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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의 순기능을 이렇게 재밌게 설명해 논 책이 있다니.. 그리고 친숙한 배우 변우민님의 생각이 이렇게 올곧은 분인줄 몰랐고 30대에 중국어학원에 가는것보다 저렴해서 다닌 방통다 중국어과 교수님이 동생인줄은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 놀라웠다. 형제가 이렇게 의기투합이 잘된다니 화목한 집안의 텔레비전 이야기가 재미있다. 텔레비전으로 알아보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위상으 새롭게 조명되는 책다. 재밌게 단숨이 후루룩 읽을 수 있지만 내재된 의미는 많은 것을 샹각해보게 하는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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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 #변우민, 변지원 ■ 출판사 : #지식의날개(2024년 12월 2일) ■ 책속의 문장 한국전쟁 이후 문화적 변방이었던 한국이 어떻게 그렇게 빠른 시간 내에 미국을 비롯한 서구 문화를 이해하고 따라가며 근대화를 이룰 수 있었을까. 심지어 시골에 계셨던 그 할머니들까지. 그 답은 바로 텔레비전에 있었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한국인을 한국인답게 해 주는 것은 무엇일까. 문화, 언어, 예술적 감각..뭐라 콕집어 말하기는 어려우나 현재 한국인의 삶을 관통하는 어떤 것이 있었다면 그것은 텔레비전과 함께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역으로 이런 우리에게 만약 텔레비전이 무엇이냐고 누군가가 물어온다면, 나는 '텔레비전이란 고향을 잃어버린 자들을 위로하는 한 줄기 빛'이라고 말할 것 같다. ![]() ![]() ■ 책내용 및 소감 한국의 텔레비전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그 시절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들었던 K-문화의 원동력 '텔레비전'을 반추하다! 우선 책을 읽기 전에 작가의 이름을 봐서 깜놀했다. 변우민. 내가 알고 있는 오래전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그 배우 변우민? 맞다. 그 잘 생긴 배우가.ㅎ 쓴 작가가 이 분 말고 또 있어서 보니 변우민 배우 친여동생이다. 변우민 배우도 지금까지 연기를 하고 있고 여동생분도 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로 지내고 계셔서 이 두 분(남매)이 '텔레비전'이라는 매체를 갖고 이야기하고 기록한 내용이 무척 궁금했다. 이 책은 텔레비전의 황금기에 드라마 스타로 활약한 변우민 배우와, 방송대학TV OUN 채널을 통해 고등교육을 실시해 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변지원 교수, 두 남매가 함께 한국의 텔레비전을 기록한 책이다. 책제목에 '텔레비전'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초이스할 때 고민을 했다. 사실 고민할 처지가 안 되긴 하지만.. 난 텔레비전(TV)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사람이다. TV보는 시간이면 '책'에 더 시간을 투자하는 셈인데 이 책을 읽고 나서 텔레비전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남달라졌다. 옆에서 가족들이 TV보는 모습만 봐도 다른 시선을 가졌었는데 책을 읽고 난 후 보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고 이해하게 되었다. 뉴미디어가 없던 시절, 어릴 때부터 텔레비전을 보면서 자란 ‘텔레비전 키드’여서인지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는데 온 가족이 거실에 모여 앉아 함께 텔레비전을 보며 울고 웃었던 따뜻한 추억을 어렴풋이 떠오를 수 있었다. 1부 한국이 사랑하는 '바보상자' 2부 동방 '예능'지국에 '교육'한 스푼 3부 텔레비전에 네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4부 텔레비전의 스핀오프는 현재 진행형 5부 그리고 다시 텔레비전으로 책은 총 5부로 나눠서 텔레비전이라는 매체가 단순한 정보 전달 도구를 넘어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이끌어온 과정을 두 저자의 전공역량을 바탕으로 방송의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텔레비전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며, 특히 기술적 진보와 대중문화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서 풀어내는데 텔레비전의 역사와 기술적 발전을 과거, 현재, 미래의 시대별 흐름과 문화적 영향과 기술 환경을 넘어선 새로운 관점들을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변우민 배우는 오랫동안 방송에 몸담아 온 분으로서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아파트>, <째즈>, <아내의 유혹>, <낭만닥터 김사부>등을 통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이해와 영향력과 텔레비젼이 갖는 의미와 더 나아가 앞으로의 가치성까지를 경험담으로 감동을 더해 전하고 있고 동생 변지원 교수는 현재 교육에 몸담고 있는 분으로서 교육이 방송과 어떤 연관성을 두고 지금까지 연결되어 왔으며 K-문화를 이끌어 주는 동시에 교육의 기능까지 담당했던 텔레비전이 갖는 효용과 효율성을 <벌거벗은 세계사>,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등을 통해 콘텐츠의 다양성을 전하고 있다. 할머니 텔레비전 유람단의 AFKN 시청을 통한 신문물 탐방, 시청자가 주인공이 된 <전국노래자랑>과 <이산가족 찾기>, 1970년대 초반에 방송으로 제2의 개교를 한 서울대학교, 텔레비전에서 이름을 따온 ‘어쩔TV’와 유튜브(Youtube), 지적재산권(IP)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텔레비전의 미래까지…두 저자는 이렇게 한국의 텔레비전이 빛날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을 지켜봐 준 멋진 시청자들 덕분이라고 강조한다. 이제는 각자 자기 방에서 스마트폰으로 OTT를 통해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지만, 두 저자의 텔레비전 을 기록한 이 책을 읽다 보면 더 늦기 전에 우리의 텔레비전을 기록하고 기억해야 할 이유가 있다. 텔레비전의 본질과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이 책이 궁금하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 이 책은 북클럽1(@bookclip1)을 통해 지식의날개(@wings_of_knowledge1)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텔레비전이시작한다 #지식의날개출판 #변우민변지원지음 #북클럽1 #도서협찬 텔레비전이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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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텔레비전에 대한 이야기 ? 한국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은 1956년 KORCAD-TV, 최초의 국산 TV는 금성사의 VD-191 1966년 50대 출시. 시골 할머니들의 도시 친척집 텔레비전 원정 여행. 자막도 없이 AFKN을 통해 미국의 문화를 접한 할머니들. 그들을 위해 채널을 돌려주던 어린 손자. 동네 끼쟁이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했던 <전국 노래 자랑> 그리고 그 프로그램을 30년 이상 지킨 MC 송해 선생. 여의도와 지방 KBS 빼곡히 사연이 붙여졌던 <이산 가족 찾기> 세계 최장 시간 연속 생방송 453시간 45분의 기록. 코로나 위기 시절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통해 세계의 석학들을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모셔 준 EBS '딴따라'라고 무시받던 연예인들. 어느새 '공인', 국민가수, 국민엄마, 국민 여동생 등 존경과 사랑의 대상. OTT와 유튜브는 텔레비전에 대한 민주화 실현. 집안의 권력자가 리모컨의 주도권을 가졌던 텔레비전. OTT와 유튜브는 내 손안의 TV. 이런 현실에서 텔레비전이 가야 할 길은 어디인가. 저자는 마지막에 말한다. OTT와 유튜브는 '나' 개인을 위한, 텔레비전은 '우리' 공동체를 위한 채널이 되어야 한다고. 한국의 방송국 태동과 텔레비전 수신기 출시, 각종 굵직한 방송 프로그램들을 이야기하며 한국 텔레비전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미친 영향들에 대해 이야기 해 준다. '바보 상자'라고 멀리해야하는 대상으로 치부되어왔지만, 텔레비전을 통해 세상을 보아왔다. 일방적인 수용의 시대를 지나 쌍방향 소통을 하면서. 앞으로 텔레비전이 사라질지 존속할지 모르겠지만 지나온 한국의 텔레비전 역사를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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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이 시작한다"를 읽고 어릴 때는 동생이랑 리모컨을 두고 싸울 만큼 티비를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티비를 안보고 폰을 보고 SNS을 하고 현실을 살기 바빠 언제부터인가 티비를 잘 안보고 가끔씩 보게 되었다 우리가 몰랐던 옛날 티비가 생긴 때부터 있었던 이야기들이 너무나도 쏙쏙 눈에 잘 들어 집중해서 읽었다. 텔레비전의 숨은 이야기를 텔레비전을 통해 사람들한테 기억하는 배우 "변우민"작가님과 배우님의 여동생이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인 "변지원" 작가님의 덕분에 텔레비전이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곁에 있으면서 역사와 변화를 가져다 주었는지 알게 되었고 옛날에는 사람들이 소중한 추억이 되고 많이 보게 되는 가족들이 모여 추억을 쌓았던 기억을 불려 일으킬수 있는 책 이다. 작가님들의 이야기가 섞어 더욱 재미고 흥미진진하게 읽어는데 요즘에 폰에 푹 빠져 있는 성인들이,아이들 할것 없이 한번씩 읽으면 좋을 책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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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사라지고 TV도 사라졌습니다. TV에 대한 저의 기억은 점점 희미해져 갑니다. TV가 사라지면서 아버지의 권위도 사라져간 듯 합니다. 그랬지요. 아버지의 절대 권위에 복종던 시절, 저는 TV가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보를 전해주는, 라디오를 대신한 영상매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 같아요. 아버지가 늦으시면 채널권을 두고 단칸방에서 옥신각신하던 형제들과의 기억도 저편으로... 어머니의 8시 30분 일일드라마,동생들의 5시 30분의 만화영화. 우리를 모두 한자리에 모여 앉게 해 준 일등공신이었네요. 저는 70년대 사람이지만 전기도 늦게 들어온 시골 시절에 살았던 사람이라TV를 가깝게 경험한 기억이 크게 없습니다. 그래서 책의 저자님의 그렇게 인기있는 왼손잡이 청춘스타인지도 몰랐네요^^ 어린시절의 동네 부잣집에 TV가 들어온 집에 모여든 기억과 그 집의 어린 딸이 기분 날엔 나쁘면 대문이 열리지 않아 실망하며 돌아섰던 기억까지도. 책장을 넘기며 바보상자로 취급하시던 아버지를 떠올리고, 정말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안테나를 이리 저리 움직여보던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했습니다. 지금의 어린 아이들에게는 이처럼 생소한 이야기가 또 있을까 싶어요. 1인 1미디어를 붙잡고 살아가는 지금, 텔레비젼이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역사의 현장을 우리가 지나가고 있는가 봅니다. 그 아쉬운 마음으로 쓰신 책. 추억을 꺼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리모컨이 없을 때도 채널 선택 우선권은 아버지 어머니는 차순위였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온가족 오순도순에서 온가족 각자도생으로 같은공간 다른채널 유튜브로 이동했죠 이제는. ![]() #도서협찬 #생각의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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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이 시작한다 변우민, 변지원 남매가 들려주는 한국의 텔레비전 이야기
북클립 서평단을 통해 제공받은 책입니다.
한국의 텔레비전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텔레비전의 황금기에 드라마 스타로 활약한 변우민 배우와, 방송대학TV OUN 채널을 통해 고등교육을 실시해 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변지원 교수, 두 남매가 함께 한국의 텔레비전을 기록한 책 <텔레비전이 시작한다>는 할머니 텔레비전 유람단의 AFKN 시청을 통한 신문물 탐방, 시청자가 주인공이 된 [전국노래자랑]과 [이산가족 찾기], 1970년대 초반에 방송으로 제2의 개교를 한 서울대학교, 텔레비전에서 이름을 따온 ‘어쩔TV’와 유튜브(Youtube), 지적재산권(IP)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텔레비전의 미래까지 텔레비전의 역사를 더 늦기 전에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 쓴 책으로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대되는 책입니다. ![]()
내가 본 것에서 과연 나는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우리가 무언가를 보면서 싫어하고 좋아하고 공감하고 비난하고 애틋하게 느꼈던 그 감정들이 결국 나를 만든다. ---P.29
오랫동안 방송과 교육에 몸담아 온 두 저자의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수많은 에피소드 를 따라가면, 늘 우리 곁에서 웃음과 위로, 희망과 용기를 선사하며 K-문화를 이끌어 주는 동시에 교육의 기능까지 담당했던 텔레비전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의 텔레비전이 빛날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을 지켜봐 준 멋진 시청자들 덕분이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더 늦기 전에 우리의 텔레비전을 기록하고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제, 텔레비전이 시작한다.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예, 정말 좋겠네. 라는 노래가 있었던 독자가 어린시절에는 신문에 TV 프로그램 편성표가 실려 있었습니다. 방송에 한번 출연하게 되면 그 인기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다른 특별한 매체가 없다보니 TV를 통해 각종 뉴스,드라마, 가요, 소식을 듣곤 했습니다. 수사반장, 전설의 고향, 주말의 명화를 기다리며 자랐던게 생각납니다. 이처럼 텔레비전은 다른 문화를 너무나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우리에게 전해 주는 도구입니다. 우리나라 근대화의 엄청난 속도와 역동성, 통일성을 떠올려보면 기적같은 일입니다. 얼마전 국회앞에서 일어난 일들을 실시간으로 찍어서 방송으로 내보내기도 했고 한강작가의 노벨 수상을 보고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디지털, 인터넷 세상이 열리기전 우리 곁에는 텔레비전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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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추억이 되어가는 시대가 되었다. 정규방송보다 유튜브와 OTT를 더 많이 보는 시대다. 이 책의 저자인 변우민 배우를 잘 알 정도로 나는 텔레비전이 낭만 그 자체였던 전성기를 보냈다. 집에는 인터넷이 없고 겨우 비디오 테이프를 보는 것이 문화생활이었던 시절, 텔레비젼과 tv프로그램의 위상은 대단해서 집집마다 어느 채널을 보느냐로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서로 다투어야 했으니 말이다. 텔레비젼 이야기를 하니 나도 괜스리 아련해져 오는 데, 당시 최고의 청춘스타였던 변우민 배우의 느낌은 더 남다를 것이다. 그는 텔레비전이 최근에 너무 박대당하는 것 같아 가슴아프다고 한다. 이에 그는 동생과 함께 이 책에서 텔레비전의 시대를 추억하며 그 시대가 우리에게 준 의의와 영향력을 되새겨 보고 다가 올 뉴미디어의 시대를 이야기한다. 지금 인터넷이나 게임중독이 우려되는 것처럼 한때 텔레비전도 바보상자라며 손가락질 당하던 적이 있었다. 화려한 영상에 빠져 공부, 일은 안 하고 눈만 나빠진다고 했다. 그러나 그 안에서 우리는 울고 웃으며 억압의 시대에 감정을 분출하며 살았고, 뉴스를 보고, 교육도 받았다. 지금처럼 상시방송이 아니라 오후 5,6시는 되어야 화면조정시간과 애국가로 시작되어 어린이 프로그램부터 방영되니 방송시간이 짧아서 모두가 기다리는 시간일 수 밖에 없었다. 미군방송 AFKN 조차 인기였을 정도니, 당시에는 시청률 50프로도 많았다. 저자는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아내의 유혹 >, <아파트> 등도 이야기하고, 그 시절 배우 최진실씨 이야기도 하는 데 정말 그립다. 책을 보다보면 이 책의 모든 내용들이 마냥 과거의 추억만이 아닌 현재 진행형이라는 느낌이 든다. 텔레비전의 형태에서 약간의 스핀오프를 했을 뿐, 우리는 여전히 언론과 미디어의 영향력 아래에 있고, 드라마와 예능을 즐기며 그 안에서 장점과 단점을 모두 수용중이다. 결국, 인간사는 형태만 달리할 뿐 반복되는 평행이론 같다. 삐쭉 튀어나온 안테나와 두툼하고 뚱뚱한 브라운관, 지직거리면 꼭 한번씩 때려줘야 했던 그 시절 tv 와 함께 지금의 기성 세대들이 각자의 생각과 가치관을 키우며 성장했다. 개인적으로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변우민 배우 남매가 tv의 시대를 책으로 남겨줘서 고맙다. 언젠가 이 책의 내용들을 기억하는 세대도 떠나면 역사가 되어 남겠지. 오늘 하루는 추억의 드라마를 찾아보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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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적 우리는 울고 웃게 만들었던 K-문화의 원동력 '텔레비전'을 반추하다 채널 선택권으로 그 가정의 중심을 알기도 했던 적이 있었어요. 최근은 OTT 산업이나 유튜버라는 미디어 매체가 다양화 되면서 서로의 주도권은 기호에 따라 달라지니 가정의 권위를 알아갈 방법이 옅어졌지만 말이죠. 변우민 저자는 -텔레비전이라는, 이제 분명 사라져 가고 있으며 아이들은 더 이상 거들떠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 그 무언가를 위해 누군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지독한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6 라고 말합니다. 수신 상태가 좋지 않았던 때 안테나를 돌리며 합작 공작?을 펼치기도 했던 어느 시간은 좋은 화질과 깔끔한 소리를 듣기 위한 하나의 마음으로 모아지는 공동체의 삶도 있었다는 것을 MZ세대는 모른다고 해도 이런 하나의 연결 고리가 지금의 선명한 화질과 또렷한 소리를 가져왔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지나온 시간의 기억들이 추억이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 거실 앞에는 자리를 차지하는 텔레비전의 서사가 시작됩니다. -텔레비전이 책을 집어삼킨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늘 터져 나온다. 하지만 텔레비전은 오히려 책을 광고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한다. -66 -세상과 세상을 잇는 역할, 그것이 텔레비전의 역할이요, 참모습이다. 한국의 텔레비전은 절박할때 언제나 가장 앞에 섰다.-74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텔레비전과 함께한 시간을 반추하고 싶은 분 -미디어의 한 획을 가로지른 서사를 알고 싶은 분에게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 어릴 때 자다가 눈을 떴는데, 황금박쥐 해골이 굴러가던 TV 화면을 보고 화들짝 놀랐던 생각이 납니다. '텔레비전이라는 현상'을 보는 배우와 교수의 시각이 엇갈리면서, 텔레비전에 대한 기억과 K-culture라는 현재를 통해, 무대 뒤의 모습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가볍게 읽히지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책인 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