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크라잉 넛과 노브레인, 그들의 초심을 만나다
"크라잉 넛과 노브레인, 그들의 초심을 만나다" 내용보기
우리나라에서 펑크의 역사는 그렇게 길지 않다. 그것은 역시 펑크가 갖는 저항과 반항의 모습들이 우리에게 쉽게 받아들여질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더불어 펑크가 자리하고 있는 록이라는 음악이 우리에게는 조금 더 많은 것들이 있어야 할 수 있는 돈이 드는 음악이라는 것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저항에도 자격을 이야기하는 우리의 현실이 펑크에게 자리를 주지 않
"크라잉 넛과 노브레인, 그들의 초심을 만나다" 내용보기

  우리나라에서 펑크의 역사는 그렇게 길지 않다. 그것은 역시 펑크가 갖는 저항과 반항의 모습들이 우리에게 쉽게 받아들여질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더불어 펑크가 자리하고 있는 록이라는 음악이 우리에게는 조금 더 많은 것들이 있어야 할 수 있는 돈이 드는 음악이라는 것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저항에도 자격을 이야기하는 우리의 현실이 펑크에게 자리를 주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우리나라에서 펑크가 꽃을 피운 시기가 민주화와 상당히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은 꽤나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 펑크의 1세대이며 여전히 가장 앞에서 깃발을 들고 나아가는 밴드가 바로 크라잉 넛과 노브레인이라는 것에 대해서 잘못된 생각이라고 이야기하는 이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분명 우리나라 펑크의 역사는 바로 이들과 함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은 재미있게도 가장 자유로운 음악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이들이기도 하다. 그런 그들이 서로의 노래를 다시 부른 이 앨범은 우리나라 펑크의 역사에서도 그리고 우리나라 음악의 역사에도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앨범에는 모두 6곡이 담겨있다. 각각 서로의 곡들 세 곡씩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다시 부른 곡들이 담겨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들은 우리나라 펑크가 태동하던 시기에 함께 같은 장소에서 노래하고 협연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 것을 생각하지 않아도 그들의 첫 데뷔 무렵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크라잉 넛과 노브레인의 음악적인 스타일이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다. 물론 활동을 이어가면서 노브레인은 펑크적인 느낌을 더욱 더 강렬하고 날카롭게 갈았다면, 크라잉 넛의 경우에는 조금은 서정적인 느낌을 더하기도 하면서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나아간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말이다. 그래서인지 노브레인이 고른 크라잉 넛의 노래들은 주로 초기의 분위기를 더 많이 보여주는 곡들이라고 할 수 있다. 크라잉 넛의 대표곡인 말 달리자에서부터 룩셈부르크 그리고 비둘기라는 것은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곡들이 무척이나 노브레인스러우면서도 크라잉 넛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고 있는 부분은 꽤나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크라잉 넛의 경우에는 노브레인의 지금을 있게 한 노래인 넌 내게 반했어와 바다 사나이, 아름다운 세상을 들려준다. 하지만 크라잉 넛은 조금은 노브레인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 것이 크라잉 넛의 곡을 노브레인 스타일로 다시 한 번 다듬어서 들려주던 노브레인과는 다르게 크라잉 넛은 노브레인의 스타일을 최대한 살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마치 노브레인 만큼의 펑크를 우리도 들려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려서 꽤나 즐거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이 앨범에는 모두 6곡의 우리나라 펑크의 지금을 만든 두 밴드의 노래들이 각자의 스타일과 서로의 스타일이 서로 이어지고 합쳐지며 다시 자신의 스타일을 살리면서 담겨있다. 그리고 그 노래들을 들으면 우리는 어느새 이 대단한 두 밴드의 재능과 멋진 음악과 그들의 시작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젊은 음악 펑크를 하는 여전히 젊은 두 밴드의 모습에서 펑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나면서...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4.10.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