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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광저우를 여행하는 기분,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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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저는 여행을 정말 좋아해요. 여행자의 스케치북이라는 단어에 이끌려 읽게 된 책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 여행자의 스케치북> 입니다.광저우의 순간 순간이 예쁜 스케치로 담겨 있어요. 어느 화가의 책일까 궁금했는데 이 책을 저자 이병수님은 건축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입니다. 와!! 그 점이 너무 놀라웠어요.책을 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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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는 여행을 정말 좋아해요. 여행자의 스케치북이라는 단어에 이끌려 읽게 된 책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 여행자의 스케치북> 입니다.

광저우의 순간 순간이 예쁜 스케치로 담겨 있어요. 어느 화가의 책일까 궁금했는데 이 책을 저자 이병수님은 건축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입니다. 와!! 그 점이 너무 놀라웠어요.

책을 읽으면서 저도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고 스케치를 보며 머릿속으로 그려봅니다. 작고 예쁜 소소한 일상의 풍경, 멋진 건물, 골목길의 아름다움, 오래된 철길 등 모든 스케치를 볼 때마다 광저우의 풍경이 그려졌어요.

중국이라는 나라는 하이난 여행만 해봤는데 책을 다 읽고 덮으니 어느덧 저도 광저우를 검색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광저우 여행을 가서 스케치 속의 장소에 가보고 싶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물이 있어요. 바로 동전 모양의 독특한 건물 <광저우 위안 빌딩>입니다. 광저우는 현대 건축 기술의 경연장 같다는 저자의 글에서 저도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네모 반듯한 건물이 아닌 옛날 동전 모양으로 되어 있다니, 행운을 불러온다는 건물!! 참 멋지지요!!

오래된 공장터를 리모델링하여 IT사무실, 문화예술 전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 홍전창도 참 멋졌어요.

빨간 벽돌과 무성한 나뭇잎이 가득한 키가 큰 나무,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예요. 푸른 하늘까지 완벽한 스케치를 보며 '당장 여행가고 싶어!!'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오랜 세월이 보여주는 기찻길 주변, 무성한 잡초, 그리고 빨간 벽돌벽 예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철길이 눈에 띄는 스케치를 만났어요.

이 곳은 석위당 기차역이라고 해요. 기찻길을 따라 걷기 좋아서 아무 생각없이 저도 걸어보고 싶네요.

책을 곱씹으며 함께 광저우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머릿속에 그려보며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단순한 여행책자가 아닌 여행에세이 느낌이 가득한 책입니다. 따뜻한 여행책 한 권 읽으며 저도 행복을 담아봅니다. 특히 각 스케치의 장소의 시작에는 큐알코드가 있어서 바로 구글맵 정보 확인이 가능해요.

꼭 광저우에 여행가보고 싶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n****7 2025.05.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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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어반스케치에 관심이 많았다. 여행을 가면 사진찍기보다는 인상 깊은 장소 또는 장면을 노트에 간단하게스케치하고 싶은 꿈이 있었기 때문에 손스케치가 담긴 잡지, 책이 손에 닿으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본다.사진의 장면은 오래 보아지지가 않는데 손스케치 장면은 2~3배는 더 보는거 같다.중국 여행을 해보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의 광저우라는 도시를 이 책을 통하여 접하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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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어반스케치에 관심이 많았다. 여행을 가면 사진찍기보다는 인상 깊은 장소 또는 장면을 노트에 간단하게스케치하고 싶은 꿈이 있었기 때문에 손스케치가 담긴 잡지, 책이 손에 닿으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본다.

사진의 장면은 오래 보아지지가 않는데 손스케치 장면은 2~3배는 더 보는거 같다.

중국 여행을 해보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의 광저우라는 도시를 이 책을 통하여 접하게 되니 흥미로왔다.

특히 도시 건축물의 세심한 표현은 감성을 자극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리는 거 처럼 보는 것 만으로도 정겹다.

여행의 정보도 있지만 도시 및 건축물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하기 때문에 관련분야의 사람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접하게 하기 때문에 좋다.

광저우는 베이징, 상하이 다음으로 큰 중국 3대 대도시 중 하나이고 광저우역은 2018년에 중국 20세기 건축 유산목록으로 지정이 되었다는 소개를 시작으로 1부, 2부, 3부로 나누어서 광저우를 소개한다.

1부에서는 광저우의 랜드마크와 도심 핫플레이스, 2부에서는 광저우의 전통과 역사, 유적, 사찰, 민속에 관하여, 3부에서는 휴식, 젊음, 창작 그리고 낭만을 주제로 도심 속 공원을 비롯하여 자연과 어우러진 경관을 가진 마을, 식물원, 학구파들이 가득한 도서관, 골프장, 공연장 등의 장소가 소개된다.


광저우 도시의 감성과 도시의 이야기를 건축물과 함께 정감있는 손스케치와 만나보면서 따라 그려보기도 한다면 책 읽는 느낌이 훨씬 배가 되어서 여행과 어반스케치에 관심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이병수 #성안당 #컬처블룸 #컬처블루서평단 
l*****m 2025.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 여행가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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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약 5천 년에 걸친 유구한 역사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면적을 가진 나라인 만큼 각 도시들의 특색과 문화가 다양해 가 볼 만한 곳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여행지를 정할 땐 자신의 취향이나 관심사를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선택지가 너무 많기에 여행지를 선뜻 정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그래서 전 중국으로 여행 갈 땐 중심 도시 위주로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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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약 5천 년에 걸친 유구한 역사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면적을 가진 나라인 만큼 각 도시들의 특색과 문화가 다양해 가 볼 만한 곳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여행지를 정할 땐 자신의 취향이나 관심사를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선택지가 너무 많기에 여행지를 선뜻 정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중국으로 여행 갈 땐 중심 도시 위주로 다녀요. 중심 도시들은 역사와 문화부터 음식, 현대적인 면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여행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골고루 채워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광저우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과 함께 전통적인 중국 1선 도시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도시 중 하나입니다. 광둥의 우정식 병음 캔톤(Canton)은 그 자체로 광저우를 뜻하는 이름으로 자주 쓰여요. 광저우는 중국의 무역 중심 도시로, 광저우에서 매년 2회씩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출입 박람회인 캔톤 페어(Canton Fair)는 전 세계 비즈니스맨들을 광저우로 모이게 하고 있답니다.


그렇지만 광저우는 단순한 상업도시가 아니에요. 광저우는 중국의 대표적인 문화 중심지이기도 하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사원이나 유적지, 아름다운 자연경관, 그리고 다양하고 섬세한 광둥요리는 관광객들을 매료시킨답니다.


이 책은 그런 다양한 광저우의 매력을 따뜻한 감성의 수채화로 보여주고 있어요.




광저우의 핵심 허브인 광저우역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광저우로 몰려들는 사람들이 지나는 관문입니다. 광저우역은 광저우의 모든 철도의 결절지는 아니며 대부분의 고속철도가 광저우 북역과 광저우 남역을 사용하고, 광저우 동역은 홍콩 간의 기차가 시종착하는 곳이라고 해요.

광저우역은 2018년 11월 24일 20세기건축유산목록으로 지정되었답니다.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처럼 광저우 오페라하우스도 광저우의 랜드마크 중 하나라고 해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가 '조개껍질'을 닮은 외관이라면 광저우 오페라하우스는 '조약돌'을 모티브로 설계되었다고 해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광저우 오페라하우스의 독특한 외관과 디자인은 미래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광저우의 현대성과 문화적 상징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걸작이라고 합니다.




광저우 타워는 604m의 방송 전파용 타워로 일본의 도쿄 스카이트리(643m) 다음으로 높은 전망타워입니다. 광저우 타워가 정식 명칭이 맞지만 영어로는 캔톤 타워(Canton Tower)를 정식 명칭으로 표기하고 있답니다.

타원형 원기둥이 꽈배기처럼 뒤틀린 독특한 외관의 광저우 타워는 수천 개의 무지갯빛 LED 조명이 켜지는 밤이 되면 절경을 이룬다고 합니다.




138m, 33층 규모의 옛날 동전 모양을 한 독특하고 독창적인 광저우 위안 빌딩은 에너지·화학 기업 홍다싱예 그룹의 사옥으로 중국 내외에서 주목받는 건축물입니다.

건물 앞에 주강이 흐르고 있는데 주강에 그림자가 비치면 중국에서 행운과 부를 상징하는 숫자 '8'을 나타내도록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육용사는 1500년 전에 세워진 광저우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불교 사찰 중 하나입니다. 사찰 내에 6그루의 '용나무'가 있는데, 송나라 저명한 문학가 소동파가 이를 보고 '육용사'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용나무의 정식 명칭은 '벵골보리수'이며 '벵골고무나무' 혹은 '반얀트리'라고도 불려요.

불교에선 석가모니가 인도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어 인도보리수를 신성시 여기는데, 벵골보리수도 이와 함께 신성한 나무로 추앙을 받는다고 해요.


그런데 소동파를 매료시켰던 육용사의 원래 용나무 6그루는 170년 전 고사해 현재의 용나무 6그루는 새로 심은 것이라고 하네요.




황포군관학교는 중국 최초의 현대식 군사학교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관련된 대한민국 독립군이 군사 유학한 기록이 있는 곳이라고 해요.

이 학교의 초대 교장은 장제스이고, 이 학교 출신 대한민국 독립군으로는 김원봉, 최원봉, 오성륜 등이 있습니다.




동방홍창의원(东方红创意园)은 과거 동방홍 인쇄공장이던 곳을 리모델링해 만든 창업과 혁신의 중심지입니다. 이곳은 전통과 현대적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간단한 쇼핑과 휴식에 적당한 음식점과 카페 등이 있어 인증샷 명소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이 밖에도 책에는 광저우의 옛 전설에도 등장하는 광저우의 상징물인 5마리의 양 조각 오양석상이 있는 광저우 최대 공원인 월수공원, 중국 최대 규모의 아열대 식물원인 화남식물원,  LPGA가 열리는 사자호 골프장, 타원형으로 독특하게 생긴 고급 서비스 레지던스형 아파트 겸 호텔인 향설국제아파트, 창룽 관광리조트 내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서커스 공연장인 창룽국제서커스대극장,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광둥의 계림이라 불리는 단하산 등이 소개되어 있어요.



이 책에 실린 저자만의 감성과 손길을 거쳐 서정적인 수채화로 재탄생한 광저우 48개 명소 구석구석의 모습들은 저자가 느낀 광저우의 매력과 온기를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고 있어요. 책을 보고 있자니 광저우로 떠나 그곳의 문화와 풍경에 흠뻑 젖어들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앞에서 언급한 광저우의 모습 외에 사몐다오짠시루영남인상원서한남월왕박물관백운산영경방백만규원 등 더 많은 광저우의 모습이 궁금하지 않나요?


광저우라는 도시가 궁금한 사람들이나 광저우로의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 혹은 바쁜 일상 속에서 리프레쉬를 원하는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을 통해 친숙하고 따뜻하게 다가오는 광저우의 모습에서 분명 멋진 여행 계획과 삶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g********5 2025.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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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 여행자의 스케치북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 여행자의 스케치북"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광저우는 중국 베이징, 상하이 다음으로 ,중국 3대 도시였다. 대한민국의 대구나 인천에 해당되는 도시 광저우는 2010년 아시안 게임을 유치한 바 있다.더군다나 중국의 다른 도시와 달리 홍콩, 싱가포르,말레이 반도와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내에서도 대도시지만, 변방에서 있다.책 『광저우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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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광저우는 중국 베이징, 상하이 다음으로 ,중국 3대 도시였다. 대한민국의 대구나 인천에 해당되는 도시 광저우는 2010년 아시안 게임을 유치한 바 있다.더군다나 중국의 다른 도시와 달리 홍콩, 싱가포르,말레이 반도와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내에서도 대도시지만, 변방에서 있다.





책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 여행자의 스케치북』의 특징은 광저우에 대한 스케치북, 일러스트 그림으로 채워져 있다는 특징 뿐만 아니라, 어느 책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광저우 48곳을 여행하면서, 잠시 정지되어 있었던 장소와 장소를 둘러싼 경치와 전경을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했으며,사진과 다른 기교와 감동,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





광저우는 과거와 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다. 높은 마천루가 있고, 조금만 떨어짐, 사람들이 살아가는 옹기종기 모여사는 골목, 싱그러운 6월의 초롯 햇살, 이 존재한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명나라 수군 제독으로 조선과 함께 싸웠던 진린 장군은 광동성 출신이며, 광동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진가사에 가면, 삼국지,서유기 에 대한 역사와 예술작품이 있으며, 세계 최대의 원형 건물, 높이 138m에 달하는 광저우 위안 빌딩이 있어서,광저우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랜드마크다.





사진이 아닌 스케치북이어서,신비로움이 더해지고 있었다. 건축은 모름지기 이래야 하다는 것, 순간순간을 손으로 그려가면서, 기억하고, 써내려간 그림 하나하나가 ,손으로 기억하는 특별한 여행이라는 것늘 느낄 수 있다.나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고 싶은 소중한 무언가가 있다면,그것을 사진이 아닌 그림,스케치로 만기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광저우의 낭만과 추억을 함께 채워 나간다.따스함과 온기가 스민 광저우 그림이다. 

k*******2 2025.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여행자의 스케치북] 중국 대도시 낭만 감성 여행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여행자의 스케치북] 중국 대도시 낭만 감성 여행"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책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 여행자의 스케치북』은 에세이집이다. 중국 광저우(廣州)에 체류하며 여행하듯 구석구석을 찾아 살펴본 도시의 모든 것을 스케치북에 담았다. 저자 이병수는 대형 TV 패널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따라 광저우에 엔지니어로 파견돼 약 2년 동안 체류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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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 여행자의 스케치북』은 에세이집이다. 중국 광저우(廣州)에 체류하며 여행하듯 구석구석을 찾아 살펴본 도시의 모든 것을 스케치북에 담았다. 저자 이병수는 대형 TV 패널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따라 광저우에 엔지니어로 파견돼 약 2년 동안 체류했다. 그는 휴일이면 스케치북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저자가 만난 광저우는 그저 낯선 도시가 아니라, 역사와 현대, 전통과 젊음,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진 역동의 공간이었다고 회고한다. 이 책은 건축공학을 전공한 저자가 2년간의 체류 생활 속에서 보고 느낀 광저우의 도시 풍경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여행기이자 도시 인문 에세이다. 

광저우는 중국 광둥성의 성도로서, 인구와 면적 측면으로 볼 때 중국에서도 세 번째로 큰 도시이다. 광저우는 우리나라 경기도 광주군(廣州郡)과 이름이 같은 데다 특히 2010년 제16회 아시안게임을 개최했던 도시로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당시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서 발표한 광저우 소개글을 우리 경향신문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광저우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과 함께 중국에서 가장 발전한 1선도시(一線城市) 중 하나이자, 홍콩, 마카오, 광둥을 통합 발전시키고자 하는 웨강아오대만구(粵港澳大灣區)의 중심 도시 중 하나이다. 특히 오랜 역사와 전통, 문화를 갖춘 화남지방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대외무역항으로서 무역·상업의 중심도시로서 오랜기간 발전해왔다. 청(淸)대에 해금정책을 벗어난 유일한 무역항으로서 '광둥체제'의 거점으로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고, 중국의 근대화 과정에서는 중대한 혁명적 사건의 발상지이자 북벌의 거점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이후에도 홍콩에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의 대외무역항 역할을 지속했고, 해마다 봄, 가을에는 광저우교역회를 열어왔다. 광저우와 그 주변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대도시 지역으로, 주강삼각주 경제구역의 중심도시이다. 개혁개방 이후 홍콩과 인접한 선전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최근 경제적 성과에서는 선전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중국의 화남지방의 최대 정치, 경제, 과학기술, 교육, 문화 중심지로서, 22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 일찍이 널리 알려진 도시이다. 전통적으로 직물 관련 산업이 발달해왔고 현재는 첨단 IT산업들이 대규모로 입주해있으며, 상업, 제조업, 서비스업의 중심지로서 자동차, 석유화학, IT산업 등이 주요 산업을 구성하고 있다.

저자 이병수는 회사에서 파견된 건설 엔지니어로 체류 기간에 광저우 이곳저곳을 여행했다. 워낙 크고 역사가 깊은 도시이기에 볼 것도 많았겠지만 40여 곳의 주요 명소와 숨은 여행지를 발품 팔아 직접 방문하고, 그 풍경을 정성껏 그림으로 담아냈다. 단순한 여행자라기보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 따뜻한 시선을 갖고 살펴보고 스케치북에 풍경과 풍습, 사람들의 정(情)까지도 담아냈다. 이로 인해 저자의 스케치에는 여행지 정보뿐만 아니라 따뜻한 시선이 깃든 경험과 감정들이 책장을 넘길수록 잔잔한 울림을 전해준다. 독자로서는 수많은 사진이 현란하게 담겨져 있는 풍경보다는 차분하고 유서 깊은 이야기를 곁들인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어 인상적인 여행기로 읽을 수 있었다. 한 도시를 2년 동안 돌아다니며 그림으로 남겼다는 말은 그곳 시민의 한 사람으로 따뜻한 시선이었음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저자는 이 같은 감성으로 현지인이 알려준 광저우의 랜드마크와 숨은 명소 40여 곳을 스케치에 담아내 책을 집필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광저우 타워, 오페라하우스, 짠시루, 사몐다오, 백운산 등 현지인과 직접 소통하며 찾은 여행지와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수록하였다. 특히 건축 엔지니어의 시선이 더해진 도시 스케치 구조물과 공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돋보이는 독특한 감성을 기록해 독자로서는 신선한 정보로 다가온다. 특히 저자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중국 현대사의 흐름과 광저우 사람들의 삶까지 조명하였다.

저자는 책의 서문인 〈들어가며〉를 통해 "휴일이면 배낭을 메고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망중한(忙中閑)의 시간을 활용하여 무작정 떠났다. 집 안에 틀어박혀 있는 것도 싫고,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보내기도 싫어 무작정 여행하며 시야에 들어온 모든 것을 느낌 그대로 스케치했다."고 진솔하게 적고 있다. 저자는 언어장벽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처럼 지하철·버스·택시·고속철도를 타고, 때로는 걸으면서 여행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낯선 장소에서 낯선 사람들과 직접 부딪으며 여행하는 방식은 많은 경험과 성장, 새로운 관점과 인간관계를 만들어 주었다고 설명한다. 독자의 머리에는 조선조 후기 실학자들 중의 한 분인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가 떠오른다. 광저우에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낯선 사람으로 어떤 목적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느끼고 싶은 저자의 생각이 더해진 것 아닌가 싶다.

저자는 우선 일반적인 광저우의 기후 특징과 그곳 사람들의 독특한 문화, 역사와 사람들의 일상을 자세히 적는다. 개별적으로 찾아간 특징 있는 장소 40여곳을 방문했지만 변화한 도시 모습으로 보는 광저우 속에서 그곳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떤 일상의 모습인지는 〈들어가며〉를 통해 먼저 기술한다. "광저우는 매우 무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이라고 익히 알고 있었다. 여름은 평균 기온 섭씨 30도로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높았다. 땀이 금방 솟고 끈적한 느낌이 하루 종일 지속되는 곳이다. 백운공항에 도착하여 공항 대기실을 빠져나와 택시를 타려고 밖으로 나왔을 때의 느낌은 잊을 수 없다. 숨이 '컥'하고 막히면서 호흡이 매우 불편하였다. 타는 듯하면서도 찌는 듯한 더위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아열대기후에서 자라는 야자수 등의 열대식물이 반겨주었다."(p.4)

첫 인상을 적는 저자의 마음에는 우리 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호흡이 불편할 정도로 무더운 날씨임을 강조한다. 근무를 하다 첫 여행을 시작했을 때에는 바이두(百度)라는 앱을 활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하철을 이용하였고 잘 알려진 명소 위주로 갔다고 저자는 밝힌다. 처음 여행이니만큼 가깝고 비교적 잘 알려진 곳을 찾았던 모양이다. 처음 방문했던 여행지가 광저우역 근처에 있는, 카피 제품이 모여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조품 시장 '짠시루(站西路)'였다고 한다. 말로만 들었던 이곳에 대한 첫 인상은 훨씬 크고 북잡해서 저자는 깜짝 놀랐던 모양이다. "예상했던 대로 없는 물건 빼고 전부 있었다"는 저자가 실제 놀란 것은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게 모방했는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진품과 흡사했"기 때문이다. 

저자가 놀란 것은 이뿐만 아니었다. 우리 나라도 인구밀도가 세계 순위로 볼 때 최상위에 위치할 정도로 높다.(2015년 기준 약 509명/㎢) 더욱이 국토의 약 70%가 산지이며, 도시화가 고도로 발달하면서 대도시 중심으로 인구가 매우 밀집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도시 인구 밀도는 세계 순위에서 세 손가락 안으로 꼽는다고 한다. 그러나 광저우의 인산인해를 보고 또 한번 놀랐다고 말한다. "광저우 지하철 노선은 거미줄처럼 사방으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청결하였다. 지하철을 타고 광저우역에 내려 짠시루로 이동하는 길은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가 없는 인산인해였다. 그렇게 많은 사람은 난생처음 보았다. 사람들의 행렬에 떠밀려서 이동하였다. 평상시에도 이렇게 사람들이 붐비는 광저우역인데 춘절 기간에는 말도 못할 정도로 인파로 가득하다고 한다."(p.5) 

이 책은 모두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광저우의 랜드마크와 도심 핫플레이스〉, 2부 〈광저우의 전통과 역사, 유적, 사찰, 민속〉, 3부 〈휴식, 젊음, 창작 그리고 낭만〉 등이다. 1부는 앞서 언급한 광저우역과 「광저우의 명물 오페라하우스」 「광저우의 움직이는 심장 광저우 타워」 「휴식과 쇼핑, 이벤트의 중심지 광저우 베이징루」 「중국의 작은 유럽 사몐다오」「동전 모양의 독특한 건물 광저우 위안 빌딩」「광저우의 코리아타운 웬징루」「중국 대규모 기업 완다그룹의 뤄강 완다광장」「새롭게 도약하는 개발구의 역동적인 건설 현장」「상아탑의 보금자리 대학성」 등 18곳의 건물과 기능 등을 화폭에 담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 2부에서는 「광저우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 영남인상원」「광저우의 옛 기록이 보관되어 있는 광저우박물관」「여섯 그루의 용(榕)나무가 있는 전통 사찰 육용사」「광저우의 국립 현충원 광저우기의열사능원」「대한민국 독립군이 군사 유학했던 곳 황포군관학교」「중국의 국부(?父)를 기리는 쑨원기념당」「역사상 가장 부도덕한 전쟁을 기념한 아편전쟁박물관」 등 역사적 건물과 현대에 새로 지은 기념관 등이 담겨 있다. 마지막 3부에는 「실개천이 흐르는 아기자기한 광저우의 옛 마을 소주촌」「창작이 살아 숨 쉬는 곳 동방홍창의원」「광저우의 전설, 오양석상이 있는 월수공원」「광동성 명산 중의 명산 백운산」「광저우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 인민공원」「젊음이 살아 숨 쉬는 강변 주강파티맥주문화창의예술구」「광저우 도심의 힐링 포인트 톈허공원」「공부벌레들이 득실거리는 곳 황포도서관」「곡선미가 아름다운 아파트 향설국제아파트」「드넓은 백만 송이 해바라기밭 백만규원」「광저우에서 가장 큰 천후상이 있는 남사천후궁」「중국의 남해 산미 차랑 홍해만」「음양의 조화가 이곳에 있다 소관 단하산」 등 21개 건물과 랜드마크인 지역이 옛 모습을 그대로 지닌 채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광저우의 명물 오페라하우스」를 알아본다. 먼저 오페라하우스에 대한 일반적인 개관을 설명한다. "1,8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가진 광저우 오페라하우스는 상하이 대극장, 베이징 국립공연예술센터와 함께 광저우에 위치한 중국 최고의 공연예술극장 중 하나이다. 광저우 남부 주강 옆 비즈니스 지구인 주강신성에 있다. 2개의 조약돌을 콘셉트로 유기적인 연결성을 보여주는 광저우 오페라하우스는 이라크 출신의 영국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했다. 하디드는 건축계의 아카데미상이라는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건축가다."(p.26)

저자는 그림으로만 소개하기에 덧붙여 실감나는 영상을 QR코드를 활용해 감상할 수 있도록 책에 끼워놓는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아울러 이 건물을 지을 당시 어려움과 외관의 조형미를 살리기 위한 시행착오와 수많은 인력 동원 등 어렵게 세워진 건물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현대식 건물의 어려움과 함께 오랜 옛날 세워졌던 각종 대표적 건물도 놓치지 않는다. 정교한 고딕 양식의 성당인 「광저우 천주교의 성지 석실성심대교당」도 그렸고, 이 성당에 관한 에피소드도 끼워넣어 독자들의 눈길을 끈다. 이 성당의 설명으로 "석실성당 한쪽에 있는 부속실 또한 이 건물의 거룩함과 온유함 그리고 오랜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석실성심대교당을 지을 당시 외방전교회의 질만(Guillmin) 주교가 1863년 이스라엘 예루살렘과 이탈리아 로마에서 흙을 1kg씩 가져와 합토해 이 성당을 본격적으로 짓기 시작했다는 말도 들려준다. 그것을 상징하기 위해 동쪽 벽면에는 '1863 예루살렘', 서쪽 벽면에는 '1863 로마'라는 글자를 음각으로 새겨놓았다고 전한다. 

광저우에는 일찍부터 무역항이었기에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사멘다오'가 있다. "19세기 영국과 프랑스가 주강을 매립하여 만든 인공섬이다. 청나라 때 난징조약과 텐진조약에 의해 조계지가 되어 외국인이 거주하던 치외법권 지역이었다. 현재는 유럽식 건축양식이 그대로 남아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광저우의 필수 관광 코스이기도 하다. 특히 웨딩 촬영, 화보 촬영 등을 위해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광저우의 핫플레이스"(p.58)란 소개글을 달았다. 또 광저우에는 「동전 모양의 독특한 건물 광저우 위안 빌딩」도 있다. "광저우시는 현대 건축 기술의 경연장 같다. 똑같은 모습의 빌딩은 볼 수가 없는데, 이는 그만큼 중국 정부의 노력이 있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건축물 외관심사위원회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흔적을 곳곳에 있는 건축물을 통해 볼 수 있다. 시내 중심부에 있는 이 동그란 건물의 이름은 '광저우 위안 빌딩'으로 옛날 동전 모양을 하고 있어 광저우에서도 독특한 건물로 손꼽힐 정도다.(p.68)

이 건물은 중국의 에너지·화학 기업 '홍다싱예'의 사옥으로, 원반 모양의 황금 동전을 상징하고 있다. 이탈리아 건축가 조세프 디 파이스콸레가 설계하여 2013년 12월에 완공한 최고 높이 138m, 33층 규모의 건물이다. 이 건물을 건설하던 초기에는 '동전', '엽전'을 닮았다고 하여 '엽전빌딩'으로 불렸다고 한다. 그러다 준공에 임박하여 이름을 공모한 결과 '광저우 위안 빌딩'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저자는 이 건물 건축 당시 쓰였을 설계도의 일부에서 건축물이 올라가는 모습을 스케치로 남겨 당시의 에피소드도 덧붙이고 있다.

「광저우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 영남인상원」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이곳은 광저우 대학성 단지의 남쪽에 있는 영남인상원(링난인샹위안)은 일종의 민속촌이다. 영남이라는 지명은 중국 남방 5개영의 남쪽 지역, 즉 광동·광서·해남 지역을 지칭하는데, 중국 남부 남령산맥 아래의 지방을 말한다. 영남인상원은 영남의 특색 있는 거리, 전통 건축, 주민들의 일상생활 등을 볼 수 있는 곳으로서 이곳에서 관광, 휴식, 오락, 쇼핑, 음식 등을 즐기며 영남 지역의 전통 민속 문화를 알 수 있다.

"영남인상원은 광동 지방의 전통 마을을 재현한 민속 마을이다. 민속 문화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거리이며, 광동 무형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곳이다. 옛날 그대로의 은행, 영화관, 신문사 등 추억의 장소들과 광동의 전통 음식점들이 있어, 사람들에게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복합 문화 체험지이다. 각종 행사용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적합한 장소다.(p.116)

「중국의 국부(?父)를 기리는 쑨원기념당」은 물론 「대한민국 독립군이 군사 유학했던 곳 황포군관학교」도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어 감회가 새롭고 일제 강점기 우리 독립군이 군사훈련을 받았던 곳이라 새삼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한다. 이밖에도 옛날 당나라 때 유명한 양귀비가 즐겨 먹었다고 알려진 '리치'의 본고장 '리즈완'의 소개도 인상적이다. 리즈완은 리치가 많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광저우시가 물의 도시인 것처럼 이곳에는 물가를 따라 리치나무가 울창하게 심겨져 있다. 리치의 계절이 다가오면 온 동네가 붉은 리치로 넘쳐난다고 한다. 이곳은 또한 "아름다운 수변 구역으로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장소이다. 유람선 관광이 가능한데, 각종 명승고적과 문화유산이 많아 배를 타고 감상하기 좋다.(p.238)


저자 : 이병수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건축공학과 졸업

· 건설안전기술사

· 국토교통부 건설기술교육원 교육심의위원

· 서울주택도시공사 건설안전위원

· 한국철도공사 사외강사

· GS건설㈜ 현장소장 역임

· 현, 경기대학교 창의공과대학 건축안전공학과 교수














c*****0 2025.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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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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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중국 남부에 위치한 광저우는 광둥성의 중심 도시이자 중국 3대 도시 중 하나로 과거에는 무역항으로 번성하였으며 현재도 국제적인 산업과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천년의 역사가 흐르는 광저우는 고대부터 실크로드 해상 무역의 출발점이었고, 지금도 중국의 남쪽 관문으로서 활발한 경제활동과 다양한 문화를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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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중국 남부에 위치한 광저우는 광둥성의 중심 도시이자 중국 3대 도시 중 하나로 과거에는 무역항으로 번성하였으며 현재도 국제적인 산업과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천년의 역사가 흐르는 광저우는 고대부터 실크로드 해상 무역의 출발점이었고, 지금도 중국의 남쪽 관문으로서 활발한 경제활동과 다양한 문화를 품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고층 빌딩과 현대적인 도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오래된 골목과 전통시장에서 현지인의 삶이 이어지는 공간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은 이처럼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광저우를 감성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여행 인문 에세이입니다. 저자는 단순히 유명한 명소나 관광 정보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광저우의 일상과 사람들 속에서 살아 있는 도시의 온기를 포착합니다. 광저우 타워, 오페라하우스 같은 대표적인 랜드마크뿐 아니라 짠시루와 사몐다오 같은 숨은 명소까지 포함하여, 현지인과 직접 소통하며 얻은 정보들이 도시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줍니다.


건축 엔지니어 출신인 저자의 이력은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합니다. 구조물과 공간을 보는 섬세한 시선은 여행기 속 풍경들을 단순한 인상에 그치지 않고 건축과 도시의 결을 함께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오래된 철길이나 작은 골목길, 그리고 역사적 사건과 엮인 공간들을 마주할 때 그 공간의 구조적 특징과 사람들의 생활방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독자의 이해를 돕습니다.

이 책은 여행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흐리며 낯선 도시에서 발견한 따뜻한 장면들을 통해 독자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느린 걸음으로 도심을 산책하듯, 글과 그림은 광저우 곳곳의 숨결을 차분하게 전해줍니다. QR코드를 활용한 지도 연동 기능이나 교통편, 주소 등 실용 정보도 제공되어 실제 여행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이 주는 가장 특별한 가치는 감성과 관찰이 조화된 서정적인 기록이라는 점입니다. 광저우라는 도시를 안내하는 책이면서도 동시에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공간의 이야기를 담아낸 인문적 기록물이기도 합니다. 익숙한 일상과 낯선 도시를 연결하며 지금 이 순간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이 책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광저우에서만난순간들 #이병수 #성안당 #문충200 #문충200서평단


k*******1 2025.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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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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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그림으로 알아보는 중국의 광저우 도시.건축업계의 종사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광저우의 풍경은 어떠할지 기대가 컸었는데요. 저는 중국 선전이라는 도시에 하루 정도 체류한 이력은 있지만, 북경이나 상해와 같이 대도시에는 여행을 해 본 적이 없어서, 거리상 가까운 국가이지만 그곳은 제가 경험해온 문화권과는 또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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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그림으로 알아보는 중국의 광저우 도시.
건축업계의 종사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광저우의 풍경은 어떠할지 기대가 컸었는데요. 저는 중국 선전이라는 도시에 하루 정도 체류한 이력은 있지만, 북경이나 상해와 같이 대도시에는 여행을 해 본 적이 없어서, 거리상 가까운 국가이지만 그곳은 제가 경험해온 문화권과는 또 어떻게 다를까 궁금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중국의 문화권에 대해서도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책 속에는 광저우 속의 여러 풍경들이 담겨 있는데, 저는 그중 19세기경 프랑스와 영국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적인 섬 '사멘다오'가 기억에 남습니다. 중국이라 하면 넓은 영토인데 '섬'이 존재한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었는데, 사멘다오는 광저우 속 작은 유럽이라 불리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가 되었다고 해요. 특히나 웨딩 촬영이나 화보 촬영을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는 곳이며, 특히나 여전히 유럽 국가들의 건물 양식이 남아 있고 다양한 색상의 화초와 수목들이 줄지어있다고 하니, 예쁜 꽃들을 볼 수 있는 봄이나 가을에 여행을 계획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k*******3 2025.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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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 여행자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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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 여행자의 스케치북저자이병수출판성안당발매2025.04.16.-제목 :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여행자의 스케치북-글쓴이 : 이병수-업체명 : 성안당-후기내용 :여행기이자 도시 인문 에세이로서, 도시를 낯선 관광지나 스펙터클한 풍경이 아닌, 삶의 온기와 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 여행자의 스케치북" 내용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 :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여행자의 스케치북

-글쓴이 : 이병수

-업체명 : 성안당

-후기내용 :



여행기이자 도시 인문 에세이로서, 도시를 낯선 관광지나 스펙터클한 풍경이 아닌, 삶의 온기와 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바라본 도서는 건축을 전공한 저자가 건설 프로젝트로 중국 광저우에 머무르는 동안, 바쁜 업무 틈틈이 스케치북을 들고 도시의 골목과 광장을 천천히 거닐며, 그렇게 모인 수채화 같은 하루하루의 기록을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저자는 단순히 관광 명소만을 좇지 않는다. 도시의 상징물인 타워나 대극장, 고풍스러운 박물관들도 물론 소개되지만, 진짜 매력은 그보다 한 발 안쪽, 사람들이 일상을 살아내는 뒷골목과 시장, 작은 공원에 담겨 있다. 그는 유명하진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삶의 중심이 되는 공간들, 낡았지만 시간이 켜켜이 쌓인 골목길들을 마치 오래된 친구를 소개하듯 조심스레 꺼내 보인다. 






건축 엔지니어의 눈으로 도시를 보는 시선은 특별하다. 공간의 구조와 배치, 동선과 용도 같은 요소들이 그에게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이야기를 품은 존재로 다가온다. 그런 시선 덕분에 광저우의 건축물과 도시 공간들은 단순히 ‘크다’, ‘예쁘다’ 같은 감탄사를 넘어, 시대의 변화와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창으로 기능한다. 예컨대 오래된 벽돌공장이 창작 공간으로 탈바꿈한 이야기나, 철길을 따라 펼쳐진 풍경은 도시의 과거와 현재가 나란히 걷는 장면처럼 느껴진다. 그림은 말보다 더 많은 감정을 전한다. 페이지마다 담긴 수채화는 때로는 낯설고 때로는 익숙한 감정을 자아낸다. 광저우의 햇살, 습한 공기, 사람들이 나누는 인사, 길모퉁이의 냄새까지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하다. 저자의 그림은 기술적인 완성도보다는 순간의 감각을 포착하는 데 집중하며, 그 안에서 도시의 ‘정서’가 드러난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며 어느새 저자의 시선을 따라 그 도시를 함께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도서는 단지 여행지 정보를 전하려는 실용서가 아닌 정보와 감정이 고르게 어우러진, 한 도시를 향한 성찰에 가깝다. 광저우라는 도시를 전시물처럼 보여주는 대신, 일상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소개하며, 우리가 사는 곳 역시 누군가에겐 낯선 여행지가 될 수 있음을 환기시킨다. 그 안에는 도시의 역사, 사람들의 표정, 시간의 결이 모두 스며들어 있다.

읽는 내내 느린 걸음이 권장된다. 급하게 훑을 것이 아니라, 한 장면씩 머물며 함께 숨 쉬는 느낌으로 읽어야 비로소 도서가 품고 있는 따뜻한 숨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광저우라는 도시는 결국, 그곳을 걷고 바라보고 사랑한 이의 시선 속에서 비로소 제 빛을 드러낸다. 그러니 이 책을 읽는 일은, 저자의 시선을 빌려 광저우를, 그리고 어쩌면 우리 자신의 삶을 다시 들여다보는 일일지도 모른다.







도서는 낯선 도시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일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싶은 이에게도, 무엇보다 ‘기록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독자에게도 잔잔한 울림을 줄 수 있다. 무겁지 않지만 가볍지도 않게, 도시와 사람, 공간과 시간 사이의 온도를 담아낸 이 여정은 읽는 이의 마음속에도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k******e 2025.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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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 여행자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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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 여행자의 스케치북>은 가보지 못한 도시 광저우의 곳곳을 스케치로 말미암아 훌륭한 그림과 함께 정경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내 손안의 미술관 느낌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여행기를 좋아하고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완전 취향저격된 이 책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광저우라는 도시가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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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 여행자의 스케치북>은 가보지 못한 도시 광저우의 곳곳을 스케치로 말미암아 훌륭한 그림과 함께 정경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내 손안의 미술관 느낌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여행기를 좋아하고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완전 취향저격된 이 책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광저우라는 도시가 궁금해지게 만들었고 이 책에 수록된 광저우의 곳곳을 따라 가보고 싶게 만들었죠. 그동안 여행 유튜버를 통해 새로운 나라를 간접 경험해보기도 하고 재미있게 즐겨보고는 있었지만 이처럼 직접 여행해보고 여행한 장소를 정성들여서 그려 책으로 내주신 작가님은 처음이었어요. 





여행스케치에서 느껴지는 광저우의 온도, 습도, 공기의 흐름. 그림과 함께한 책이라 여행기가 더 와닿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답니다. 건물이 높고 웅장한 곳이 있는가 하면, 소박하고 옛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정겨운 시골 동네도 만날 수 있었고 잘 알지 못했던 광저우의 숨겨진 스팟을 알게 된것 같아 들뜬 마음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나에게도 이렇게 그림에 대한 재능이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상상도 해보면서 읽는 즐거움이 컸어요. 내가 사는 동네는 익숙하고 늘 보아오던 곳이어서 소중함을 모르고 자꾸만 다른 곳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는데 여행자의 마음으로 다시 바라보면 조금 다른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았어요. 그림 그리는 재능은 없기에 사진으로나마 담아보며 기록해보는 것으로 만족해야겠죠. 




멋진 여행의 기록을 감성적인 스케치와 글로 남기는 것이 이토록 아름다운 감정을 선사할 수 있구나 배웠습니다.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그곳 광저우가 그립고 아련해지는 책, 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은 곁에 두고 자주 꺼내어 볼 책이 될것 같습니다. 





#광저우에서만난순간들 #광저우에서만난순간들여행자의스케치북 #이병수 #성안당 #문화충전





a********y 2025.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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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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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땅이 넓어 다양한 풍경과다양한 문화가 있어서 관심이 많은여행지인데 중국 광저우는 아직 우리나라에많이 알려진곳이 아니라 새롭다저자는 중국 광저우에서 건축일로2년여정도 해외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휴일이면 배낭을 메고 집밖으로 나가광저우 곳곳을 여행하며스케치로 남겼다고 한다2년여를 광저우에 머물며 남긴기록이라서 그런지 315페이지에그림이 한가득 담겨있다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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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땅이 넓어 다양한 풍경과
다양한 문화가 있어서 관심이 많은
여행지인데 중국 광저우는 아직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곳이 아니라 새롭다
저자는 중국 광저우에서 건축일로
2년여정도 해외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휴일이면 배낭을 메고 집밖으로 나가
광저우 곳곳을 여행하며
스케치로 남겼다고 한다

2년여를 광저우에 머물며 남긴
기록이라서 그런지 315페이지에
그림이 한가득 담겨있다

유명한 관광지 뿐만 아니라
광저우 곳곳의 멋진 풍경들이
수채화로 담겨있다
일상 같은 여행을 즐긴 저자의
걸음 걸음이 그대로 전해진다
화가가 꿈이었지만 건축 관련일을
하게된 저자의 그림들에는 특히
건축물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광저우 곳곳의 건축물들을
그대로 그림으로 옮겨놓은 듯 수많은
건축물과 설명을 보는 재미가 있다


단순히 그림만 담은 에세이가 아니라
광저우의 가볼만한 곳들은
QR코드로 위치정보를 제공해놓았다
오랜시간 광저우에서 생활하며 알게된
현지인이 추천하는곳 48곳의 정보가
담겨있어서 광저우 여행에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가이드 북이 될거같다

수채화 그림으로 광저우 곳곳의
여행 이야기를 담은책이라
감성 충전하기에도 좋은 책이었다




[ 본서평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u****1 2025.05.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