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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의사의 고군분투 응급실 인턴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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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소개 일을 넘어 따뜻한 치유를 하길 원하는 병아리 의사, 인턴의 고군분투 기록 Review 우리나라에서 의사에 대한 인식은 정말 좋다. 오죽하면 최근 초등학생 대상의 '의대 준비반'이란 것까지 있다고 SNS에서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니까. 분명 의사는 많은 돈을 벌고, 사회적 지위도 무척이나 높은 편이다. 지인으로라도 아는 의사 한 명 있으면 괜히 어깨가 솟는 사람들도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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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소개
 일을 넘어 따뜻한 치유를 하길 원하는 병아리 의사, 인턴의 고군분투 기록

 Review
 우리나라에서 의사에 대한 인식은 정말 좋다. 오죽하면 최근 초등학생 대상의 '의대 준비반'이란 것까지 있다고 SNS에서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니까.
 분명 의사는 많은 돈을 벌고, 사회적 지위도 무척이나 높은 편이다. 지인으로라도 아는 의사 한 명 있으면 괜히 어깨가 솟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하지만 의사라고 한들 어떻게 일이 쉽기만 할까. 그 모든 게 의사에 대한 '희망편'의 이야기였다면 이 이야기는 조금 더 '절망편'에 가깝고 현실적인, 번듯한 의사가 되기 위한 병아리 의사, '인턴' 의사의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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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하지만 이내 그런 생각들을 지웠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저 주어진 지금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도 되지 않을 땐 차선을 생각하면 된다. 절대 실패나 포기를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 내가 여러분께 이야기해 줄 것이 있어서 이 밤에 긴급히 호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내가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은 더 이상 '학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들 손에 누군가는 운명을 달리할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죽음으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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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모두 어떤 일이건 '처음'이 있다는 걸 안다. 그렇기에 미숙하고, 미숙함에서 배워나가며 점차 완벽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사실도 안다. 하지만, 그 '처음'인 일이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일이라면 어떨까? 만일 실수로 사람을 살리지 못했을 때, 골든 타임을 놓쳐 살릴 수 있던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했을 때, '처음 하는 일은 누구나 미숙한 법이죠. 그럴 수 있죠. 괜찮아요.' 하고 넘어갈 수 있을까? 아니, 목숨이 아니라 단지 수술 중 실수를 해서 다시 해야 하는 경우만 되더라도 엄청난 난리가 벌어질 것이다. 바로 이게, '의사'가 되기 위해 짊어져야 하는 불합리한 부담감이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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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일은 명함 크기의 반 정도 되는 흰 스티커에 쓰여 있다. 간호사 선생님이 그 스티커를 내게 붙여주며 할 일을 전달해 준다.
"선생님, 3구역 ABGA요! 급해요!"
"선생님 4구역 L-tube irrigation 있어요! 급해요!"
이렇게 모두 급한 검사라고 하면서 스티커를 붙이고는 바쁘게 사라진다. 전부 급하다고 할 때 나는 무엇부터 해야 할까. 
 응급실에는 보통 80명 정도의 환자가 머물러 있다. 여기에서 생기는 모든 인턴의 일은 인턴 2명에게 맡겨진다. 한 사람당 40명의 환자를 맡고 있다 보니 벅찰 수밖에 없다.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고, 끊임없이 일을 하며 팔에 붙여진 스티커를 떼어내도 그 숫자가 줄지 않고 늘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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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에는 이런 모순과 그런 모순을 마주하고도 죽을 수 있는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고자 악착같이 버티는 인턴 의사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응급실이라는 전쟁터를 제 발로 선택하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살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느 인턴 의사의 모습은 흔히 보이는 병원들 안에서 '의사'로써 일하는 분들을 다시 보게끔 만든다.

 한편, 진심으로 사람을 위한 의사가 되려는 사람이기에 담긴 고민도 에세이 속에서 선명히 드러난다. 긴급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을 유지해야 하는 의사이지만, 과연 완벽하게 이성만으로 움직이는 의사가, 사람들의 목숨을 가능성과 돈으로 철저하게 분석해서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의사가 과연 정말 '옳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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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흔히들 감정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정확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마주하게 될 상황에 나는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의사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인지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눈물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돌볼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 옳은 것일까.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것이 단지 일이 되어버린 사람은 되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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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고귀한 고민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생과 사의 경계에서, 어찌 보면 사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지만 그 일이 생사를 구분 짓는 사신과도 같은 일이란 부분에서 이처럼 환자들에게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그의 마음은 너무나 아름답고, 동시에 언제 꺾일지 몰라 불안한 한 떨기의 꽃처럼 느껴진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o****0 2025.05.1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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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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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초보 의사의 고군분투 인턴 생활기<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저자: 김민규-출판사: 설렘-발행일: 2025.4.30.저자는 13살부터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13년 만에 꿈을 이뤄 2019년에 인턴이 되었다. 교과서와는 다른 세상에서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 고군분투하며 성장해 현재는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되었다. 사회초년생의 어려움은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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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초보 의사의 고군분투 인턴 생활기

<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
-저자: 김민규
-출판사: 설렘
-발행일: 2025.4.30.

저자는 13살부터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13년 만에 꿈을 이뤄 2019년에 인턴이 되었다. 교과서와는 다른 세상에서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 고군분투하며 성장해 현재는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되었다.
 
사회초년생의 어려움은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며 눈치를 보는 신입들의 모습은 쉽게 눈에 그려진다. 

저자도 수많은 처음을 겪었다. 심장이 떨려 식은땀을 흘리며 처음으로 한 동맥천자, 자존감이 바닥을 치던 노티, 비장하게 시도한 기관 삽관.
게다가 인턴은 36시간 연속 근무 후 12시간 휴무라는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일을 배우기 위해 해야 하는 일들도 많다. 
수시로 찾는 전화가 오고, 일은 점차 밀리고, 밥도 제때 못먹고, 피곤도 하고, 그러다보면 궁지에 몰린 심정이 될 때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그런 상황을 감당하지 못해 도망(?) 가는 인턴도 가끔 있는데, 저자는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을 느낀 적이 있다고 한다. 

이 책에는 인턴의 고충 뿐만 아니라 응급의학과 생활에서 겪었던 위기의 순간, 삶과 죽음의 경계, 환자에게 받은 위로 같은 다양한 일화들도 담겨있다. 이제는 어엿한 전문의가 된 저자의 생생한 인턴 시절의 기록은 또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될 것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5 2025.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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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 메스보다 따뜻한 손
"날이 선 메스보다 따뜻한 손" 내용보기
🌟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를 통해 설렘 @slodymedia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 - 날이 선 메스보다 따뜻한 손💡날것의 기록이 이토록 절절할 줄이야수련의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다.그런데 그 궁금증이 이토록 치열하게, 이토록 진실하게 풀릴 줄은 몰랐다.드라마에서 그려지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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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를 통해 설렘 @slodymedia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 - 날이 선 메스보다 따뜻한 손

💡날것의 기록이 이토록 절절할 줄이야

수련의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그 궁금증이 이토록 치열하게, 이토록 진실하게 풀릴 줄은 몰랐다.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의사들의 화려함이나 오열하는 감정선이 아니라, 매일을 견뎌내는 사람의 이야기.
아무리 애써도 전혀 익숙해지지 않는 죽음 앞에서, 실수하고, 질책받고, 땀에 젖은 채 다시 일어나는 모습이 생생했다.
웃긴 건, 이토록 처절한 이야기를 읽으며 이상하게 마음이 평온해진다는 것이다.
누구나 다 버거운 시기를 지나온다는 공감, 그리고 그 순간을 견디는 방식들이 마음을 적셨다.

💡감정과 거리 두기를 배우는 사람

응급실이라는 단어는 그 자체로 긴장감을 담고 있다.
이 공간에선 빠르게, 정확하게, 때론 차갑게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차가운 공간 속에도 인간은 존재한다.
그걸 잊지 않기 위해, 의사는 감정에 선을 긋는 법을 배운다.
하지만 아무리 배우고 다짐해도, 누군가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순간, 멈춰버린 심장을 붙잡는 순간에는 감정이 솟구치고 만다.
갈비뼈가 부러지는 소리조차 현실의 일부분이 된다.
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이란 감정과 거리 두기를 배우면서도 인간의 마음을 끝내 놓치지 않는 일이다.

💡인턴이라는 가장 약한 존재

누군가는 ‘회사로 치면 신입사원’ 이라 말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신입사원이 다루는 건 생명이다.
병원의 ‘최약체’ 라는 표현은 우스꽝스럽지만 동시에 진실이다.
과도한 업무, 날아다니는 전화,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상황들 속에서 스스로를 지켜내야 한다.
실수는 곧 환자의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그 무게를 견디는 건 인턴 자신의 몫이다.
인턴은 의사가 아니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자신을 향한 불신과 의심, 때론 무시와 무관심 속에서도 몸을 움직여야 하는 존재.
그것이 바로 인턴이었다.

💡어쩌면 위로는 손끝에서 오는 것

기계는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메스는 정확하게 병소를 제거한다.
그러나 어떤 순간엔, 차가운 손 대신 따뜻한 손을 건네는 것이 더 큰 치유가 된다.
말로 다할 수 없는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단지 손을 잡아주는 일로 사람은 위로받는다.
그것이 응급실 한가운데서도 가능한 일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
꼭 대단한 처치가 아니어도 된다.
인간의 체온은 그 자체로도 진심이다.
그래서 누군가의 손을 잡아준다는 그 행위는, 때론 어떤 약보다 더 큰 치료가 된다.

📖서평 요약

한 사람의 인턴 의사가 남긴 치열하고 생생한 기록.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듯 읽히는 이 이야기는 '일' 이 아닌 '사람' 을 다루는 직업이란 무엇인지 묻게 만든다.
위기의 순간에도 따뜻함을 놓지 않으려 했던 마음이 오래도록 남는다.
무엇보다 삶의 초입에 선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고요하지만 단단한 응원이 느껴지는 글이다.
YES마니아 : 로얄 s******8 2025.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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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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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의사가 전하는 대학병원 인턴 생활의 생생한 기록대부분의 의대(醫大) 졸업생은 인턴(1년)과 레지던트(3~4년) 과정을 거쳐 전문의(Board-certified physician)가 됩니다. <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는 현직 의사가 대학병원 인턴 시절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기록한 에세이로, 국내에서는 홍순범 선생님의 <인턴 일기>, 박성우 선생님의 <인턴 노트>가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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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의사가 전하는 대학병원 인턴 생활의 생생한 기록
대부분의 의대(醫大) 졸업생은 인턴(1년)과 레지던트(3~4년) 과정을 거쳐 전문의(Board-certified physician)가 됩니다. <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는 현직 의사가 대학병원 인턴 시절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기록한 에세이로, 국내에서는 홍순범 선생님의 <인턴 일기>, 박성우 선생님의 <인턴 노트>가 대표적입니다. 의학 드라마를 즐겨 보았거나 사회초년생이 읽으면 틀림없이 느끼는 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내용
프롤로그: 나 같은 초보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내가 직접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인턴 때, 인턴이 겪은 생생한 일들을 기록해 남기고 싶었다.

1부. 사회 초년생 김민규: 밤 9시경, 핸드폰에서 메시지 알림이 울렸다. 확인해보니 응급의학과 전공의 중 가장 높은 선생님이 인턴 대화방에 메시지를 남긴 것이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여러분께 이야기해 줄 것이 있어서 이 밤에 긴급히 호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내가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은 더 이상 학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응급의학과는 삶과 죽음의 최전선에 있는 과입니다.” 그리고 그는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선생님마냥 천천히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차가워졌다.

2부. 이제 시작이다! 대학병원 인턴은 매달 바뀌는 과를 돌며 매번 싹을 틔워 땅을 뚫는 과정을 거친다. 응급실은 그야말로 전쟁터다. 인턴들은 이곳에서 12시간을 일하고 12시간을 쉬는 일상을 반복한다. 나는 응급실에서 생존했던 기억을 살려 다음 달, 또 다음 달을 넘어갔다. 힘겨움이 찾아오는 그 순간에 무너지지만 않으면 아픔은 언젠간 지나간다는 것을 응급실에서 배웠다.

3부. 저도 사람입니다: 내과 인턴의 생활은 고되다. 36시간 연속 근무 후에 12시간 휴무. 주말도 없다. 우리는 ‘3보 1콜’이라는 말을 하곤 했다. 조금 과장해서 3보를 걸으면 나를 찾는 간호사의 전화가 울린다는 이야기이다.

4부. 따뜻한 사람, 차가운 사람: “3시 15분 000님 사망하였습니다.” 방 안을 채우고 있던 사람 중 한 명이 줄었다. 줄어든 숫자보다 훨씬 큰 슬픔이 방 안을 가득 채웠다. 자리를 비켜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조용히 묵례를 하고 빠져나왔다. 슬프고 허무했다. 죽음이 싫어 살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의사가 되었지만, 어쩐 일인지 인턴을 시작할 때부터 삶보다 죽음을 자주 겪게 되었다.

5부. 삶과 죽음의 경계에 내가 서있고: 모든 판단을 혼자 해야 하는 일은 정말 외롭다.
 
◈ 인상깊은 구절
* 처음이 없는 결과는 없으며, 아마추어 없인 프로도 없다.

💁추천: 의학 드라마를 좋아하는 人, 사회초년생

* 출판사 측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달의 사락 t*****0 2025.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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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애청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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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중증외상센터 혹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을 본 시청자라면 더욱 관심을 가질만한 책일지도 모르겠어요. <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라는 책을 읽다보면, 어느 새 내가 의사가 되어 CPR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책장을 덮는 순간 의사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까지 느껴질 정도랍니다.저자는 현재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지만 한 때 응급의학과의 0년차 인턴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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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중증외상센터 혹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을 본 시청자라면 더욱 관심을 가질만한 책일지도 모르겠어요. <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라는 책을 읽다보면, 어느 새 내가 의사가 되어 CPR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책장을 덮는 순간 의사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까지 느껴질 정도랍니다.


저자는 현재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지만 한 때 응급의학과의 0년차 인턴이던 시절이 있었지요. 경험도 부족했고 환자의 무시도 종종 있었고 무엇보다 살인적인 업무 강도에 종종 흔들릴 수 밖에 없었어요. 가끔은 응급실을 떠나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했고요. 아직은 당당히 '의사'라고 자부할 수 없는 애매한 위치에서 느끼는 자괴감도 상당했을테지요. 그러나 매일 겪는 일상 속에서도 하루하루 성장했고, 그 성장통을 발판 삼아 이제는 어엿한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대 또한 확실히 배우게 되었고요.


이 책을 읽으며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초년생의 제가 떠올랐어요. 우왕좌왕 뭐가 뭔지 모르는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던 안타까운 제 모습이요. 하지만 그 새 십몇년의 시간이 지났고 그 과정에서 알게모르게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네요. 학교라는 새로운 공간에 열심히 적응해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예요. 쉽지 않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내고 있거든요. 나름의 꿈을 꾸어가면서요.


혹시라도 막연하게 의사가 꿈인 어린이가 있다면 곁에서 한 챕터씩 읽어주며 아이의 꿈을 키워주어도 좋을 것 같고, 의사가 꿈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직업에 대한 책임의식 혹은 사명감을 느낄 수 있기에 충분한 책인 것 같아요. 또한, '아이에게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고 다짐한 부모님께도 흥미진진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이 책으로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책스타그램 #초등도서추천 #북스타그램 #초등저학년책추천 #어린이책 #도서추천 #어린이도서추천 #책육아 #초등맘 #초등도서추천 #초등북클럽 #독서모임 #북클럽 #엄마와책읽기 #아빠와책읽기 #독서습관 #북토크 #독서프로젝트 #독서챌린지 #따독프로젝트 #아침독서 #우리아이책읽히기 #설렘출판사 #설렘신간 #나의하루는병원에서시작된다 

j******9 2025.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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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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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되다#김민규#설렘출판사응급실 의료진부족으로 인해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가야 할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있는 가운데 초보 의사가 전하는 고군분투 인턴 생활의 기록이 담긴 <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누구나 처음은 있는 법0년차 의사인 인턴이 겪을 수 있는날 것의 생생한 일지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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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되다
#김민규
#설렘출판사


응급실 의료진부족으로 인해
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가야 할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있는 가운데 

초보 의사가 전하는 고군분투 
인턴 생활의 기록이 담긴 
<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
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누구나 처음은 있는 법
0년차 의사인 인턴이 겪을 수 있는
날 것의 생생한 일지를 보며

드라마에서 보았던  응급외상
센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이미지들이 겹치면서
생과 사를 오가는 현장속에서
막중한 책임감만으로는
견디기 어려운 시간들을 
버텨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들여다보게  됩니다.

인턴의사로서  과도한 업무량과
긴 근무시간도 힘들지만
환자 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실수에 대한 공포.피로함.압박감등은
또 하나의  사명감으로
견뎌내고 있지 않나 싶어요

더 나은 의사로 가기 위한
단계이지만  이러한 고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

누군가  이러한 녹록치 않은 
현실속에서 힘들어한다면
동종업계가 아니더라도  

모든 사회초년생들에게   
저자의 고군분투 경험을 통해
그들이 지탱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147
의사는 냉정해야 한다.
슬픔 앞에서도 냉정해야 하고
좌절앞에서도 무릎을 끓으면
안된다.
그 시간에 환자의 상태를
한 번 더 들어다보고
한 번이라도 더 심페소생술을
해야 한다 .
하지만  잘 드는 메스보다,
생명을 연장해주는 기계들보다
때로는 따뜻한 손이 더 큰 치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자신의 꿈을 위해 
가야할 길을 선택했더라고
그 길이 험난해서 ,
주저않고 싶을 때
자신을 잃지 않기를,
혼자가 아니라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울림이 전달되는거 같네요~


YES마니아 : 로얄 b****2 2025.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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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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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직 의사가 전하는 대학병원 인턴 생활의 생생한 기록대부분의 의대(醫大) 졸업생은 인턴(1년)과 레지던트(3~4년) 과정을 거쳐 전문의(Board-certified physician)가 됩니다. <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는 대학병원 인턴 시절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기록한 에세이로, 국내에서는 홍순범 선생님의 <인턴 일기>, 박성우 선생님의 <인턴 노트>가 대표적입니다. 의학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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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직 의사가 전하는 대학병원 인턴 생활의 생생한 기록대부분의 의대(醫大) 졸업생은 인턴(1년)과 레지던트(3~4년) 과정을 거쳐 전문의(Board-certified physician)가 됩니다. <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는 대학병원 인턴 시절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기록한 에세이로, 국내에서는 홍순범 선생님의 <인턴 일기>, 박성우 선생님의 <인턴 노트>가 대표적입니다. 의학 드라마를 즐겨 보았거나 사회초년생이 읽으면 틀림없이 느끼는 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 내용
프롤로그: 나 같은 초보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내가 직접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인턴 때, 인턴이 겪은 생생한 일들을 기록해 남기고 싶었다.

1부. 사회 초년생 김민규: 밤 9시경, 핸드폰에서 메시지 알림이 울렸다. 확인해보니 응급의학과 전공의 중 가장 높은 선생님이 인턴 대화방에 메시지를 남긴 것이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여러분께 이야기해 줄 것이 있어서 이 밤에 긴급히 호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내가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은 더 이상 학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응급의학과는 삶과 죽음의 최전선에 있는 과입니다.” 그리고 그는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선생님마냥 천천히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차가워졌다.

2부. 이제 시작이다! 대학병원 인턴은 매달 바뀌는 과를 돌며 매번 싹을 틔워 땅을 뚫는 과정을 거친다. 응급실은 그야말로 전쟁터다. 인턴들은 이곳에서 12시간을 일하고 12시간을 쉬는 일상을 반복한다. 나는 응급실에서 생존했던 기억을 살려 다음 달, 또 다음 달을 넘어갔다. 힘겨움이 찾아오는 그 순간에 무너지지만 않으면 아픔은 언젠간 지나간다는 것을 응급실에서 배웠다.

3부. 저도 사람입니다: 내과 인턴의 생활은 고되다. 36시간 연속 근무 후에 12시간 휴무. 주말도 없다. 우리는 ‘3보 1콜’이라는 말을 하곤 했다. 조금 과장해서 3보를 걸으면 나를 찾는 간호사의 전화가 울린다는 이야기이다.

4부. 따뜻한 사람, 차가운 사람: “3시 15분 000님 사망하였습니다.” 방 안을 채우고 있던 사람 중 한 명이 줄었다. 줄어든 숫자보다 훨씬 큰 슬픔이 방 안을 가득 채웠다. 자리를 비켜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조용히 묵례를 하고 빠져나왔다. 슬프고 허무했다. 죽음이 싫어 살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의사가 되었지만, 어쩐 일인지 인턴을 시작할 때부터 삶보다 죽음을 자주 겪게 되었다.

5부. 삶과 죽음의 경계에 내가 서있고: 모든 판단을 혼자 해야 하는 일은 정말 외롭다.

(3) 인상깊은 구절
* 처음이 없는 결과는 없으며, 아마추어 없인 프로도 없다. 

💁추천: 의학 드라마를 좋아하는 人, 사회초년생

* 출판사 측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달의 사락 t*****0 2025.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의사의 생생한 현실을 알 수 있게 해준 책
"의사의 생생한 현실을 알 수 있게 해준 책" 내용보기
[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는 내가 막연히 상상하던 병원과 의사라는 직업을 조금 더 현실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 책이었다. 인턴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저자의 모습은 멋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했다. 동시에 ‘의사가 된다’는 것이 단순히 좋은 대학에 가는 것 이상의 무게를 가진 일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됐다.응급실에서 수십 명의 환
"의사의 생생한 현실을 알 수 있게 해준 책" 내용보기
[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는 내가 막연히 상상하던 병원과 의사라는 직업을 조금 더 현실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 책이었다. 인턴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저자의 모습은 멋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했다. 동시에 ‘의사가 된다’는 것이 단순히 좋은 대학에 가는 것 이상의 무게를 가진 일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됐다.

응급실에서 수십 명의 환자를 두 명의 인턴이 책임지는 장면,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지는 순간의 감각, 사망을 가족에게 알리는 그 조심스러운 말 한마디까지…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힘든 순간들 속에서도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묵묵히 자리를 지킨다. 그 모습이 진심으로 마음에 남았다.

의대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인 나에게 이 책은 단순한 직업 소개서가 아니라, 내가 왜 의사가 되고 싶은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어떤 마음으로 이 길을 걸을지에 대한 준비도 꼭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 것 같다.

앞으로의 진로가 불안할 때마다, 이 책을 다시 꺼내 읽고 싶다. 그때마다 지금처럼 진심을 잊지 않는 내가 되기를 바라면서.
b*****8 2025.05.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