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 생각없이 지수현 작가의 책이라 믿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 항상 고지식한 집안에서 갖혀지낸 이경이 탈출을 결심한 순간 자신의 십년 짝사랑을 정리하려한다. "나 한이경이 사실 너, 강신우를 좋아했었어. 아니 사랑했었어. 아주 많이." 이경은 짝사랑하던 신우에게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려고 마지막으로 말을 남기지만 그말을 들은 신우는 이경에 대한 사랑을 시작을 하게 됩니다... 끝에서 시작된 사랑^^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는 않지만 책을 읽은 저로서는 신우가 행동으로 이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경은 그걸 알아주지 않아 가슴이 넘 아팠어요 멋진 대사들도 많구요 가슴 아픈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책을 덮으면서 가슴이 따뜻해 질만한 책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후회하지는 않으실듯... |
| 이경과 신우의 좀 특이한 사랑이야기입니다. 가족간의 상처로 탈출을 꿈꾸던 이경의 첫사랑이 신우입니다. 어찌나 잘났는지... 그 동네 일등 신랑감입니다. 이경은 아버지의 농원을 같이 가꾸는 남자와 사랑에 빠져 드디어... 그동안 모은 자금을 들고... 사랑을 찾아 탈출하려합니다. 집안 잔치로 인해 복잡한 틈을 타... 손님으로 찾아온 신우에게 마지막으로 짝사랑이었지만 그대가 내 첫사랑이었어... 라고 고백이나 한번 해보고 나가자... 했는데... 꼬이자니... 신우가 냉큼 네 고백을 받아들이겠노라며 이경의 사랑전선을 흔듭니다. 사랑하는 남자는 따로 있는 이경의 삶에 억지로 파고드는 남자 신우. 재미있습니다. 신우의 동생 인우가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이경의 동생과 신우의 동생이 연결될 조짐이 보여 안심했던 작품입니다. 놓치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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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해서 더 사랑을 하고싶어 하던 여자와 쓰라린 사랑에 배신당한 뒤 다시는 그따위 사랑 같은거 안하리라 결심한 남자가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한이경. 화진그룹 한정운 회장의 장녀.
그녀의 아버지가 국밥집(술도 팔고) 딸과 사랑에 빠져 세기의 로맨스를 하다 결혼해서 낳은 딸. 하지만 그녀의 어미는 딱 2년동안 그녀의 곁에서 버티다가 저 세상으로 가버렸고, 그녀에겐 '가문의 오점'이라 여기는 할머니와 무관심한 아비,타인과 같은 계모,배다른 두 여동생이 생겼다. 그리고 여전히 국밥집을 하며 세상에 하나 남겨진 외손녀를 보고싶어 눈물짓는 늙은 외할머니 한 분.
그날도 그녀는 모아둔 용돈을 들고 몰래 외할머니품에 다녀왔다가 할머니로부터 '천한 곳'에 다녀왔다며 매서운 회초리를 맞았다. 그런 그녀를 아무도 품에 안아주지 않았고, 열여덟살 그녀는 숨막히는 높은 담장을 넘어 그곳을 가출하려고 했었다. 그때 담벼락 옆에서 만났던 소년이 강신우였다.
"당당하게 정문으로 나갈 힘이나 자격이 없는 인간이 담을 넘기 마련이지. 그러고 나서 꼭 후회를 한다니까."
담을 넘게 도와달라는 그녀에게 소년이 한 말이었다. 비록 얼굴은 귀찮아 죽겠다는 표정이었지만 담장 위에 올라서서 그녀에게 손을 내밀며 다시 한번 이렇게 말했다.
"선택권을 주지. 넘어갈 거야. 아니야?" ....
그때 그들이 섰던 곳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꽃이 재스민이었다.
그녀는 그날 가출을 하지 못했고, 대신 기나긴 짝사랑을 품게됬다.
집안끼리 친분이 있는 대성그룹의 강회장 댁 장남. 강신우. 그녀보다 한 살이 어렸고, 그 역시 생모는 그가 15살때 병으로 죽었으며 계모와 그와 6개월 차이가 나는 배다른 남동생이 있었다.
그리고 이제 그녀 나이 스물아홉살. 진정한 사랑(그녀의 집에 정기적으로 드나들던 정원사!!)과 함께 가출을 하기전에, 첫번째 가출을 단념하게 했던 그에게 다가가 '짝사랑을 끝내는 인사'를 하려고 한다. 자신은 11년 동안 만난 숫자를 세어가며 외사랑을 키워왔지만, 그는 자신의 이름이나 알까 의문일 사람. 자신을 향해서는 여태껏 온전한 미소 한번 지어준 적 없는 사람. 아니....둘 만의 대화 자체가 11년 전의 그때를 빼고는 단 한번도 없었던 사람에게 말이다.
D-day는 고압적인 할머니의 83세 생신연회날이었고 긴 짝사랑에 대한 고백을 하고 깔끔하게 차여서(?) 마침표를 찍은 뒤 탈출-할머니께 드리는 생신선물이었다.-할 계획이었다. 준비는 다됬고 마지막으로 거울 앞에 섰다. 보랗빛으로 하늘거리는 꽤 예쁜 옷을 입고, 화장도 공들여했다. 그리고는 연습을 한다.
"안녕. 너 그거 아니? 나, 널 무척 좋아했단다. 한 10년 정도. 안돼. 무슨 스토커 같잖아."
"잘 있어. 그동안 널 혼자 좋아하느라 꽤 즐거웠어. 이, 이것도 좀 이상한데?"
...................................그리고 드디어,
"나, 한이경이 사실 너, 강신우를 좋아했었어. 아니, 사랑했었어. 아주 많이."
뜬금없이 나타나 겨우 이름밖에 알지 못했고, 그동안 얼굴 한번 제대로 보지 못했던 한회장 댁 미운오리 큰딸의 고백을 받은 신우는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완전히 단념하기 위해서, 좋은 사람이 생겼기에, 잠시 후에 이 <소굴>에서 탈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네게 고백하고 차이기 위함'이라는 말에는 기가 막히다 못해 호기심까지 샘솟았다. 이것 참. 묘하군.... 그런데다가 용기를 끌어모은 이경의 볼에 스치는 듯한 소박한 입맞춤은 비틀어지고 딱딱한 신우의 심장에 가느다란 실금을 그어놓았다.
후련한듯 행복한 미소를 보이며 그에게 '안녕!'을 고하고 돌아서는 그녀가 순간 보랗빛이 잘 어울리던 첫사랑의 여자를 떠올리게 했고,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사랑'을 찾아 가출한다며 미소짓는 얼굴이 반짝반짝거렸다. 씩 웃음을 짓는 신우.
그녀가 실수를 한거다. 강신우는 까마귀과 동물이라는 것을, 반짝거리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신의 둥지안으로 끌고 들어와야 만족하는 족속이라는 것을 몰랐으니.
그래서 그녀는 해방 일주일만에 생각지도 못했던 방해꾼 신우에 의해 <소굴>로 다시 붙잡혀와야 했다. 기가막히게도 노발대발하며 그녀의 뺨을 수십대는 때릴것 같던 할머니가 '내 사람'이라는 티를 팍팍 내는 신우 앞에서 인자한 미소를 지었고, 두사람의 결혼은 기정 사실이 되있었다. 그녀가 아무리 소리를 지르고 반항해도 돌아오는 것은 깨끗한 무시와 냉대뿐이었다.
더불어서 기막히고 힘빠진 그녀에게 단 하나남은 '내 편'인 외할머니의 갑작스런 부고가 날아들었고, 힘겹고 외로운 장례식장에 불쑥 나타난 신우는 처음 그때 처럼 퉁명스럽긴해도 그녀에게 어깨를 빌려주었다. 조금이나마 그에게 마음이 열리려 할때 비웃듯이 흰국화의 커다란 화환을 들고 나타난 정원사 규진. 아직은 그와 함께 달아날 희망을 품고 있던 이경은 당황한듯한 그에게서 이별을 통보받아야했다. 결국 규진은 신우의 힘과 재력에 굴복한것이다. 나에게 왜 이러느냐고 울며 악을 쓰는 이경에게 신우는 조용히 그녀를 안으며 말한다. 사랑 따위 별거아니라고..그러게 그날 왜 내 앞에서 반짝거렸느냐고.....약탈혼...
그렇게해서 강신우와 한이경의 결혼은 이루어졌다.
2년후. 이경은 아기를 갖기 위한 클리닉에 다니고 있다. 결혼을 하고나서 그녀의 목적은 오직 '내편을 갖자.'였다. 아무 이유나 목적이 없어도 내편인 사람, 날 세상 끝날때까지 사랑해 줄 사람....아기. 내 아기. 하지만, 바라는만큼 아기는 와주지 않았다. 하늘의 뜻도 있겠지만, 남편이란 사람이 도와주질 않았다. 그리 심각해하지도 신경써주지도 않았다. 그럴때마다 그녀는 조용히 두평 남짓한 오직 자신만의 공간인 베란다 꽃밭으로 숨어들었다. 그곳은 아무리 천하무적 강신우라도 들어오지 못하는 공간이었다.
이경이 안정을 찾는 그곳은 동시에 신우에겐 마누라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정부情夫'같은 존재였다. 그래서 며칠전 결혼기념일인 줄도 모르고 아기를 원하는 아내를 비웃어 줌으로써 큰눈가득 눈물을 담고 돌아서서 간곳이 그'정부'임을 알기에 화해를 위한 선물로 꽃을 주긴 싫었다. 그렇다고 당장 아기를 줄수도 없지 않은가? 그역시 그녀가 결혼과 동시에 반짝거림을 잃은걸 안다. 어디까지나 정략적으로 필요한 결혼이었기에 그도 그녀도 수긍하고 받아들인 사랑없는 결혼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들의 결혼 일주일전에 있었던 사촌형의 결혼식에서 눈물이 범벅인채로 망가진 부케를 들고있던 신부를 위해 치마를 걷어올리고 나무위에 매달려있던 리본을 떼어 장식용 소국(小菊)들과 함께 '행복한 작은 숲'이라는 꽃말의 소국부케를 만들어 안겨주며 '꼭 행복할거'라며 환하게 웃던 아내의 웃음을 기억한다.
그래서 그녀가 사촌 형수의 아이를 집에 데려와 씻기고 먹이며 행복한 웃음을 짓자 가슴속에 은근한 질투가 일며, 무언가 보글보글 샘솟는 것이 느껴졌다. 사라진것이 아니었다. 숨어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아이마냥 그녀를 베개라 칭하며 아이하고 잠든 그녀를 찾아 파고 들었다.
'너 없으면 잘 수 없다'는 그의 뉘앙스에 이경은 잠을 설쳐야했지만.
그렇게 무덤덤한듯 하면서도 서로에게 익숙해가던 둘에게 신우 몰래 꽃집을 동업한 이경이 영화촬영장으로 꽃배달을 갔다가 사다리에서 떨어지게 되고 마침 영화사 시찰차 왔던 신우가 그녀를 받다가 손목에 금이가게된다. 덕분에 당분간 그의 오른손이 되어서 면도도 해주고, 머리도 감겨주고, 로션도 발라준다.그리고 아이에게처럼 볼에 쪽 뽀뽀도 해주었다.
바야흐로 반경 10센티미터 안에 그 둘이 있게 된 것이다. 바람직한 거리다.
그리고 둘은 약간은 쌉쌀한 맛의 재스민 차를 마신다.그때 신우는 처음으로 이경이 끼고 있던 '주문 노트'를 보게된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때 정성을 다해서 여러번 원하는 바를 쓰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주문 노트. 그곳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약간 친절해진 신우, 꽃, 우리 아기, 꽃, 아기......'
그래서였을까? 신우는 갑자기 그녀라면 자신들의 부모와는 다르게 아이에게 사랑을 주며 제대로 키울것 같았다. 그녀라면 괜찮을것 같았다. 그래서 그녀와 '아기만들기'를 한다. 마치 처음 서로를 안는 것처럼.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니 신우의 표현대로 '빌어먹게도' 그는 한시간만에 확 달라진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도 납득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녀가 향기로웠고, 그녀가 사랑스러웠다. 급기야 잠든 그녀를 보고
"너, 이제 정말 내 거야."
라는 말이 술술 나올 정도로. 강신우. 그가 다시는 만들지도 빠지지도 않겠다던 사랑에 빠진 것이다.
그순간 그에게 날아온 봄날의 햇살 같은 사랑은 그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계모에 의해 한번 더 흔들려야 했다. 바로 그에게 첫사랑을 알려주고, 처참한 배신을 안겨준 여자. 김가연. 그의 28번째 생일선물.
그가 뉴욕에서 만났던 여자. 라일락 빛깔과 너무 잘 어울리던 아름답던 그녀. 하지만, 그녀는 처음부터 계모에게 매수되서 그에게 접근했고 그가 사랑에 빠져 결혼신청을 했을때까지도 다른 남자와 저울질을 하고 있었다. 심장이 깨지는 아픔을 겪고 나서 그는 전보다 훨씬 더 단단해졌고 차가워졌다. 계모에 대한 증오로 힘을 키우기 위해 더 맹렬히 일에 매달렸고 성공했다. 그리고 다시는 소중한 것을 사랑하는 것을 만들지 않으리라 결심했었다.
바로 그 여자가 다시 계모에 의해 돌아왔다. 물론, 그에게 이제 그녀는 아무 의미가 없었지만, 같은 보랗빛 옷을 입고 나타난 그녀를 바라보는 이경의 심정은 처참했다. 더구나 그가 그녀에게 자신에 대해 말한것을 들은 후엔.
"집안은 좋지만 결격 사유가 약간 있어서 좀 무시하고 살아도 되는 여자, 같이 자고 싶을 때 언제든 같이 잘 수 있고, 부부동반 모임에 창피를 느끼지 않고 데리고 갈 수 있는 파트너, ....그 여자의 가치는 그게 전부였어! 적어도...."
가연과 똑같은 보랗빛 옷을 입고 서서 하얗게 질린 얼굴을 한 아내의 얼굴을 본 신우는 숨이 막혀왔다...
'적어도 내 마음을 내가 눈치 채기 전에는 그랬다는 거야. 잠든 이 여자 얼굴을 그저 보고만 있어도 좋다는 걸 눈치 채기 전까지만. 이제는 아니라고....'
음....재밌다. 잔잔하면서도 재밌고 귀엽고 사랑스럽다.
지수현님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툭툭 내뱉는 듯한 언어의 유희와 책 전체에 걸쳐서 잘 버무려져있는 꽃말 풀이도 웃음 짓게 한다.
또 빈정거리기를 좋아하며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것 같은 냉혈한 이미지의 신우가 이경이라는 따스한 여자를 만나 서서히 사랑에 빠지는 모습도 미소짓게 했다.
한편으론 이경의 외할머니가 이경이를 보고싶어 하며 예순이 넘어서 배운 서툰 한글로 수도 없이 썼다는 '이경이...'란 글자, 죽음 뒤에 남겨진 꼬깃한 만원짜리 뭉치와 통장들은 이경의 통곡과 함께 뭉클함을 주었다.
현고운님의 글이 잘 다듬어진 긴 생머리같다면, 지수현님의 글은 숙련된 헤어 디자이너의 손에 커트된 머리같다. 언뜻 보면 지저분해보이지만 끝까지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것. 투박한 듯하며서도 심장을 울리는 것.
그것이 지수현님 글의 매력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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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책표지가 참 맘에 들었다. 적당히 컬러풀 하면서 화사하고 세련된게. 예스24의 책소개코너며 회원들 책리스트, 리뷰등을 어슬렁 거리다 고르게 되었는데 표지도 내맘을 많이 끌었다. 일단은 재미나게 봤다 마치 tv의 미니시리를 보듯이. 이책의 작가가 썼다는 내이름은 김삼순은 드라마로만 보고 책으론 보지 않았지만 이 책도 어찌나 삼순이스럽던지. 마치 이명동인처럼. 스토리도 등장인물들도....... 이경은 출신성분만 달랐지 딱 삼순이였고 남주인공이 미남에 재벌2세에 모든걸 다가진 성질 더러운 녀석에서 삼순을 통해 진실한 사랑에 눈뜨는 그 모든게. 이런류의 달콤한 드라마들을 볼때는 몰랐었는데 그런걸 책으로 읽고 있자니 이건 딱 하이틴로맨스였다. 중간중간 순정만화에 나올법한 아주 유치한 대사들도 등장하고..... 그러고보니 드라마에 열광하는 나를 포함한 아줌마들 처녀들 모두 나이는 들었지만 여전히 하이틴로맨스를 즐기는 꿈꾸는 소녀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학적 가치로 누군가에게 권할만한 책은 전혀 아니구 하루이틀 재미난 미니시리즈를 눈으로 읽는 재미에 빠져보고 싶다면 딱 좋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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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쟁취하는 것. 물론 여주인공은 자신의 고백으로 첫 사랑에 종지부를 찍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남주인공의 생각은 판이하게 달랐다. 고백을 했으면 책임을 지는 것이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말 그대로 들이 대기 시작한다. 무엇이든 생각하기 나름이 듯이.... 사랑을 말하려면 책임을 져야한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말한 사랑을 책임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남자 주인공의 생각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사랑은 쟁취하는 것이므로.... |
| 상류층 이야기라 좀 선입견이 없진 않았다 허나 읽어갈수록 이야기는 풍요로운 삶이 아니라 그저 한이경이라는 여자가 어떻게 지냈으며 결혼하기까지의 겪은일과 결혼후의 일....단지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자의 비교가 되지만 남녀사이의 묘한감정이나 살아가면서 정이 든다는건 어찌보면 모든이의 살아가는 공통된 삶인거 같다 읽으면 읽을수록 책을 놓을수없게 아야기가 참으로 잔잔했다 작가 후기에서 작가님이 재미삼아 본 점이야기에서 향기있는 꽃같은 여자이야기를 쓰고싶다는 맘에서 엔딩보다 시작을 먼저했다고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꽃말찾기며 그 꽃을 실제 보고싶어서 찾아보기도 했다^^ 실제 제스민은 그리 향기가 많이 나지는 않는다...내가 키우는 작은 화분은... 그래두 요즘은 자꾸 꽃에대해서 궁금해 지는건 이책때문인지...-.-;; 매일 번복되는 삶에 더위에 지친이때 딱히 읽고 생각하게끔 하는거 같았다. 다시금 연애라는걸 해보고싶어진다...아이둘의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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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경, 강신우
왜 사랑은 엇갈릴까?
한이경은 강신우에게 빠이빠이 하기 위해 고백을 한다,
좋아했었다고,
그런데 그 말을 들은 강신우는 관심이 없던 한이경을 다시 보게 된다,,,
그러면서 둘의 사랑은 시작된다,
강신우는 예전 사랑에게 배신을 당해 사랑을 믿지 않는다
한이경은 강신우를 사랑하지만 쉽게 표현을 하지 않고
그러면서 오해도 쌓이고 나중에는 오해를 풀고 서로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된다,
한이경이 가출했다 집에 들어와서 자신의 주문노트를 보았는데
거기에는 강신우가 한이경이 보고 싶다고 빨리 돌아오라고 수없이 써있는 글이 있었다,
주문노트의 위력일까? 한이경은 돌아왔고, 둘은 서로의 사랑을 깨닭았다 [인상깊은구절] 주문노트 무언가를 간절히 원해서 그 원하는 걸 정성을 다해 여러번 쓰면 소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을거라고 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