월해 인간다움을 완성하는 감정임을 일깨운다. 이 책은 내면 깊은 곳의 감정과 욕망, 그리고 그 힘을 되찾는 여정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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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땐 '여자는 이래야 해'라는 어른들의 말을 많이 들었다. 남동생에게는 허용되는 것들이 내게는 제한되는 경우도 제법 있었다. 지금은 세상이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여성으로서 강요받는 것들이 있다.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인격체가 아니라 왜 여성에게만 유독 통제와 굴레가 엄격하게 가해지는 걸까. 저자는 이러한 잣대가 역사적으로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진화했는지 보여준다. '착하게' 산다는 건 어떻게 사는 걸까. 세상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나는 무엇을 잃어버린 걸까. 이 책을 읽기도 전에 여러 질문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작가는 치열하게 살았지만 늘 불안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자신에게서 벗어나고자 여성의 생각과 행동을 억압하는 굴레를 추적하기로 했다. 그 시작은 가부장제 문화였다. 수직적 위계질서가 생겨나고 여성을 재산으로 여기면서 여성에게 강요된 굴레는 오랜 시간 뿌리내리면서 대물림되었다. 그로 인해 자연스러운 본성은 감춰야만 했고 마땅히 누려야 할 지위와 권력은 금기시되었다. 이제는 그동안 잃어버린 권리와 자유를 찾아야 할 때다. 낡은 가부장제를 지우고 시대에 맞게 사회적 역할과 구조를 다시 정비해야 한다. 여성으로서 특별히 불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하지만 관행적으로 학습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틀에 맞춰야 한다는 강박감은 가지고 있었다. 저자가 윤리적이라고 믿었던 7가지 죄악에 공감하고 있는 걸 보면 무의식적으로 스스로가 정한 한계를 벗어나려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고 즐거워하지 못하며 먹는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평안을 만끽하지 못하고 감정으로 내보이면서 자기 요구를 주장하지 못하며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그 무엇도 욕망하지 못하는 부정 탓에 삶의 주도권을 잃어버렸다는 말에 생각이 많아진다. 어쩌면 나 역시도 그런 삶에 갇혀 있었던 건 아닐까. 스스로는 진취적이라고 말하면서도 한계를 넘어서길 두려워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을까. 저자는 사회가 만들고 스스로가 믿고 있던 굴레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감정과 욕망, 행동을 찾아 삶의 주도권을 되찾으라 말한다. 현대의 삶에서 성별에 따른 제약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지켜야 할 윤리관을 따르고 자신의 대단함을 인정하자. 자신의 행동과 욕망에 책임을 질 수 있는 힘을 키우자. 그렇게 온전한 삶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시작할 때다. #도둑맞은여자들 #엘리스로넌 #북라이프 #인문 #서평단 #도서제공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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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 살아오면서 스스로 혹은 외부에서의 시선과 통제로 인해 불편하거나 포기하는 많은 것들이 있었다. '여자는 이러저러해야 한다' 라든가 같은 여성이라 하더라도 서로를 향한 평가나 시선에서 '이런 건 좀 그렇지 않아?'라고 하며 정해진 틀 안에서 가두려는 모습들이 말이다. 시대가 변하고 수없이 많은 세대들이 태어나지만 여성들의 모습이나 권리, 그들을 향한 시선과 평가는 그다지 달라지지 않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한 명의 여성으로써 나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한 여성의 딸이자 손녀로 또 앞으로를 살아간 여성을 조카로 둔 이모로 여성들을 가로막고 있는 것들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감정과 욕망 행동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를 주는 책을 만났다. 〈도둑맞은 여자들〉이다. 성별을 떠나 생각이나 본능에 있어서는 누구나 자율성을 가질 수 있기 마련인데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성들에 대해서는 편견이라 해야 할지 역사적으로 이어져있다고 해야 할지 유난히 금지되고 검열되는 시선이 있다.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를 얼마나 많은 잣대와 검열로 통제했었는가? 저자는 역사가 금지한 7가지 악에 대하여 통제 당하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근본적으로 거슬러 올라가 잃어버린 우리의 자유를 되찾고자 한다. 한 여성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대놓고 불평등'이라기 보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달리는 기분이 들 때가 있었다. 큰 목소리를 내는 여성들에게는 '드세다'거나 '기를 죽인다'라며 우악스러운 것이 마치 보편적 여성의 가치 추구에서 벗어난다는 잣대가 드리워졌다. 여자는 그것이 무엇이든 밝히면 안 되고 나서거나 완벽하지 않으면 안 되는 존재 같았다. 훌륭한 여성이라 평가받는 이들은 가정과 일에서 모두 완벽한 여성들이었고, 자녀를 양육하는 부부라 하더라도 집안에 소홀한 남편은 '집에 신경을 못 쓸 정도로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훌륭함' 으로 평가를 받는 반면 일을 하느라 가정이나 육아에 소홀한 여성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 욕심을 내는' 으로 평가를 받는 것을 수시로 보기도 했다. 중요한 일에 역할을 다하는 것도 성적인 관계에 있어서 많은 경험을 가진 것도 그저 당연하게 남성에게만 주어지는 현실이니 말이다. 우리는 그동안 잘못되었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수많은 시선들의 기준에 대해서 거슬러 올라간다. 여성들에게 주어진 그 기울어진 시선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 짓는 어떤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평등에 대해서 새로운 기준을 가져가자는 이야기로 발전한다. 서로 다른 성별의 것을 빼앗음으로써 가져오는 평등이 아니라 오롯이 한 사람으로 가져가야 할 평등과 자유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그동안 살아오며 느꼈던 불편함이나 불공정함이 내가 비뚤어져서 가진 생각이 아니라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었다는걸, 그것을 바꿔나가기 위해서 어떤 시선을 가져야 할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음으로 인해서 7가지 죄악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세상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맞춰져야 할 많은 것들, 그 속에서 잃어버린 여성들의 자유를 찾아본다. #도둑맞은여자들 #엘리스로넌 #정혜윤옮김 #북라이프 #인문 #인문책 #인문책추천 #은유작가추천#여성 #책 #책리뷰 #책소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서평단 #인문도서추천 #여성책추천 "이 글은 북라이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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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여자들 #엘리스로넌 #정혜윤 #북라이프출판사 < 책 속의 말 씨앗 > 1. "무의식 깊은 곳에서 우리를 지배하는 7가지 죄악의 연원을 탐구한다." 2. "여성의 몸과 마음, 영혼이 갖는 인간적 욕구와 힘을 다룬다." 3. "가부장제와 사회적 억압이 여성에게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4. "문화적 프로그래밍: 역사와 사회가 여성에게 가한 굴레와 죄악을 추적한다." 5. "독자에게 자신의 감정과 욕망을 수용할 것을 제안한다." 엘리스 로넌의 『도둑맞은 여자들』은 무의식 깊은 곳에서 우리를 지배하는 7가지 죄악의 연원을 탐구하며, 현대인의 삶의 방식을 내밀하게 추적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자 아마존 2023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화제작으로, 여성의 몸과 마음, 영혼이 갖는 인간적 욕구와 힘을 다룹니다. 로넌은 이 책에서 가부장제와 사회적 억압이 여성에게 미친 영향을 조명하며, 여성들이 겪는 억압의 구조를 분석합니다. 나태, 시기, 교만, 탐식, 탐욕, 정욕, 분노라는 7가지 죄악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이 겪는 억압과 그 기원을 설명합니다. 또한, 역사와 사회가 여성에게 가한 굴레와 죄악을 추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합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자신의 감정과 욕망을 수용하고, 사회적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진정한 자신을 찾는 과정을 제안합니다. 로넌은 독자들이 자신의 복잡성을 받아들이고, 삶의 모든 행동과 욕망에 책임을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는 여성의 권리와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선언문으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도둑맞은 여자들』은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이 겪는 억압의 구조를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담한 도전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자신의 욕구와 권리를 되찾기 위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책은 자신의 권리와 자유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여성의 억압을 다루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와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로넌은 독자들에게 자신을 억압하는 사회적 규범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또한, 이 책은 역사와 사회가 여성에게 가한 굴레와 죄악을 추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합니다. 이는 단순히 여성의 문제를 넘어, 모든 인간이 자신의 본질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로넌의 통찰력 있는 분석과 대담한 제안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도둑맞은 여자들』은 자신의 권리와 자유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신의 욕구와 권리를 되찾기 위한 통찰을 제공하며, 사회적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이 책은 북라이프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협찬도서 #서평단활동 #완독리뷰추천 #신간소개 #도둑맞은여자들 #엘리스로넌 #은유작가추천 #인문 #여성 #북라이프 #책속의말씨앗 #공감과위로의글 #인문학 #책추천 #책선물 #북스타그램 #읽고쓰는삶 #북러버의독서노트 #선한영향력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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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booklife_kr "시기하고 탐하고 분노하라!" ✨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마존 선정 2023년 최고의 논픽션 ✨ 르포 작가 은유 추천 🪩 도둑맞은 여자들 🪩 엘리스 로넌 지음 ✔ 작가이자 편집자 ✔ 문화계 저명인사를 인터뷰하는 인기 팟캐스트 '풀링 더 스레드'의 진행자 ✔ 예일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미술을 전공 🪩 역사가 금지한 7가지 악에 대한 재구성, 여성들이 왜 일허게 힘겨운 삶을 살게 된 건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세상에 덜 끼워 맞추면서 나 자신에 더 가까워지고 싶다. 🪩 본문 p35 "여러분은 프로그래밍된 사람입니까? 아니면 자율적인 사람입니까?" 그의 말이 들려온다. 이제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선함의 덫에서 벗어나 이 패턴을 풀고 새로운 패턴을 만들 때다. '잘못되고 불합리한 것'을 계속 전파하고 믿기를 멈추고, 대신 내적 진실로 가는 길을 가르치고 걸어갈 때다. p59 나는 피해자들을 탓하려고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의 현 문화가 과연 어디에서 태동했는지, 그리고 그 문화가 우리를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지를 이해함으로써 그 제약들이 얼마나 인위적인 것인지를 직시하게끔 만들기 위해 썼다. p65 몸은 우리가 세상을 경험하는 메커니즘이다. 우리는 그것을 이해하고 변화시키고, 우리 자신과 세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 자연을 전복하거나 압도해선 안 되듯, 호시탐탐 몸을 복종시키려는 마음도 가져선 안 된다. 몸과 자연은 모두 여성성에 대한 은유다. 우리는 그것이 드러나도록 허용해야 하며, 그에 대해 겨외심까지는 아니더라도 존중의 자리는 되찾아주어야 한다. p115 하지만 저 바깥에 있는 일, 결코 끝나지 않는 일을 하는 데 우리의 온 에너지를 쓰기보다는 우리 자신을 위해 어느 정도 힘을 비축해둘 필요가 있다. 그래서 어느 순간 무엇이든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 생기면 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말이다. p132 자신이 시기를 느낀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일만으로도 충분한 것이다. 이는 만약 다른 여성이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 때 우리는 그것에 반사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그 불편함을 진지하게 마주할 태세가 되어 있다면, 우리는 이 마찰이 가져다주는 선물을 알아볼 수 있다는 생각의 증거다. p181 진정한 자아라는 잠재력의 작은 씨앗은 날 때부터 보호하고 잘 길러야 조금은 거칠고 자연스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에고나 자아의 문제는 그것을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현실과 분리된 환상이 되도록 내버려둘 때 발생한다. p195 여성이 잠재력과 창조력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세상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우리는 자주 듣는다. 우리 각자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다른 모든 여성도 그럴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아마 더 완벽하고 더 통합되고 더 충문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p233 어쩌면 그 목표는 몸과 내가친구로 지낼 수 있도록 몸과의 휴전 혹은 항상성에 도달하는 것이리라. 과학은 아직도 우리에게 어떤 정해진 지점, 우리 몸이 알아서 하도록 맡겨두면 돌아갈 바람직한 체중이 있는지의 여부를 밝히지 못했다. 어쩌면 우리는 영영 모를지도 모른다. p444 우리가 어느 한 극단에 치우지지 않고 이런 양극성을 간직하기를. 우리의 재능을 발휘해 세상에 내놓을 준비가 되어 있기를. 경쟁보다는 교감을 통해 서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기를. 우리 자신을 가볍게 판단하고 서로를 조금도 판단하지 않기를. 타인에게 상처 주는 방식으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기보다는 자신을 느끼는 일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기를. 삶의 전 흐름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모든 행동과 욕망에 책임질 수 잇기를. 숨을 들이쉴 때 느꼈던 긴장감을 내쉴 때 해소하는 즐거움을 가지기를. 상실과 죽음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 삶을 붙잡을 수 있기를. 개인으로도 그리고 집단으로도 편안히 슬픔을 인정해서 기쁨도 온전히 누릴 수 있기를. 우리는 아직 길을 잃지 않았다. 다시 우리 자신을 되찾아 날개를 펼치고 집으로 날아가면 된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도둑맞은여자들 #엘리스로넌 #북라이프 #인문 #은유작가추천 #여성 #서평단 #서평 #리뷰 #책추천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