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저 중에 한 분이 학교 선생님이셔서 그런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게 책이 만들어졌습니다. 어린이 경제 교육의 여러가지 면을 짚으려고 노력했으며, 경제 관념을 심어 주려고 노력했네요.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읽히시면 좋을 듯 합니다.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서 설명한 점도 좋았습니다. 가족이 등장해서 그 가족들이 겪는 에피소드 중심으로 엮었는데 그 점도 좋았습니다. 그림체도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듯 합니다. 두 아이의 성격이 대비되는 장면도 좋았구요. 다만,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함께 곁들여져 있다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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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 만든 어린이 책이다. 읽을 수 있는 대상은 어린이라기보다는 중학교학생들이라는 게 정직할 것 같지만... 내용을 쉽게 설명하여 경제학 강의를 들었던 대학 시절 강의보다 훨씬 더 머리에 남는 내용이 많았다. 돈을 정확하고 절제하며 써야 한다는 것을 부모님의 자상한 타이름으로 깨닫게 한 형식도 보너스 점수를 주고 싶다. 더 좋았던 점은 단순하게 글줄로만 서술한 것이 아니라 군데군데 삽화를 곁들이고 만화도 혼용하여 흥미를 읽지 않게 했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 읽혔으면 하는 책인데, 한번의 통독이 어렵다면 챕터별로 흥미를 진작할 수 있는 생활 경험 속에서 따로따로 읽히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요즘 계속 리뷰 안쓰고 있었는데 리뷰 쓰게 만든 좋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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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이 풀어갈수 있는 직간접적인 일들을 가깝게 사례를 들어 얘기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소 추상적일 수 있는 경제용어를 쉽게 풀어 나갑니다...
p26 뭘 사는 게 제일 기분 좋을까?
기회비용
아빠는 슈퍼마켓에서 감자칩과 초콜릿을 가지고 고민하는 환일이에게 한가지를 사는 기쁨이 있으면, 동시에 다른 한가지는 못 사는 슬픔도 있다고 합니다. 물건을 살때는 `보이는 기쁨` 이나 `보이지 않는 슬픔을 저울질 해 보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시간 동안 할 수 있는일들의 목록을 펼쳐놓고 환일이가 한 시간으로 게임을 했을때 보는 손해를 순서대로 나열해 봅니다... 한시간 동안 게임하기의 기회비용은 어떻게 할까? 에서 합리적인 잣대로 문제집 풀기를 선택하게 만듭니다...
(물론 게임하기도 재미있게 사는것도 중요하니 50만원 값어치를 줍니다..ㅎㅎ)
p34 맛있는거도 자꾸 먹으면 질려요에서
한계효용
그리고 우리집 초콜릿 주식회사.... 환훈이와 환일이의 독특한 개성만점인 캐릭터..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재밌게 경제를 알아갈수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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