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책은 잘 안본다. 그러나 요즘에는 관심가는 어린이 책이 많다. 예를 들어 베텔스만 출판사에서 나온 소리가 나는 책이 든가, 바로 이 책! 입체북이나 말이다. 정말 생돔감 있다. 책을 피면 일어나는 문어등의 바다 생물들, 꼭 튀어나올 것만 같다. 영상매체가 지배하는 이 시대에 그것에 대해 반발할 수 있는 것이 입체북이다. 이 입체북을 통해 아이들은 영상매체만이 아닌 책에도 쉽게 다가갈 것 같다. 또 시리즈로 있다니 정말 기대된다. 다른 시리즈도 사고 싶다. 그림이지만 매우 실감 난다. 예를 들어 문어가 있으면 문어의 안쪽 다리까지 세심하게 표현되어 있다. 요런 독특한 책은 어린이 도서 발전에 기어할것이고, 어린이들의 상식을 높이는데 크게 쓰일 것이다. 우리니라에서도 이런 책이 나왔으면 한다. 내가 관심을 갖은 소리나는 책도 외국 책이고, 이 입체북 역시 외국책이다. 그것보다도 현실적으로 걱정할 거리가 있다면 그림과 입체 때문에 독서와 친해질수도 있지만 텍스트와는 멀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림적인 것에 눈독을 들이면 텍스트를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입체북을 텍스트와 멀어지게 할건지, 가까워지게 할건지는 독자가 판단할 몫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