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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책이라서 분류학적으로 패턴 - 설명 - 해결의 정제된 나열일 것이라 짐작했으나, 친절한 설명에 사례와 학술적 근거를 이야기로 쉽게 풀어냈다. 이하 독후감. 다크패턴과 안티패턴은 다르다. 예를 들면, 취소하시겠습니까? [취소 / 확인]은 안티패턴이다. 탈퇴하시겠습니까? [ 1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고 탈퇴, 철회 ]는 다크패턴이다. 넛지이론 처럼 UX만으로 공공의 선을 도출할 수도 있다. 반대는 슬러지다. 마이크로카피는 촌스런 UX 금기같지만 사실 효과가 있다. 휴먼에러는 안티패턴이다. 휴먼에러가 나도록 유도하면 다크패턴이다. 다크패턴은 시스템1(그냥 관습적으로 눌러)을 이용한다. 시스템2는 (어.. 잠만)이다. 책 내용은 그만 요약하고, 너와 나의 추억으로 빠르게 araboza. 테무와 아고다에 갔다가, 무엇인가 다운로드 받으려고 다크한 곳에 갔다가, 뭔가 흥미로운 이슈와 사진을 보고 클릭했다가, 잘 눌러서, 잘못 눌러서, 잘못 누를것 같아서 피하다가, 뭔가의 라방인데 댓글들이 착한 전도사들 같아서, 탈퇴 버튼 찾다가 마우스를 내려치려다가, 뭐야 왜 정기결제야, 전화로 응응하고 몰랐는데 달마다 삼천원씩 나간 것을 보고, 너무 궁금해서 클릭했다가, 그만 아라보자. 다크패턴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왜? 너와 나는 ㅈ빱이고 대가리와 전문가(...)가 시키니까. 우리는 대응을 해야 한다. 위법인데요? 망할 것 같은데요? 일단 할게요. (하지만 나는 안티-다크패턴을 알고 있지 엣헴) 그리고 결과가 있고 예측을 해야 한다. 책으 내용과 내 경험을 쓰까면 이렇다. AB 테스트들은 믿을 수 있는데? 사실 믿을 수 없다? 조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대개 그렇다. FGI는 더욱 믿을 수 없다. 내 경험은 그렇다. 무작위 대량 설문이 더 낫다. 내가 허구헌 날 말하지만 정량 데이터는 다크패턴이 많다. 이 책에서도 정성적 데이터가 중요하다 했다. 숫자에 숨는 것 처럼 쉬운 것이 없다. 기만, 사기, 속임수, 미필적 고의, 권장, 안타까움.. 어떤 것은 다크패턴이고 어떤 것은 안티패턴이며 때로 넛지이고 슬러지다. 기만적 디자인, 조작적 인터페이스, 고의적 오해 유도, 사용자 착각 유발, 강요된 선택, 선택지 비대칭, 숨겨진 비용, 악의적 권장, 후회 유도, 심리적 압박, 불가피한 가입, 은밀한 수수료, 의도적 방해, 혼란 유도, 모호한 안내, 비자발적 동의... 우리는 날마다 똥을 만들고 있지만 더 나은 똥을 향해 정진해야 한다는 점에서 훌륭한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다음 링크를 누르시면 저는 쿠팡에서 한 푼의 돈도 받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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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디지털 세상에는 버튼 하나로 우리를 속이는 수많은 덫이 도사리고 있다.”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은 그 덫의 설계 원리를 해부하고 윤리적 디자인이라는 해법을 제시한다. 몰래 장바구니 추가, 가짜 카운트다운, 컨펌 셰이밍 등 20여 종의 다크패턴을 실제 화면 목업으로 보여 주며 “알고도 당했던 순간이 떠올라 충격”이라는 반응을 끌어냈다. 저자는 넛지, 디폴트 편향, 시스템 1·2 사고 같은 행동경제학 개념을 엮어 다크패턴이 사용자의 ‘빠른 뇌’를 어떻게 낚아채는지 알려준다. 또한 기업에게 “짧은 지표를 위해 신뢰를 갉아먹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여러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후반부 ‘화이트패턴 워크숍’ 챕터는 팀 회의용 실습 매뉴얼 같다. 문장 바꾸기, 버튼 대비 조정처럼 작지만 결정적인 수정 예시가 풍부해 “당장 우리 서비스 화면을 뜯어보고 싶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 각 장이 ‘문제 제기→심리 해부→대안’ 삼단 구조로 배열돼 있어 이론과 사례가 한 권에서 다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대목은 “다크패턴을 설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설계할 필요조차 없는 서비스 구조를 만들라”는 메시지다. 트래픽과 전환율에 매몰되기 쉬운 국내 스타트업들도 곱씹어야 한다. 다크패턴 없이도 재방문과 추천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그것이 진정한 성장이라는 통찰이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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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를속여라 #다크패턴 #나카노유키 #책만 고객인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속아왔나를 알게하는 책! 다크패턴은 사용자를 속이거나 헷갈리게 만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말한다.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행동을 유도하는 트릭을 말하는 것이다. 다크패턴의 양상은 다양하다. 이 중에는 내가 겪은 다양한 불편함도 포함되어 있었다. 홈페이지에 처음 설정된 값을 유심히 보지 않아 생각지 않은 물건이 장바구니에 담겨있다. 호텔이나 티켓을 예약하려고 하면 마지막에 수수료나 봉사비가 붙어 처음에 본 가격이 아나게 된다. 광고랑 다른 게임이 실행된다. 매번 마감임박 카운트다운 타이머가 실행된다. 마감임박이라는 말에 서둘러 쇼핑한다. 확인할 수 없는 시간제한 메시지도 뜬다. 다른 이용자도 선택했다는 말에 마음이 혹한다. 다른 사람의 리뷰를 보고 물건을 구입한다. 그 사람이 실제 구매자인지 알 수 없는데도. 쉽게 가입했는데 해지는 어렵다. 해지하는 내가 마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수치심이나 죄책감이 든다. 메일링을 신청했을 뿐인데 결제에 동의한 것이 되어 복잡한 해지 절차를 겪는다 등등. 이 모든 것이 다크패턴의 한 종류이다. 이 모든 불편함을 겪으면서 난 더 많은 돈을 지불했고 더 많은 개인정보를 제공했으며 더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그러면서 그 불쾌한 경험에 다시는 이걸 이용하지 말아야지, 그 제품을 쓰지 말아야지, 클릭할 때 꼼꼼히 살펴야지란 생각을 하게 된다. 기업 입장에서도 고객지원 업무 부담이 늘고 반품률이 늘고 부정적 리뷰에 이미지가 손상될 것이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 기업은 단순한 매출 증대가 아니라 기업 본질에 대한 고민을 통해 사용자 편의가 고려된 합리적 인터페이스를 설계해야 할 것이다. P.S 그동안 속은 건 억울하지만 다크패턴을 둘러싼 행동 심리가 매우 흥미롭다. 그냥 속인게 아니고 다 근거를 가지고 속였다는 느낌? 트럼프도 후원금 받을 때 작은 글씨로 "매주" 기부하게 해놔서 환불 요청이 쇄도했다고.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리뷰어클럽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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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기만적 UX/UI의 유혹을 피해 고객 신뢰를 얻는 윤리적 디자인으로 가는 길 나카노 유키 저/장건희 역 | 책만 | 2025년 02월 20일 | 원제 : ザ-ダ-クパタ-ン: ユ-ザ-の心や行動をあざむくデザイン 저자는 기만적 UX/UI를 활용하여 사용자를 속이는 다크패턴(Dark Pattern)의 모든 것들을 자세히 사례를 들어 사용자들이 주의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마케팅 분야에서 소탐대실을 할 수 있는 유혹! 웹 또는 앱에서 사용자들을 속이는 잘 못된 다크패턴(Dark Pattern)! 저자는 다크패턴은 비즈니스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잘 못된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일반 사용자들은 주의 할 것을 사례 하나하나를 들어 환기 시키고 있다. 책 내용은,
전자상거래 활동이 우리 일상생활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상거래 활동으로 확산되면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매자, 사용자들이 다크패턴에 대한 인식을 갖고 주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저자의 현업에서 발견된 다크패턴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확인 할 수 있도록 사용자 관점에서 잘 집필된 책이다. 주의를 환기 시키는 좋은 주제의 도서라 생각된다. 마케팅 책임자, UX/UI 개발자들도 ‘기만적 UX/UI의 유혹을 피해 고객 신뢰를 얻는 윤리적 디자인으로 가는 길’을 걸어야 할 것이다. 소비자와 사용자들은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손해를 줄일 수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다크패턴 #UX #UI #나카노_유키 #장건희 #책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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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UX/UI 디자인에서 사용자의 행동을 의도적으로 조작하는 기법인 다크 패턴에 대해 다루는 책이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다크 패턴이 어떻게 사용자의 결정을 왜곡하고 기업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유도하는지를 설명한다. 단순히 개념적인 설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시를 들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료 체험 뒤 자동 결제, 회원탈퇴 절차의 복잡화, 숨겨진 추가 요금 등 익숙한 사례들을 통해 다크 패턴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깨닫게 한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다크 패턴이 단순한 디자인 실수가 아니라 철저하게 기획된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부분이었다.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어렵도록 구조화된 시스템을 분석하면서, 이를 통해 기업이 어떻게 수익을 극대화하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해외에서 다크 패턴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사용자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디자인이 단순한 기업의 전략이 아니라 윤리적 문제로까지 연결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UX를 전공하는 대학원생의 입장에서, 이 책은 디자인이 단순히 미적 요소를 넘어 인간의 인지와 행동을 어떻게 설계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일깨워주었다. 디자인이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지에 따라 같은 기술도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UX 연구자로서 다크 패턴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윤리적인 디자인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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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나는 대학교에서 UI/UX를 강의하며, 학생들에게 서비스의 심미적 아름다움과 사용자 경험의 극대화, 그리고 적절한 인터랙션 설계와 실패 방지 기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늘 강조하는 것은 사용자와 서비스가 서로 긍정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최근 『다크패턴』이라는 책을 읽고, 기업이 UX 원리를 악용해 사용자를 교묘하게 기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매우 흥미롭고 동시에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다크패턴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그 작동 원리와 파급력을 보여준다. 다크패턴은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 등에서 사용자의 눈을 속여 기업이 원하는 이득—주로 가입자 증가, 개인정보 취득, 매출 상승 등을 포함—을 달성하게끔 설계된 UI/UX 기법이다. 물론 최근 떠오르는 A/B 테스트와 데이터 기반 디자인은 제대로 활용하면 넛지(nudge) 이론처럼 사용자를 돕는 방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다크패턴』은 그것이 부정적으로 사용될 때, 즉 사용자의 이익과 권리를 침해하고 기업에만 유리하도록 설계될 때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은 다크패턴이 단순히 사용자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기업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분명히 제시한다. 단기적으로는 매출 상승 등 긍정적인 수치를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궁극적으로는 사용자 불만 증가, 분쟁 해결 비용, 브랜드 평판 하락 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은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반드시 주지해야 할 내용이다. 졸업 후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때, 디자인의 본질적 목표인 ‘사용자를 이롭게 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결국 『다크패턴』은 사용자 경험(UX) 이론이 어떻게 악용될 수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이를 통해 디자이너로서 지켜야 할 윤리적 책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디자인이 사람을 속이는 수단이 아니라 사람을 배려하고 돕는 도구라는 사실을 더욱 명확히 인식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서비스 디자인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입장에서, 나는 학생들과 독자 모두에게 다크패턴에 대한 경계심을 갖고 올바른 방향으로 UX 디자인을 활용하길 권하고 싶다. ![]()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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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다크패턴 다크패턴이란 웹사이트나 앱에서 사용자를 속여 뭔가를 구매하거나 등록하게 하는 등 의도하지 않은 행동을 유도하는 트릭을 말한다." -도입부 ![]() 저자는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모든 분야 디자인, 마케팅, 개발자 직업군은 물론이고, (아마 해당사항이 안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쇼핑을 한다면? 앱을 사용한다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반 '이용자'에게도 권한다. '다크패턴' 그 자체 단어만 들어도 악의적인 속임수라는 것이 느껴지며 고객들의 인터페이스(UI)에서 모든 조정을 한다. >> 버튼,입력,폼,링크 등등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고객들의 경험과 알고리즘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에서 이익을 가져다주는 목적이 당연하지만, 고객들에게는 불필한 서비스와 피해를 준다면 그 회사는 '장기'적으로는 가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알지만 순간적인 판단에서 흐려지는 것은 많은 정보 속에서 그리고 시간 속에서 더 빨리 서비스를 누리려는 우리의 심리 때문이다. ![]() ![]() "가입은 쉬웠는데..", "한번만 사려다가 정기배송" 로치 모텔 개발자는 끊임없이 고객의 주목을 위해 덫을 놓는다. 돈을 지불하고 내는 서비스에는 여러가지 고민이 오는 것 같다. 하지만 옛날 방식(사지는 않지만 상담한다는 시작에서 방문판매, 전단지, 무료체험)과는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다만 여기는 내 폰 안에 '버튼' 하나면 뭐든 끝이 나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 소비자의 심리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3가지가 가장 공감이 갔었다. ![]() #속임수의질문 >> 동의/거부 버튼 이런 두 버튼만 있다면 얼마나 간단할까? 하지만 똑같은 말을 두 번 더 꼬아서 동의한다는 말을 서비스에 '아니요,취소합니다' 즉 '거부취소'가 된다는 기적의 논리와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맞는 말인데 갑자기 물어보면 당황하는 느낌??) #고객의시간 >> 이거 아까워서라도... 이게 제일 공격적인 멘트같은데 의외로 나도 먹혔던 부분이였던 것 같다. 이유는 서비스절차와 약관을 읽느라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뒤로가기' 버튼은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공격적인알림 한번쯤은 내가 보고 있는 창에 실시간으로 몇명이 보고 있는지 메세지 알림창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하지만 저자는 이것이 개발자의 영역이고,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구별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례들을 저자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그리고 해결점은 무엇일까? ![]() 디지털 마케팅에서 많이 사용하는 '불리한 선택을 유도하는 넛지' 장기기증 동의율로 독일은 12%, 비슷한 조건의 오스트리아는 99.98% 통계자료로 나오게 되었다. 옵트인 (opt-in) / 옵트아웃(opt-out) 사람들은 대부분 설정된 값이 있다면 그대로 가려는 '디폴트편향'이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나 또한 은행에 예금을 가입하려 해도 무엇가를 더 체크된 걸 풀거나 체크해서 번거로운 일을 만들고 싶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심리적인 작용은 '마케팅' 에서 기본이겠지만, 결국 소비자들에게 오는 건 '불필요한 정보' 즉, 개인정보 동의로 인한 2차적으로 항의가 들어올 수 도 있다는 문제를 저자는 말하고 싶은 것 같다. 그야말로 고객센터에 불날 것이 뻔하니 말이다. 그러면 '넛지'의 방법은 최선이 아닐 수 있다. 디지털이지만 통하는 언어가 따로 있다! "카피라이팅은 인터페이스 설계와 같다. 훌륭한 인터페이스는 '작성되는'것이다. 모든 픽셀, 아이콘, 글꼴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문자도 중요시해야 한다." -37시그널즈 CEO- ![]() ![]() 서비스를 이용하는 결국 '소비자' 와 '사용자'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처음 만난 사람에게 하는 말과 행동 '배려'가 없다면 무례한 사람으로 낙인 찍힐 것이다. 이렇듯 회사조차 마케팅에서 무조건적인 네,아니요를 할 것을 원한다가 아닌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부드러운 방식이 오히려 반감을 주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고 저자는 권하고 있다. 우리가 자주 거래하는 통신가입서와 애플 공식 사이트를 보니 똑같은 거래지만, 애플은 Apple care+로 작게 추가 버튼을 눌러 원한다면 가입하는 방향이지만, 이미 옵션이 되어있는 통신가입서는 부담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하나의 예로는 '마이크로카피'로 한 호텔 숙박 사이트에서 Book a room > Check availability로 바꿨는데 예약율이 17%나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나도 뭔가 숙박처럼 예약에 신중함이 필요할 때 바로 체크인 누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러한 방법이라면 '예약은 안해도, 확인은 해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로 들리지 않을까 싶다. ![]() "당신이 이야기하면 마케팅이지만, 고객이 이야기하면 사회적증거가 된다." -본문중 장기적인 UX = 사용자 만족도 *명료함 *유용함 *간결함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성공적인 UX' 보다 '장기적인 UX' 를 만들어간다면 저자가 말한 명료함, 유용함, 간결함의 법칙이 사용자의 경험과 만나 더욱 좋은 인터페이스를 구축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정보가 많을수록 '간결함'이 강조가 되고 있기는 하나 악성적인 도용이나 혼란의 야기하는 거짓된 리뷰, 배너, 헤드라인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은 구축된 필터링 시스템과 개개인마다 경험에 깨닳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리뷰어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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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은 디지털 비즈니스와 디자인에서 우리가 흔히 접하는, 그러나 거의 인식하지 못하는 기만적 설계와 속임수의 세계를 파헤치는 책이다. 이 책은 다크패턴의 정의에서부터, 그것이 어떻게 인간의 행동을 왜곡하고, 소비자와 사용자의 선택을 조종하는지에 대해 깊이 탐구한다. 1. 다크패턴의 실체와 위험 책의 첫 번째 장에서는 다크패턴의 기원과 목적에 대해 명확히 설명한다. 다크패턴은 본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된 디자인 철학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기업들이 이를 의도적으로 소비자들을 속이는 도구로 악용했다. 몰래 장바구니에 상품을 추가하거나, 시간이 촉박하다는 느낌을 주어 급하게 결정을 내리게 만들거나, 숨겨진 비용을 불쑥 나타내는 등 다양한 기법들은 소비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잘못된 결정을 유도한다. 2. 심리학과 의사결정 이론의 적용 책은 다크패턴이 어떻게 사람의 심리와 의사결정 과정을 이용하는지 설명한다. ‘넛지 이론’이나 ‘디폴트 편향’, 그리고 사람들이 빠르게 결정을 내릴 때 저지르는 실수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다룬다. 이러한 이론들은 다크패턴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람들을 조종하는지를 잘 설명해준다. 특히, "시스템 1"과 "시스템 2" 사고에 관한 설명은 다크패턴이 사용자의 직관적인 사고 시스템을 어떻게 악용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3. 다크패턴의 다양한 형태 다크패턴이 사용하는 여러 기법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3장은 매우 실용적이다. "몰래 장바구니에 추가"나 "카운트다운 타이머", "컨펌셰이밍" 같은 실례들을 통해, 독자는 실제 웹사이트에서 어떻게 다크패턴이 활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웹디자인이나 서비스 기획을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또한, 다크패턴이 어떤 방식으로 사회적 증거를 악용하거나, 희소성을 강조해 소비자의 결정을 압박하는지에 대한 사례도 흥미롭다. 4. 다크패턴 예방과 윤리적 디자인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다크패턴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기업과 디자이너가 어떤 윤리적 기준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선택을 명확하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보다 투명하고 정직한 사용자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이 장기적인 신뢰를 얻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북극성 지표"라는 개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며, 다크패턴을 막는 반대 지표를 설정하는 방법도 언급된다. 결론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은 단순히 다크패턴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를 통해 어떻게 이를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까지 다루고 있다. 디자인과 UX/UI를 다루는 사람뿐만 아니라, 소비자로서도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디지털 환경에서 윤리적이고 정직한 접근 방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다크패턴을 예방하고,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려는 기업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리뷰어클럽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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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더 많이 보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그 중에서도 마케팅을 맡고 있는 사람이라면 최고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온갖 기법들이 사용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왔다가 사그라지는 판이다. 그 때문인지 이른바 “다크 패턴”을 통해서 사람들을 교묘하게 속여 묶어두려는 행태도 적지 않다. 이 책은 바로 그 다크 패턴에 관한 이야기다. 사실 이런 내용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대표적인 것이 약관에 깨알 같은 글씨로 고객에게 불리한 조항이 삽입되어 있는 경우. 책에는 심지어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합병할 것인가 라는 질문을 담은 국민투표에서, 찬성 쪽이 훨씬 큰 동그라미로, 반대 쪽은 작은 동그라미 안에 표기하도록 되어 있었고, 질문에는 추가적으로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히틀러의 나치당에 투표하겠느냐는 내용까지 포함되기도 했다는 일화도 보인다.
왼쪽의 큰 원이 합병 찬성 칸, 오른쪽은 반대 칸 책에 다루고 있는 건 주로 온라인 페이지 속 다크 패턴들이다. 거부를 어렵게 만드는 (종종 거의 불가능하게 만드는) UI 구조 설계부터, 이용자의 심리를 조종하려는 문구들(예컨대 눈물을 흘리는 이미지와 함께 탈퇴를 계속 하겠느냐고 묻는), 디폴트 값을 비용을 더 지불하도록 설정해 놓는 것 등등. 하나하나가 우리가 익숙하게 만나는 것들이다. 결국 기업들에서 이런 식의 행보를 하는 건, 그게 돈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크 패턴을 적용시키는 경우 일시적으로 매출이 올라가기도 한다. 그러나 곧 이용자들의 격렬한 항의를 직면하게 되고, 이로 인해 고객대응서비스 비용이 높아지고, 잠재적 충성 고객이 될 수 있는 이용자들이 대거 빠져나가기도 한다니 정말로 이익이 되는 건지는 고민해 봐야 할 일이다. 이용자 쪽에서도 이런 패턴들이 있다는 걸 미리 알아 둔다면, 유사한 상황에서 물질적, 시간적 낭비를 줄일 수 있으니 한 번쯤 읽어 볼만하다. 사실 정도(正道)경영이란, 고객이 지불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 주면서 매출을 일으키는 것이다. 눈속임을 통해서 잠깐은 속일 수 있을지 모르나, 결국엔 지속적인 사업을 할 수 없게 될 테니까. 특히나 오늘날처럼 기업에 관한 평판이나 정보가 큰 폭으로 공개되어 있는 상황에서, 또 대부분 다른 선택지까지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고. 하지만 어느 시대나 쉽게, 그리고 빨리 큰돈을 벌어보겠다는 사기꾼 심보는 사라지지 않으니...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왜 기업들이 이런 다크 패턴을 사용하게 되는지 원인을 분석하는 내용이 잠시 실린다. 주된 원인은 기업의 성장 지표를 잘못된 방식으로 설정했기 때문이라는 것. 결국 경영의 기본이 안 됐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뭐든 기초가 안 된 상태에서 높이 쌓으려고 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는 법.
페이크 영상까지 만들어 가면서 사람들을 속이는 사람들까지 나오는, 사기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크 패턴 정도는 애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 피해는 애교가 아니니 한 번 공부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다. 또 한 편으로 다크 패턴이라는 것도 결국 사람들의 심리에 대한 분석에 기초해서 만드는 것인지라, 그 안에 담긴 심리적 패턴들, 행동들을 연구하는 건 (속이는 방식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좋은 마케팅 방식을 개발하는 데 사용해 볼 수도 있겠다 싶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