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67%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33%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4.0
  • 50대 6.0
리뷰 총점
이럴수가!
"이럴수가!" 내용보기
사랑하는 아들이 사고로 죽었다. 자식을 잃은 슬픔을 잊지 못하고 엄마는 매일 아들의 사진과 비디오를 본다. 아들이 쓰던 물건을 매일 쓰다듬고 아들 때문에 눈물흘린다. 그런데도 그녀는 슬픔을 잊지 못하고 정신상담까지 받는다. 그런데 이 모든것이 모두 없었던 일이란다. 애초에 아들은 있지도 않았고 그렇기에 당연히 사고 같은 것도 있을 수 없다. 그간 간직했던 과거는 모두 스스
"이럴수가!" 내용보기
사랑하는 아들이 사고로 죽었다. 자식을 잃은 슬픔을 잊지 못하고 엄마는 매일 아들의 사진과 비디오를 본다. 아들이 쓰던 물건을 매일 쓰다듬고 아들 때문에 눈물흘린다. 그런데도 그녀는 슬픔을 잊지 못하고 정신상담까지 받는다. 그런데 이 모든것이 모두 없었던 일이란다. 애초에 아들은 있지도 않았고 그렇기에 당연히 사고 같은 것도 있을 수 없다. 그간 간직했던 과거는 모두 스스로 만들어낸 망상일 뿐이란다.   이렇게 황당한 설정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자신의 모든 과거를 부정당한 여자는 그 말을 도데체 믿을 수가 없다. 결국 아들과 친했던 친구의 아버지를 찾아가고 결국 그의 기억을 되살려 자신의 기억이 만들어낸 망상이 아니라 어떤  힘에 의해 함께 과거를 공유했던 다른 이들이 기억을 잊은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소재가 참신해서 본 영화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이 영화 포가튼은 정말 소재가 참신한것 빼고는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볼 것이 없는 영화이다. 게다가 그 소재의 참신함도 끝까지 가져가지 못하고 중간에 흐지부지 없애버리는 엄청난 힘을 가진 영화이다.   나의 예상대로라면 영화는 인간의 기억에 대한 성찰, 즉 인간의 기억은 완전한 것인가? 과연 인간의 기억은 믿을만한 것인가, 혹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과거라는 기억이 혹시 조작된 것은 아닌가 하는 철학적인 성찰을 담고 있어야 했다. 공각기동대나 매트릭스의 문제의식 처럼 말이다. 하지만 영화는 전혀 그런 희망을 충족시켜주지 못한다. 다만 기억이 조작되었다는 설정만이 존재할 뿐 기억에 대한 고찰을 전혀 하지 않는다. 아들이 있었는데 없다고 하니 그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야만 하는 것이다. 도대체 액션인지, 드라마인지, 감동을 주려하는 것인지, 철학을 전하려 하는 것인지 진정 알 수 없다.   게다가 기억을 잃어버리게 하는 조직이나 그들을 돕는 미국의 NSA에 대한 설정은 아무런 설명없이 대놓고 그들이라고만 말한다. 이게 뭔지 알 수가 없다.   아주 시간이 많거나 아주 좋지 않은 영화를 꼭 보아야 하는 이유가 있지 않은 이상 절대로 보아서는 안될 영화이다.  
c******3 2006.03.06.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포가튼
"포가튼" 내용보기
기억이란 무엇일까.. 지난일을 잊지않고 외워두는것?.. 또는 그 내용?.. 인간의 모든 관계가 기억의 기반위에 조성된 것이라면 그기억이 잊혀지거나 사라지면 관계또한 소멸되어 버리는 것일까.. 이 영화는 바로 그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잊혀지다' 라는 제목처럼.. 14개월 전 비행기 실종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여주인공(줄리안 무어)는 그 아픈 기억을 잊
"포가튼" 내용보기
기억이란 무엇일까.. 지난일을 잊지않고 외워두는것?.. 또는 그 내용?.. 인간의 모든 관계가 기억의 기반위에 조성된 것이라면 그기억이 잊혀지거나 사라지면 관계또한 소멸되어 버리는 것일까.. 이 영화는 바로 그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잊혀지다' 라는 제목처럼.. 14개월 전 비행기 실종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여주인공(줄리안 무어)는 그 아픈 기억을 잊지 못한 채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일상을 살아나간다.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아들의 유품들이 사라지고 주위사람들은 아들을 기억하지 못하며 자신의 기억또한 망상이 만들어낸 허구라고 얘기한다. 이런 황당한 일이.. 정말 자신이 미친걸까.. 아니면 주위사람들이 집단 기억상실에라도 걸린걸까.. 이 영화는 미스테리 서스펜스 영화답게 혼란스러움과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으며 그 요소를 내용의 도입부에 일찌감치 전진 배치시키므로서 관객의 시선을 잡아끄는데 일단 성공한 듯 보인다. 그리곤 기존의 장르 형식을 충실히 밟아 나간다. 비밀을 알려는 자와 감추려는 자 사이의 쫓고 쫓기는 관계, 주인공과 뜻이나 이해관계가 일치하거나 같은 아픔을 가진 자와의 동행및 협력관계. 그리고 많은 위험을 넘어선 후에야 비로소 풀리는 수수께끼 까지.. 사실 이 영화의 내용이 그다지 생경스럽거나 신선하지만은 않은 까닭은 X파일이나 음모론류 등에서 익히 많이 접해왔던 소재나 내용들을 적절히 조합및 차용하고 있기 때문이고, 결말도 그다지 명쾌하거나 후련하지만은 않다. 그리고 '기억'이라는 추상적 의미에 철학적 물음을 제기하려 하지만 이 또한 충분한 사유가 부족한 탓에 무게감이 떨어져 왠지 빈약하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어느 수준의 재미를 주고 있는것은 뻔한 스토리를 런닝타임 내내 지루하지 않게 완급조절을 잘 해내고 있는 감독의 노련한 연출역량과, 매끄럽고 세련된 화면구성,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역의 줄리안 무어의 출중한 연기탓이 아닐까 생각된다.
i*****5 2005.04.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영화] 포가튼The Forgotten을 보고
"[영화] 포가튼The Forgotten을 보고" 내용보기
제목 : 포가튼The Forgotten 감독 : 조셉 루벤 출연 : 줄리안 무어, 크리스토퍼 코바레스키, 매튜 프레스즈윅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05. 04. 08. "앙꼬 빠진 엑스 파일The X Files같아." 아아. 제가 이런 말까지 해버렸다는 것은 역시나 아직 제가 엑스 파일의 영향권 아래에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이런' 부류의 영화들만 보면 엑스 파일, 특히 '멀
"[영화] 포가튼The Forgotten을 보고" 내용보기
제목 : 포가튼The Forgotten 감독 : 조셉 루벤 출연 : 줄리안 무어, 크리스토퍼 코바레스키, 매튜 프레스즈윅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05. 04. 08. "앙꼬 빠진 엑스 파일The X Files같아." 아아. 제가 이런 말까지 해버렸다는 것은 역시나 아직 제가 엑스 파일의 영향권 아래에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이런' 부류의 영화들만 보면 엑스 파일, 특히 '멀더'를 먼저 떠올리게 되니 말입니다. 그럼 한편으로 모성애 가득한―사라져 가는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어머니의 하소연을 들어봅니다. 어린 아들을 잃은 어머니 텔리. 그녀는 죽은 아들을 잊지 못해 정신상담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 샘의 사진이 사려져버리고, 그녀는 남편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하나둘씩 그것도 아주 완벽하게 사라져 가는 아들의 흔적 속에서 그녀는 충격적인 사실을 직면하기 시작합니다. 남편을 포함한 주위의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자신의 아들에 대한 기억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입니다. 혼란에 빠지는 그녀. 심지어 자신의 아들과 함께 사고를 당한 여자아이의 아버지와의 만남 속에서 그의 기억 속의 딸마저도 존재하지 않는 자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에 경악하게 됩니다. 그녀를 뒤쫓기 시작하는 NSA(미국국가안전보장국National Security Agency). 한편 딸의 기억을 그녀의 영향으로 되찾게되는 그는 그녀와 함께 진실을 향한 도주를 감행하게 되고, 마침내 그들이 당면하게 되는 진실 앞에서 그녀 마저 아들의 기억을 빼앗기게 되는데……. 총을 맞아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차에 치여도 멀쩡하게, 그것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거리를 활보하는 존재. 진실을 알고자하는 이들을 뒤쫓는 요원들. 그리고 주인공 앞에 그 실체를 보이게되는 진실. 하지만 이때까지 접해본 '미지의 납치'의 이야기와는 달리 '존재의 증발'에 대한 소재는 정말 신선한 기분이었습니다. 이전까지의 납치 이야기들은 정부가 은폐시키려고 발버둥치면서 관련자들을 모두 제거해 버리곤 했지만, 이번 이야기는 '맨 인 블랙Men In Black'처럼 기억의 말소로 인해 납치에 대한 불협화음을 단절시켰기 때문이지요. 존재의 증명이라. 그것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곳 '나'의 증명과도 함께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인 그녀가 새롭게 발견한 진실의 실마리를 가르쳐주기 위해 남편을 다시 만났을 때 남편이 그녀에게 "누구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 모습은 남의 말 할 처지가 아닌…… 뭐 저에게도 비슷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랄까요? 존재의 증거는 기억에 의한 즉, 지워져버린 기억은 존재까지도 지워버릴 수 있다는 이론은 최근에 읽은 필립 K.딕Philip K. Dick님의 '사기꾼 로봇IMPOSTER'중 '전기 개미'라는 단편의 에피소드를 보는 듯 해서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추억과 기억, 그리고 존재성. 그러고 보니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금방 잘 잊어버리곤 하는 저를 그래도 끝까지 기억하고 봐주시니까 말이죠. 그렇다면 반대로 이 주위의 모든 존재성이 기록된 기억일 뿐이라면…… 하핫 또 '매트릭스The Matrix' 적인 상상력이 발동하려고 합니다. 엑스파일 카페 등에서 접해지는 소식에 의하면 극장판 두 번째 이야기에 대한 소문을 심심찮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TV시리즈의 DVD BOX SET도 4번째 묶음이 곳 출시 예정이지요. 그런 기다림의 시간에 목말라 계신 분들이 혹 있으시면 이번에 보게된 '포가튼'을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 그리고 만일. 제가 잊어버린 기억의 단편을 가지고 계신 분들 있으시면, 저의 존재성을 위해서 당신과의 기억을 공유해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아.자모네] A.ZaMoNe's 무한오타 with 얼음의신
n*****g 2005.04.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