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言霊)의 무서움을 깨닫게 하는 서사. 소문이 어떻게 괴물을 만들어내고, 인간의 불안이 어떻게 환각을 보게 하는지 '언어'의 힘에 집중하는 3권. 주젠지의 냉철한 조언은 상처받은 학생들에게 잔인한 듯하면서도 결국 가장 정확한 구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