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경제의 진단과 제언
"한국경제의 진단과 제언" 내용보기
자유시장, 자유기업, 자유경쟁 체제확립에 부합되는 연구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경제연구원에서 2003년 이후의 경제이슈에 대한 전문가 진단을 모아 책으로 펴낸 것이다.   기업 및 산업정책, 법경제, 노동문제, 거시 및 금융경제, 공공부문 및 부동산, 국제경제, 정책제안 등 7개 분야별 전문가들이 집필한 총 74편의 기고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집필자에 의한 내용을 모은 것
"한국경제의 진단과 제언" 내용보기

자유시장, 자유기업, 자유경쟁 체제확립에 부합되는 연구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경제연구원에서 2003년 이후의 경제이슈에 대한 전문가 진단을 모아 책으로 펴낸 것이다.

 

기업 및 산업정책, 법경제, 노동문제, 거시 및 금융경제, 공공부문 및 부동산, 국제경제, 정책제안 등 7개 분야별 전문가들이 집필한 총 74편의 기고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집필자에 의한 내용을 모은 것이지만 시장경제원리를 강조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다소 무리가 있지만 주요내용을 정리해본다. 먼저, 경제적 차별화가 경제발전의 필요조건이다.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가르지 않으면 경제가 발전할 수 없다. 잘 나가는 사람 뒷다리를 잡으면 모두가 망한다. 모든 사람을 잘살게 하려면 모든 사람이 수직적 사다리를 타고 열심히 올라가도록 할 수밖에 없다.

 

노조의 순수성 상실이 한국경제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노동자는 결코 약자가 아니다. 그러나 약자이기 때문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온정주의로 노조가 거대권력이 되었다. 노조에 의한 이윤의 강제적 사회환원, 노조의 경영참여는 한국경제를 망친다. 노동시장의 유연성 문제 해결 없이는 한국경제는 경쟁력을 잃을 것이다.

 

반기업, 반부자 정서도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잘 나가는 놈을 잡으면 모두가 망한다. 경제논리를 무시한 무한책임의 강요, 대기업에 대한 경제력집중 억제정책, 일부 기업의 모럴 해저드와 반기업정서, 이런 것들을 극복해야 한국경제의 발전이 가능하다.

 

일관성 없는 정부정책, 근본부터 바꾸는 철저한 구조개혁, 불필요한 성장과 분배의 이념논쟁, 이러한 것들도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기업이 중요하다. 국가적으로 보아 기업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정부는 과욕을 버리고 집중적으로 추진할 개혁과제에 국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한다. 가장 시급한 3개 이내의 국정과제를 일관된 원칙하에 추진해야 한다. 교육개혁, 정치시장에의 경쟁도입, 법치가 보장되는 노사문화 확립이 그것이다.

 

민간경제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경제연구원의 시장경제원칙을 강조한 전문가 칼럼들이다. 한국경제가 당면한 문제를 정리하고 해법을 생각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c******4 2009.03.09. 신고 공감 1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유통기한을 넘기지 말라!
"유통기한을 넘기지 말라!" 내용보기
경제 이론에 관한 저서나 경제지표를 제외한 ‘경제 동향서’에는 분명 유통기한이 있다. 지금 내놓은 정책은 지금 이 상황에 쓰여지기 위해 내놓아진 것이므로, 이 책 역시 지금 읽지 않으면 안된다. KERI(한국 경제연구원)의 좌승희 前원장(현 노성태씨)외의 경제 전문가들이 내놓은, 처마위의 고드름처럼 날카롭고 시원한 의견들이 가득한 한 권이다. 특히 이태규씨의 글들이 기억에
"유통기한을 넘기지 말라!" 내용보기
경제 이론에 관한 저서나 경제지표를 제외한 ‘경제 동향서’에는 분명 유통기한이 있다. 지금 내놓은 정책은 지금 이 상황에 쓰여지기 위해 내놓아진 것이므로, 이 책 역시 지금 읽지 않으면 안된다. KERI(한국 경제연구원)의 좌승희 前원장(현 노성태씨)외의 경제 전문가들이 내놓은, 처마위의 고드름처럼 날카롭고 시원한 의견들이 가득한 한 권이다. 특히 이태규씨의 글들이 기억에 남는데, 다른 전문가들에 비해 굉장히 공격적인 말투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경제학을 배우는 내 또래의 학생들이라면 이정도 머리 아픈 책은 읽어도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충 훑어봐도 알겠지만, 각종 복잡한 지표들이 한 페이지 걸러서 하나씩은 나온다(한 페이지를 도배한 경우도 상당하다). 어차피 경제학은 도표와 그래프의 학문이라고 배우지 않았던가? 책을 읽으면서 어렵게만 보이는 지표들을 해석하는 자신을 발견하며 자신감도 얻을 수 있고, ‘한국 경제에 대해 똑똑한 사람’들이 경제를 바라보는 시선을 단기간에 훔칠 수 있는 멋진 책이다. 벌써 출판된 지 반년이나 되었으니, 유통기한 넘겨서 상하기 전에 꼭 읽어보자.
d******c 2005.09.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