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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어떻게 말하는가》 저 여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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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의 평생을 강아지와 함께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릴 적부터 강아지와 친숙하게 지냈다. 꽤 어린 시절부터 우리 집을 거쳐간 강아지가 총 다섯 마리인데, 기간에 비해 강아지 수가 많지 않은 이유는 다들 오래 살았기 때문이다. 우선 제일 처음 키웠던 일명 '똥개' 두 마리는 황갈색 수컷 '뽀뽀'와 하얀색 암컷 '뽀미' 두 마리였는데,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면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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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의 평생을 강아지와 함께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릴 적부터 강아지와 친숙하게 지냈다. 꽤 어린 시절부터 우리 집을 거쳐간 강아지가 총 다섯 마리인데, 기간에 비해 강아지 수가 많지 않은 이유는 다들 오래 살았기 때문이다. 우선 제일 처음 키웠던 일명 '똥개' 두 마리는 황갈색 수컷 '뽀뽀'와 하얀색 암컷 '뽀미' 두 마리였는데,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면 항상 나를 반겨주던 가장 친한 친구였다. 그 이후에는 하얀 털과 브라운 털이 멋들어지게 섞여 있었던 '복돌이' 였는데, 이 아이는 애교가 넘쳐나던 아이라 너무 이뻐했었던지.. 나중에는 주인의 사랑을 지나치게 받아 비만이 되고 말았지만 그럼에도 너무 좋아했던 강아지였다. 이어 장난감 인형처럼 생겼던 토이 푸들 '쪼꼬'는 너무도 똑똑해서 가끔은 얌체처럼 느껴질 정도였던 아이인데, 산책을 데리고 나가면 그 미모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꼭 한마디씩 했던 귀여운 강아지였다. 그리고 현재까지 같이 살고 있는 코카스패니얼 '토토'는 현재 13살이라 사실 할아버지 급 나이인데도 여전히 천방지축 활발하고 정신 없는 아이이다. 친구네 집에서 키우던 요크셔테리어는 12살만 되어도 느릿느릿 힘없이 정말 노인처럼 다녀서 마음이 아팠는데, 이놈은 아직도 너무 철없이 뛰어다니곤 해서 우리 가족의 활력소가 되어주곤 한다. 특히나 '토토'는 어릴 때 폐렴에 심하게 걸려서 병원에서도 거의 포기하고 안락사를 권유시켰을 정도로 많이 아팠던 아이인데, 차마 그 조그만 것을 버릴 수가 없었던 터라 온갖 민간요법을 동원해서 결국 건강을 되찼았던 슬픈 과거가 있다. 그 민간요법이란 것도 사실 지금 돌이켜 보면 말도 안 되는 건데, 예를 들자면 북어국 끓여주기, 닭발 삶아주기 등등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들어주고, 무더운 한 여름에 에어컨 한번 못 켜고 습도 조절을 위해 욕실에 뜨거운 물 잔뜩 받아놓고 습기 맞춰주고, 병원에서 포기한 터라 약을 못 주니 사람이 먹는 감기약을 가루로 부셔서 먹여주는 등등... 인터넷을 검색해서 어디에 도움이 된다는 건 다 해본 것 같다. 물론 너무 어릴 때부터 아팠던 지라 체력이 약해서 자라오면서 잦은 잔병치레를 해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13살이 되도록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 볼 때마다 대견한 놈이다.

서론이 길었지만,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개를 보살피고, 개와 함께 생활을 했기에 그들의 언어에도 무한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정한 순간의 표정, 하나의 몸짓으로도 이 아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살펴본 경험이 있으므로 대체 개들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는지 그들이 보내는 언어 신호에 대해 항상 궁금했었다. 이 책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애견 언어 교과서라는 부제가 말해주듯이, 개의 행동을 본격적으로 연구한 개 심리 전문가가 그들의 언어에 대해 알려주는 작품이다.

 

개들이 어떤 식으로 대화하고, 인간이 보내는 신호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개들이 말하는 내용을 인간의 언어로는 어떻게 번역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되면, 개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것을 느끼고 있는지, 무엇을 하려는 지에 대해서 알 수 있다. 개가 온화한 표정일 때, 혹은 뭔가에 흥미가 끌릴 때, 공격의 표정이나 긴장과 불안, 공포와 복종을 나타내는 표정을 지을 때는 자세, 꼬리, 몸의 위치, , 발바닥, 꼬리를 흔드는 방식, 눈 위의 작은 움직임 등으로 감정을 드러낸다. 실제로 개는 사람의 많은 언어를 배워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개가 사람과 마음이 통하기 쉬운 것도 바로 그 때문일 수 있다. 그래서 개는 사람의 지시에 따르거나 혹은 사람의 단어에 반응하여 현명하게 행동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저자는 "개가 듣고 이해하는 필수 단어 리스트"라고 간단히 정리를 해놨는데, 아마 개를 한번이라도 키워 본 적이 있는 이들이라면 대부분 아는 내용 들일 것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저리 가:개는 뭔가를 휘젓거나 뭔가에 열중하고 있다가도 그곳으로부터 떨어진다.

손 줘: 이 말을 들으면 개는 한쪽 앞발을 올린다. 발톱을 자르거나 마른 타월로 씻거나 할 때 유용하다.

쫓아가: 놀 때 사용하는 단어로, 개는 내가 던진 것을 자유롭게 쫓아 간다.

안 돼: 이 말을 들으면 개는 항상 크고 날카로운 소리를 지른다. 목적은 개에게 모든 동작을 멈추고 가만히 움직이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 명령은 개에게 말썽을 일으키지 않게 하는 데 아주 유용하다.

기다려:"멈춰"보다 훨씬 느슨한 명령이다. 이 말을 들으면 개는 지금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그 자리에서 나로부터 눈을 떼지 않고 다음 지시를 기다린다.

 

이것들은 우리가 평소에 흔히 쓰는 단어들이고, 어릴 적부터 어떻게 훈련을 시키느냐에 따라서 주인과 개 사이에 소통할 수 있는 꺼리 들이 더 많아진다. 특히나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훈련시킨 단어에 따른 행동 말고, 개가 자신의 이름에 반응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개가 자신의 이름을 인식한다는 것만 봐도 그들이 언어에 반응한다는 명백한 증거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개 언어를 이해하려면 우선 그들이 말하는 방식부터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히 들어보면 개들마다 짖는 소리도 미묘하게 다르다. 저자는 개가 말하는 방식을 얼굴 표정, , , 꼬리, , 성적인 행동, 냄새 등으로 구분해서 그들이 말하는 방식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개 언어는 동작이나 몸의 자세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은데, 결코 조합될 수 없는 소리와 자세가 있다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점이다. 예를 들어, 사지를 뻣뻣하게 경직시킨 자세로, 콧소리나 높은 톤으로 칭얼거리는 개는 없다. 이 자세를 취할 때는 대개 으르렁거림을 동반하고, 때로는 경고의 짖는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까 꼬리의 움직임과 소리의 조합에도 규칙적인 점이 있다는 것이다.

 

"저 여기 있어요" 하고 개의 잠자는 소리는 말한다. "함께 이 세상을 헤쳐나가요. 짐승이나 침입자가 당신을 덮치는 일은 없을 거예요. 제가 여기서 당신의 눈이 되고 귀가 될게요. 염려 마세요. 제가 곁에 있으면서 당신을 따뜻하게 하고, 필요하면 당신을 지킬게요...우리는 이제 모두 아이는 아니지만 함께 놀아요. 운이 나빠서 당신이 탄식할 때는 제가 위로해 드릴게요. 당신은 이제 혼자가 아니에요. 약속할게요. 당신의 개로서 제가 그렇게 약속할게요. 매일 밤, 이 숨소리로 그 약속을 당신에게 전합니다."

나는 잠든 우리 집 개들의 편안한 숨소리에서 그런 말들을 읽는다. 그리고 선조들과 마찬가지로 그 말을 이해하고 위로 받는다. 비록 개들이 한정된 단어로 그것밖에 전2하지 못한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가끔 나도 우리집 개가 "저 여기 있어요."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느낀다. 사람에 지치고 시달려서 위로 받고 싶을 때, 묵묵히 옆에 기대 앉아 주는 것만으로도 그런 존재감을 주는 존재가 되어 주는 것이다. 개는 주인과 함께 어떤 공간에 있을 때 절대 떨어져 있지 않는다. 어떻게든 몸을 기대거나, 붙어 앉아 있는다. 그들의 그런 조건없는 애정이야말로 개을 키우는 이들에게 그들을 가족과도 같이 여기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싶다.

개의 언어 능력은 두 살짜리 아이와 유사하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는 사람의 언어로 개에게 '명령'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건네야'한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말을 걸 때와 마찬가지로 개에게 말을 거는 것은 대부분 대답을 기대하지 않고 독백형을 취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개 언어 소사전"이라고 해서 개가 의사 전달에 사용하는 주된 신호들을 모아 정리해놓은 부분이 있다. 소리에 의한 신호, 시각적인 신호로 구분되어 개가 사람에게 전하려고 하는 바를 알아듣기 쉽게 표핸해두었다. 이 책이 당신과 당신의 개 사이에 더욱 깊은 이해와 소통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n 2014.09.22. 신고 공감 3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개는 어떻게 말하는가 기초서적 같은 바이블!!
"개는 어떻게 말하는가 기초서적 같은 바이블!!" 내용보기
흔히들 "말도 못하는 동물들...."이라는 말을 많이하죠?   그게 아니라는것을 말해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듣지 못할뿐!! 그들은 언제나 몸으로 소리로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가득 담아놓은 책입니다. 15년동안 강아지를 기르면서   항상 궁금했습니다...   오늘은 뭘....말하고 있는건지   하지만 아이들을 오래 키워보신분들은 아실꺼
"개는 어떻게 말하는가 기초서적 같은 바이블!!" 내용보기

 

흔히들

"말도 못하는 동물들...."이라는 말을 많이하죠?

 

그게 아니라는것을

말해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듣지 못할뿐!!

그들은 언제나 몸으로 소리로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가득 담아놓은 책입니다.

15년동안 강아지를 기르면서

 

항상 궁금했습니다...

 

오늘은 뭘....말하고 있는건지

 

하지만 아이들을 오래 키워보신분들은 아실꺼예요

 

말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느낄수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살아오면서 느낀 내용들이

 

이렇게 연구서로 만들어지고 체계적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우리개가 지금 나이도 많고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상태지만 이책을 통해서

 

하루하루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조금씩 배우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림으로 잘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정말 알아보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네요

 

마치...수학정석 같은 그런

 

수학의 기초가 부족하면 풀기 힘드잖아요

 

이책도 기초같은 꼭 한권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책인거같습니다

 

 

지금꺼

 

제가 했던 작은 행동들도

 

아이들이 반응하고 보고 있었습니다

 

읽어보시면 어떻게 그렇게 되는건지 잘 아실수 있을꺼예요

아이들 키우다보면 특정 소리에 잘 반응합니다

 

궁금했던 그 내용도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궁금증이 풀리는 느낌을?

 

맛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 언어도 잘 나와 있으니

 

차근차근 읽다보면 아이들과 이야기 할수 있는 내용도 잘 나와 있습니다...

 

이책을 읽고 지금 몸이 많이 아픈 우리 아이에게 조금더 많이 다가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행동하면 아프구나 어디가 안좋구요

 

지금 무엇을 이야기 하는구나....조금더 많이 알게 되어서 너무 고맙네요

 

가끔을 아이들이 말을 해서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꿈은 이루기 힘들지만 우리가 열심히 공부하고 배운다면

 

충분히 아이들과 대화 할수 있고 아이들의 언어를 이해할수 가 있습니다..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실꺼같아요....

개를 키우기전예 읽어도 되구요

 

키우시는분들에게는 더욱더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이책을 읽고

 

아이들이 지금도 저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금더 가까이 아이들의 세계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훈련으로 고민 하시는분들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15년동안 키우면서 느낀점은 아이들 훈련에 너무 집착 하지 마세요

 

아이들을 먼저 이해해보세요....

m******e 2014.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제부터 견공과 맘껏 소통하세요
"이제부터 견공과 맘껏 소통하세요" 내용보기
어릴 때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를 무척 좋아했는데, 그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 때문이었다. 사실 이건 마치 순수동화 같은 영적인 얘기다. 최근 일본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번역기' 같은 기계가 나왔다는 과학적인(?) 얘기도 들려오는데, 아무튼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선 언제나 귀가 솔깃해지는 이야기들이다. 왜냐하면 반려동물의 주인들은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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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를 무척 좋아했는데, 그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 때문이었다. 사실 이건 마치 순수동화 같은 영적인 얘기다. 최근 일본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번역기' 같은 기계가 나왔다는 과학적인(?) 얘기도 들려오는데, 아무튼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선 언제나 귀가 솔깃해지는 이야기들이다. 왜냐하면 반려동물의 주인들은 언제나 자기 새끼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신앙에 위기가 닥치는 경우는 반려동물이 자주 말썽을 피울 때인데, 대소변 문제나 물건을 물어뜯는 나쁜 습관 등으로 일어난다.

나는 동물들도 인간의 언어와 같은 소통 수단이 존재하고, 인간과 애완동물과의 커뮤니케이션이나 교감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러고보니 동물과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어느 외국 여성 이야기에 감동을 받아 펑펑 운 적이 있다. 그럼, 반려견의 언어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반려견의 나쁜 습관을 어떻게 교정할 수 있을까. 그런 궁리를 하던 차에 이 책 『개는 어떻게 말하는가』(보누스, 2014)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캐나다 심리학자 겸 개 전문가 스탠리 코렌 박사의 저작으로, 전문적 깊이와 대중적 실용성을 모두 갖춘 반려견 가족의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정도 차는 있지만 모든 동물은 제각각의 언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머리가 똑똑하다고 알고 있는 돌고래나 코끼리의 얘기가 아니라 '모든 동물'이라는 주장에 놀라지 마시길 바란다. 저자는 동물들이 종에 따라 사용하는 소리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공용어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동물세계의 공용어를 이해하려면 세 가지 요소를 인식해야 하는데, 바로 소리의 높이, 길이, 반복되는 빈도가 그것이다.

간혹 TV에서 개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거나 외부에서 다른 개들이 왕왕 짖어대는 소리에 막상 우리 개는 아무런 반응도 없는 것을 보고 의아해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 '막내'에게 늘 하는 소리가 '넌 니가 사람인 줄 알고 있지!'였다. 하지만 지금은 개들의 소리와 몸짓에 대해 보다 많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개의 언어를 알아 들으려면 견공의 얼굴 표정, 귀 모양, 꼬리의 움직임 등 몸짓언어에 대해서도 숙지해야 한다. 아참, 반려견을 키우면서 자주 잊게 되는 한 가지 사실이 바로 개가 군집성 동물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저자가 홀로 키우는 반려견의 행태와 한 무리에 속한 개들의 행태는 다를 수 있고, 견공의 주인들은 개의 집단성에 무지한 편이라는 지적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개의 사회구조는 성별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개의 세계에서 순위는 몸의 크기나 육체적 능력, 그리고 기질, 동기 부여, 추진력이라는 특징에 보다 강하게 좌우된다."(238쪽)

다른 개 위에 올라타는 마운팅이 발정이나 유혹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 위계성과 지배적 위치를 표시하기 위한 야심만만한 표현이라는 사실이 새로웠다. 주로 암컷만을 키웠기에 마운팅에 대해 고민한 경우는 적다. 반면에 매번 산책을 데리고 나갈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막내는 미니어쳐 슈나우저라서 땅에 코를 박고 다니는 경향이 있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대다수 견공 주인들은 반려견이 산책 중에 땅에 코를 박고 다니며 냄새를 맡는 것을 싫어한다. 그런데 저자는 이런 행태가 엄연히 견공의 '독서 행위'에 해당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냄새를 맡는 것이 종이에 씌여진 메시지를 읽는 것이라고 한다면, 개가 사용하는 잉크는 오줌이다. 즉, 개의 오줌에는 그 개에 관한 정보가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다. 개들에게 인기가 있는 가로수의 냄새를 맡으면 최신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 나무는 말하자면 개 세계의 타블로이드판 신문과 같다. 연재 소설은 게재하지 않지만, 가십난이나 개인광고란은 확실하게 있다. "(271쪽)

이제부터 풀밭에 코를 박고 다니다 눈썹에 잔나뭇잎을 묻히고 다녀도 그리 괘념치 말아야겠다. 아무튼 막내의 진지한 독서행위에 따른 부작용이 아닌가 말이다.

z***a 2014.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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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어떻게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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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말하는 방법은 짜릿한 체험이 될 것 같다.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수준은 결코 이를 수 없겠지만, 적어도 강아지의 기본 본능과 아주 사소한 의사표현 정도는 눈치챌 수 있게 되었다. 근데, 강아지를 길러보면 쉽게 알만한 내용도 많다. 특히 공격하려고 으르렁 거릴 때는 점점 격양되는 감정과 살짝 건들이면 바로 물어죽을 듯 달려드는 그 폭발적인 시점을 알 수 있다. 털이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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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말하는 방법은 짜릿한 체험이 될 것 같다.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수준은 결코 이를 수 없겠지만, 적어도 강아지의 기본 본능과 아주 사소한 의사표현 정도는 눈치챌 수 있게 되었다. 근데, 강아지를 길러보면 쉽게 알만한 내용도 많다. 특히 공격하려고 으르렁 거릴 때는 점점 격양되는 감정과 살짝 건들이면 바로 물어죽을 듯 달려드는 그 폭발적인 시점을 알 수 있다. 털이 곧두서고 앞이빨을 드러낸 채 아주 낮은 소리로 으르으르,,거리는 강아지를 워낙 많이 봐서 조심해야 하는 법은 어쩌면 우리 인간에게도 본능이 아닐까 싶다. 강아지의 충성은 유년기에 엄청 낯설었다. 복종을 뜻하는 배보이고 성기 내밀기는 어린 나이에 부담되기도 했다. 모른 척 할 수도 없고, 만지자니 귀찮고, 놀려고 하면 자꾸 배를 보이고 드러눕는 바람에 정작 짚어들어서 세워놔야 놀기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개도 사물을 가리킬 수 있다는 점은 상식이었는데, 이 책을 접하니 그것도 대단한 게 아닌가란 생각도 들었다. 공! 손! 이러면 대충 알아서 행동하는 강아지라 사물 인지 능력은 당연히 있다. 강아지 꼬리를 일부러 자른다는 이야기는 여기서 처음 들었다. 신호 체계가 하나 사라지는 것이니 강아지에게는 좋을리 없지만, 특수견은 부상방지를 위해 꼬리를 자르기도 한다고 한다. 꼬리의 스윙 폭이 주는 신호는 솔직히 새로웠다. 아주 크게 흔들면 당신을 공격할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란 뜻이고, 반쯤 흔들면 다른 신호를 포착하려고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다. 강아지끼리 대화를 주고 받는데, 재미난 건 강아지에게도 방언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우리 인간의 귀에는 울음이 비슷하고 패턴도 동일한 데, 그 속에 방언까지 껴있을 줄은 짐작도 못했다. 냄새, 성도 대화의 수단이다. 두려움을 느끼는 강아지에게는 무릎을 꿇고 앉아서 인사를 나누고, 낯설어 하는 강아지에게는 강아지 밑으로 손을 내밀어서 인사를 하는 게 좋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강아지가 무리 생활의 본능을 간직한 흔적은 짖을 때 나타난다. 대부분 모여라! 경계해라! 등의 집단을 위한 신호다. 연속해서 울고 잠시 쉬고. 이런 패턴은 시골 강아지들이 많이 보이는 양태다. 시끄럽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경계태세를 보였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훈련을 통해 강아지랑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

p*******l 2014.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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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어떻게 말하는가-애견 언어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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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과연 사람의 말을 얼마나 이해하는 것일지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저자는 여러 증거들을 제시하며 그 해답을 말해주고 있다. 예상보다도 훨씬 더 똑똑한 우리의 개들에겐 이제 말조심도 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ㅎㅎ 이 책에는 개들의 언어 인지력과 더불어 개들의 몸짓 언어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다루고 있고, 독특한 실험 사례들도 많이 실려 있어서 아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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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과연 사람의 말을 얼마나 이해하는 것일지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저자는 여러 증거들을 제시하며 그 해답을 말해주고 있다. 예상보다도 훨씬 더 똑똑한 우리의 개들에겐 이제 말조심도 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ㅎㅎ

이 책에는 개들의 언어 인지력과 더불어 개들의 몸짓 언어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다루고 있고, 독특한 실험 사례들도 많이 실려 있어서 아주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제일 재밌었던 실험사례는 타이핑을 하는 개였는데, 이 개는 심지어 시를 짓기도 했다. 놀랍게도 그 시는 개가 쓴 시라는 사실을 숨긴 채 평론가들에게 보내졌는데, 매우 좋은 평을 받기도 했단다. 그러나 개가 자발적으로 글을 치는 걸 원하지 않아서 실험은 3년 만에 중단되었다고 한다.

 

십수 년을 함께 하고 있는 내 반려견들은 비록 시를 짓지는 못 하지만, 내 말을 잘 이해하고, 요구 사항을 다양한 몸짓과 소리로 내게 전달하곤 한다. 책에서 배우지 않아도 관심과 사랑이 있다면 반려견과 사람 간에 어느 정도의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책을 보는 것이 보다 바람직한 소통으로 인도해 줄 거라 생각해서 나는 내 노견들과의 삶을 위해 꾸준히 관련 책들을 읽는 편이다. 여러 권을 읽다보니 이미 알고 있던 내용들도 많지만, 매번 새로운 것들을 하나라도 알게 되어서 헛되지 않는 시간들이라 생각한다.

이번 책을 통해서는 잘 짖는 우리 짱이의 짖음을 멈추게 하는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배웠다. 어미개가 강아지에게 하는 교육 방법을 응용한 것인데 과연 효과가 썩 좋았다. 다만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진 않았는데 이건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부분일 것 같다.

 

개를 무리하게 드러눕히는 것도, 개의 목덜미를 쥐고 흔드는 것도 육체에 공격을 가하는 행위이다. 육체적인 공격은 대화가 아니다. 훌륭한 대화 방법이 성립되어 있다면 그런 대결도 필요 없을 것이다.

따라서 개를 완전하게 장악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요소의 조합이 필요하다. 개가 당신을 리더로서 인정함과 동시에, 당신을 기쁘게 해주고 싶도록 만들어야 한다. 당신은 자신이 무리의 리더이고 지배자라는 사실을 전달함과 동시에 개를 받아들이고, 무리의 멤버로서 평화로운 일상을 즐길 권리를 보장해줄 필요가 있다. --p.357

 

강압적인 방법이 아닌 부드럽고 효과적인 방법들이 나와 있어서 정말 좋다. 서로가 함께 하는 삶에 불쾌한 서열 정리는 더 이상 강요되지 않길 바란다. 반려견들은 이미 충분히 똑똑하다. 말로 가르치고 부드럽게 교육해도 다 알아듣는다. 사람이 개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 하고 있을 뿐이다.

w******a 2014.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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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어떻게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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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겁먹은 개는 오랫동안 공포심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자신감이 약해져 있기 때무에 주위에서 뭔가 예쌍치 못한 일이 일어나면 곧바로 다시 공격적인 태도로 돌아간다. 또는 긴박한 대결이 끝난 순간 몹시 서둘러 달려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위협의 정도를 이빨과 잇몸이 드러나 있는 정도로 측정한다면, 그 표정의 원인이 분노나 우위성의 과시인지 아니면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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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겁먹은 개는 오랫동안 공포심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자신감이 약해져 있기 때무에 주위에서 뭔가 예쌍치 못한 일이 일어나면 곧바로
다시 공격적인 태도로 돌아간다. 또는 긴박한 대결이 끝난 순간 몹시
서둘러 달려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위협의 정도를 이빨과 잇몸이 드러나 있는 정도로 측정한다면,
그 표정의 원인이 분노나 우위성의 과시인지 아니면 공포인지는 입술이 말린
상황과 열린 정도로 판단 할 수 있다. P. 134~135( HOW TO SPEK DOG 얼굴표정으로 말한다中에서)

능숙한 글 솜씨가 돋보이는 이 책은
상상할수도 없었던 그간의 동물백과사전과는 비교 안될만큼 면밀하게 디테일한 면모를
뽐내는 내용이 충실한 책이다.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에 매우 용이했으며,
독자들이 동물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한 모습을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반려견을 먹이고, 재우고, 뒷처리만 할줄 알았지, 솔직히 개의 표정이나
행동을 보면서 지레짐작으로 그 감정을 아는척했지, 이렇게 디테일하게
개의 상황과 감정을 알 수 있을줄은 몰랐다.
어쩌다가 강아지가 공기를 햩을때, 그저 잠자다가 깨서 하는 우연한 행동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자신의 상대를 달래기 위한 공포심이 섞인
최고의 복종을 나타내는 신호였다는 점과 부디 괴롭히지 말아달라는 뜻인지는
10년동안 모르고 있던 사실이였다. 순간 지금 반려견에게 매우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일기장에도 나와있는 개의 소통 능력과 언어에 대한 문구이다.
사람과 개가 소통 할 수 있다는것도 놀랍지만,
강아지와 고양이의 표정/신호만으로도 충분히 그들의 감정을 캐치할 수 있다는점이
이 책을 읽어가는 재미와 흥미로움이다.
높은 콧소리, 짖는 소리, 우는 소리, 얼굴의 신호를 도표로 일목요연하게 만들어
독자들이 어떤 상황이든 충분히 찾아 볼수 있고, 쉽게 읽어볼 수 있도록 정리해두었다.
충분한 이해를 돕는 참고 그림들이 매우 많아서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고,
실제로 반려견과 10년째 생활중인 나도 배테랑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에게서 큰 오점과
오류들을 발견 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였다.
특히, 12장에 몸으로 말한다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으며,
주위 사람들의 동작을 유심히 보고, 그 행동속에서 즐거움, 분노, 고민, 흥분등을 담고 있다는것을
알고, 자세, 손 위치, 머리가 기운 방향, 걷는 방향들을 보면서 대강 그 사람의 심리상태를
파악할 수 있듯이 개 또한 몸의 자세, 앞발의 위치, 걷는 방법 , 꼬리의 움직임,
바디랭기쥐, 얼굴의 신호, 우는 등의 특유의 몸짓을 통해 애완견의
컨디션과 상황/감정들을 캐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동안 모르고 잘못 판단했던 부분들을 수정하는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동물과의 소통이 이렇게 어렵지만은 않다는 양면성도 배웠기 때문에,
앞으로 동물들을 대할 때는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대할 수 있을 것 같다.
말을 못하는 동물에게서 이러한 신호들을 파악해서 독자들에게 전달 하는것 만큼
힘든 연구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이책은 매우 면밀하게 구성되어있으며,
개의 언어 능력이 두살짜리 아이와 비슷하다는 사실도 새로이 알게 되어
앞으로 새로운 지식들을 토대로 동물들과 좀 더 친한 모습으로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깊숙히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였다.

 

h*****7 2014.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개는 어떻게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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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동물 시장은 불황에도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2013년 현재 시장 규모는 1조1,400억원으로,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내년에는 1조8,100억원, 2020년께에는 무려 6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반려동물의 급격한 증가는 인구구조의 고령화, 1∼2인 가구의 증가, 애완동물을 하나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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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동물 시장은 불황에도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2013년 현재 시장 규모는 11,400억원으로,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내년에는 18,100억원, 2020년께에는 무려 6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반려동물의 급격한 증가는 인구구조의 고령화, 12인 가구의 증가, 애완동물을 하나의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의 변화 등으로 애완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한 탓이 크다고 한다.

 

이제 산책을 나가면 애완견을 끌고 함께 나온 이웃 주민들을 보는 것이 무척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특히 요물이라며 재수 없어 하던 고양이도 개와 다른 개성과 귀여움을 바탕으로 애완동물로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폭증하고 있다.

하지만 의사소통이 몸짓으로 이뤄지는 애완동물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오해를 낳을 수도 있다. 극히 기본적인 몸짓이나 표정을 통해 개의 기분상태를 알 수 있지만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 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아 나름 공부가 필요로 하나 많은 이들이 소유물로 생각하기에 애완동물의 기분이나 신체상태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개는 어떻게 말하는가는 개의 행동을 통해 어떤 심리상태가 바탕이 되었는지를 설명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우선 오해하기 쉬운 개의 행동 세가지 즉, 이빨을 드러내고 얼굴에 방뇨하며 자꾸 기대려는 행위에 담겨진 개의 심리를 설명하면서 인간이 인간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개의 행태가 실은 전혀 뜻밖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독자에게 개의 의사표현에 대한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한다.

 

우선 누구나 알고 있는 사항이기도 하지만 개가 우리의 언어를 알아듣는 영리한 동물이며 이에 따라 얼굴 표정이나 귀의 모양, 눈의 형태를 통해 지금 개가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다. 그리고 저자는 개에게 말을 걸기 위해서는 항상 동일한 단어와 문장을 반복해서 사용함으로서 개에게 언어를 익히는 속도를 높힐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 반가운 나머지 두팔을 벌리고 활짝 웃으며 다가가면 개에게는 공격의 신호로 나타나기 때문에 옆으로 다가가는 것이 좋다고 권유한다.

애완동물을 사랑해서 기른다면 단순히 자신 앞에서 애교부리고 말 잘듣기를 원하는데 그쳐서는 안된다. 반려동물로 표현될 만큼 개의 평생을 함께 해줄 수 있는 애정과 관심이 있어야며 이는 곧 개에 대한 많은 것을 지속적으로 학습하면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게 정답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가 오해하거나 미처 몰랐던 개에 대한 많은 것들을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n*****r 2014.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개들의 언어를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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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도 말하듯이 개들도 그들만의 언어로 대화한다 그렇기 때문에 개를 기르는 사람이 개들의 대화를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은 당연한 듯 하다.이 책은 개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개들의 언어에 관한 책이다.개들의 표정 몸짓등을 통해 개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고 개를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필요에 따라 그림도 첨부되어 있고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개를 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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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도 말하듯이 개들도 그들만의 언어로 대화한다 그렇기 때문에 개를 기르는 사람이 개들의 대화를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은 당연한 듯 하다.

이 책은 개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개들의 언어에 관한 책이다.

개들의 표정 몸짓등을 통해 개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고 개를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필요에 따라 그림도 첨부되어 있고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개를 기르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보면 도움이 될 만한 그런 책이라고 생각된다.

 

k*******1 2017.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개는 어떻게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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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년을 반려동물을 키워 온거 같다. 가장 오래 키운 아이가 지금 함께 하고 있는 아이가 아닌가 싶다. 현재 나이 8살. 살아온 만큼보다 더 살아주길 바라며 어느때보다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리저리 잔병부터 큰병을 많이 가지고 있는 아이때문이기도 하고 내가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지켜본다면 말 못하는 아이가 좀 더 편안한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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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년을 반려동물을 키워 온거 같다. 가장 오래 키운 아이가 지금 함께 하고 있는 아이가 아닌가 싶다. 현재 나이 8살. 살아온 만큼보다 더 살아주길 바라며 어느때보다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리저리 잔병부터 큰병을 많이 가지고 있는 아이때문이기도 하고 내가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지켜본다면 말 못하는 아이가 좀 더 편안한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기도 하다.

 

애견 언어 교과서라 소개하고 있는 <개는 어떻게 말하는가>란 이 책을 읽게된건 키우고 있는 아이에 대한 나의 애정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인거 같다. 요즘은 애견동물을 좋아하는 인터넷 모임도 많아서 많은 정보를 습득할수 있지만 너무 많은 정보와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들의 답변이 많기도 해서 골라 받아들이기 힘들기도 하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나에게 <개는 어떻게 말하는가>란 책이 도착했다. 개는 말을 알아듣기도 하고 소리로도 말을 하고 입의 형태로도 심리를 알수 있으며 귀를 세운 모양으로도 상태를 알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사람처럼 눈에도 감정이 실려있으며 꼬리의 위치에 따라 기분을 알수도 있다. 두살정도의 아이의 언어능력과 비슷하다는 개들의 언어능력. 책을 읽으면서 알고 있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모르고 있던 부분도 많아서 읽으며 중간중간 집에 있는 강아지를 유심히 보게 되었다. 내가 조금만 더 세심하게 키웠다면, 조금이라도 더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좀 더 잘 키우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좋은 사료를 먹이고 조금만 아픈 증세를 보이면 빠르게 병원에 데려가고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강아지의 행동을 유심히 살피고 조금이라도 알아듣고 원하는 걸 들어줄수 있다면 반려동물과 주인에게 좀 더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애견인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생각해도 읽다보면 모르는게 많았다는걸 깨닫게 된다. 이런 책을 읽고 배우면 반려동물과 좀 더 행복한 동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p******2 2014.09.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