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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저자의 이 한 마디에 동의하지 않을 한국인이 있을까?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별 하나의 추억과 별 하나의 사랑과 별 하나의 쓸쓸함과... 윤동주 시인의 '서시'와 '별 헤는 밤'의 일부이다. 과제든 숙제든 무슨 이유에서건 외워봤던 기억이 있을 것 같다. 그렇게 교과서에서 숙제로 만났어도 어느새 푹 빠져 외우고 또 외우게 되던 그런 시. 윤동주 시인의 시는 시에 빠지게 만들어 주는 그런 힘이 있다. 뛰어난 기교나 언어유희 따위는 필요 없다. 그저 담백하게 간결하게 전하는 그 단어 하나하나가 오히려 더 깊이 마음에 와 박힌다. 목차를 한 번 쭈욱 훑어보았다. 서시, 별 헤는 밤, 쉽게 쓰인 시, 소년, 참회록 등등 익숙한 제목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윤동주 시인에 대한 간단한 내용을 살피고 그의 시로 들어가 본다. 시집의 구성은 심플하다. 한국어로 윤동주 시인의 시가 등장하고 연이어 영어로 번역된 시가 등장한다. 번역된 영시 파트 하단에는 어휘가 나와있어 시를 이해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고, 의외의 영어 공부가 되기도 할 것 같다. 언제 읽어도 참 마음 울림이 있는 '서시'. 나에게 주어진 길을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한다는 윤동주 시인의 마음은 어땠을까... 괜히 쓸쓸하고 가슴 한 켠이 아파오는 기분 ㅠㅠ 한 편 한 편, 천천히 읽는 즐거움이 있었던 것 같다. 영어로 이어진 시도 색다른 느낌을 주었던 것 같고. 학교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를 배울 즈음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전해주면 참 좋을 것 같다. 마지막엔 각 시에 대한 해설을 담고 있다. 시를 찬찬히 음미한 후 해설을 읽어 보면 나의 생각과 비교도 해보고 어떤 의미를 지닌 문장이었는지 알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혹여 해설을 먼저 읽어본다면 시를 읽어보며 어떤 점이 그렇게 해석되었는지 살펴보고 나와는 다른 점이 없는지 비교 대조해 보며 시를 읽는 것도 도 다른 재미가 될 것 같다. 한국 문학의 위상이 높아지는 지금,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가 또 다른 문화 장르가 되기를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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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는 살면서 외국여행을 몇번 했었고, 지금은 해외에서 살고 있다. 가끔 외국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우리나라 문학을 소개하는 겸, 무엇인가 선물하고 싶을 때는 인터넷에서 찾은 윤동주의 시를 영어로 번역한 자료를 찾아서 프린트해서 준비하곤 했다. 최근에는 윤동주의 '별 혜는 밤'의 시구가 적힌 연필을 한자루씩 친구들에게 나눠줬었는데 다들 너무 기뻐하는 모습에 나도 기뻤던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시를 외국인에게 주고 싶을 때 항상 소개했던 시가 윤동주의 시였기 때문에, 또 내가 시를 좋아하고 영어를 좋아하기도 하기 때문에 윤동주의 시를 영어로 번역한 이 책의 출판이 나에게는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흰 표지를 사용했고, 사이즈도 일반 책보다는 조금 작다. 흰 표지에 검정색의 단정한 글씨, 또 시집다운 아담한 사이즈.... 이런 책의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든다. 또 먼저 한글로 윤동주의 시를 소개하고, 그 다음 영어로 윤동주의 시를 소개한다. 시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영어단어를 얇은 글씨로 살짝 페이지의 하단에 적어놓았다. 오직 한글과 영어로의 정갈한 활자로만 채워진 페이지들. 시를 읽지 않아도,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다. '서시', '별헤는 밤', '자화상' ,'새로운 길' 등..... 잘 알려진 윤동주의 시가 아름답게 번역되어 한권의 책에 단아하게 담긴 책이다. 시와 영어, 문학을 사랑하는 분께 추천하고 싶다. #서시 #윤동주 #시집 #별헤는밤 #제프스터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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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을 서두로 한 문구에 뒤따라 나오는 이름은 '윤동주'이다. 윤동주의 시는 화려한 단어 대신 담백하고 맑은 언어를 사용한다. 일상적인 단어들로 시인의 마음을 담아내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게 한다. 맑고 투명한 언어로 깊은 슬픔과 시대적 아픔을 담아내는 모습이 윤동주 시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윤동주의 시를 영어로 번역하다니. 얼마나 매력적일까. 큰 기대를 안고 펼쳐 들었다. 책은 윤동주의 시를 제시하고 옆 페이지 또는 뒷 장에 번역된 글을 제시한다. 한글 시와 영어 시를 곱씹어 읽고 마음에 새긴 뒤, 맨 뒷장의 챕터 '윤동주 시의 이해' 챕터로 쭈욱 넘어간다. 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짧은 해석과 시에 내포된 의미를 설명해주고 있다. 너무 자상하지 않는가 . 이과쟁이가 섣부르게 생각하는 걸 수도 있지만, 국어, 영어 융합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학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능하다면 + 역사까지!!! 학교에 계신 쌤들께 스윽 제안드려볼까~ 하고 짧게 생각해보았다 :) 영어를 놓은지 어연 10년. 수능공부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영어를 공부하지 않았다. EBS강의를 풀고 모의고사를 풀며 열심히 공부했었는데, 그때는 이러한 재미가 없었지 않았을까. dandelion 은 민들레이다. magpies 는 까치이다. longing 의 단어를 해석하며 기다람? 이라고 생각했지만 동경이란 뜻을 가지고 있었고, rapture은 황홀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이런 단어들을 어디서 들을 수 있겠는가. 모의고사 문제집이나 토익 문제집에 dandelion, magpies, longing, rapture 이런 단어들이 나올 수 있을까? 물론 등장할 순 있겠지만, 이런 재미와 즐거움은 느낄 수 없지 않을까. 영어 문학작품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일 것이다. 윤동주에 빠지고 싶다면, 그리고 번역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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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한국의 문학작품의 위상 역시 크게 높아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한강의 소설만큼 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집이라면 윤동주 시집이 아닐까요? 그의 시어에는 치열한 삶의 고민이 묻어있고 부끄러움없는 삶을 살고자 했던 시인의 고뇌를 읽을수 있으며 별을 사랑했던 한 젊은이를 우리는 만날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학을 소개할때 결코 빠질수 없는 인물이 시인 윤동주라고 할수 있으며 그의 시를 외국인에게 소개할때 영어로 된 그의 시집을 선물한다면 멋진 선물이 될수 있지않을까요? 그들이 윤동주의 시를 읽으면서 한국시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책은 윤동주 시집을 저자가 고심해서 영어로 번역을 했는데요. 사실 한국어로 쓰여진 시를 영어나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할수 있죠. 시어가 가진 특유의 압축과 상징을 제대로 전달해야만 외국인이 그 시의 맛을 알수 있을테니까요. 이 책에서 한글시에 이어 영문번역시가 함께 있어 한국시를 읽고 다시 영문으로 번역된 시를 읽으면서 또 다른 시를 읽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윤동주 시들에 대한 해설까지 있어 외국인들에게 그의 시를 어떻게 소개할지를 잘 모르는 분에게는 참고하기 딱 좋을 것 같아요. 윤동주가 시를 쓰게 된 배경과 그의 시 속에 흐르는 그의 생각과 고뇌를 함께 이야기해주면 외국인이 윤동주의 시를 더 이해하고 깊게 가슴속으로 와닿을수 있지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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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름다운 한국어 시를 생각해 보면, 대표적인 윤동주 시인의 시들이 떠오른다. 어릴 때 한컴 타자 연습에서 흔하게 타자 연습을 했던 '별 헤는 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시인 '서시' 등이 생각난다. 잘 알려진 시와 알려지지 않은 시들까지 포함해서, 40개의 윤동주 시인의 시를 영어로 옮겨둔 책이 출간되어 살펴보았다. 시집은 154페이지의 가볍게 들 수 있는 무게로, 들고 다니면서 읽기 편하게 되어있다. 윤동주 시인은 잘 알려진 것처럼 일제 강점기 시대의 대표적인 저항 시인이며, 독립운동가이다. 시대의 아픔이 스며든 자아 반성적이며 간결함이 특징인 시들을 많이 쓰셨다. 옮긴이는 온라인 영어 웹사이트인 제프스터디의 대표 강사로, 영어 강사이자 번역가로 활동 중인 분이다. "Until the day I die, I wish to gaze at the sky with no trace of shame. (p21)" 이미 많은 이들에게 유명한 서시의 첫 문장 번역이다. 책을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로 문법 오류가 없으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번역이 마음에 들었다. "One more, I dislike the man and turn away. As I walk away again, I begin to miss him. (p39)" '자화상'이라는 시에서 다음과 같은 문구가 기억에 남는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가다가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진다는 표현. 깊은 마음의 고뇌가 잔잔하게 느껴지는 문장으로 영문 표현으로도 깊은 울림이 있었다. "They say life is hard, yet my poems come so easily. What a shame that is. (p43)" '쉽게 씌어진 시'의 한 구절이다. 시인의 내면이 어땠을지 깊이 머물렀다 가볼 만한 구절이었다. 먼저 시인의 한국어 시가 나오고, 이어지는 영문 시가 담겨있어서 여러 시들을 영문으로도 읽어보았다. 한국어 고유의 명사 등은 느낌이 영문으로 번역되었을 때 사라지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원문의 아름다움은 해치지 않았다. 영문 구절 자체만으로 좋은 문장들이 많아 필사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132쪽부터 151쪽에 이르는 부분에는 윤동주 시의 이해라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시를 읽기만 해서는 어려운 시의 배경과 의미를 짚어준다. 아쉬웠던 점은 외국인 독자들을 위해서, 이 파트도 영어로 같이 써주셨으면 좋았을 부분이었다. 책의 페이지 수를 늘리는 일이어서 영문 번역은 뺐을까 싶었지만 약간 아쉬웠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번역 작업을 한 옮긴이가, 혹시 더 나은 표현이 있다면 연락을 달라는 이메일이 첨부되어 있다. 때로 한 문장에 막혀 몇 날 며칠을 고민했다는 고백처럼, 이미 책에 나온 표현도 깊은 고민 끝에 만들어졌으리라 생각될 정도로 잘 다듬어져있다. 그러나 다른 의견도 있을 수 있으니 영어 전문가분들이 읽어보시고 의견을 첨부해 보는 것도 추천드린다. 이 책은 윤동주 시인의 시를 영어로 아름답게 번역해놓은 책으로, 시를 두 개의 언어로 곱씹어 볼 수 있어 영어 공부에 관심 있는 분들께도,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은 원어민 친구에게도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다. #동주영어로만나다 #윤동주 #시집 #서시 #별헤는밤 #제프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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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남긴 서평입니다 ※
윤동주의 시를 사랑하는 한국인은 많다. 시인의 짧은 생과 그가 남긴 시들은 80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거의 매년 윤동주의 시집을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시인은 이미 세상을 떠났고 습작이라 불리는 것까지 남아있는 그의 모든 시는 매년 조금씩 모습을 바꿔 독자를 다시 찾아온다. <동주, 영어로 만나다>라는 책은 윤동주 시인의 서거 80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책으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한글로 쓰인 익숙한 시 옆에 영어로 번역된 윤동주의 시가 함께 실린 것이 특징적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상적이지만 간결하고 함축적인 시어를 주로 사용했다. 그래서 그의 시들은 매우 쉽고 단백하게 읽히는 데 반해 그 안에 담긴 의미와 마음은 늘 묵직한 데가 있다. 책의 옮긴이는 영어로 시를 번역할 때 그 의미와 특징을 훼손하지 않고자 노력했고 최대한 간결하고 쉬운 영어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영어로 쓰인 페이지 밑에는 영문 이해를 돕는 단어정리도 되어있다. 이 책은 윤동주의 시를 영어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지만, 한글로 쓰인 시를 읽는 독자들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유고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 작품 외에도 상대적으로 숨겨진 아름다운 시들을 함께 실었고, 시의 원문만 실린 것이 아니라 책 후반에는 '윤동주 시의 이해'라는 파트로 각 시마다의 해설과 의미를 적어 모아두었다. 수록된 시 중 일부의 해설이 실린 경우는 종종 있지만 모든 시의 개별 해설이 있는 책은 드물어서 인상적이었다. 단순히 윤동주의 시를 감상하고 싶은 사람 외에도, 영어로 번역된 한국시를 만나보고 싶은 사람, 윤동주 시의 해설을 하나하나 읽어보고 싶은 사람, 시를 영어로 번역하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 윤동주의 번역 시를 교재 삼아 영어 공부를 해보고 싶은 사람, 한글 및 영어 필사를 좋아하는 사람 등등 추천해 주고픈 독자의 층이 참 넓은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남긴 서평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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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매우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윤동주의 시를 영문으로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는 영어 강사로 다수의 영어교재를 집필했는데요. 영어 강사답게 시를 영어로 옮기며 영시가 있는 페이지 하단에는 번역에 사용된 단어 중 몇 개를 각주로 단어장처럼 달아놓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습니다. 한국 작가들이 해외에 알려지려면 번역이 중요한 역할을 해내야합니다. 단순히 사전적 의미와 부합하는 외국어 단어로 바꾸어놓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채식주의자가 어떻게 번역되어 외국 독자들에게 전해졌을지 궁금했는데요. 이번에 윤동주의 시가 영어로 번역된 것을 보니, 한글로 만나는 글과 영어로 만나는 글에서 사뭇 다른 행간의 결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영어로 번역된 문장이 더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 영단어의 뜻을 단순하게 암기한 것으로만 이해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시를 한글로 읽고 영어로 읽고, 자연스럽게 다시 한글을 읽어봅니다. 영어로 만나고 돌아와 다시 읽는 우리글이 새롭게 보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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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이자, 아름다움을 노래한 서정시인 윤동주, 그의 작품들은 너무나 훌륭해서 동국공정에 이용될 정도이니, 과연 그가 생존했을 당시 노벨문학상이 있었다면 가장 유력한 수상자였을 것이다. 또한 내가 유일하게 외우고 있는 시 한편 '서시'의 저자이기도 하다. 서시-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죽어가는 모든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 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갑자기 써봐서 정확한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마음속에서 자동으로 우러나올 수 있는 시 한수가 있다는게 어쩌면 또다른 자산이다.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영미권 사람들에게 직접 권할수는 없지만 미리 습득해서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만나게 된다면 자신있게 읽어주고 싶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너무나 유명해서 전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여전히 숨은 진주와 같은 우리 문학은 무궁무진하다. 조금이라도 번역문학에 국가와 단체가 관심을 가지고 조금더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다. 이 도서는 후반에 시에 대한 작품해설을 함께 하고 있어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를 조금 더 편안하고 친숙하게 다가오게 한다. 그저 멋진 시가 아니라 의미와 뜻을 알고 읽으니 감동이 두배가 되는 것이다. 사실, '시'라는 문학작품 자체가 쉽지 않는데 이것을 영어로 번역해 읽는다는 것은 무척 어렵고도 때론 난감한 도전이다. 그럼에도 '시'를 사랑하기에, 동주라는 문학인을 마음속에 깊게 그리고 있기에 가능한 용기일 것이다. 시는 소설과 달리 짧지만 상황에 따라 깊은 여운을 준다. 그래서 좋아하는 시를 암송하는 것이 독자의 또 다른 즐거움일지도 모른다. 사계절, 시간과 공간을 따지지 않고 마음속에 그려온 그의 작품들을 보다 많은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싶다. 우리의 아름다운 문학을 조금 더 밝게, 세상에 알릴 수 있도록 출간을 결심한 출판사와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흩어져 가는 봄날, 동주의 시와 함께 하길... #윤동주 #시집 #서시 #별헤는밤 #제프스터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