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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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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뭘까? 얼마 전 내 인생에서 처음,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만났다. 상을 치르며 많이 울었고 많이 힘들었지만, 산 사람은 산다고 나는 밥을 먹고 운동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래야 떠난 사람이 기분 좋게 그곳에서 우리 가족을 내려 다 볼 수 있으니까. 치바현 해안 절벽. 그곳에 세상과 동떨어진 카페가 있다. 이곳의 주인은 에쓰코씨. 그녀는 이곳을 찾은 손님에게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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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뭘까? 얼마 전 내 인생에서 처음,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만났다. 상을 치르며 많이 울었고 많이 힘들었지만, 산 사람은 산다고 나는 밥을 먹고 운동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래야 떠난 사람이 기분 좋게 그곳에서 우리 가족을 내려 다 볼 수 있으니까.


치바현 해안 절벽. 그곳에 세상과 동떨어진 카페가 있다. 이곳의 주인은 에쓰코씨. 그녀는 이곳을 찾은 손님에게 커피와 음악을 대접한다.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 남편, 취업 걱정에 고민이 많은 대학 졸업반 학생, 불황으로 빚지고 도둑으로 변신(?)한 칼갈이 중년 남자, 희망퇴직을 강요받아 고민이 많은 회사원 등. 삶의 무게에 어떻게 할 수 없는 이들은 이곳에서 커피와 음악으로 희망을 얻게 되는데.


네게도 자유롭게 살 권리는 있지만, 타인에게 폐를 끼칠 자유는 없어 (235)


남편은 서울 사람이면서(뼈속까지 서울 사람이다) 가끔 나에게 그런 이야기를 한다. 나이 들면 지방에 내려가서 살자고. 그럼 나는? 절대 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가려면 혼자 가라고. 나는 뼈속까지 서울 사람이다. 공기가 좋은 건 하루 이틀이고, 나는 도시의 삶이 좋다. 차가 많고 뿌연 공기. 그리고 많은 사람. 지하철이 있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우리 동네. 여길 놔두고 왜 시골로 가자고 하는지. 같이 날 죽는다면 모를까, 누구든 혼자 남게 되는 순간이 올 텐데 그때를 대비해서라도 나는 이곳에서 살고 싶다.


다만, 여행 중에 예상하지 못한 이런 카페를 만났다면? 그렇다면 오케이 땡큐. 딱 거기까지. 살면서 굴곡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나에게도 굴곡진 인생사가 왜 없겠는가? 힘든 시간을 지나오고 나이 들면서, 요즘 드는 생각은 그래도 잘 견디고 참아왔다는 것. ‘견디’는 타임이 사람일 수도, 책일 수도, 글일 수도 있었다. 어떤 날은 곁에 있는 누군가로 위로받았고, 어떤 날은 잊지 못할 한 문장이 나를 견디게 했고, 어떤 날은 울며 써 내려간 글이 나를 단단하게 했다. 누구든 그런 결정적인 순간이 있다면, 그 자체로 감사한 일 아닐까? 자신은 그들을 ‘견디’게 한 힘이 된 줄 모르겠지만. 에쓰코 같은 할머니가 있다면. 충분히 위로받을 것 같다. 나보다 더 많은 시간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라면.


요즘은 어른 같지 않은 어른도 많은 세상이다. 예전보다 장수해서일까? 주체하기 힘든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어른들이 이기적인 생각을 하기도 하니까. 그래서 우리는 죽을 때까지 인생 공부를 해야 하는 것 같다. 내가 어떻게 나이 먹고 어떻게 죽어야 할지에 대한 공부. 물론 공부한다고 해서 그렇게 죽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런 마음가짐은 중요한 것 같다. 사는 게 힘들다고 말한다. 누구도 사는 게 재미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도 나는. 사는 것, 자체에 감사하고 싶다. 사는 동안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그렇게.


출처 : https://blog.naver.com/heygirl0903/224014389901
YES마니아 : 로얄 k*****3 2025.09.19.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바다끝 카페에 무지개가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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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끝카페에무지개가뜨면인생의 굴곡에서 마주하는 삶의 무게에 짓눌려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있는 사람들이 우연히 치바현 절벽끝 카페에 함께하게 됐군요. 쥔장 에쓰코씨가 정성껏 내리는 커피한잔의 향기를 타고 손 끝에서 피어오르는 친절함 만큼이나 때로 고통스러운 일들이 생기기도하는 삶이라는 일상에 마법같은 인생 사연들을 들어보기 바랍니다.   🍀이 책은 삶의 다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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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끝카페에무지개가뜨면
인생의 굴곡에서 마주하는 삶의 무게에 짓눌려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있는 사람들이 우연히 치바현 절벽끝 카페에 함께하게 됐군요. 쥔장 에쓰코씨가 정성껏 내리는 커피한잔의 향기를 타고 손 끝에서 피어오르는 친절함 만큼이나 때로 고통스러운 일들이 생기기도하는 삶이라는 일상에 마법같은 인생 사연들을 들어보기 바랍니다. 
 
 
🍀이 책은 삶의 다양하고 불가피한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싶어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시대흐름에 관계없이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인생 모멘트가 되어줄 것입니다. 
 
 
소설속 다양한 사연들을 마주하는 사람들중에는 
#사회초년생으로서의 #대학생
#불황에 내몰린 #자영업자
이제 얼마남지않은 예비 #희망퇴직자 
희귀질환으르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 한 남자 등 이들을 맞이하는 카페 주인 에쓰코씨는 좌절하곷상처받은 영혼들에게 이렇게 격려하죠. 산다는 것은 기도하는 거라고, 인문학적 삶의 철학적 관점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우주의 별이 된 사에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남자들통해 생전에 좋아해서 자주 들었다는 남편 노조미의 고백이 있어 어떤곡인지 찾아봤군요.
 
 
마침 스핏츠 - 봄의 노래(Spitz - Haru No Uta, 春の歌 - スピッツ)가 유투브에 있어 감상하며 읽었군요. 개인적으로 독서중 주인공이 추천하는 곡이 있다면 90%이상 찾아서 들어보기 때문에 이번에도 검색해보니 뜨더군요. 특히 가사가 문학적이면서 적당한 템포라서 듣기 좋았고 내용도  희망적이면서 사랑의 밝은 미래를 그리고 있어 좋은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30 



인생의 프리미엄은 과정과 결과에 교훈과 어드벤티지를 숨겨두고 우리를 시험하는듯 해요. 거기서 무엇을 얻어가는냐는 오롯히 각자의 선택이고 결정이죠. 다만 한가지 대전제는 어떤 상황이든 제일먼저 자기를 돌아봐야 한다는 것이겠죠. 물론 여전히 나쁜사람들도, 남보다 못한 가족들도 잘들 사는게 세상이지만 가장 효율적인 피드백은 자기를 탓하고 반성하는 지점에서 출발하면 해결이 빠르고 성처도 덜하죠. 


🍀여름을 더없이 사랑하는 내가 코발트불루빛(Cobalt blue light 짙은청색) 하늘 가온데에서 버터색으로 이글거리는 태양을 올려다보며 잔혹하다 생각한 건 이번 여름이 처음이다.p.61


하늘의 뭉개구름은 여전히 푸르고 끼리끼리 힘이되며 바람과 들꽃, 새들까지 친구가 되어주죠.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은은히 피어오르는 커피향을 바라보면 나오기까지의 준비한 손길과 온기에 세상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타고 흐릅니다.
 
 
🚩Love Me Tender 가사속에는 지난 15년간의 
내 모든 생각이담긴 구절이 있다.
~Love me tender
Love me long
Take me to your heart
For it's there that I belong
And we'll never part
~부드럽게 사랑해 주세요. 언제까지나
당신의 마음으로 나를 데려가 줘요.
내가 머물곳은 바로그곳이기에 
우린 헤에지지 않을 거예요. 
마침 이 부분이 흐르고 있었다. 꽁꽁 언 귀가 아프도록 노래를 들었다. 이제 더이상은 눈물을 참을수가 없다.p.211
 
 
이 책을통해 생각해 볼 것은 누군가 지금 어려움 가온데 처해있더라도 주변 가까이에 작지만 도움이나 위로를 전하고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분들이 존재해 왔다는 점이군요. 본문의 바다끝 까페 에쓰코 할머니처럼 진심으로 걱정하고 염려해주는 분들, 삶의 무게에 힘이 되어 주려는 분들이 있었다는 점을 이해하기를 저자는 바라는듯 합니다.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무엇보다도 반가운 것은 각자의 삶에 맞는 진실한 위로와 감정을 공감하고 성찰할 수 있는 메세지를 가득히 제공받게 될듯 합니다.

#바다끝카페에무지개가뜨면
일본치바현 #해안 #절벽끝 #카페
#아내를떠나보낸 #남자
#사회초년생 #대학생
#불황에 내몰리고 #자영업자
예비 #희망퇴직자
#삶의무게에 짓눌려힘겨워하는
#산다는것은 #기도하는거에요
#바다끝카페에무지개가뜨면

#산다는것은 #기도하는거에요
치바현 #해안 #절벽끝 #카페
#삶의무게 짓눌려 힘겨워하는사람들이
우연히 #특별한카페 모여든다
에쓰코씨는 정성껏 #향기로운커피한잔
#마법같은이야기~

바다끝 카페에 무지개가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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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무지개가뜨면
#이수미 옮김
#모모 
#모리사와아키오 #森沢明夫 지음
#출판사의지원으로작성된서평입니다●●●●●●●●●●●●●●●●●
c**********y 2025.05.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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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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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끝카페에무지개가뜨면 #모리사와아키오 #이수미 #오팬하우스 하늘도, 바다도, 내 주위도, 모두 투명하고 따뜻한 색으로 변해서...왠지 꿈같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눈앞에 무지개가 떠올랐지. 정말로 굉장한 무지개였어...에쓰코한테 그 무지개, 보여 주고 싶었는데...아니, 에쓰코랑 같이 보고 싶었는데... <P284> 화가였던 남편이 떠난 후, 피아니스트였던 에쓰코는 남편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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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끝카페에무지개가뜨면 #모리사와아키오 #이수미 #오팬하우스



하늘도, 바다도, 내 주위도, 모두 투명하고 따뜻한 색으로 변해서...왠지 꿈같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눈앞에 무지개가 떠올랐지. 정말로 굉장한 무지개였어...에쓰코한테 그 무지개, 보여 주고 싶었는데...아니, 에쓰코랑 같이 보고 싶었는데... <P284>


화가였던 남편이 떠난 후, 피아니스트였던 에쓰코는 남편이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 속 무지개를 볼 수 있는 해안가 절벽 끝자락에 ‘곶 카페’를 차린다. <곶 카페>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고민과 삶을 나누고, 그들이 남긴 물건들을 추억하며 에쓰코의 삶도 세월을 따라 흐른다. 일본소설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덧칠하지 않은 깊은 여운이 남는 소설이다. 총 6편의 단편들로 구성되어있다.


1장_어메이징 그레이스

급성골수성백혈병에 걸린 아내 사에코가 숨을 거둔 후 나는 아내의 죽음을 슬퍼할 여유가 없다. 네 살 딸 노조미를 어떻게 보듬어 줘야 할지 머릿속이 걱정으로 가득하다. 도예가인 나는 작품을 팔아서 얻는 수입보다 도예 교실 강사로 받은 돈이 더 많은, 겉만 그럴싸한 예술가다.

어느날 하늘에 뜬 무지개를 보고 아빠차는 빠르니까 무지개를 따라잡자는 노조미의 말에 길을 나섰다. 해변길을 달리고 달려 정체된 터널 출구 부근까지 왔을 때 작은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맛있는 커피와 음악 <곶 카페> 여기서 좌회전’

#절망과고통속에서도_경이로운사랑의힘이우리를일으켜세운다


2장_걸스 온 더 비치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열심히 노력해 봐요.’ 격려의 형태를 띤 불합격 통지다. 취업이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 스트레스도 풀 겸 바이크를 타고 집을 나섰다. 연료를 보충해야 한다는 사실을 깜빡 잊고 달리다 해안 국도의 긴 오르막길 직전에 연료가 떨어지고 말았다. 겨우겨우 숨 막히는 터널을 빠져나와 보니 자그마한 간판이 보인다. ‘맛있는 커피와 음악 <곶 카페> 여기서 좌회전’

#인생은당신이생각하는것보다훨씬짧아요_함께할수있는시간은1분1초도허비하지말아요


3장_더 프레이어

버블 붕괴와 리먼 쇼크의 영향으로 이 나라가 대불황에 휘말렸을 때 ‘칼갈이’인 내 인생의 톱니바퀴가 어긋나기 시작했다. 고급 칼은 전통공예점이 독점했고, 그 외의 칼은 싸구려 중국산으로 대체되었다. 시골 칼칼이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아내와 딸은 집을 나갔다. 마지막 자존심 삼아 간직했던 이 칼을 오늘 밤 범죄에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밤이 되니 카페 건물은 한층 더 허술한 판잣집 같았다. “자, 이제 시작이다. 지금까지는 기물 손괴. 이제부터는 가택 침입, 그리고 절도다. 강도 살인까지는 안 가야 될 텐데.”

#실수할자유가없는자유란가치가없다


4장_러브 미 텐더

건설회사 중역인 나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쏟아부은 회사에서 받은 엄명이 전근, 아니 전직 통보를 받았다. 혼자 사는 내게 남은 것이라곤 몇몇 술친구와 40년 이상 몸이 가루가 되도록 일한 회사뿐인데, 열다섯살이나 어린 사장은 나를 오사카에 있는 자회사에 자리를 마련해 두었다 한다. 10년전부터 짝사랑한 에쓰코를 두고 떠나야만 한다.

#내인생에서회사가사라지면_나는순식간에고독하고한가한노인이된다


5장_땡큐 포더 뮤직

이 가게의 이름은 처음부터 ‘블루 문’으로 정해두었다. 이모의 ‘곳 카페’ 옆에 무려 30대 후반부터 40대까지 비는 시간과 남는 정력을 모두 이 가게 만들기에 쏟아부었다. 드디어 완성이다. 내겐 꿈이 있다. 직접 만든 이 가게의 오픈 기념으로 라이브 공연을 하는 것. 그것도 옛 밴드 멤버 다섯명이 모두 모여서...

#과거를그리워할수있다는건_현재의자기자신을충분히소중히여기고있기때문이야


6장_바닷바람과 파도 소리

오늘은 남편의 기일이다. 서른 둘이라는 젊은 나이에 천국으로 떠난 남편은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 화가였다. 남편을 잃은 후 도쿄에 있던 집과 땅과 피아노를 팔고 이곳으로 이사했다. 아무도 없는 해안가 절벽의 끝자락에서 홀로 사는 삶. 때때로 누군가에게 매달려 울고 싶을 정도로 쓸쓸한 적도 많았다. 남편의 그림과 똑같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곶 카페’ 창문을 크게 만들었다. 그리고 해 질 녘 하늘이 오렌지색으로 변할때마다 창밖을 바라보며 살아왔다.

#남편의무지개그림은_내인생의쇠사슬이자위안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함>

저자: 모리사와 아키오

옮긴이: 이수미

출판사:오팬하우스


v*******0 2025.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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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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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고 서정적인 문체와 따뜻한 상상력을 가진 일본 힐링소설 거장인 모리사와 아키오의 작품영화 [이상한 곶 이야기]의 원작 소설로개정판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으로 제목을 바꾸고 13년 만에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온 책일본 치바현 해안가의 절벽에 위치하며세상과 동떨어진 곳의 작고 아늑한 카페그곳에 가면 무지개를 만날 수 있다.외딴 숲속에 위치하여 흔히 눈에 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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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고 서정적인 문체와 따뜻한 상상력을 가진 일본 힐링소설 거장인 모리사와 아키오의 작품

영화 [이상한 곶 이야기]의 원작 소설로

개정판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으로 제목을 바꾸고 13년 만에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온 책



일본 치바현 해안가의 절벽에 위치하며

세상과 동떨어진 곳의 작고 아늑한 카페

그곳에 가면 무지개를 만날 수 있다.


외딴 숲속에 위치하여 흔히 눈에 띌 수 있는 곳이 아니지만

절박한 심정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그들을 이끌듯이 거침없이 찾게 되는 곳


'곶 카페'라고 불리는 그곳에는 

오른쪽 앞발이 잘린 안내견 고타로,

무섭게 생겼지만 '착한 아이'로 불리는 주인의 조카 고지,

그리고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라는 주문을 외우며 최고의 맛을 내는 커피를 내리는 주인 에스코 할머니가 함께 한다.



맛있는 커피와 무지개와 음악이 있는 곶카페

그곳을 찾는 사람들은 각자의 상처와 고민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어린 딸과 함께 온 남자,

자신의 꿈과 취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대학 졸업반 청년,

전직 칼갈이 장인이었던 도둑,

젊은 시절 함께한 밴드를 다시 모으려는 남자 등


그들에게 주인 할머니는 자신이 선곡한 음악과 소박한 말 한마디로

감동을 주며 마음 깊은 곳까지 온기를 전하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카페를 찾는 손님들의 상실, 상처, 고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누구나 한 번쯤은 마주할 수 있기에 

에스코와 같은 마음으로 공감하며 이야기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닿는다.

누군가가 힘들고 고단한 삶에 지쳐 있을 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지만

따뜻한 차 한 잔과 한 곡의 음악 그리고 다정한 말 한마디로 

그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 에스코의 마음에 흠뻑 빠지게 된다.


그런 에스코에게도 자기만의 상처를 가졌음에 안타까웠으며

그녀에게 따뜻한 차 한 잔과 한 곡의 음악을 전하며

특별한 공간인 그곳에서 또 다른 사람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기를 바라며

그녀의 건강을 빌어본다.



* 소설 속 카페는 실제 치바현에 존재하는 '무지개 케이프 다방'을 작가가 직접 취재하며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기회가 온다면 치바 바다 끝에 위치한 그곳을 방문하여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 보시기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b********9 2025.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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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작은 기적, 큰 희망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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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를 기다리듯, 당신을 기다립니다바다 끝에 위치한 곶 카페. 우연히 닿은 이곳에서 만난 맛있는 커피와 위로를 주는 음악과 다정한 말 한마디에 카페를 찾는 이들은 저마다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바다를 마주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카페. 이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정말 맛있는 커피.위로를 안기는 듯한 음악.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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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개를 기다리듯, 

당신을 기다립니다


바다 끝에 위치한 곶 카페. 

우연히 닿은 이곳에서 만난 맛있는 커피와 위로를 주는 음악과 

다정한 말 한마디에 카페를 찾는 이들은 저마다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바다를 마주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카페. 

이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정말 맛있는 커피.

위로를 안기는 듯한 음악.

그리고 다정히 건네는 말.



곶 카페를 찾는 사람들은 저마다 안고 있던 고민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아내를 떠나보내고 딸과 함께 할 앞날이 걱정되는 아빠, 오사와.

취업이 되지 않아 불안에 떠는 대학생, 이마겐.

불황에 도둑이 되어 카페에 들어온 칼갈이에,

희망퇴직을 강요받아 멀리 떠나야하는 단골손님, 다니.

그리고 에쓰코의 곁에서 자신만의 꿈을 간직한 조카 고지와

카페를 지키며 무지개를 기다리는 에쓰코까지.



이곳을 찾아온 여러 사람들의 사연과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에쓰코와 함께 하는

바다 끝, 특별한 공간 곶 카페의 이야기가

책을 펼치는 독자의 마음에 '딸랑' 거리는 방울 소리를 건넨다.





--------------------



따스한 온기를 머금은

특별한 카페에서의 시간



숨어있는 것처럼,

찾는 이들이 많지 않은 카페이기 때문에.

스쳐 지나가지 않고 찾아들어와야 되기 때문에

이곳에 오는 이들은 고민을 품고 있고,

그 고민은 카페에서의 시간과 함께 어디론가 흘러가버린다.



13년 만에 재출간된 작품이라고 한다.

예전 제목은 [무지개 곶의 찻집]

그때는 왜 이런 이야기가 있는걸 몰랐을까?



'치유를 파는 찻집'으로 모리사와 아키오의 책을 처음 읽었고,

이번 작품이 두번째 만남이었는데,

담담하게 위로를 건네면서도 각각의 사연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6개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이야기의 문을 여는, 아내를 떠나보낸 남자의 이야기였는데

딸과 함께 살아가야하는 앞날에 대한 막막함에

'경이로운 사랑의 힘'을 전하는 한 마디가

그에겐 무엇보다도 큰 힘이 되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치바현에 실제로 있는

'무지개 케이프 카페'를 배경으로 했다고 하는데,

어쩌면 우리나라 어딘가에도 이런 풍경의 카페가 있지 않을까?



에쓰코와 같이, 찾아온 이를 위로하는 공간은 아닐지라도

어딘가의 끝 또는 아는 사람들만의 비밀공간과도 같은

특별한 카페가 어딘가에 있다면

마음이 울적할 때 훌쩍 떠나, 

답답한 마음을 풀어낼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각 이야기의 제목이 된 음악이 전부 아는 거라 그런지

글자를 읽고 있는데도 귓가에 소리가 맴도는 신비한 느낌이라

바다 끝 카페의 풍경이 상상되어 더 재밌게 읽었다.










q****j 2025.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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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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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 힐링 소설계의 거장<쓰가루 백 년 식당>, <반짝반짝 안경>으로 대표되는 작가. 영화 <이상한 곶 이야기>의 원작 소설인<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이 13년 만에 다시 독자 곁을 찾았다. ▪️ <줄거리>- 일본 치바현 해안 절벽의 끝.세상과 동떨어진 곳에 작고 아늑한 카페.그 카페의 주인 에쓰코 씨.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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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

▪️

- 힐링 소설계의 거장

<쓰가루 백 년 식당>, <반짝반짝 안경>으로 대표되는 작가.

 

영화 <이상한 곶 이야기>의 원작 소설인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이 13년 만에 다시 독자 곁을 찾았다.

 

▪️ <줄거리>

- 일본 치바현 해안 절벽의 끝.

세상과 동떨어진 곳에 작고 아늑한 카페.

그 카페의 주인 에쓰코 씨.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마음속 주문을 외우며 정성스레 내린 커피와,

손님에게 어울릴 법한 음악,

그리고 다정한 한마디를 만날 수 있는 곳.

 

그곳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

 

▪️

✔ “카페에 들어선 순간부터는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 이모 가게는 옛날부터 그런 공간이었다.” (p.222)

 

- 책 표지만 봐도 마음이 몽글몽글 풀어지는 듯한 느낌.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곶 카페’를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로,

제목은 카페 주인 에쓰코가 손님에게 추천한 음악의 제목이다.

 

이야기 속에 흐르는 음악들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등장인물의 감정선에 독자도 자연스럽게 동화되도록 돕는

‘감정의 다리’ 역할을 한다.

 

음악은 이야기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고,

인물의 감정이 마치 내 감정처럼 느껴지게 한다 :)

 

▪️

✔ “인간은 살아가는 동안 여러 가지 소중한 것을 잃지만, 또 한편으로는 언제나 경이로운 사랑을 받고 있지요. 그 사실만 깨닫는다면, 그다음부턴 어떻게든 되게 마련이에요.” (p.55)

 

- ‘곶 카페’에는 마음씨 좋은 주인 할머니, 앞발이 잘린 안내견 고타로,

그리고 주인 할머니의 조카 고지가 함께하고 있다.

 

이 카페를 찾는 손님들은

아내를 잃은 아빠와 그의 딸,

취업과 꿈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년,

전직 칼갈이 장인이었던 도둑,

직장에서 좌천된 단골손님 등

각자의 상처와 고민을 품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건네는 에쓰코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소박한 관심은

마치 마법과도 같다. ☺️

 

▪️

 

- 내가 유독 이입하며 본 이야기는 1장 ‘어메이징 그레이스’.

 

✔ “이제부터는 노조미가 가고 싶어 하는 방향으로 어디까지든 가 볼 생각이다.(...)

행선지는 노조미의 직감에 맡긴다. 지금부터 계획 없이 발길 닿는 대로 여행을 떠나 볼 작정이다.” (p.29)

 

- 아내의 장례식을 치른 후,

남자는 사랑하는 네 살 딸과 함께 무지개를 찾아 길을 떠난다.

그러던 중 우연히 ‘곶 카페’를 발견하고 들르게 된다.

 

 

둘만 남은 집에서 아내의 흔적을 되새기고,

딸과 함께 엄마가 좋아하던 음악을 들으며 나누는 천진한 대화들은

읽는 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면서도, 어느새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 “아무튼 우리는 드디어 만났다. 무심코 숨을 삼키게 되는, 아름다운 무지개를.” (p.46)

 

- ‘곶 카페’에서 만난 무지개를 시작으로,

아빠는 점차 슬픔에서 회복하며 조용한 희망을 느껴간다.

 

그 과정은 말할 수 없이 따뜻하고, 독자는 그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

 

-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은

우리 모두가 한 번쯤 마주할 수 있는 상실이나 고민을 돌아보게 해준다.

그리고 동시에, 내 주변에 있는 누군가에게 내가 어떤 위로를

건넬 수 있을지 생각하게 만든다.

 

이야기 속 인물들이 각자의 상처를 품고도,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한 곡의 음악, 누군가의 다정한 말 한마디로

조금씩 웃게 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내 마음도 어루만져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책이다.

 

 

📚 삶이 조금 지치고, 조용한 위로가 필요할 때

혹은 뭔가를 다시 시작할 용기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꼭 음악과 함께 읽으시길! 🎵


f********7 2025.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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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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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 모모*영화 <이상한 곶 이야기> 원작"무지개를 기다리듯 당신을 기다립니다."담담한 이야기 끝에 몰아치는 깊은 감동, 긴 여운.힐링 소설 열풍은 이 책에서부터 비롯되었다!---------------------------------------------일본 치바현 해안 절벽 끝,세상과 동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카페따스함 가득 느껴지는 공간과 어울리게때로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 내용보기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 모모

*영화 <이상한 곶 이야기> 원작

"무지개를 기다리듯 당신을 기다립니다."

담담한 이야기 끝에 몰아치는 깊은 감동, 긴 여운.
힐링 소설 열풍은 이 책에서부터 비롯되었다!

---------------------------------------------

일본 치바현 해안 절벽 끝,
세상과 동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카페

따스함 가득 느껴지는 공간과 어울리게
때로는 엄마 같이, 때로는 할머니같이

카페를 찾아온 손님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카페 주인 에쓰코가 있다

사랑하는 아내를 병으로 잃고 어린 딸과 찾아온 남자
취업이 되지 않아 불안해하는 대학생
불황때문에 빚을 지고 도둑질을 하러 온 칼갈이
희망퇴직을 강요받는 중년의 회사원까지

저마다 힘든 사연을 가지고 카페를 찾아오는데

그때마다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커피와 함께
마음을 위로해주는 음악을 선택해 들려준다

그리고 따스하게 건네는 위로의 말들까지

처음엔 너무 지치고 힘들었던 손님들의 마음이
맛있는 커피와 음악, 에쓰코의 말 한마디 한마디로
조금씩 조금씩 치유된다

*p257
"과거를 그리워한다는 건 자신이 살아온 여정을 받아들였다는 증거잖아. 괴로웠던 일까지 포함해서 여태까지의 인생을 통째로 긍정하기 때문에 너희들은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그 당시를 추억할 수 있는 거야. 말하자면 겹겹이 쌓아 온 과거의 시간들이 지금의 너희들이니 자신을 긍정하고, 받아들이고, 소중히 여기고 있는 거지."

과거를 그리워한다는 게
이렇게나 따스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일이라니

에쓰코의 문장들을 천천히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나도 누군가에게 이렇게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언제쯤이면 이런 삶의 지혜를 가지게 될까
혼자 조용히 고민해본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사람은 정말로 혼자서는 살 수가 없다

사람때문에 아프고 상처받더라도
사람은 사람들속에서 살아가야한다

지치고 힘든 누군가에게 정말 필요한건
그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대단한 방법이 아니라

그저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눈을 맞추며 따스한 미소를 지어주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친절을 베푸는 일이라는 걸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느낀다


YES마니아 : 골드 d*******4 2025.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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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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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끝카페에무지개가뜨면#모리사와아키오#모모바다 끝...도 좋은데바다 끝 카페에...도 너무나 가보고 싶은 곳인데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얼마나 아름다울까🌈맛있는 커피와 음악‘곶 카페’여기서 좌회전#아빠와 노조미는 엄마를 잃은후 무지개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곶 카페의 에스코가 끓여내 준 커피와 노조미를 위한 아이스크림은 달콤한 위로가 되어주고카페 벽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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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끝카페에무지개가뜨면
#모리사와아키오
#모모

바다 끝...도 좋은데
바다 끝 카페에...도 너무나 가보고 싶은 곳인데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얼마나 아름다울까🌈

맛있는 커피와 음악
‘곶 카페’
여기서 좌회전

#
아빠와 노조미는 엄마를 잃은후 무지개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곶 카페의 에스코가 끓여내 준 커피와 
노조미를 위한 아이스크림은 달콤한 위로가 되어주고
카페 벽에 걸려 있는 거대한 무지개 풍경 그림은 
노조미가 밝게 살아갈 희망이 되어 주는데..

##
취업에 실패를 거듭하다 바이크 여행중인 이마켄은 
연료가 떨어져 버린 바이크만큼이나 신변?의 위기중 곶 카페를 만난다. 
무사히 용무를 해결한후 에스코가 건낸 커피는 그야말로 천상의 맛인데..

☕️
곶 카페는 인적이 없는 외딴 곳에 위치한데다 테이블도 고작 2개뿐이다.
카페로 안내하는건 작은 표지판, 
아니면 갑자기 나타난 하얀 개 한 마리,
아니면 덩치가 엄청 큰 무표정한 남자. 
하지만 중년의 주인 에스코의 커피맛은 특별하다.
에스코가 건내는건 커피만이 아니다.
손님에게 딱 어울리는 음악과 에스코와의 대화...

###
창문을 넘어 들어온 칼칼이 도둑..
에스코는 어찌 그리 담담하게 행동 할 수 있었던건지..
도둑에게 마저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에 울컥하던지..

####
곶 카페의 단골 다니는 에스코의 생일 선물로 천체망원경을 준비했다.
그리고 달의 1에이커 권리서!! 
뭐 이리 낭만적인 단골손님이 계신가..
희망퇴직으로 오사카로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다니의 진심을 
에스코는 모른척 하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
일본 소설에 등장하는 단골 캐릭터중 이번에도 음악하는 친구들(밴드).
에스코이모의 외딴 카페옆에 손수 건물을 짓고 고지다.
밴드 활동 실패와 밴드 해체후 이모곁은 지켜온 고지의 건물이 완성이 되어가고
고지는 밴드친구들과의 연주를 계획하게 된다.
그리고 고지와 밴드 친구들의 과거추억이 소환이 되는데..

######
마지막으로 에스코의 이야기.
‘맛있어져라~맛있어져라~’ 내 마법에 걸린 채 원두가 조금씩 분쇄된다.
드르륵드르륵하는 기분 좋은 소리와 감촉, 구수하고 풍부한 향기.
커피를 만드는 작업에 오감을 모두 맡긴다.
바다 끝 크게 드리워진 무지개를 남겨준 남편 고타로,
로드킬로 앞다리를 잃은 하얀 개 고타로,
어릴적 방황하던 고지, 셋의 보호로 곶 카페를 지켜왔다.

상처받은 사람들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마음을 보듬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는 곳.
바다 끝 카페에서 시작되는 마법 같은 이야기 
#바다끝카페에무지개가뜨면

@ofanhouse.official  #협찬도서 제공으로 작성하는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8 2025.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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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를 찾아서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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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 #바다끝카페에무지개가뜨면 #모리사와아키오 #이수미 #모모 #협찬도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팬하우스에서 받아본 책이다.내 사랑 지늬님의 소환으로좋은 책을 받아볼 수 있었다.나는 자타가 공인하는 카페인 중독자다.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두통과소화불량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바로 나다.* 집에서 쉬면서도 늘 커피를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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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 #바다끝카페에무지개가뜨면 #모리사와아키오 #이수미 #모모 #협찬도서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오팬하우스에서 받아본 책이다.
내 사랑 지늬님의 소환으로
좋은 책을 받아볼 수 있었다.
나는 자타가 공인하는 카페인 중독자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두통과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바로 나다.

* 집에서 쉬면서도 늘 커피를 내려 마셔서
약속이 없으면 카페는 잘 가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이 너무 기대됐다.
책도 읽기 전인데 표지만 보고
나도 저기서 커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잔잔한 파도 소리와 멋진 풍경이라면
세상의 시름 모두 잊을 수 있을텐데 말이다.

* 그렇게 늘 마시던 커피 한 잔을 내리고
책을 열어보니 어느새 나는 급성 백혈병으로
아내를 잃은 남자의 곁에 가 있었다.
어린 딸 아이와 둘이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에 남자는 늘 밤잠을 설쳤다.

* 긴 연휴가 시작되는 아침,
딸아이 노조미는 엄마와 함께 하던
씻기 루틴을 아빠와 함께 했다.
좋아하는 동화책을 읽고 나자 어느새
창 밖으로는 아름다운 무지개가 떴다.
무지개를 만져보고 싶다는 노조미의 말에
간단히 짐을 꾸려 차를 출발했다.

* 여기 있을 거라 생각하던 무지개는
그들이 이동하는 시간에 이미 사라져버렸다.
무지개를 찾아 일곱 색깔이 맞는지
세어보자고 약속한 뒤,
구불구불 산길을 지나고 긴 터널도 지났다.
그렇게 터널을 나오자 마자 보이는 이정표 하나.
맛있는 커피와 음악이 있는 '곶 카페'라는 곳이었다.

* 바다와 맞닿은 육지의 끝에
푸른색 페인트로 칠해진 작은 목조 건물.
커다란 창으로는 일본의 명물 후지산이 보이고
벽에는 창의 풍경과 꼭 닮은 곳에
무지개가 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 기가 막힌 커피를 내준 주인장 에쓰코는
손님들을 위해 음악을 틀어준다.
부녀의 사정을 들은 에쓰코는 자신도
무지개를 찾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맛있는 커피와 음악, 친절한 에쓰코가 있는 곳에서
서서히 마음의 안정을 찾고,
그들이 가진 행복을 찾은 두 사람.

* 이렇게 책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은
꼭 만나게 될 어려움에 부딪힌 사람을
커피와 음악으로 위로하고 있었다.
처음엔 목차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읽다보니 모두 노래 제목이어서
이것마저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 노조미를 시작으로 취업에 실패한 20대 청년,
삶의 끝자락에서 도둑이 되기로 결심한 중년 남성,
10년 넘은 짝사랑을 떠나는 노인까지,
책은 아이부터 노인까지의 이야기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서 보여주었다.
이것이 꼭 성장하는 우리의 삶을 보여주는 것 같아
어찌나 반갑던지.

* 마지막 두 편은 에쓰코의 조카인 고지와
아주 나이가 들어버린 에쓰코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어느 에피소드 하나 버릴 것이 없었다.
다른 에피소드에서 카페에 들렸던 사람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해 줘서 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잘 보여주었다.

* 냥냥이를 떠나 보내고 힐링 소설을 읽기에
두려움이 앞섰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비로소
나에게도 마음의 안정이 찾아온 기분이었다.
우리 냥냥이도 무지개 저 끝 어딘가에서
신나게 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다.

* 상실을 겪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이야기.
어느 순간부터는 나도 잔잔한 음악을
틀고 책을 읽게 되었다.
굳이 고르자면 커피 보다는 음악이 더
잘 어울리는, 멋있는 소리가 들리는 책이었다.

@ofanhouse.official 
#오팬하우스
#잘읽었습니다
#무지개 #무지개를찾아서 #바다끝 #곶카페
#커피 #음악 #이상한곶이야기 #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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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소설 #소설추천 #소설책추천
#일본소설추천 #일본문학 #힐링소설추천 
YES마니아 : 플래티넘 k*****y 2025.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 내용보기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은 영화 <이상한 곶 이야기>의 원작으로 총 6편의 단편들로 구성되어져 있는 소설이다.ㅡ 어메이징 그레이스작가 겸 도예교실 강사로 일하는 나는 얼마 전 아내를 병으로 잃고 네살 된 딸아이를 키우고 있다.비온 뒤의 무지개를 보던 딸이 무지개를 따라가보고 싶다고 말하자 딸이 원하는 곳으로 무지개를 따라가보기로 한다.잠깐 쉬게 된 '곶 카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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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은 
영화 <이상한 곶 이야기>의 원작으로 총 6편의 단편들로 구성되어져 있는 소설이다.

ㅡ 어메이징 그레이스

작가 겸 도예교실 강사로 일하는 나는 얼마 전 아내를 병으로 잃고 네살 된 딸아이를 키우고 있다.
비온 뒤의 무지개를 보던 딸이 무지개를 따라가보고 싶다고 말하자 딸이 원하는 곳으로 무지개를 따라가보기로 한다.
잠깐 쉬게 된 '곶 카페'에서 무지개 그림을 발견한다.

ㅡ 걸스 온 더 비치
연료가 떨어진 중형 바이크를 밀면서 오르다가 갑자기 발견하게 된 '곶 카페'
취업에 여러 번 실패해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다.

ㅡ 더 프레이어
전직 칼갈이였던 나는 배고픔과 절망감에 쌓여 도둑질을 하러 들어 간 '곶 카페'에서 주인인 에쓰코를 만나게 된다.

ㅡ 러브 미 텐더
에쓰코씨를 짝사랑 해오던 나는 나이가 들어 자회사로 좌천되는 바람에 살던 곳을 떠나야 한다.
무엇보다 에쓰코씨를 볼 수 없게 된다는 마음에 슬프다.

ㅡ 땡큐 포 더 뮤직
에쓰코씨의 조카인 고지는 직접 하나하나 만들어낸 가게의 오픈 기념으로 20년 전의 밴드 멤버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하고 싶다.

ㅡ 바닷 바람과 파도 소리
병을 얻어 먼저 가게 된 남편이 생전에 그렸던 저녁 놀에 물든 바다와 무지개 그림을 보며 에쓰코씨도 남편이 봤던 무지개를 보게 되길 갈망한다.원제는 <무지개 곶의 찻집>이었다는 <바다 끝 카페에 무지개가 뜨면>속의 곶 카페는 단순히 커피와 음악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주고 삶을 새롭게 돌아볼 수 있게 희망을 주는 곳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곶 카페'는 치바현에 실제 존재한다고 하는데 소설 속에 나오는 카페 그대로의 분위기에 주인인 할머니도 에쓰코 할머니가 연상되는 분이라고 한다.
책 속에 나오는 장소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니 반가우면서 낭만적인 곳일거란 생각이 든다.
책 속에 나오는 곳을 실제로 가보게 되면 어떤 기분일까 상상하는 것도 즐거움을 준다.


z****n 2025.05.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